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고성군은 12월 29일, 고성군청 군수실에서 하진복 세무사, 김진옥 세무사, 김동현 세무사를 ‘제6기 고성군 마을세무사’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제6기 마을세무사의 임기는 2026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며, 이들은 고성군의 영세사업자·농어촌 주민 등을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2016년부터 실시해온 제도로, 평소 세무사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영세사업자,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국세와 지방세, 지방세 불복청구 등 어렵고 복잡한 세금 고민 해결을 위해 무료 세무 상담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다. 상담을 희망하는 군민은 전화, 팩스 및 이메일을 통해 상담받을 수 있으며, 추가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세무사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대면 상담도 가능하다. 단, 각종 신고서 작성 대행과 신고 대행은 포함되지 않으며 일정 금액의 재산보유자 등은 상담이 제한된다. 마을세무사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군 재무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복잡하고 어려운 세금 문제로 불편을 겪
[아시아통신] 지난 29일 달성군청에서 달성군과 담양군 지체장애인협회가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탁식에는 최재훈 달성군수를 비롯해 우승윤 지체장애인협회 달성군 지회장, 여운복 지체장애인협회 담양군 지회장, 그리고 양 지역 협회 회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탁식은 지난 22일 달성군 지체장애인협회가 담양군에 300만 원을 기부한 데 이어, 담양군 지체장애인협회가 달성군에 300만 원을 기부하는 형태로 이루어졌다. 두 협회는 이번 기탁식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앞으로도 상호 협력을 통해 함께 발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달성군과 담양군은 1984년 국내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오랜 기간 우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40년이 넘는 교류 속에서 2013년 지체장애인협회 지회에서도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여운복 전남 지체장애인협회 담양군지회장은 “달성군과 담양군의 깊은 우정과 협력을 바탕으로 이번 기부가 양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
[아시아통신] 광주광역시 서구가 공공배달앱과 온누리상품권을 연계한 ‘생활비 절감 시즌2’ 정책을 본격 추진하며 주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혜택을 누리는 상생 모델을 가동한다. 서구는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신한은행 땡겨요 사업단과 ‘서구형 공공배달앱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온라인 배달 소비 영역까지 골목경제 회복 정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서구는 내년 2월부터 6월까지, 서구 관내 ‘땡겨요’ 입점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500원 할인쿠폰 1억원어치를 발행한다. 쿠폰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매일 선착순 500명에게 제공되며, 2만원 이상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공공배달앱 ‘땡겨요’를 이용하는 주민들은 ▲온누리상품권 10% 선할인 ▲1월 중순부터 시행되는 5% 페이백 ▲서구가 발행하는 2500원 할인쿠폰 혜택을 더해 최대 27.5% 수준의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소상공인 체감 혜택도 커진다. 공공배달앱 ‘땡겨요’는 중개수수료 2%로 운영돼 민간 배달 플랫폼 대비 수수료 부담을 대폭 낮췄다. 여기에 온누리상품권 결제 확대와
[아시아통신] 무안군의회가 작년 12월 29일 발생한 여객기 사고로 폐쇄된 지 1년을 맞은 무안국제공항의 조속한 정상화를 정부에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군의회는 29일 성명서를 통해, “사고 후 1년간 공항이 방치되면서 서남권 200만 주민의 하늘길이 막히고, 지역 경제가 회복 불능의 위기에 처했다”며 정부의 책임 있는 자세를 요구했다. 특히 군의회는 사고 피해를 키운 핵심 원인으로 지목된 ‘방위각제공시설’이 애초에 관련 법규를 위반해 설치된 ‘위법 시설물’이었다는 점을 강하게 비판했다. 최근 국민권익위원회가 이 같은 사실을 공적으로 확인함에 따라 정부의 사고조사와 후속 대응이 총체적으로 부실했음이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또한, 군의회는“사고 이후에도 종단안전구역 연장, 방위각제공시설 구조 개선 등 안전을 위한 핵심 후속 조치가 제때 이뤄지지 않으면서 정부의 정상화 의지마저 의심케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현재 국토교통부는 무안공항을 포함한 7개 공항의 관련 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 하면서도, 정작 사고가 난 무안공항에 대한 조치가 늦어지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아시아통신] 구례군은 친환경 농업의 가치를 확산하고 쌀 소비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공공·금융·농협·민간이 참여하는 다자간 업무협약을 지난 12월 26일 군청 상황실에서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순호 구례군수를 비롯해 ▲구례군의회 ▲탄소중립흙살리기운동본부 ▲한국농식품벤처투자협회 ▲구례농협 ▲(주)풀과나무 ▲그린올린(주) 등 친환경 농업과 유통·소비 촉진에 뜻을 함께하는 기관과 단체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기관들은 친환경 쌀의 안정적인 생산과 유통, 소비 확대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친환경 쌀의 안정적 생산·유통 및 소비 기반 구축 ▲공공부문 쌀 소비 확대와 민간 소비처 발굴을 통한 판로 다각화 ▲친환경 쌀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 및 교육 협력을 통한 소비자 인식 제고 ▲농식품 분야의 정책자금 지원과 금융 컨설팅 연계를 통한 지속 가능한 쌀 생산 기반 강화 등이다. 특히, 구례군은 공공 급식과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친환경 쌀 소비를 확대하고, 민간 유통망과 기업·단체를 연계한 새로운 소비처 발굴에
[아시아통신] 창원특례시는 29일 시청 접견실에서 미국 뉴욕의 HITRONS SOLUTIONS(하이트론스 솔루션)와 캐나다 토론토의 LPR GLOBAL(엘피알 글로벌)을 ‘창원시 글로벌 비즈센터’로 지정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비즈센터는 현지 산업과 시장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통상 전문기관으로, 다년간의 무역·수출 컨설팅 경험을 기반으로 ▲현지 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수출상담회 운영 ▲해외 박람회 참가 지원 등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전방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지정은 세계 최대 소비시장인 북미 지역에 창원시가 처음으로 공식 수출 거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이를 통해 창원 기업들이 보유한 기술력과 브랜드 경쟁력을 북미 시장에서 더욱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이 확보됐다. 특히 북미는 방위산업, 기계·금속, 자동차 부품 등 창원의 주력 산업 수요가 큰 핵심시장으로, 이번 글로벌 비즈센터 지정을 통해 창원 기업들의 시장 진출 확대와 수출 다변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은 “이번
[아시아통신] 울산산업고등학교가 29일 울주군 삼남읍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학생들의 활동수익금 54만1천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울산산업고등학교 그린스마트팜과와 원예디자인과 학생들이 직접 재배한 채소와 국화를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려는 학생들의 뜻이 담겨 더욱 의미가 크다. 이날 전달식은 울산산업고등학교 김미은 지도교사와 그린스마트팜과 및 원예디자인과 학생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미은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정성껏 키운 농작물을 판매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순경 삼남읍장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수익금을 전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LS파워솔루션㈜이 29일 울주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 김현일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에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주푸드뱅크마켓에 지원할 예정이다. LS 파워솔루션㈜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울주군의 복지 향상 및 이웃돕기에 동참할 수 있어 큰 보람이자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사랑에 보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매년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거액의 성금을 기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성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우경건설㈜이 29일 울주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 박상훈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에 성금 400만원을 전달했다. 박 대표는 2021년부터 매년 울주군에 성금을 전달하며, 올해로 5번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그동안 전달된 성금은 울주군 저소득 가구의 생계비. 의료비 및 주거비 지원에 사용됐다. 박상훈 대표는 “울산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좋은 날도 힘든 날도 있었지만 지금까지 함께 한 직원들과 도움을 주신 분들이 있었기에 건실한 사업체로 우뚝 설 수 있었다”며 “도움과 나눔의 가치를 더해 직원들의 자부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희망의 온기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지역 발전을 위해 늘 애쓰시는 향토기업이 나눔활동에도 앞장서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온정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가 29일 울주군청 이화홀에서 ‘2025년 울주군여성자원봉사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울주군여성자원봉사회는 1992년 창립 이후 지역사회와 여성들의 잠재 능력 개발을 위해 활발히 활동해왔다. 지역사회에 복지와 나눔을 실천하며 건강한 가정 및 복지사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독거노인 생신상 차리기 △효도시티투어 △장애인 복지관 자원봉사 △옹기엑스포 자원봉사 등이다. 또한 울주군자원봉사센터는 이날 총회에 참석한 울주군여성자원봉사회 회장 및 임원과 함께 울산시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추진하는 ‘7천원 기부 릴레이’에 동참했다. 손덕현 이사장은 “한 해 동안 지역을 위해 헌신한 울주군여성자원봉사회 회장 및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