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일제강점기 울산 항일운동의 중심지였던 삼일회관이 중구 복산동과 북정동, 그리고 우정동 등 도심지 개발정책에 밀려 곧 철거된다는 소문과 함께 건물 이주설도 파다하다. 현재 삼일회관의 건물소유자는 과거 울산읍장을 역임한 고기업씨로 알려졌으나, 땅 소유주는 한국자산관리공사로 분류돼 있어 쉽사리 철거와 이전이 쉽지 않다. 울산광역시 중구 북정동에 위치한 삼일회관은 울산의 근현대사를 가장 잘 보여주는 건축물이다. 3.1운동 직후 1921년 11월 27일 설립된 삼일회관은 100년이 지난 현재 울산의 역사를 생생하게 지켜 본 상징적 건물이다. 이 무렵 울산은 각 면별로 청년단체가 생겨나기 시작하면서 주민계몽을 위한 활동에 나서는데 이때 신축된 건물이 바로 삼일회관이다. 당시는 울산청년회관이라고 알려졌으나 언제부터 삼일회관으로 명칭이 바뀐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삼일회관은 건립 후 항일운동과 함께 울산 문화의 산실 역할을 했으며, 청년단체가 일제와 맞서 회동하는 비밀장소가 됐다. 언론을 통한 항일운동을 전개하며 왜경의 탄압에도 불구하고 울산기자협회가 창립모임을 가졌던 장소다. 역사적으로 유명한 항일단체인 신간회 울산지회 창립도 이 건물에서 태동됐다. 해방
[아시아통신]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지난 6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행복 남구! 희망 나눔!' 주간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부와 봉사 활동으로 희망을 전해준 우수 기부자와 올해의 봉사왕, 우수 자원봉사자, 복지 사각지대 발굴 유공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되새기고, 남구가 지향하는 복지 도시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 식전 축하공연 △ ‘기부와 봉사로 달라지는 행복 남구’ 영상 상영 △ 유공자 표창 △ 우수 기부자와 봉사자와의 대담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 우수 기부자로 선정된 개인과 단체, 기업 등 모두 30명에게 감사패와 착한기업 현판이 전달됐다. 개인 기부자로 민주평화통일남구협의회 장수철 협의회장과 딜쿠샤커피 이진호 사장, 지산주택 박해양 대표가 선정됐다. 단체 기부자로는 울산항도선사회와 한국자유총연맹 울산남구지회, 울산남구중소기업협의회 등 모두 27개 단체가 선정됐다. 기부자 선정 기준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개인과 단체는 500만 원 이상, 기업은 1,000만 원 이상 기부한 경우이다. 이들의 이름은 남구청 누리집 ‘명예의 전당’에 등재돼
[아시아통신] 울주군, 내년부터 무인민원발급기 제증명 무료 발급 -울산 지자체 중 최초로 등·초본 등 민원 문서 45종 발급 수수료 무료화 울산시 울주군(군수 이순걸)이 내년 1월 1일부터 울산 지자체 중 최초로 관내 운영 중인 무인민원발급기의 민원 증명 발급 수수료를 전면 무료화한다고 밝혔다. 현재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해 발급받을 수 있는 민원 증명은 총 122종이다. 이 중 76종은 무료 발급되며, 46종은 수수료가 부과된다. 울주군은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울주군민이 자주 발급하는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토지대장 등 민원 증명 45종을 무료로 발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근 관련 조례 개정 절차를 마쳤으며, 내년부터 관내 무인민원발급기로 제증명을 발급 받을 경우 수수료 없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단, 부동산등기부등본은 법원 세입으로 수수료 무료 대상에서 제외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 무료화로 군민의 경제적 부담 완화는 물론, 민원창구 대기시간 감소로 민원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행복하고 편리하게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
[아시아통신] "민영뉴스통신사 - 아시아통신 株主입니다"시사저-널 울산취재본부장을 사퇴하면서...SNS 기사보내기 [민영뉴스통신사-아시아통신 株主입니다 ] 안녕하십니까. 한국석유공사에서 노동조합을 결성했다는 이유로 공사를 떠난 후 울산에서 제2의 고향이란 마음 하나로 열정을 다 쏟으며 살았습니다. 최근에 공사를 상대로 30억 원 피해보상금 소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공해도시의 오명을 담았던 울산에서 1980년대 최초로 공해추방운동을 전개해 울산KBS와 울산MBC 등에 출연하며 환경운동을 전개했으며 울산시에서 발간한 [울산기네스 북 = 석유개발공사 김기봉 초대노조위원장 ‘최초환경운동가’등재] 환경운동가의 자긍심으로 울산에서 50여 년가까이 여러분과 함께 합니다. 최근 울산에서 [일요신문 대기자]로 수년 간 [시사저-널 울산취재본부장]으로, 노동운동가에서 변신해 언론인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특히 민주노총과 현대차노조와 금속노조의 집단을 “쓰레기”라고 보도했다가 3천 만원의 손배소를 당했습니다. 이는 조선일보가 민주노총과 현대차노조와 민주노총을 비판해서 제소 당한 3천만 원 손배소와 동일한 액수입니다. 김기봉을 민주노총이 조명할 때 조선일보와 동급이라는 비
[아시아통신] 중구 태화동 , 뉴빌리지 도시재생사업 300 억 확보 노후 저층주거 지역 도시재생 활성화 국토부 공모사업 선정 쾌거 박성민 국회의원 ( 국민의힘 , 울산 중구 ) 은 6일 울산 중구 태화동 일대가 국토교통부 주관의 뉴빌리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 태화동 뉴빌리지 도시재생사업은 내년부터 2029 년까지 5 년을 계획으로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태화동 노후 저층주거 지역의 기반 · 편의시설을 제공해 노후화된 도시에 활력을 증진시킬 계획이다 . 그동안 박성민의원과 중구청 ( 김영길 청장 ) 은 전국 30 여곳을 선정하는 이번 공모사업에 대한 국비확보를 위해 국토부는 물론 관계부처를 상대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 국비 최대 150 억원을 포함해 약 300 억원이 투입되는 본 사업은 금년 3 월 정부가 도시공간 3 대 혁신방안의 일환으로 발표한 것으로 주택정비를 패키지 지원하여 저층 주거지역을 계속 살고싶은 곳으로 전환시키는 사업이다 . 내년부터 본 사업이 시작되면 주차장 , 도로 , 공원 , 복지시설 , 생활안전시설 (CCTV, 차수판 , 옹벽 등 ) 에 대한 주거 , 생활지역 위주 편의시설 공급과 함께 지자체 중심의 노후저층주택
[아시아통신] 울산시, 6세, 2세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완전접종률 전국 1위 질병관리청, 2023년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결과 발표 울산시(시장 김두겸)는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3년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현황을 분석한 결과 울산이 6세(92.5%)와 2세(94.5%) 어린이 접종률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또한 3세는 91.1%, 1세는 97.3%로 전국 2위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에서는 국가예방접종 정책 수립 등의 기초자료 활용하기 위해 주요 연령대(1~3세, 6세)의 예방접종률인 ‘전국 어린이 예방접종률 현황’을 지난 2011년부터 매년 발표해 왔다. 해당 통계에 따르면 올해 전국 평균 6세, 3세, 2세, 1세 각 연령별 완전접종률*은 6세 89.8%, 3세 89.2%, 2세 92.9%, 1세 96.4%로 나타났다. 울산시의 경우 6세 92.5%(2.7%p↑), 3세 91.1% (1.9%p↑), 2세 94.5%(1.6%p↑), 1세 97.3%(0.9%p↑)로 모든 항목에서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 특히, 6세(92.5%)와 2세(94.5%) 완전접종률은 전국 17개 시·도 중 1위를 기록했으며 그중 6세 92.5%는 지난 20
[아시아통신] 김종훈 시의원, 구영들공원 조성사업지 현장 점검 차질 없는 추진 당부…보행환경개선 등 굴화마을 민원도 확인 울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김종훈 의원(국민의힘․범서읍)은 6일 울주 범서읍 ‘구영들 공원’ 조성 사업지 현장을 찾아 추진 현황을 확인하고 주민들의 민원을 듣고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김종훈 의원은 울산시, 울주군청 관계자들과 울주군 범서읍 구영리 710-3번지 일원 ‘구영들 공원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청취했다. 특히 향후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훼손지 복구사업으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이 유기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이날 굴화 강변그린빌 이면도로 보행환경 개선 요구, 굴화길 47번지 일대 공터 관리 민원 현장도 꼼꼼히 살펴보고 주민들의 불편․건의 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김종훈 의원은 “보도블럭 교체, 가로수 정비, 마을공원 조성 등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숙원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이 긴밀히 협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는 6일 울산 본사 인근에 위치한 태화종합시장의 상인회와 함께 반찬꾸러미 200박스(2천만원 상당)를 만들어 울산 중구 지역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200세대에 전달했다. 석유공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ESG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지역맞춤형 사회공헌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도 울산지역경제의 활성화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울산 중구청 김영길 청장, 석유공사 박공우 상임감사위원과 최문규 기획재무본부장 등 임직원, 태화시장상인회 및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30여명이 함께했다. 석유공사 임직원은 태화시장에서 김장 김치와 밑반찬, 잡곡 등을 구매한 뒤 태화종합시장상인회와 함께 반찬꾸러미를 손수 포장하여 울산 중구청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200세대에게 전달했다. 행사를 마친 후 석유공사와 상인회는 열린간담회를 개최하고 울산 중구의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석유공사는 지역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는 한편 상인들의 니즈를 파악하여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석유공사 직원은“이번 나눔이 울산 중구 지역의 취약계층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아시아통신] HD현대미포, 제1회 안전문화혁신대상 수상 ▶ 한국경영자총협회 선정, 대기업 부문 최고상 영예 ▶ 체계적 안전문화 확산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 힘써 HD현대 조선계열사인 HD현대미포(대표이사 김형관)가 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회 안전문화혁신대상 시상식’에서 대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형관 HD현대미포 사장을 비롯한 대/중소기업 수상기업 대표들과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HD현대미포는 고용노동부·안전보건공단와 체결한 ‘안전문화 확산 업무협약’을 토대로 ▲전 임직원 안전문화 진단 ▲스마트 안전 시스템 구축 ▲그룹 최초 전 사업장 안전보건 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 등을 통해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올해 처음으로 제정한 안전문화 혁신기업 최고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HD현대미포는 사내 안전문화 혁신을 최우선 경영가치로 삼아 ▲중대재해예방부 신설 ▲사내 안전체험장 구축 ▲사내외 협력사 안전관리 기술지원 등 체계적 전담조직 구성 및 다양한 설비 투자와 협력사와의 안전 노하우 공유체계 구축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최근 각 선박별 안전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현장 스
[아시아통신] 수학·물리학·화학 등 과학 분야 연구자 30명을 선정하여 총 4억 800만원 지원 - 2011년 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을 설립하여 과학분야 연구 및 인재 양성 지원 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이사장 홍석우)은 6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제14회 에쓰-오일 우수학위 논문상’ 시상식과 ‘제6회 차세대과학자상'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한국대학총장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날 시상식에서, 수학·물리학·화학·생명과학·화학공학/재료공학·IT 총 6개 분야에서 우수학위논문으로 선정된 젊은 과학자 12명과 지도교수 12명에게 연구지원금 1억 6800만원을 전달하였다. 또한 물리학·화학·생리의학·화학공학/재료공학·IT·에너지 6개 분야에서 선정된 차세대과학자 6명에게 연구지원금 2억 4천만원을 전달했다. 우수학위논문상에는 ▲수학: 김선우 박사(서울대), 최인혁 박사(KAIST) ▲물리학: 장원진 박사(서울대), 조대근 박사(포항공대) ▲화학: 강규민 박사(KAIST), 정회민 박사(KAIST) ▲생명과학: 이영윤 박사(서울대), 하유진 박사(연세대) ▲화학공학/재료공학: 류승운 박사(포항공대), 백지환 박사(서울대) ▲IT: 원대연 박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