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충청북도는 올해 유기농산업의 전략목표를 ‘유기농 저탄소 스마트농업 육성’으로 정하고 4개 분야 93개 사업에 3,993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재해 증가 등 영농여건이 점차 악화됨에 따라 근본적 문제 해결을 위한 탄소감축이 필요하며, 코로나로 인한 국제적 식량부족 위기에 대응 수입대체 작물인 밀, 콩 등을 중심으로 국내 식량 자급기반 확충이 요구되고 있다. 이와 함께, 농촌 고령화 및 인력부족 등을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농업과 정보통신기술(ICT)을 결합한 스마트농업 확대 등 농업혁신 가속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충북도는 △유기농 저탄소 스마트농업 육성을 위해 탄소 감축형 친환경 유기농업 기반 확충(442억) △이상기후 대비 안정적 식량자급 및 공급기반 구축(1,794억) △친환경 스마트 원예작물 생산기반 조성(607억) △기후변화 대응 농업 생산기반 구축(1,150억) 등 4개 분야를 중점 추진한다. 먼저, 탄소 감축형 친환경 유기농업 기반 확충 분야의 중점사업으로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9.30.~10.16.까지 17일간 괴산군 유기농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하는 2022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1월 14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22년도 과수화상병 방제 약제 선정을 위한 영양군 병해충 예찰·방제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1회차(동계기), 2회차(개화시), 3회차(만개시), 4회차(생육기) 방제 약제를 선정하였으며, 3월 중으로 사과·배 농가를 대상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과수화상병은 곤충이나 빗물, 바람, 작업자, 묘목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전염된다. 현재까지 마땅한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예방이 최선인 상황으로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번에 선정되어 배부되는 방제 약제로 철저히 방제하고 겨울철 전지, 전정 시 사용되는 톱, 전지가위 등을 철저히 소독하여 사용하여 주기를 당부했다. 영양군농업기술센터 임숙자 소장은“관내 식물방역법상 검역병인 과수화상병의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사과·배 농가에 차질 없이 방제 약제를 지원해 줄 것.”이라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김천시는 경상북도기능경기위원회가 오는 1월 17일부터 1월 28일까지 12일 간 경상북도 기능경기대회 참가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기능경기대회는 지역의 우수한 숙련기술인들을 발굴․표창함으로써 숙련기술인의 사기진작과 기능수준의 향상 및 지역 내 기술․기능개발 촉진을 위하여 매년 실시하고 있다. 금년도에는 4월 4일부터 4월 8일까지 5일간 구미시 등 6개시·군에서 폴리메카닉스 등 53개 직종을 대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참가자격은 국제기능올림픽대회 또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하여 입상한 사실이 없는 경상북도민(6개월 이상 거주)이면 누구나 참가 할 수 있으며 인터넷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대회 직종별 입상자(1, 2, 3위, 우수)는 경상북도기능경기위원회 위원장이 추천하여 오는 8월 경상남도에서 개최되는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상북도대표 선수로 참가 하게 되며, 국가기술자격법이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 기능사 자격을 받을 수 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밀양시시설관리공단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에서는 지난 11일 밤 10시경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의 촬영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은 허블우주망원경의 대체제로, 지난해 12월 25일 발사했다. 망원경의 목표 궤도는 지구에서 150만km 떨어진 라그랑주점 L2이며, 도달까지 약 한 달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도달 이후에는 초기 우주, 별의 탄생과 더불어 외계행성에 관련된 새로운 발견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은 최근 태양전지판, 햇빛 가림막, 부경에 이어 직경 6.5m의 주경을 성공적으로 펼치며 지구에서의 관측이 가능해졌다. 이에 국내 유일하게 외계행성·외계생명 특화주제를 가진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에서는 전 세계적인 우주 관심사인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는 것에 도전했다. 이번 관측에는 세계 최초의 음성인식 망원경인 ‘별이’가 사용됐다. 70cm 구경의 별이를 통해 움직이지 않는 별 사이를 누비며 목적지를 향해 위대한 항해를 이어가는 망원경의 모습을 어렵게 담을 수 있었다. 또한 관측에 공동으로 참여했던 최창민, 박재현 주임은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은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아주 작은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경주시 한국원자력연구원 양성자과학연구단은 양자정보연구지원센터와 함께 13일과 14일 이틀간 경주 양성자과학연구단에서 ‘양자정보과학 점결함 분야 이온주입기술 활용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점결함(point defect)은 물질 내부에 존재하는 작은 결함이다. 일부 물질에서 점결함을 통해 극저온 외에 상온에서도 우수한 양자적 특성을 가지는 것이 밝혀져, 최근 양자컴퓨터 후보 물질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점결함 분야의 연구교류를 활성화하고, 양자컴퓨터 후보 물질연구에 활용될 이온빔 기술수요를 조사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한다. 워크숍은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연구원 이재상 가속기이용연구부장과 여순목 박사, 석재권 박사가 양성자과학연구단 소개, 점결함 장치 소개, 초저선량 이온주입기술 개요에 대해 소개한다. 2부에서는 한국과학기술원 김동규 교수, 손영익 교수,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오상원 박사, 울산과학기술원 김제형 교수, 고려대학교 이동헌 교수, 서울대학교 김도헌 교수가 점결함과 관련한 연구 사례를 발표한다. 마지막 3부에서는, 양성자가속기 및 이온빔 장치를 견학하고 양성자과학연구단에서 추진할 가속기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장흥군 정남진천문과학관에 전남에서 가장 크고 성능이 뛰어난 천체망원경 시스템(800mm RC)이 설치됐다. 정남진천문과학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지방과학관 역량 강화사업에 선정돼 ‘정남진천문과학관 천체망원경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이번에 새로 도입한 천체망원경은 구경 800mm의 리치-크레티앙식 주망원경(Ritchey-Chrétien telescope, RC)과 구경 600mm 나스미스식 반사망원경 외 보조망원경 5대(반사2, 굴절2, 태양망원경)다. 일반적으로 천체망원경은 구경이 커질수록 빛을 모으는 집광력이 좋아진다. 구경 800mm 반사망원경은 사람 눈의 약 13,000배, 기존 주망원경(600mm)보다 2배의 집광력을 가져 평소에 어두워서 보지 못한 성운, 성단 등의 천체를 선명하게 관측할 수 있다. 또한 다이렉트 드라이브 모터, 앱솔루트 엔코더 장착으로 빠르게 이동하는 국제우주정거장(SS)을 관측하고 인공지능 음성인식 및 원격시스템을 활용한 대학연구시설과의 협업으로 광(光)공해 연구, 태양계 밖 외계행성 탐사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흥군 관계자는 “천문과학관의 고성능 천체망원경시스템 도입으로 관람
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시민 양루이화(YANGRUIHUA)씨와 김순화씨가 정보화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열린 ‘2021년 국민행복 IT경진대회’ 결혼이민자 부문에서 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민행복 IT경진대회는 장애인·고령층·장년층, 결혼이민자 등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정보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고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열리고 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17개 시·도가 주관하는 전국 대회다. 하남시에서는 결혼이민자 부분에서 경기도 지역 예선을 통과한 7명이 본선에 도전해 양루이화씨와 김순화씨가 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김상호 시장은 IT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수상자들에게 상장을 전수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목표를 갖고 준비해 우수한 성과를 낸 수상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했으며, “하남시 시민정보화교육과 국가사업인 전 국민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을 연계해 모든 시민이 정보컨텐츠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국민행복 IT경진대회에서 2020년 장애인 정보화 부문 은상 수상에 이어 올해는 결혼이민자 부분에서 대상과
아시아통신 김광부 기자 | - 2030년까지 총 10개소 조성…1호 사업지 이어 2호 대상지 11.30까지 모집 - 다양한 물자원 지역맞춤 활용, IT기술로 통합관리 ‘스마트 물순환도시 조성사업’ - 물순환 회복, 열섬 완화, 미세먼지 저감, 하수처리비용 절감 등 환경·경제적 효과 - 사업비 총 30억 투입…내년 실시설계, 공사 거쳐 '23년부터 물자원 통합관리 아스팔트, 콘크리트 도로가 많은 도시는 비가 땅으로 잘 스며들지 않아 지하수 고갈이나 도시 침수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 도로 위 오염물질과 함께 하천으로 흘러가 수질을 오염시키기도 한다. 사용되지 않고 버려지는 빗물, 유출지하수 등을 처리하는데 드는 비용도 막대하다. 물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이 중요한 이유다. 서울시가 IT기술로 물자원을 통합 관리해 버려지는 물자원의 활용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스마트 물순환 도시’를 2030년까지 총 10개소에 조성한다.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지역맞춤형·통합형 물순환 미래형 사업이다. ‘스마트 물순환도시 조성사업’은 다양한 물순환시설을 한 곳에 집약시켜 빗물, 유출지하수, 중수 등의 풍부한 물자원을 지역특성에 맞게 활용하는 내용이다. 이때 IT기술을 접목해
전라남도가 민간기업이 주도하는 우주개발 체계로 전환되는 산업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남도는 27일 고흥군청 흥양홀에서 주순선 전략산업국장, 송귀근 고흥군수, 송병철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나로우주센터 실장, 윤용현 국민대 교수, 박준영 배제대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 수행사인 날리지웍스의 용역 추진상황 보고에 이어 대학 교수, 전문연구원 등의 질의응답과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3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전남도와 날리지웍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비롯해 국내 우주산업을 주도하는 279개 관련 기업을 방문 또는 설문조사해 실수요를 조사하고, 우주발사체 관련 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해 이에 대한 다양한 해결방안 등을 제시했다. 특히 기업들은 발사체 장거리 이동 시 고비용 및 고장 발생 등이 우려됨에 따라 클러스터의 위치를 나로우주센터 인근으로 희망했다. 나로우주센터를 중심으로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가 구축되면 고흥이 우주발사체 앵커기업 유치 효과와 함께 기업 애로사항 해결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최근 우주산업은 뉴 스페이스(
네이버클라우드(대표 박원기)는 글로벌 건설사업관리(PM) 전문 기업인 한미글로벌(회장 김종훈)과 건설 프로젝트의 공동데이터환경(Common Data Environment, 이하 CDE)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네이버클라우드가 보유한 IT기술 및 인프라와 한미글로벌이 추진하는 디지털 건설사업 관리체계를 결합해 건설사업의 정보 접근성을 대폭 향상하기 하기 위해 진행됐다. 양 사는 건설 프로젝트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기술 교류, 비즈니스 운영 모델 창출 등 폭넓은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CDE 구축에 필요한 하드웨어 및 인프라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한미글로벌은 사용자 수요를 반영한 CDE 플랫폼 개발과 전문 컨설팅을 진행한다. CDE란 업무 수행 과정 중에 다양한 주체가 생성하는 정보를 한 곳에서 관리 및 배포하기 위한 환경으로, 2020년 국토부가 BIM(빌딩정보모델링) 적용을 위한 기본원칙과 표준을 제시하고자 발간한 ‘건설산업 BIM 기본지침’에서 정의한 개념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한미글로벌이 자체개발 중인 디지털 프로젝트 관리 플랫폼 ezCDE를 함께 완성할 계획이다. 한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