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서장 도기범)가 오는 7월 1일부터 7일까지 연안해역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했다. 오는 4일 시작해 7일 끝나는 대조기 기간을 앞두고 안전한 해양활동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대조기 기간에는 밀물과 썰물의 차이가 평소보다 크고 물의 흐름이 빠르다. 이 때문에 연안사고 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인천해경은 갯벌 고립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조석 시간에 따라 육·해상 순찰을 강화하고 긴급 출동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서해안은 조수간만의 차가 크고 물이 들어오는 속도가 매우 빨라 위험하다”며 “갯벌활동 전 물때 확인, 구명조끼 착용은 물론 혼자가 아닌 여럿이 함께 다녀야 하고 야간이나 안개가 껴있을 때는 바다에 들어가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왼쪽 누리봄다함께키움센터 허윤정 센터장 오른쪽 자곡다함께키움센터 황윤영 센터장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지난 27일 서울시 주관 ‘2023년 우리동네 키움센터 운영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2개 부문에서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했다. 방과 후 초등학생을 돌보는 우리동네 키움센터는 서울시에 총 236개가 있고, 강남구에서는 11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키움센터의 다양한 운영사례를 발굴해 아동친화적 돌봄 문화를 확산하고 그 운영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했다. ▲놀이와 쉼 ▲PBL ▲자유주제 등 3개 분야를 공모해 총 143개소가 참여한 결과, 분야별 3개소 총 9개소가 선정됐다. 강남구는 PBL과 자유주제 2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PBL은 Project Based Learning의 약자로, 아동이 스스로 제안한 과제(프로젝트)를 다른 친구들과 함께 서로 협력해 해결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활동을 유도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PBL 분야에서 수상한 강남키움센터 7호점(누리봄)은 2022년 한 해 동안 진행한 미술, 음악 등 PBL 활동을 ‘일년나기 스토리북’으로 제작해 우수 사례로 평가받았다.
성동구의회, 제273회 제1차 정례회 폐회 서울 성동구의회(의장 김현주)는 28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73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김현주 의장은 폐회사에서 “정례회 일정 동안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의원님들과 행정사무감사 수감과 의안심사에 성실히 임해주신 관계 공무원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제9대 성동구의회가 개원한 지 1년이 되었다. 개원 당시 뜨거운 마음과 열정을 다시 되새기며 소통과 화합을 최우선으로 행복한 성동의 미래가치를 높이고 구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가 되도록 심기일전하여 더욱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이에 따른 결과보고서를 채택했으며, 2022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승인과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사업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각각 진행됐다. 먼저 6월 8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 행정사무감사에는 상임위원회별로 집행부가 추진한 구정업무 전반을 평가했으며 구정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 및 구민 불편을 초래하거나 권리를 제한하는 행정의 문제점 등에 대해 시정·개선을 촉구하며 합리적인 대안을 제
인천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7일 답동소공원에서 칼갈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칼 매니저 박종규 봉사자의 재능기부 활동으로 진행됐으며 신포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날이 무뎌져 사용이 어려운 칼을 수거해 수리 후 가정까지 배달해 주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중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칼이나 가위 등을 수선할 곳이 마땅치 않아 쓸만한 물건들이 버려지는 안타까운 현실을 보면서 물품을 재활용하고 취약계층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칼 매니저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칼갈이 서비스를 받은 A씨는 "칼 가는 방법을 몰라 날이 무뎌지면 새로 사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렇게 봉사를 해주니 참 좋다고 말하며 이번 활동을 진행한 자원봉사센터에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칼 매니저 박종규 봉사자는“무더운 날씨로 인해 활동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어르신들의 반응이 너무 좋아 힘든지 모르고 봉사활동에 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여건이 허락 한다면 더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중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각 동을 순회하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월 1회 칼갈이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인천해양경찰서(서장 도기범)는 지난 27일 청사 상황실과 인천항 인근 해상에서 대규모 인명사고에 대응하기 위한‘민·관·군 합동 수난대비 기본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훈련에는 인천해경과 인천시 중구, 중구보건소, 중부소방서,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인천의료원, 길병원, 한국해양구조협회 인천지부가 참여하고 선박 13척, 차량 6대, 150여 명이 동원됐다. 이들은 중구 인천항 인근 해상에서 선박 간 충돌 후 침수 중인 상황을 가정해 훈련에 임했다. 사고 접수를 시작으로 구조세력 긴급 출동, 사고 수습을 위한 구조본부 운용, 인명 구조, 화재선박 진화, 예인, 응급환자 현장응급의료소 이송, 의료기관 재난의료지원팀(DMAT) 현장 응급처치 및 병원 이송, 지자체 현장통합지원본부 설치 등을 실시했다. 특히 의료기관 재난의료지원팀이 훈련에 처음으로 참여해 구조역량뿐만 아니라 응급의료 대응체계도 강화할 수 있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민·관·군 합동대응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며 “앞으로 의료기관 재난의료지원팀(DMAT) 등 유관기관과의 실전과 같은
아시아통신 박대홍 기자 |
- 전국 시민사회단체 “환경단체 탓 하기전에 2020년 분양이후 3년, 환경개선 무엇을 개선했나?” - 유역청, 인천시, 서구청, 시행사 DK 아시아, 아파트 입주예정자, 시민단체, 6자 공개 토론 제안 19일 관계 기관에 국민신문고 접수 ! 인천지역 환경시민단체들은 전국 시민사회단체 공익감시 민권회의(대표 송운학), 글로벌 에코넷(상임회장 김선홍), 투기자본 감시센터(공동대표 윤영대) 등 단체들과 연대해 국무총리 직속 기관 국민권익위원회에 민원을 접수했다. 국민권익위원회 민원은 우선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이 환경영향평가 이후 시행사와 인천 서구청이 아파트 모집공고와 계약서에 ▲수도권매립지 ▲검단산업단지 ▲매립지 수송도로 ▲도로변에 건설폐기물 업체 등 악취, 먼지, 소음, 진동으로 인한 주거생활 환경피해 지역으로 택지개발을 조성·추진할 경우 운영 시 입주민들의 환경으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분양 시부터 주민들이 실질적인 생활여건을 정확하게 파악 · 판단하여 계약할 수 있도록 주변 여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고시·공고에 대하여, 누락한 의혹이 있다는 것을 강조한 뒤, 사실여부를 철저하게 조사해 달라는 것이다. 두 번째는 한강유역환경청과 환경부가 시행사 등이 환경
아시아통신 이한용 기자 | 삼육대(총장 김일목)는 지난 2022년 한 해 동안 교육, 연구, 산학협력, 봉사 등에 헌신하며 탁월한 성과를 거둔 교원들을 ‘올해의 교수’로 선정했다. 삼육대는 교내 백주년기념관 소회의실에서 ‘2022학년도 SU-GLORY 우수교원 포상식’을 개최했다. SU-GLORY 우수교원은 관련 세칙에 따라 전임교원을 대상으로 1년에 한 번 심사가 이뤄진다. 교육, 연구, 산학협력, 봉사 영역에 대해 평가한 결과를 교원인사위원회에서 추천하고, 총장이 최종 승인해 선정한다. 올해(2022학년도 실적 기준)에는 교육 5명, 연구 2명, 산학협력 2명, 봉사 1명 등 총 10명의 교원이 포상을 받게 됐다. 먼저 ‘우수교육자’는 단과대학별로 △인문사회·신학대학 유아교육과 김정미 △과학기술·미래융합대학 인공지능융합학부 최민석 △보건복지·약학·간호대학 약학과 박일호 △문화예술·교양대학 스미스학부대학 건축학과 이규일 △특성화트랙 글로벌한국학과 강주영 교수 등이 선정됐다. 우수교육자는 학부 수업이 연간 18시수 이상인 전임교원 중 최근 3년간 강의평가점수 평균이 85점 이상인 자, 업적평가 교육영역에서 탁월한 성과를 나타낸 자를 대상으로, △강의 수월성
이 민 옥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동구 제3선거구) 이민옥 의원(성동3,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5월 31일(수) 발생한 경계경보 발령 혼란 사태를 서울시 재난 및 안전 대응 시스템의 전반적인 개선과 보완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제319회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이번 혼란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지난해 10.29. 참사를 떠올릴 수밖에 없었다”며, “이번 기회에 서울시의 종합적인 재난 대응 시스템 및 관련 시설 전수 조사 등을 통한 개선과 보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5월, 약속까지 어겨가며 입주한 공관 또한 ‘신속한 재난 대응 및 제2의 시장 집무실 활용’이라는 기존 목적에 맞게 제대로 운영될 준비가 되어 있었는지 의문”이라며, “이번 5.31. 사태 때에도 시청과의 거리가 가까워진 것 이외에 어떤 역할을 수행했는지 모르겠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오세훈 시장은, “시스템이나 시설의 개선과 보완에 대해서는 행정안전부 등 관련 기관과 많은 부분에서 공감대를 이뤄냈다”며, &
▲ 성동구 금호4가동 자율방재단이 풍수해 대비 주야간 집중 순찰을 실시한다. 서울 성동구 금호4가동 자율방재단(단장 김태동)이 풍수해 등의 자연재해로 인하여 발생하는 각종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주민 안전에 위협이 되는 시설물을 점검하여 신속히 정비하고자 주·야간 집중 순찰을 실시한다.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자율방재단원들은 2인 1조로 유동인구가 많은 금호나들목 한강공원과 무더위쉼터, 경로당, 어린이놀이터, 달맞이 공원 등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하며, 특히 재개발 구역의 공가 상태인 노후주택과 무분별하게 걸린 불법현수막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이덕윤 금호4가동장은 “올해 기상이변으로 많은 양의 비와 강풍 등이 예상되어 주민 피해를 걱정하고 있는데, 선제적인 예찰 활동으로 야간특별활동까지 진행 중인 자율방재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