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환경부 산하 생물자원 연구기관(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국립생태원)과 공동으로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세계 제약·바이오·건강기능 산업 전시회(서울 코엑스)*'에 참여해 생명(바이오) 산업계를 대상으로 환경부 소속·산하기관이 보유한 특허기술을 홍보한다. * 전 세계 8개국에서 순회 개최되는 전시회로 생물소재 활용 관련 주요 국제 기업과 기관 참여 이번에 소개하는 특허기술(2023년 상반기 기준)은 국립생물자원관 등 환경부 소속·산하기관이 보유 중인 자생생물소재 활용 기술 총 239건이다. 이들 특허기술은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의약품 등에 적용할 수 있으며, 환경부 소속·산하기관들은 이번 공동 홍보를 통해 생물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신규 특허기술*과 야생생물소재** 분양 절차 등을 함께 안내한다. *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의 용도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항균 및 항진균 활성을 나타내는 신균주 페니실리움 비세티 및 이의 용도 등 특허기술 ** 야생생물소재 보유 현황 : 천연물(추출물, 건조시료) 8,398점, 미
▲ 패트병 회수기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투명 페트병의 회수율을 높이고, 시민들의 분리배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를 3곳에 설치하고, 지난 25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시는 접근성을 고려해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 신천동 행정복지센터, 국민체육센터(하상동) 등 3곳에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를 설치했다. 재활용품 무인회수기는 투명페트병 1개를 투입하면 10원씩 보상해 주는 기기다. 캐시비 교통카드 또는 캐시비 앱을 기계에 올려놓고, 라벨을 제거한 투명페트병을 1개씩 투입하면 즉시 현금으로 적립할 수 있다. 투명 페트병은 일반 재활용품과 달리 의류, 신발 등 고품질 재생 원료로 생산할 수 있어 이용 가치가 높은 편이다. 이에 따라 2021년 12월 25일부터 별도 분리배출제도가 의무 시행됐다. 회수기는 매일 오전 7시~10시까지 운영하며, 1회 최대 10개의 투명페트병을 투입할 수 있다. 단, 주의할 점은 반드시 생수․음료 투명페트병을 사용해야 하며, 사용 전 내부를 물로 세척하고 라벨을 제거한 후 투입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를 통해 버려질 수 있는 자원을 재활용해 환경을 지키고 보상도 받을 수 있는 만큼,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인천광역시 및 인천 소재의 7개 기업*과 함께 8월 28일 오전 송도컨벤시아(인천 연수구 소재)에서 ‘인천시의 탄소중립․녹색성장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 ㈜셀트리온, SK인천석유화학(주), HD현대인프라코어㈜, ㈜포레스코, 인천종합에너지㈜, 한국남동발전㈜), 한국남부발전㈜ 이번 협약은 중앙-지방-기업 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인천시의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지원하고, 지자체 탄소중립 선도사례를 확산하고자 유엔 기후변화협약 적응주간(8월 28일~9월 1일)의 부대행사로 추진되는 것이다. 인천시는 ‘2045년 탄소중립 비전’을 발표하고, 공공청사 최초로 ‘기후위기시계*’를 설치하는 등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전환과 산업부문의 온실가스 배출이 전체 배출량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지자체의 노력만으로는 효과적인 온실가스 감축이 어려운 상황이다. *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기반으로 지구의 평균온도가 산업화(1850~1900년) 이전보다 1.5℃ 상승하기까지 남은 시간을 보여주는 시계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앙-지방 정부는
▲수원역 대합실에서 ‘마약 NO! 행복 ON~!’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수원시보건소가 28일 수원역 2층 대합실에서 마약의 부정적인 영향과 건강에 미치는 위험을 알리는 ‘마약 NO! 행복 ON~!’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수원시 4개 구 보건소·수원중부경찰서·수원서부경찰서·수원시중독통합지원센터·청소년 범죄 예방위원 수원 영통지구위원회·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마약류 등 약물 오·남용 위험성과 약물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소개하는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했다. 수원시 보건소는 수원시약사회에 위탁해 마약 등 의약품 오남용을 예방하는 집합교육과 일대일 방문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수원 시민들에게 마약 중독에 대해 경각심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약물남용과 마약 중독으로부터 안전한 수원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박지연)이 지난 4월부터 안양만안경찰서와 협업해 법원의 아동학대 상담위탁 처분을 받은 대상자에게 부모 교육을 추진 중이다. 상담위탁 처분은 아동학대 사건으로 가정법원에서 보호처분 및 임시조치(상담 및 교육, 치료) 등의 처분 결정을 받아 전문기관에서 상담·교육을 받도록 결정 내려진 것을 말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안양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처분 대상자의 아동학대 인식 개선을 위해 긍정적 양육·훈육코칭 등의 교육을 월 1회 정기적으로 제공한다. 또 교육을 통해 대상자들이 부모로서 긍정적인 역할과 방향성을 갖고 가족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난 26일 아동보호전문기관 회의실에서 진행된 교육에서는 안양만안경찰서 소속 엄혜경 아동학대전담경찰관이 대상자에게 ‘아동학대사건 사법처리 절차’와 ‘민법 제915조 징계권 폐지’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한 대상자는 “타인의 아동학대처벌법 사례들을 통해 내가 했던 훈육과 체벌들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며 “올바른 양육·훈육방법으로 가족관계를 회복하고 싶다&rdqu
▲수원시 팔달구 청사 1층 민원인들이 이용하는 통합민원실에 ‘미디어폴’을 운영하며 주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미디어폴’이란 다양한 영상을 상영할 수 있도록 LED 디스플레이를 기둥형태로 설치한 구조물이다. 팔달구는 올해 도비를 지원받아 구 개청 30주년을 주민들과 함께 기념하고 팔달구의 새로운 미래를 그려나갈 미디어폴을 청사 1층 통합민원실에 설치했다. 현재는 수원화성을 포함한 팔달구의 다채로운 아름다움 및 여름의 싱그러움을 담은 자연 영상, 9월 23일부터 팔달구 일대에서 펼쳐지는 2023 힐링폴링 수원화성 축제 홍보영상 등을 상영하며 청사를 방문한 민원인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팔달구가 운영하는 팔달갤러리 전시작품을 커다란 미디어폴 화면에 담아 전시와 함께 선보이고, 날씨에 맞춘 태풍 대비 안전수칙, 폭염 대비 건강 수칙 등 민원인들에게 유용한 생활정보를 제공하기도 한다. 이처럼 팔달구는 다양한 관광자원과 볼거리, 유용한 시?구정 정보 등을 미디어폴에 담아 주민들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미디어폴 운영을 통해 민원실의 딱딱한 분위기를 탈피하고 청사라는 공간을 민원만 보는 곳이 아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국토-환경계획 통합관리 추진에 따른 환경부문 공간정보의 활용 증대를 위해 8월 28일부터 9월 29일까지 ‘2023년 공간환경계획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공간정보 기반의 환경계획 우수사례를 발굴해 이를 지자체의 환경계획을 수립할 때 적극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부는 그간 국토계획과 환경계획의 상호연계 및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자체에서 환경계획을 수립할 때 물, 대기, 자연생태, 토양 등 분야별 환경 현황 및 관리계획에 대한 공간환경정보를 구축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공모전 과제는 환경계획 또는 도시계획, 지구단위계획 등 계획수립 시 지역 내 환경 쟁점에 대응하여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계획을 수립한 사례다. 공모 대상은 공간환경계획을 수립하거나 작성한 전국 지자체(17개 시도 및 226개 시군구) 및 용역 수행사, 대학(원)생 및 단체, 개인 등이며, 담당자 전자우편(hongyj@ kei.re.kr)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에 제출된 사례는 △환경계획 기본방향 및 목표 설정 등의 적정성, △현황 진단부터 분석까지의 연계성, △실현 가능성 등을 고려한 공간계획의 구체성 등 3가지 항목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은 폐자원에너지 활용 증대 및 의견 수렴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8월 25일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서울 구로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폐플라스틱 열분해 활성화를 위해 관계기관* 및 전문가들과 재활용시설의 설치 등 세부검사 방법에 대한 내용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환경공단 연찬회는 △폐기물처리시설 검사관리시스템, △소각열에너지회수시설 효율산정방법, △열분해시설 세부검사방법 및 유의사항에 대한 내용들을 소개하고, 각 분야별 검사기관의 애로사항을 듣고 질의응답을 갖는 형태로 진행된다. 또한, 국립환경과학원은 소각열에너지회수시설 검사를 수행하고 있는 한국기계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올해 안으로 개정될 ‘에너지회수효율 측정·산정 방법 및 절차 등에 관한 해설서’를 소개하면서 재활용시설 검사의 정확도를 높이는 방법을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전태완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자원연구부장은 “순환경제 이행을 위해 화학적 재활용 방식인 열분해 활성화의 필요성과 폐기물 처리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야 한다는 요구가 점점 커지고 있
▲일월수목원 수원시 일월수목원이 ‘2023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도시와 자연이 어우러지는 문화경관’ 부문 국토부장관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2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파크볼룸에서 열렸다. 국토교통부·국토연구원·건축공간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는 ‘대한민국 국토대전’은 국토·도시·경관을 아름답게 가꾸거나 창의적으로 공간을 조성한 사례를 평가해 시상하는 경관 분야 대표 행사다.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서류·현장심사 점수와 온라인 국민투표 결과를 합산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지난 5월 19일 개원한 일월수목원은 장안구 천천동 일월공원 내에 10만 1500㎡ 규모로 조성됐다. 수원시는 2014년부터 일월수목원 조성을 준비했고, 2020년 11월 공사를 시작해 지난해 12월 준공했다. 식물 2016종 5만 2000여 주, 42만 9000여 본을 보유한 일월수목원은 체계적인 식물 수집·연구, 생태 보전, 생태 교육 등 공익적인 역할을 하는 수원시의 ‘생태랜드마크 수목원’이다. 칠보산의 산지형 습지식물,
Halenia coreana S. M. Han et al. 참닻꽃 국내 학자가 지은 자생생물 학명(Scientific Name)* 수가 2000년에 비해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생물 이름의 세계적인 통용을 위해 국제명명규약에서 규정한 표기법에 따른 이름을 뜻하며, 스웨덴의 식물학자 린네가 제안한 ‘속명+종소명’의 이명법(二名法) 체계에 따라 라틴어 학술명으로 표기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국가생물종목록에 등재된 5만 8,050종의 국적별 명명자를 인공지능 기술인 챗지피티(ChatGPT)와 전문가 검토 방식으로 분석한 결과, 국내 학자가 지은 학명이 2022년 기준으로 6,851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 원핵생물 2,536종, 무척추동물 1,744종, 곤충 1,720종, 균류 및 지의류 397종, 조류(algae) 234종, 식물 171종, 어류 40종, 양서파충류 9종으로 원핵생물의 경우, 전세계 기록종 1만 9,440여종 중에서 국내 학자가 지은 학명이 13% 차지 이는 2000년 1,662종 대비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며, 국내 학자들의 명명 비율은 11.9%로 나타났다. 아울러 한반도에만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