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시=신화통신) 장쑤(江蘇)성 우시(無錫) 주룽완(九龍灣) 화차이(花彩) 마을을 방문한 사람들이 '진달래 미로'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을 9일 드론 사진에 담았다. 따스한 봄날, 야외로 나온 상춘객들이 봄기운을 만끽하고 있다. 2023.4.9
(중국 푸저우=신화통신) 9일 심∙원해 양식용 해양플랫폼 '첸둥(乾動) 2호' 진수식이 푸젠(福建)성 푸저우(福州)시 롄장(連江)현 추루다오(粗蘆島)에 위치한 마웨이(馬尾)조선에서 열렸다. '첸둥 2호'는 총 길이 67.6m, 총 너비 33.9m로 각종 스마트 양식 시스템, 모니터링 시스템 등 현대화된 어업 생산 설비가 탑재됐다. 모든 데이터는 무선으로 양식업자 스마트폰 단말기로 전송된다. 9일 마웨이조선 조립장에 자리한 '첸둥 2호'를 드론 사진에 담았다. 2023.4.9
[아시아통신] 수원시 여성단체협의회가 12일 수원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 경기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 소진순 회장을 비롯한 회원 30여 명, 수원시 씨름단 감독·선수 등 10여 명이 함께 배추김치 550포기를 담갔다. 김치는 서둔동·지동·우만1동·조원1동·정자2동·연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11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수원시 씨름단은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지난 10월 안산 씨름대회 단체전 상금으로 마련한 쌀 100kg, 휴지 10박스, 라면 5박스 등 생필품을 수원시 여성단체협의회에 전달했다. 소진순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 회장은 “추운 날씨에 어려움 겪는 이웃을 위해 김치를 준비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제3회 ‘28청춘 청년몰 프리마켓’이 10일 28청춘 청년몰과 팔달문고객지원센터 앞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년 상인들이 생산하는 제품을 홍보·판매하고, 버스킹·놀이존·경품이벤트·28청춘 영화관 등 다채로운 공연·이벤트를 진행해 시민들의 발길을 끌었다. 영동시장상인회가 주최하고, 28청춘 청년몰 청년 상인들이 주관했다. 프리마켓은 ‘마켓존’과 ‘홍보존’으로 구성됐다. 마켓존에서는 자떡추, 옥희공방, 제이다락방, 간직함, 코코히 등 5개 업체가 제품을 판매·홍보했고, 홍보존에서는 아뜰리에 테라, 리사장네가 참여해 홍보물품을 전시했다. 놀이존에서는 탁구, 말뚝이 먹이 주기 게임, 오락기, 음료날리기, 딱지치기 등 다양한 놀이를 준비했고, 28청춘 청년몰 내 마을회관에 룰렛을 설치해 입점업체에서 제작하는 경품을 증정하는 경품이벤트도 진행했다. 청년몰 내 마을회관에 조성한 28청춘 영화관에서는 영화 2편을 상영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28청춘 청년몰 프리마켓을 지속해서 개최하고, 고객들에게 볼거리·즐길 거리를 제공해 청년 상인들의 제품을 알리겠다”며 “많은 시민이 청년몰을 다시 방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오산문화재단(대표이사 이수영)은 7일 오산천 생태 하천 가꾸기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전 직원이 함께‘춤추는 정원’에 튤립 구근을 식재 했다고 밝혔다. 오산천 생태 하천 가꾸기는 오산천을 산책하는 시민을 비록한 방문객들이 계절마다 아름다운 꽃을 보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는 이권재 오산시장의 의지에서 비롯됐다. 그 중 ‘오산천 작은정원’은 오산천 자투리 공간을 소규모 정원으로 조성해 시민단체들이 직접 유지 관리하는 사업으로 현재 오산문화재단에서는 오산시립미술관 뒤편‘춤추는 정원’을 맡아 관리하고 있다. 이수영 오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오산문화재단 임직원들이 매년 오산천을 방문하는 분들을 위해 잡초뽑기, 봄꽃 식재 등 꾸준히 관리하고 있다”면서 “오산시의 생태하천 가꾸기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오산시교류협회(회장 심재철) 주관해 5일 장수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장수군과의 자매결연 체결 기념 오산시민 사과따기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강경덕 장수군 부군수, 심재철 오산시교류협회 회장 및 회원, 오산시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장수군은 지난달 17일 오산시와 자매결연을 체결을 기념해 장수군 농업기술센터 내 사과나무 30주를 제공했으며, 해당 나무에서 오산시민들이 사과를 수확하는 체험행사가 이날 진행됐다. 이날 오산시민들이 수확한 사과 중 일부는 관내 어려운 이웃이나 노인분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사과따기 체험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장수군 방화동자연휴양림 일대 도보트래킹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앞으로 양 지역에서 이번 행사와 같은 민간분야 교류사업을 비롯해 지역 특산물 홍보와 직거래 장터 운영, 주민체류형 교류사업 발굴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직접 혜택을 주는 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베이징에서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에서 가장 높은 지대에 위치한 시짱(西藏)자치구 양이(羊易)지열발전소가 2018년 9월 29일 정식 운영을 시작한 후 현재까지 누적 가동 시간이 3만5천 시간, 누적 발전량이 5억㎾h(킬로와트시)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양이지열발전소는 밀폐순환식 재사용 방식으로 가동되고 있다. 해발고도가 4천700m에 가까운 현장에서는 고온·고압의 수증기와 뜨거운 물이 지하에서 뿜어져 나온다. 수증기와 물은 설비에서 분리를 거쳐 각각의 파이프를 통해 발전소로 들어간다. 기계가 열에너지를 채집해 발전에 사용한 후 식은 물은 파이프를 통해 다시 지하로 들어간다. 지열에너지는 저장량이 풍부하고 분포 범위가 넓으며 안정적인 재생·청정에너지다. 중국에서 지열에너지의 부존량이 가장 풍부한 지역은 시짱자치구다. 70년대 완공된 양바징(羊八井)지열발전소의 발전량은 라싸(拉薩)시 전력망의 절반 가까이 차지하며 국가 지열 개발의 성공 사례로 남았다. 양바징발전소로부터 바통을 이어 받은 양이지열발전소는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고 오로지 지열만을 채취하는 방식을 통해 발전에 사용했던 물을 100% 재순환 이용하고 있다. 이 발전소가 매년 감축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
신화통신에 따르면 올해는 중국이 해외로 의료진을 파견한 지 60주년이 되는 해다. 1963년 4월 6일 첫 번째 중국 의료진이 베이징에서 출발해 아프리카 알제리로 향했다. 60년이 지난 지금 아프리카 곳곳에서 중국 의료진이 활약하고 있다. 알제리·수단·모로코 등 국가에서 중국 의료진은 "엄마같이 챙겨줘요", "중국 의사를 믿어요", "중국 의사가 제 목숨을 구했어요"와 같은 진심 어린 찬사를 받았다. ◇"엄마같이 챙겨줘요" 중학교 3학년의 알제리 여학생 아누르니는 1년 전 난소낭종으로 인해 수술을 해야 했다. 현지 의사는 수술 시 8cm 정도의 흉터가 남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시 13세 소녀였던 아누르니는 난소낭종으로 인한 통증과 수술에 대한 공포로 괴로워했다. 아누르니의 가족들이 사방으로 알아본 결과 중국에서 온 의사가 침습 복강경 수술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들은 중국에서 온 의사 리훙링(李洪玲)을 찾아갔다. 리훙링은 우한(武漢)과학기술대학교 부속 톈유(天佑)병원에서 왔다. 이번이 벌써 그의 두 번째 알제리 원조다. 리훙링은 자신의 아이와 나이가 비슷한 아누르니를 딱하게 여겼다. 하지만 현지에서 복강경 수술을 하는 것은 매우 어렵고 부인과
(중국 푸저우=신화통신) 작업자가 9일 심∙원해 양식용 해양 플랫폼 '첸둥(乾動) 2호' 조립을 감독하고 있다. 이날 '첸둥 2호' 진수식이 푸젠(福建)성 푸저우(福州)시 롄장(連江)현 추루다오(粗蘆島)에 위치한 마웨이(馬尾)조선에서 열렸다. '첸둥 2호'는 총 길이 67.6m, 총 너비 33.9m로 각종 스마트 양식 시스템, 모니터링 시스템 등 현대화된 어업 생산 설비가 탑재됐다. 모든 데이터는 무선으로 양식업자 스마트폰 단말기로 전송된다. 2023.4.9
(중국 상하이=신화통신)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인 테슬라가 9일 상하이에 대용량 전기에너지 저장 장치인 '메가팩'을 생산할 메가팩토리를 새로 짓겠다고 발표했다. 소식에 따르면 공장은 올해 3분기에 착공해 내년 2분기에 가동할 계획이다. 이날 테슬라는 상하이에서 메가팩토리 계약식을 열었다. 공장은 초기에는 연간 1만 개의 메가팩을 생산할 계획이다. 저장 용량은 40GWh(기가와트시)에 근접한다. 테슬라는 메가팩토리가 건설되면 기업의 풍부한 에너지 통합 솔루션 구축과 글로벌 보급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좡무디(莊木弟) 상하이시 정부 부비서장은 이번에 계약한 테슬라 메가팩토리는 상하이가 새로운 에너지 저장 산업 발전과 녹색 저탄소 전환을 추진하는 데 중요한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9년 1월 테슬라는 상하이 기가팩토리 공사를 시작했고 그해 착공∙가동∙인도까지 마치며 '테슬라 속도'를 선보였다. 타오린(陶琳) 테슬라 글로벌 부총재는 상하이, 특히 린강(臨港)신구가 제공하는 우수한 경영환경 덕분에 테슬라 상하이 기가팩토리 산업체인의 현지화율이 95%를 넘었다고 말했다. 테슬라는 2019년부터 지금까지 상하이 기가팩토리의 생산능력을 끌어올리고 급속 충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