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D2SF, AI 및 피트니스 분야 기술 스타트업 2곳에 신규 투자 네이버 D2SF(D2 Startup Factory)가 AI 및 피트니스 분야 기술 스타트업 두 곳에 신규 투자했다. 투자 대상이 된 스타트업은 ▲AI 기술 기반의 기업용 협업 솔루션을 개발 중인 ‘썸’, ▲데이터 기반으로 개인의 운동 능력을 분석해 그에 맞는 운동을 처방하는 솔루션 개발사 ‘피트’다. 썸(Thumb Technologies, 대표 정재원)은 자연어처리와 머신러닝 등 AI 기술을 활용해 기업 내 비정형 데이터를 분석∙요약∙검색하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썸은 회의록 작성, 문서 공유, 히스토리 검색 등 기업 내 비정형 데이터 업무를 효율화하고, 나아가 기업의 의사결정을 돕는 솔루션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첫 제품은 화상미팅 어시스턴트로, 미팅 내용을 자동으로 기록 및 요약해 ‘할 일 목록’(to do list)을 추출하고, 슬랙(Slack) 등 다른 협업툴과 연동하는 솔루션이다. 현재 1차 시제품을 완성했고, 2022년 초부터 영어권 테크 기업 중심으로 CBT를 진행할 예정이다. 썸은 현지 창업 및 테크 기업 경험이 풍부한 실리콘밸리 엔지니어들로 구성됐으며, 특
- 로컬5G 구현 위한 실험국 제2사옥에 이전 허가… CES서 선보인 브레인리스 로봇 기술 실현 나서 - 5G 특화망 도입에도 기대감 “제2사옥은 네이버의 미래 기술이 융합될 혁신적 실험 공간 될 것” 네이버랩스(대표 석상옥)가 2년 전 선보인 세계 최초의 5G 브레인리스 로봇 기술을 제2사옥으로 본격 확대, 먼저 빌딩 단위에서의 5G 기반 자율주행로봇 서비스를 위한 기술 고도화에 박차를 가한다. 네이버랩스는 19일 자사 오피스에서 로봇 연구를 위해 허가 받았던 5G 실험국을, 현재 건축 중인 제2사옥으로 이전하는 것을 허가 받았다고 밝혔다.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5G가 클라우드 기반의 로봇 서비스 상용화를 앞당기는 첫 단추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미지] 5G와 클라우드 기반의 로봇 친화형 건물로 지어질 네이버 제2사옥 네이버랩스는 지난 2019년 CES를 통해 세계 최초의 5G 브레인리스 로봇 기술을 전세계에 시연한 바 있다. 당시 네이버랩스는 5G의 다양한 특성 중 초저지연ultra-low latency 성능을 극대화해 로봇에 적용함으로서, 현장에 모인 전세계 IT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네이버랩스는 5G를 클라우드 기반 로봇 제어 시
2021-08-10 네이버㈜(대표이사 한성숙)가 교육용 스마트 디바이스 ‘웨일북’의 공식 홈페이지를 10일 오픈하고, 하반기 중 출시될 웨일북의 기능과 외형을 공개했다.
디지털 플랫폼이 창업의 기반으로 자리잡기 시작하면서, 창업 초기 SME부터 기업체 규모로 사업을 키운 SME까지 플랫폼 경제를 이끄는 경제주체의 스펙트럼도 확장되고 있다. 46만 스마트스토어를 기반으로 온라인 창업 생태계를 이끌고 있는 네이버는 사업 확장을 이뤄내고 있는 플랫폼 창업가들이 비대면 경제 시대의 새로운 유형의 기업인으로서 전문성을 갖추고 비즈니스의 외연을 넓힐 수 있도록 관련 교육과 네트워킹 지원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6월 네이버와 국민대학교 글로벌창업벤처대학원은 '플랫폼 창업가 성장과 교육 지원을 위한 최고위과정 개설' 관련 업무협약을 맺고, 전문 교육 커리큘럼 개발을 위한 협업을 진행해왔다. 국민대학교 글로벌창업벤처대학원이 운영하고 네이버가 후원하는 '플랫폼 창업가 최고위과정'은 플랫폼 창업으로 시작해 기업을 이끌고 있는 최고경영자 및 임원 등을 대상으로 1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본 최고위과정은 빅데이터와 플랫폼 경제를 둘러싼 시장과 트렌드 이해는 물론, 기업 경영에 도움이 될 비즈니스 전략이나 리더십, 인문소양 함양 등 비즈니스 인사이트에 도움이 될 다양한 교육 커리큘럼으로 구성됐으며 교수, 업계 전문가, 정계 인사 등
네이버클라우드(대표 박원기)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AI 서비스인 ‘파파고 번역(Papago Translation)’ 서비스 확장을 통해 이용자들이 언어 장벽을 넘어 더욱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편의를 극대화한다. 사용자들은 텍스트를 따로 추출하지 않아도 문서 또는 웹페이지 형식 그대로 번역할 수 있게 돼 업무에서 발행되는 언어 문제를 해소하고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업무 생산성 향상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됐다. ▶ ‘문서 번역 API(Papago Doc Translation API)’ 및 ‘웹 번역 API(Papago Website Translation API)’ 출시 기존에 문서나 웹페이지를 번역하려면 텍스트를 직접 추려서 번역하고 번역된 문장을 사이트나 서식에 적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존재했다. 신규 출시된 기능을 활용하면 변환 작업없이 훨씬 간편하게 번역을 사용할 수 있다. ‘문서 번역 API’는 폰트 크기 및 색상, 정렬 등 서식이나 표는 그대로 유지한 채 번역한 결과를 출력해준다. 파파고의 경우, 네이버의 풍부한 한국어 언어 처리 경험을 기반으로 보다 정확하고 자연스러운 번역 결과를 제공하고 있다. 파파고 문서 번역 API는 마이크로소프트
네이버(대표이사 한성숙)는30일‘하이퍼클로바’를 기반으로 스마트스토어 내 수많은 상품 리뷰를 분석해 제품의 특성을 가장 대표하는 한 줄의 문장으로 추출하는‘Ai리뷰 요약’기능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네이버가 국내최초 초대규모(Hyperscale)AI‘하이퍼클로바(HyperClova)’를 네이버 서비스 곳곳에 적용하며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 동안 국내외 쇼핑서비스가 상품 리뷰에 필터를 적용하거나,일부를 선별해서 상단에 보여주는 것에 그쳤다면,네이버가 선보이는 ‘Ai리뷰 요약’은하이퍼클로바가 방대한 리뷰를 분석한 후 하나의 자연스러운 문장으로 만들어 낸다는 데 차이가 있다. 즉,사용자들이 상품에 대한 정보수집과 구매결정을 위해 시간과 노력을 들여 수많은 리뷰를 모두 읽지 않아도,‘Ai리뷰 요약’이 제공하는 한 줄 리뷰로 실 구매자들이 남긴 리뷰의 요약본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한층 높아진 쇼핑 효율성을 체감할 수 있다. ‘Ai리뷰 요약’은 총 네 단계를 거쳐 진행된다. 먼저 리뷰에 언급된 주요 키워드를 분석해 테마(속성)별로 분류 후 지나치게 짧거나 무의미한 단어 반복 등 기준에 맞지 않는 문장들을 필터링 한다. 이후 의미적으로 유사한 표현의 문
네이버클라우드(대표이사 박원기)는 포스코(대표이사 최정우), 포스코인터내셔널(대표이사 주시보)와 '클라우드 IT 기반 글로벌 유니콘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사가 각각 운영중인 중소벤처기업 육성프로그램 교류를 통해 성장기반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네이버클라우드 Ncloud Space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네이버클라우드 김태창 전무, 포스코 김근환 산학연협력실 벤처밸리그룹장, 포스코인터내셔널 이유창 기업시민사무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클라우드 기반 기술지원 ▲산학연 협력을 통한 벤처 기업 발굴 및 육성 ▲해외 비즈니스 지원과 판로개척 등 각 사가 속한 인더스트리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일궈낸 강점과 네트워크를 공유하고 중소 IT기업의 원활한 글로벌 진출을 위해 다각적 지원책을 제공할 예정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클라우드 기반 기술 컨설팅 및 SaaS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우수 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한다. 자사가 지닌 탄탄한 인프라와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참여 기업의 마켓플레이스 입점과 글로벌 판로 개척을 적극 돕는다는 계획이다. 일본, 싱가포르, 미국, 독일 등 6개 리전을 포함해 총 10개의 글로
네이버파이낸셜㈜(대표이사 최인혁)이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과 상품, 마케팅 등 제휴를 통해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28일 전주시 전북은행 본사에서 네이버파이낸셜 서래호 책임리더, 전북은행 권오진 부행장 및 양사 주요 관계자가 만나 ‘디지털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력’ 제휴를 맺었다. 양사는 ▲디지털 금융서비스 고도화 및 금융 혁신을 위한 기술 협력 ▲디지털 금융 환경에 맞는 금융상품 기획•금융서비스 및 마케팅제휴 ▲기타 상호 공동 발전을 위한 포괄적 협력을 도모하기로 했으며, 이번 협약 이후 제휴 사업을 발굴한 후 단계적으로 확대하기로 약속했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여러 금융사들과 협력해 온라인 SME(중소상공인) 및 씬파일러(thin-filer) 등 네이버 플랫폼 사용자들을 위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미래에셋캐피탈과 스마트스토어 사업자에게 업계 최초 온라인 SME 전용 신용대출을 선보인데 이어 지난 22일에는 우리은행에서도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앞으로도 네이버파이낸셜의 강점인 데이터와 IT기술을 발휘해 금융사들과 함께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는데 힘쓸 것이라
네이버클라우드(대표 박원기)가 국내 클라우드 사업자 중 최초로 싱가포르 클라우드 보안 인증인 MTCS (Multi-Tier Cloud Security)를 획득했다. MTCS는 싱가포르 공공 입찰 시 갖춰야할 필수조건으로, 네이버클라우드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공공 클라우드 시장까지 진출 기회를 넓힐 수 있게 됐다. MTCS는 싱가포르 정보통신미디어 개발청(Info-Communications Development Authority, 이하 IDA)이 주관하고 싱가포르 ITSC(Information Technology Standards Committee, 정보 기술 표준 위원회)에서 개발한 인증제도다. MTCS 싱가포르 표준(SS 584:2015)은 여러 계층의 클라우드 보안을 다루는 세계 최초의 클라우드 보안 표준으로, ISO/IEC 27001 등 국제 표준에 기초한다. 퍼블릭 클라우드의 안전성 및 보안성을 다양한 운영 보안 수준에서 19개 분야 117개 통제항목 검증을 통해 평가가 이뤄지며, 보안 등급은 총 3단계로 나눠져 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MTCS 첫 심사임에도 불구하고 가장 높은 등급인 ‘Tier-3’를 취득했다. 이는 네이버 클라우드를 이용하는 고객
네이버파이낸셜이 미래에셋캐피탈에 이어 우리은행과도 협력해 온라인 소상공인(SME)을 위한 대출 시장을 1금융권으로 한 차례 더 확대한다. 네이버파이낸셜㈜(대표이사 최인혁)이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과 함께 은행권 최초의 온라인사업자 전용 신용대출 상품인 ‘우리은행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대출’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본 상품은 지난해 12월 네이버파이낸셜이 미래에셋캐피탈과 함께 출시한 대출에 이은 두 번째 스마트스토어 사업자 전용 신용대출로, 네이버파이낸셜 측은 2금융권에서 1금융권으로 이어지는 신용대출 라인업을 통해 사업자들을 위한 ‘대출 사다리’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했다. 또한, 우리은행의 상품개발 역량과 네이버파이낸셜의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더해, 양사가 함께 온라인 SME 전용 신용대출을 은행권에도 확대시킨 것에 의미가 있다. 네이버파이낸셜이 대출모집법인으로서 스마트스토어 사업자와 우리은행을 연결하고, 우리은행은 대출 심사부터 실행까지 담당하여 오프라인 SME 중심이었던 기존 사업자 대출을 46만여 명에 달하는 스마트스토어 사업자에게도 확대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양사는 추후 스마트스토어의 비금융데이터를 활용해 상품을 개선하는 등 협력을 이어나갈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