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군수 심덕섭)이 2차례의 도전 끝에 문화체육관광부의 제4차 법정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6일 문화도시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른 제4차 법정문화도시로 전북 고창군을 비롯해 달성군(대구), 영월군, 울산광역시, 의정부시, 칠곡군 등 총 6곳을 지정하고 새해부터 ‘문화도시 조성’ 사업을 본격 지원한다고 밝혔다. 고창군은 이로써 향후 5년 동안 16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문화, 어머니 약손이 되다. 치유문화도시 고창’을 본격 추진해 나갈 수 있게 됐다. 문체부의 문화도시 조성사업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역 스스로 주민이 중심이 되어 도시의 문화 환경을 기획·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포괄적으로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에서 고창은 2년여간 예비사업 추진과정에 대한 평가, 행·재정적 추진기반 확보, 추진 효과와 가능성 등 종합적인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6개 문화도시 반열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다 ‘시민공론장-누구나 수다방’, ‘고창문화자원 나눔곳간사업&rsquo
▸내년 3월까지 수도관 동파로 어려움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 ‘찾아가는 해빙지원서비스’ 지원 ▸신고하면 대기없이 바로 출동, 동파된 계량기는 긴급 복지지원 연계해 수리비 지원까지 <찾아가는 해빙지원서비스로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하여 동파된 수도관 등을 수리하는 모습>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4개월간 한파로 인해 수도관 동파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해빙지원서비스(이하 해빙 서비스)’를 실시한다. 갑자기 찾아온 한파에 칼바람이 매섭다. 연일 이어지는 영하의 날씨에 수도관 동파 등 피해도 이어지고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동파된 수도관의 녹여주는 해빙 서비스는 수도관의 상태 점검과 더불어 신속한 초동조치를 하고 추가 점검이 필요한 경우에는 전문 서비스 업체 연계도 해준다. 해빙지원 서비스를 희망하는 주민들은 성동구 관내 거주지 동주민센터 복지팀으로 연락하거나 성동구 도시관리공단으로도 직접 신청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 구는 도시관리공단 시설 전문인력 16명의 재능기부로 기동정비반을 편성했다. 이들은 동결 신고를 받은 즉시 해
아시아통신 박대홍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는 26일 오후 2시 본회의장에서 경기도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 특별재난선포지역 성금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윤원균 의장을 비롯해 이정열 동천동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성금은 수해지역 복구와 물품 구입 등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경기도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 회장인 윤원균 의장은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일상생활 복귀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의회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광주시 북구에 설치된 고창군 로컬JOB센타> 고창군과 고창군로컬JOB센터(센터장 김희진)가 지난 24일에 광주시 북구 소재 아파트단지에서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했다. 직거래 장터는 고창군과 인접한 광주광역시 북구와 일자리 사업 협력체계를 구축해 도농 상생을 도모하고,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 새로운 판로를 제공하여 판매 소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창군 농가가 재배한 고구마, 땅콩 등 다양한 농산물과 복분자 주스, 죽염 등 특산물 가공품, 김장철을 고려한 절임배추, 고춧가루 등을 준비했다. 농산물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는 고창 수박빵, 베리팜 복분자청 등 다양한 연령층에 사랑받고 있는 소정의 증정품을 제공하여 적극적인 고창군 홍보에 나섰다. 이영윤 신활력경제정책관은 “이번 장터를 시작으로 더욱 활발한 도농 교류를 통해 활력있는 지역경제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진 로컬JOB센터장은 “품질 좋은 고창의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어 기쁘며, 고창군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읍시 취업박람회 장에서 이학수 정읍시장과 내외빈들이 기념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정읍시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맞춤형 일자리 발굴과 청년 자립 지원 등 시민 일자리 복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시는 24일 정읍체육관(실내체육관)에서 지역 내 우량기업과 구직자들 간 대면 만남의 장인 ‘2022 정읍시 취업박람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취업준비생과 지역 우수기업 간 직접 만남을 통해 구직자의 일자리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우수 인재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장에는 청년과 중장년, 경력단절 여성, 노인 일자리 구직자 등 일자리를 원하는 시민 1,000여 명이 방문해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 찾기에 나섰다. 또, 지역 내 우수 기업인 SK넥실리스와 다원시스, 하림 정읍공장, 대우전자부품 등 총 16개 기업이 참여해 채용 설명회와 기업 홍보를 진행했다. 이밖에 전북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청년지원센터, 첨단산업단지 연구기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취업 관련 기관이 참여해 취업·창업 관련 지원 프로그램과 계층별 고용정책 등에 대해 홍보했다. 특히, 시는 구직자들의
지난 16일 태국 수도 방콕 거리에 설치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로고. (사진/신화통신)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17~19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29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지도자회의 참석차 태국을 방문했다. 시 주석은 APEC 공상지도자(CEO) 대화에서 서면 연설을, APEC 지도자회의에서 연설을 발표했을 뿐만 아니라 다수의 국가 지도자들과 회담을 진행했다. 시 주석의 APEC 일정은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 17일 오후 전용기를 타고 태국 방콕에 도착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부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가 손을 흔들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지난 17일 오후 시 주석은 방콕에 도착한 후 APEC 공상지도자 대화에서 서면 연설을 발표함으로써 첫 일정을 시작했다. 시 주석은 연설에서 "세계가 또다시 갈림길에 섰다"면서 "세계가 어디로 나아가야 할까? 아태지역이 어떻게 해야 할까? 우리는 이것에 대한 답을 찾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시 주석의 연설은 세계 제2위의 경제체로서 아태 공동체에 대한 책임을 드러냈으며, 아태지역의 평화 발전에 강력한 긍정적 에너지를 불어넣은 것으로 평가
아시아통신 박대홍 기자 |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는 지난 10일 삼육보건대학교 소회의실에서 (주)휴니버스(대표 이상헌)와 교육과정 공동개발 등 다양한 산학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두 기관은 업무 생산성 확대 및 효율성 증진을 통한 상호 발전을 위해 다음의 사항으로 협약을 체결하였다. ▲ 연구 인력의 교류와 정보교환 ▲ 지역 선도사업의 인력양성사업 확대 ▲공동연구 수행 및 새로운 영역 개발 ▲ 연구과제의 도출과 공동 위탁연구 수행 ▲ 현장 기술 인력에 대한 교육과 시설, 정보 및 기자재 이용 편의 제공 ▲ 연구원 및 기타 학생들의 실습 및 취업 지원 ▲ 전문 인력 등 상호 인적 교류 활성화 등에 관한 사항이다. 삼육보건대학교 박두한 총장은 환영사에서 “P-HIS 선도 기업으로서 본 대학 의료정보과(학과장 김경목)에 깊은 관심을 주시고 더 나아가 공동 교육과정 개발 및 취업에 적극 협조를 약속하여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대학과 긴밀한 관계를 통해 대한민국 의료 IT 산업을 이끄는 선두주자 되기를 바란다고” 고 전했다. 또한 “인공지능 및 클라우드 기반의 정밀의료IT 사업이 두 기관을 통해 보다 더욱 발전해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고창군청> 전북 고창군이 최근 도내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견됨에 따라 관내 유입 차단을 위한 AI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군은 현재 AI‧ASF‧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상황실을 운영해 비상 상황을 대비하고 있다. 24시간 축산차량을 소독하는 거점소독시설 2개소, 철새도래지 탐방객과 축산차량 통제를 위한 통제초소 3개소를 운영하며 가축질병 오염원 외부 유입 차단에 집중하고 있다. 또 바이러스 유입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공수의사 6명을 동원, 지난달 27일부터 전업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일제 정밀검사를 진행했다. 축산과 현장 전담반과 가금 전담관 읍‧면 공무원 51명이 매주 1회 이상 전화 예찰과 방역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이에 더해 고창부안축협 공동방제단 3개반과 소독차량 3대를 동원해 가금농장 진입로를 매일 소독하고 있다. 동절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에 대비한 전업 가금농가 138개소에 2600㎏의 소독약품과 생석회 5만2000㎏를 공급해 농가가 선제적으로 소독을 실시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와 지도를 하고 있다. 고창군 축산과 관계자는 “각 농장에서는 과거에 얽메이지 않고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아시아통신 박대홍 기자 | 지하철역 바로 앞에 중형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가파른 금리 인상과 대출 규제로 전세보다 월세 거래량이 앞서고 있는 가운데 남양주시 진접읍에 들어서는 중형 오피스텔 ‘진접역 투웨니퍼스트 르메트로’가 11월 공급된다.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월세 거래량 (’22. 7월 누계기준) 비중은 515.5%로 전년 동원 (42.3%) 대비 9.2%p 증가하였다. 반면, 전세 거래량 (104,788건)은 전년 동월 대비 7.9% 감소하였다. 금리 인상이 지속되고, 대출 규제가 더욱 강해지면서 전세대출 이자보다 월세가 더 낮은 사례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 이는 임대차 시장에서 전세의 월세화 현상이 가속화되는 영향으로 풀이된다. 업계 전문가는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임대인 임차인 모두 전세보다 월세를 선호하는 경우가 많아졌다”며 “급격한 1~2인 가구 증가세까지 더해져 가계 부담이 적은 중형 오피스텔 수요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통계청 주민등록 인구통계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1~2인 가구 비중은 64.93%를 차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인 가구는 43만6904명, 2인 가구는 18만2360명 증가했다. 금리 인상
민 병 주 (국민의힘, 중랑 제4선거구)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위원장 민병주)는 제315회 행정사무감사의 일환으로 11월 4일(금) 오전, 서울특별시 서초구에 소재한 데이터센터(이하 센터)를 방문하여 화재 등 재난 대비태세를 점검하였다. 주택공간위원회 위원들은 먼저 종합관제실에서 센터 소장으로부터 재난에 대비한 시스템 전반에 대하여 업무보고를 받은 후 서버실, 기계실 및 전기실 등 핵심시설을 실제로 살펴보고 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민병주 위원장(국민의힘, 중랑4)과 위원들은 센터 소장에게 축전지 및 비상발전기 이상 여부, UPS(무정전 전원장치)의 내용연한과 이중화 설비 구축 여부, 안정적인 전력공급시설 및 소방설비의 정상 작동 여부 등 유사시 대응체계를 집중적으로 질의하였다. 민병주 위원장은 “지난 10월 15일 발생한 SK C&C 데이터센터 화재사고로 카카오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하는 등 전국민에게 극심한 피해와 생활불편이 야기되었다”고 지적하며, “센터의 철저한 안전관리 및 재난 대비 시스템 완비를 통해 서울시의 공공서비스가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유념해달라”고 주문하였다. 끝으로, “최근 공공서비스의 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