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는 도심 홍수 피해를 사전 예측하고 관리하기 위해 침수지역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 등 개발에 들어간다. 광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추진하는 2022년도 디지털트윈 기반 도시침수 스마트 대응시스템 실증 사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는 침수지역에 대한 환경정보 데이터 수집·분석을 통한 디지털트윈 기반 도시침수 시뮬레이션, 기존 데이터 수집 및 연계, 침수정보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총사업비 25억원 중 국비 19억원을 지원받아 시비 6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최근 3년 이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광역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적 집중호우 반복, 재산피해 및 인명 사고 증가, 동일 강수량이더라도 지형지물 및 환경에 따라 피해가 달라지는 등 상황에 대해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실시간 상황 분석‧예측, 대응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보고 이 사업을 추진했다. 광주시는 지난 2020년 집중호우로 인해 광산구와 북구에서 사망 2명, 실종 1명, 부상 1명 등 인명피해와 1만건 1400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무주군은 병충해 방제와 파종을 목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농업용 드론 전문 자격증반을 육성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2019년도부터 도비를 확보해 농업인 38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시험 응시자 중 34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올해도 8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한다. 3년 이상 농업에 종사하고 운전면허 2종 이상 소지한 관내 농업인, 농사경력과 영농규모 등 선정 기준표에 의해 대상자를 선정, 오는 21일부터 1주차 이론 및 모의비행 요령, 2주차 기본 비행, 3주차 종합 숙달비행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농업용 드론 자격증 취득 교육을 위해 3월초까지 대상자 모집중에 있으며, 농업지원과 농업기계팀으로 문의 후 방문 신청하면 된다. 높아지고 있는 드론 자격 취득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고 농업분야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도 기대된다. 농업지원과 농업기계팀 배진수 팀장은 “드론 활용 기술의 급격한 변화와 미래기술의 가치 창출이 기대되며, 농업분야 병해충 방제와 종자 파종 등으로 생산비 절감의 효과가 뒤따른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교육 신청이 많을 경우 추경 예산을 확보해 추가적으로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구미시는 2021년부터 진행되어온 전산화된 지적(임야)도의 오류사항을 정비하는 지적도면 데이터베이스(이하 D/B 라함) 자료정비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2021년부터 2022년까지 2년간 연차사업으로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관내 30개 동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5억원의 규모로 도곽간, 축척간, 행정구역간 발생되는 부정확한 경계 및 오류를 정비하는 사업으로써 작년 4개동의 시범사업을 완료했으며, 올해 말 동지역을 완료하고 연차적으로 읍면지역 98개리에 대해서도 사업을 착수할 계획이다. 현재 지적(임야)도면은 지난 1910년 일제 강점기에 만들어진 종이도면작성 당시의 제도적 한계와 종이도면을 전산화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필지간 오류 등을 정비하게 된다. 이번 지적도면 D/B 자료정비사업은 한국국토정보공사 구미지사와 협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구미 전지역을 완료하고 지적도면을 기반으로 사용하고 있는 용도지역지구도(도시계획도, 산지구분도, 농지진흥구역도 등) 또한 관련부서와 협의하여 정비할 계획이다. 토지정보과장은“지적도면 D/B 자료정비사업으로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공간정보의 기초자료인 지적도의 정확성 확보로 토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합천군은 지난해 12월 상순 이후부터 현재까지 눈·비가 거의 오지 않아 장기간 가뭄에 대응하기 위해 노지 월동 채소인 양파, 마늘 등을 중심으로 농작물 관리 현장 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합천군 주력 작물인 양파, 마늘의 경우 새로운 뿌리가 내리는 본격적인 생육재생기가 시작되었으나 봄 가뭄이 지속되면 작물 생육이 부진되고 구가 크지 않아 생산량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관수와 웃비료 주기 등 포장 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주기를 당부했다. 군에서는 봄철 가뭄 피해가 우려되는 들녘을 중심으로 농어촌공사와 협의하여 2~3월에도 양수장과 저수지를 활용하여 농업용수가 필요한 농가에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촌진흥청과 도농업기술원의 현장기술 지원 자료를 바탕으로 관수를 할 때 따뜻한 시기를 선택하여 스프링클러 이용시는 7~10일 간격으로 1~2회 정도 충분히 관수하고 고랑에 관수할 경우에는 하루만 물을 가둔 후 배수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또한, 집중 호우를 대비한 배수 관리 또한 중요한데 고랑 깊이가 최소 20cm 이상이 되어야 습해를 막을 수 있으므로 고랑 정비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재)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는 맥주의 원재료인 홉(Hop)의 주요 유효성분들의 분석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지난해 홍천군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의 사업인 '홍천홉(Hop) 가공제품 연구 개발' 사업을 통해 홉 성분 분석법을 구축했다. 일반적으로 홉 성분 분석은 미국양조협회(American Society Brewing Chemists, ASBC)에 근거해 국제적으로 시험법을 표준화하고 있다. 이에 따른, 홍천 홉의 주요 유효성분인 알파산, 베타산과 홉의 향기에 기여하는 다양한 휘발성 유기화합물 분석 등 품질 특성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조계춘 연구소장은 “홍천군 관내의 홉 생산 농가의 증가에 따른 홉의 유효성분 분석 서비스를 통해 홍천 홉 지역특화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인 서비스 강화와 현지출장을 통한 농업현장 애로사항 신속해결을 위하여 3월부터 11월까지 농업기술 현장지원단을 운영한다.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단장으로 하여 2개반 6개팀으로 구성하여 매주 수요일 각 읍면별 현지출장으로 주요 시기별 농작물 관리기술 지원, 농업 현장에서 발생되는 애로사항 청취와 농업기술 신속보급 및 홍보 등 현장활동 지원을 강화한다. 또한 농가현장 밀착형 교육을 통한 고품질 농산물생산에도 기여할 계획이며, 현장기술지원단 일제출장 후 결과공유와 소통을 위하여 업무 공유회를 가진다. 임숙자 농업기술센터소장은“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현장지원을 통하여 새로운 농업기술 제공과 지역농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현장기술지원단 활동 강화로 농업인 애로사항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촌진흥공무원의 현장지도능력배양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오는 4일까지 농업용 드론 교육과정에 참여할 희망자를 모집한다. 2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드론 교육과정은 농촌 인력 감소와 맞물려 드론 활용 폭이 넓어지고 드론 보유자 또한 지속적 증가 추세지만 자격증 소지자는 많지 않기 때문에 운영된다. 농업기술센터는 25kg 이상의 방제용 드론 위주로 1종 자격증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며, 병해충 방제 또는 종자 파종용으로 드론을 활용할 군내 거주 농업인 중 드론 보유자에게 우선 참여 자격을 부여한다. 교육 장소는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전문 교육기관에서 이루어지며, 교육 내용은 드론 1종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이론과 실기 교육(60시간 이상)으로 구성된다. 250~300만 원 내외인 1인당 교육비 중 50%(최대 150만 원)를 군비로 지원한다. 농업기술센터는 드론이 농작물 병해충 예찰부터 종자 파종, 농약 살포 등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필수 농기계 등장을 앞둔 만큼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추진으로 농업인의 일손을 덜어 줄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용 드론 교육과정은 공정성을 위해 선착순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라며 “수강 자격조건 확인 등 방문 전 사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대전시는 시민이 체감하는 대전형 스마트도시를 조성하기 위해‘스마트 혁신 기술 확산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치구의 사회문제를 스마트혁신기술을 도입하여 해결하는‘스마트혁신기술 도시 적용’분야와 스마트혁신기술 보유기업의 실증을 지원하는‘스마트혁신기술 실증지원’등 2개 분야로 나누어 실시되며, 각각 자치구와 기업 대상 공모사업으로 추진된다. 스마트혁신기술 도시적용은 자치구가 지역문제 해결이나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 및 지역, 참여 민간 기업을 자체적으로 선정하여 제안하는 방식이며, 2개 자치구를 선정하여 총 4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스마트혁신기술 실증지원은 스마트도시에 적용할 혁신기술 및 제품은 개발되었으나, 효과성 검증이 필요한 대전시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실증과 사업화 단계에 필요한 사항을 각 기업 실정에 맞게 지원하며 2 ~ 4개 기업을 선정하여 총 2억 3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3월초 사업계획을 공고하고 4월중 제안서 접수 및 엄격한 심사를 거쳐 4월말 경 지원대상 자치구 및 기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자치구와 기업은 협약체결을 통해 12월말까지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공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전라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는 2022년 바이오 융합소재 상용화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대상기업 공모에 나섰다. '바이오 융합소재 기업 육성 R·D 사업'은 천연 추출물 등 바이오 융합소재*를 활용한 인체 친화적 생활화학제품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사업이다. 본사업은 탄소저감 등을 위한 산업적 대안인 화이트바이오산업 육성 일환으로 도민들의 지역기업 생산 제품에 대한 안심 사용 및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미래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지원대상은 천연 추출물로 기능성을 갖는 바이오 융합소재를 활용하여 화장품, 농업, 생활화학 등 분야에 인체 친화적 제품을 생산·판매하고자 하는 기업이다. 사업 방식은 신청 기업 중 R·D 총 2개과제를 선정하여 과제별 최대 1억원 이내로 지원하며, 2022년은 ‘기업 단독’ 또는 ‘기업 주도 컨소시엄’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도비지원 기준은 총사업비의 80% 이내이고, 기술료 징수는 도비지원금의 10%이며 2022년 4월부터 2023년 1월까지 총 10개월간 수행한다. 전북도 전대식 혁신성장산업국장은 ”바이오 융합소재 상용화 지원 사업은 도내 바이오 관련 기업에게는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경쟁력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양산시는 지역 농업인의 가공·창업 지원 및 가공상품 고품질화를 통해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전문인력 육성을 위하여 2018년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를 준공한 이래로 지속 운영하고 있다.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국가기술자격증인 식품가공기능사, 떡제조기능사 시험에 대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21년에는 식품가공기능사 교육수료자 11명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올해는 식품가공기능사 3회차, 떡제조기능사 4회차 시험에 대비한 교육을 4월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또 관내 농업인이라면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의 가공장비를 직접 활용하여 떡가공, 분말, 덖음 등의 작업이 가능하다. 단, 가공할 품목이 양산시 내에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이어야 하며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상에서 경작 확인이 가능해야 한다. 양산시 관계자는 “가공·창업을 희망하는 관내 농업인들이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가공상품 시범 생산으로 농산물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가공·창업을 통한 농가 소득증대와 농촌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