[아시아통신] 서울시복지재단은 돌봄SOS사업 수행 과정에서 현장 실무자가 보다 체계적이고 일관된 품질관리 기준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돌봄SOS 주거편의서비스(수리·보수) 가이드북'을 제작해 서울시 25개 자치구와 427개 전 동주민센터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돌봄SOS’는 현재 427개 전 동주민센터에서 시행하고 있는 서울시 대표 긴급 돌봄 정책으로 시민의 긴급한 돌봄 욕구 해소를 위해 10대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가이드북은 고령자,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시민의 주거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한 실무자용 지침서로, 현장 중심의 품질관리 체계와 표준화된 서비스 기준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내용은 ▲현장방문 체크리스트 ▲이용자 맞춤 포인트 ▲다빈도 수리·보수 항목 ▲불편사항별 해결책 ▲현장사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스타이머, 안전손잡이, 미끄럼방지 매트 등 다빈도 주거서비스 항목별 설치 기준과 안전관리 포인트를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또한 이용자의 연령, 장애유형, 주거환경에 따라 달라지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 기준과 실제 자치구 현장사례를 수록해 돌
[아시아통신] 서울신용보증재단이 11월 27일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2025 CSR 필름 페스티벌 어워드’ 시상식에서 금융위원장상을 수상했다. CSR 필름 페스티벌 어워드는 한 해동안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한 기업들의 CSR 활동을 격려하는 행사로 2012년에 시작해 올해로 14회차를 맞았다. 서울신보는 포용 금융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소상공인 재도전 지원사업을 주제로 한 ‘실패해도 괜찮아, Begin Again’ 영상을 출품해, 어려움을 딛고 일어선 소상공인들의 이야기와 이를 뒷받침한 재단의 지원을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상작은 재기에 성공한 사장님들의 실제 인터뷰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폐업 이후 다시 일어서기까지 마주한 고민과 선택, 변화의 순간을 생생하게 담아 위기에 놓인 소상공인들에게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와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 영상에는 사장님들의 재도전 여정을 함께한 서울신보의 지원도 담겼다. 폐업 부담을 덜어주는 사업정리 컨설팅부터 커리어 재설계와 정서적 회복을 돕는 마인드셋 교육, 점포 원상 복구비 지원, 재취업·재창업 교육 까지 ‘새 길 여는
[아시아통신] 서울시 공공배달앱 ‘서울배달+ 땡겨요’를 통해 피자‧햄버거를 주문하면, 이제 더 많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서울시가 주요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협약을 체결하면서, 소비자에게는 가격 혜택이 확대되고 가맹점주에게는 낮은 수수료로 인한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11월 27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신한은행,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및 피자‧햄버거 분야 11개 대표 프랜차이즈 본사와 함께 '서울배달+ 땡겨요 활성화를 위한 피자‧햄버거 프랜차이즈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치킨 프랜차이즈 18개 사와 맺은 '서울배달+ 가격제 도입을 위한 상생 협약'에 이어 피자‧햄버거 프랜차이즈사로 대상을 확대한 것이다. 협약에 참여한 프랜차이즈사는 국내 주요 피자·햄버거 프랜차이즈 11개사(도미노피자, 피자헛, 롯데리아, 버거킹, 노브랜드버거, 파파존스피자, 청년피자, 피자알볼로, 노모어피자, 피자마루, 7번가피자)로 국내 대표 브랜드가 대거 참여해 상생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서울배달+가격제’는 협약기관인 서울시, 신한은행, 프랜차이즈 본사가 각각 가격을 분담해 가격
[아시아통신] 서울시가 ‘2025년 스마트도시 인증’에서 스마트도시 2등급을 획득하며 3회 연속 인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2등급은 평가 항목 전반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성숙도와 실효성을 갖춘 도시에게만 부여되는 상위 등급으로, 특히 서울처럼 도시 규모와 행정 수요가 큰 광역도시가 연속해서 받기 어려운 평가다. 아직까지 1등급을 받은 도시는 없다. 서울시는 2021년 제도 도입 이후 매 회차 인증을 이어가며, 국내에서 가장 안정적이고 균형 잡힌 스마트도시 역량을 갖춘 도시임을 다시 한번 확인받았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스마트도시 인증제는 도시혁신성, 거버넌스 및 제도 기반, 서비스 기술과 인프라 등 3개 분야 53개 지표를 종합 평가해 등급을 부여한다. 서울시는 이번 평가에서 특히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대규모 공공데이터 생태계 구축, 디지털 트윈 기반 도시 운영 등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2등급을 유지했다. 이는 서울이 특정 분야만 앞서 있는 도시가 아니라, 스마트도시의 여러 요소를 균형 있게 발전시켜 온 도시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먼저, 서울시는 국제 협력과 글로벌 네트워크
[아시아통신] 서울시설공단은 서울 을지로 4가역 지하도상가에 시민들이 편안한 휴식과 예술 감상을 즐길 수 있도록 '을지 미디어아트 라운지'를 새롭게 조성하고, 개장 기념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을지 미디어아트 라운지’는 총 103㎡ 규모로 ▲대형 LED 전광판 ▲체험형 미디어 벽면 ▲ 휴게 공간으로 구성된다. ‘대형 LED 전광판’은 다양한 미디어아트 상영을 통해 지하 공간의 분위기를 밝게 만듦과 동시에, 지하상가 점포와 서울시의 주요 정책 및 행사 정보를 효과적으로 홍보하는 데 활용된다. 총 6m 길이의 ‘체험형 미디어 벽면’에서는 이용객들에게 시청광장, 을지로입구, 을지로 지하도상가 정보를 제공한다. 벽면 화면에는 명동성당, DDP 등의 주변 명소와 지하도상가 인쇄업체, 귀금속 판매점 등 특화 업종 정보가 안내되어 상가 이용객들이 인근 명소와 업종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휴게 공간’은 을지로 골목 특유의 감성을 담아 디자인되어 도심 지하에서도 편안하고 이색적인 휴식을 선사할 전망이다. 공단은 이번 라운지 개장을 기념하여 '을지로 미디어아트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주제
[아시아통신]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제도와 범죄예방에 대한 시민 이해도 제고를 위해 운영한 '제5기 서울시 자치경찰 시민대학'을 11월 25일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대학은 11월 11일부터 11월 25일까지 3주간 운영됐으며, 서울 소재 대학생, 직장인 등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 60명이 참여했다. 특히, 전체 교육 대상자 중 약 70%가 20·30대로 구성되어 젊은 층의 자치경찰 활동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신청 인원은 총 159명으로 상반기(80명) 대비 약 2배 증가했으며, 이는 시민대학이 시행 4년차에 접어들며 시민들의 관심이 크게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교육 과정은 시민들이 자치경찰 활동을 다각도로 경험할 수 있도록 자치경찰제 이해 및 호신술 실습, 서울경찰청·지구대·파출소 치안현장 체험, 마약범죄 예방 및 화재사고 대응 실습 등 이론·실습·현장 체험을 균형 있게 편성했다. 1주차(제도이해 및 안전 실습) 입교식과 함께 동국대 경찰행정학부 교수의 자치경찰제 강의를 통해 제도의 이해도를 높였으며 현직 경찰관의 호신술 실습 특강을 통해 생활 속 위기 대응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AI 시대 학습자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공교육이 나아가야 할 미래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2025 AI·디지털 교육 컨퍼런스'를 11월 29일 마곡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교사·학교경영자·교육전문직·학부모·학생 등 약 1,500여 명이 참여하며, ‘성장을 위한 AI, 미래를 만들어 가는 AI 교육’을 주제로 비전 특강과 16개 세션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AI·디지털 기반 우수 교육사례를 공유하고, 학교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수업 혁신과 정책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컨퍼런스는 참가자들이 AI‧디지털 교육의 최신 동향을 이해하고, 특강·수업 사례 나눔·토론 등 각 교육 주체별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성장을 위한 AI’는 기술 중심이 아닌 교사·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AI 활용을 강조하며, ‘미래를 만들어 가는 AI 교육’은 학교에서 확산 가능한 AI·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모델과 미래 역량 강화의 방향을 제시한다. 1부는 정근식 교육감의 환영사 이후 카이스트 김대식 교수의 ‘AI 시대, 미래를 위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이종배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11월 2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R2P 20주년 기념 국제 컨퍼런스: 북한인권과 R2P’ 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이 통일 이후 사회 통합의 핵심적 기반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국제 컨퍼런스는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한변)과 사단법인 성공적인통일을만들어가는사람들(PSCORE)이 글로벌 보호책임 센터(GCR2P), 아시아태평양 보호책임 센터(APR2P)와 공동으로 개최한 행사로, 유엔 ‘보호책임(R2P, Responsibility to Protect)’ 원칙 채택 2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북한의 반인도 범죄와 열악한 인권상황에 R2P 원칙을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를 중심으로 국제사회의 대응방안이 논의됐다. 이 의원은 축사에서 “독일도 통일 3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 사회적 통합 과제를 놓고 고민하고 있다”며 “오랜 체제 분단과 이념적 차이가 존재하는 한반도에서는 통일 이후 더 큰 혼란과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금 우리 사회에 정착한 3만여 명의 북한이탈주민이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11월 26일 15시 ,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에서 서울시와 서울시어린이집연합회 주최로 열린 '2025 서울 보육인 한마당 축제'에 참석하여, 한 해 동안 헌신한 보육인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격려했다. 이 행사는 한 해 동안 고생한 보육인에 대한 예우와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세훈 시장과 최호정 의장 등 주요 내빈과 보육인 약 1,200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개그우먼 조승희가 진행한 힐링 레크리에이션(제1부)에 이어, 오프닝 영상, 축사, 유공자 표창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김영옥 위원장은 행사 축사를 통해 보육 현장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보육교직원이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서울시의회가 책임감을 가지고 임할 것을 약속했다. 해당 행사에 참석해 김영옥 위원장은 서울시 난임지원 확대 등 저출생 극복을 위해 서울시 및 시의회가 최선을 다하고 있고, 출산율이 소폭 상승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출산율 상승은 보육인들이 보육공백 없이 현장에서 노력해주시는 덕분이라며 감사의 인사와 존경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왕정순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구 제2선거구)은 11월 10일 서울연구원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연구원이 직원의 건강보험료 예수금 1,345만 원을 임의로 집행한 사실을 밝혀내고 이는 심각한 회계질서 위반 및 위법 행위라고 강력히 지적했다. 건보료 예수금 1,345만 원으로 직원 정산액 ‘돌려막기’ 왕 의원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연구원은 2025년 4월 건강보험료 연말정산액이 발생한 직원 269명을 대상으로, 누적된 '건강보험료 예수금' 1,345만 원을 재원으로 사용해 1인당 5만 원씩 정산액을 임의로 감면했다. 연구원은 "정산금 공제액이 예년에 비해 클 것으로 예상되어 직원들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였다고 해명했으나 , 이 사안이 문제가 되자 두 달 뒤인 6월에 다시 5만 원씩 추가 공제(환수)하여 원상 복구했다. "예수금은 연구원 자산 아냐"... 위법성 및 ‘배임’ 소지 지적 왕 의원은 "건강보험료 예수금은 연구원의 수입이나 자산이 아니라, 공단에 납부하기 위해 잠시 보관하는 법정 예치금" 이라며, "이를 '직원 충격 완화'라는 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