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무주군은 특화품목 전문가 육성을 위한 팜메이트(행정+농가)를 구성하고 18일부터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팜메이트 활동은 무주군 농촌진흥공무원(지도 · 연구직)들과 농업인들이 교류를 통해 농사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신기술개발과 공유, 소득향상을 위한 사업 추진을 위해 협력하는 것으로, 지난 2018년 농촌진흥공무원 멘토 · 멘티 활동으로 시작해 2021년부터는 농가들과 함께 활동하며 대내외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올해는 사과와 포도(샤인머스켓), 복분자, 수박 등 4개 분야에서 22명의 농촌진흥공무원들이 분야별 해결과제와 농가 대상자(농업인 학습단체, 품목연구회 회원 등)를 선정해 전문적인 현장점검과 학습, 적극적인 농가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기술기획팀 이용기 팀장은 “팜메이트 활동은 농업현장에서 주로 진행이 되기 때문에 현장지도 노하우 등이 부족한 신규 농촌진흥공무원들을 위한 교육의 기회이기도 하다”라며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농업현장의 기술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특화품목 전문가를 육성하고 무엇보다도 농업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현장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움으로써 농업발전과 농가소득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순창군이 AI.IoT기반 어르신건강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사업참여자들에게 AI스피커를 제공하며 어르신 건강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AI스피커는 어르신의 움직임을 관찰해 일정시간 동안 움직임이 관찰되지 않을 경우 해당 관리자에게 통보해 긴급상황 여부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이웃간의 접촉이 줄어들면서, 긴급상황시 “도와줘”, “살려줘”라는 말로도 보호자나 관리자에게 긴급상황을 안내해 상황 대처 능력을 높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복약지도, 일상 정보 제공, 음악감상 등의 다양한 기능을 통해 어르신 관리를 위한 안전망 구축과 정서적 지원이 가능하다. 순창군 보건의료원은 AI스피커 활용 방법을 쉽게 설명하기 위해 의료원 네이버밴드(BAND)인 ‘슬기로운 건강생활’에 영상을 공유하여 스마트 기기 사용에 대해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군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사업은 ‘오늘 건강’ 스마트폰 앱과 AI스피커, 손목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등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비스 신청은 만65세이상 순창군민으로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순창군이 지적도면 전산자료의 축척, 도곽, 행정구역 간의 오류자료를 바로잡기 위한 ‘지적·임야도 이중경계 정비사업’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계속 추진한다. 현재 지적도, 임야도의 전산자료는 일제감정기에 작성된 지적원도와 임야원도를 전산화했기 때문에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어 이번 정비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군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계획으로 총 6억 원의 자체예산을 투입해 지적도 3,863장, 임야도 311장 총 4,174장에 대해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작년 동계, 적성, 유등 일원의 지적․임야도 846장을 정비 완료하였으며 올해도 인계, 풍산, 금과 일원의 지적․임야도 846장에 대해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폐쇄도면조사, 항공사진, 위성사진, 측량자료 등을 활용해 순창군 지적도면 이중경계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사업이 마무리 되면 공간정보의 기본 데이터인 지적도의 정확도 제고로 자율주행, 증강현상, 스마트시티 등 4차 산업의 기반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서천군이 운영하는 ‘2022년 서천군농업대학’이 3월 16일 개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학사일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올해 서천군농업대학은 전문기술 습득과 소득 향상을 위한 ‘채소원예 과정’과 ‘샤인머스캣 과정’의 2개 과정이 운영되며 각각 47명의 교육생이 입학했다. 교육 일정은 3월 16일부터 11월 23일까지 매주 1회 각 수요일과 목요일에 진행되며, 총 19회 88시간의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군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교육장 출입구에서 교육생 체온 확인과 마스크 착용, 지정좌석 배치, 2m 안전거리 두기, 교육 전·후 소독 실시 등 감염 예방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장순종 소장은 “농업대학을 통해 배운 체계적인 농업이론을 바탕으로 전문농업기술 실천역량을 강화하여 소득 향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농업대학은 2007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16기를 맞이했으며, 작년까지 총 1201명(농업대학 1069명, 농업대학원 132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지역농업을 이끌어 갈 전문리더를 양성하는 전문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부여군 초경량비행장치(드론) 상설실기시험장이 문을 열었다. 지난 15일과 16일 상설실기시험장에서 진행된 첫 시험에는 드론 조종자격을 취득하려는 20여 명이 응시했다. 인천, 의정부, 대전 등 드론교육기관을 수료한 응시생들은 시험장 인근에서 숙박하며 시험을 치렀다. 앞서 군은 지난해 11월 시험 시행처인 한국교통안전공단 주최 드론 상설실기시험장 공모에 선정됐다. 지난 2월에는 공단과 생활체육공원 내 축구장 부지를 실기시험장으로 지정하는 협약을 맺었다. 드론 상설실기시험은 매주 2회 화・수요일마다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부여군은 경인・영남・호남지역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로서 접근성이 좋아 드론 면허시험 수요자들이 몰려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드론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구축한 드론교육체험센터를 통해 교육·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전주시가 전주푸드 생산 농가를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전문 농업인으로 육성한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는 17일 32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제18기 전주시 농업인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오는 10월 20일까지 진행되는 제18기 농업인대학은 ‘전주푸드플랜’ 과정으로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한 기술 향상 및 로컬푸드 가치 확산을 위한 전주푸드 생산자 중심 장기교육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출하 농가의 생산기술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기초 재배교육 △품목별 기술교육 △친환경 비료 제조 실습 △로컬푸드 출하 우수농가 현장견학 등 이론 및 실습, 현장 교육으로 구성된다. 이날 첫날 강의에는 안대성 경기도 농수산진흥원장이 ‘전주푸드 성공의 필요충분조건’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전주시 농업인대학은 앞으로 각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심층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교육은 매주 목요일마다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총 21회 100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시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 준수와 상황에 따른 비대면 교육 전환 등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일정에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박용자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전주시는 한국 전통 장류인 청국장이 염증성 대장염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원하는 2021년 장류 기능성 규명(안전성 모니터링)사업을 통해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이뤄낸 성과로, 지난 8일 국제식품 전문 학술지인 ‘푸드스(Foods)’ 온라인판을 통해 공개됐다. 연구원과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은 대장염 증상을 겪고 있는 생쥐에 전통기법으로 제조한 청국장을 2주간 섭취하게 한 결과 대량생산 방식으로 제조된 청국장에 비해서 체중 감소, 장출혈, 배변 이상 등 염증성 대장염 증상이 유의성 있게 개선됐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청국장은 곡류를 주식으로 하는 우리 민족이 결핍되기 쉬운 필수아미노산 및 지방산의 공급원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온 유산균이 풍부한 양질의 콩 발효식품이다. 전통식 청국장은 일반적으로 삶은 콩을 볏짚에 깔아 볏짚에 붙어있는 다양한 고초균(Bacillus sp.)으로 발효시키는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그러나 오늘날의 청국장 제조방식은 개발된 종균과 표준화된 제조공정에 따라 균일한 품질 및 저장성을 높여 줄 수 있는 대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김제시 농업기술센터는 17일, 민간육종연구단지 종자산업진흥센터에서 농생명마이스터고 학생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K-Seed 서포터즈" 출범식을 가졌다. K-Seed 서포터즈는 김제 농생명마이스터고 학생 중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으로 선발, 구성되었으며 종자산업 전문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에 따라 연말까지 10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주요 활동 내용은 육종과 인공교배, DNA검정 등 실무 교육과 종자기업 육종 현장 견학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참가자들은 K-Seed 서포터즈 활동으로 꿈과 포부를 현실화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교육 후에도 취업전문 컨설턴트를 통해 진로유형 탐색부터 실전 모의면접 등 관련 분야에 연계가 가능하도록 지속적인 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금번 서포터즈에 참여한 김모씨는 “취업 전 실무경험과 현장 견학을 통해 종자 및 육종에 대한 전문지식과 관심이 더욱 커질 것 같다”라며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승종 기술보급과장은 “서포터즈의 활동을 통해 차세대 주역들의 눈높이에서 현장의 애로사항을 살필 뿐 아니라, 차세대 인재를 인큐베이팅하는 맞춤형 교육이 더욱 내실있게 진행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김제시는 한국국토정보공사 전북지역 본부와‘김제시 기초행정구역 공간정보 DB구축 사업’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한다고 알렸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국토정보공사의 우수한 인력과 기술을 바탕으로 불명확하게 사용되고 있는 행정리 754개, 행정반 1,529개 및 자연마을 경계에 대한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경계 결정이 가능해졌다. 기초행정구역 공간정보 DB구축으로 대민행정과 주민지원사업 추진 시에 주민들의 편의 도모는 물론 행정의 신뢰도 또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행정리·통·반에 대한 명확한 경계가 불분명해 전입신고, 각종 선거, 종합행정, 개발사업 등 행정업무 추진 시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기초행정구역 공간정보 DB 구축사업 추진으로 해소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또한, 지도와 연계한 공간정보 서비스 환경을 마련하고 다양한 통계 데이터를 활용해 새로운 맞춤형 공간정보 서비스 창출로 각종 행정업무에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김제시 민원지적과장은“불명확하게 구축돼있는 행정리·통·반 경계를 활용 가치가 있는 공간정보로 확보해 읍·면·동 종합 행정 업무의 효율적인 처리와 각종 보조금 지원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무안군은 최근 국립종자원에서 운영하는 정부 벼 보급종 채종단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벼 보급종 채종단지 선정은 정부기관인 국립종자원에서 직접관리 하는 사업으로 우수하고 순도 높은 종자를 생산해 전국 농가에 보급하고 국가 기반산업인 식량산업을 안정적으로 유지 발전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에 선정된 해제면 단지는 농업회사법인(주) 한들에서 운영하며, 52ha 면적에서 350여 톤을 종자용으로 생산하게 된다. 벼 보급종 채종단지에서 생산된 벼는 국립종자원과 수매 계약하는데 수매가격으로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에 생산장려금 20%를 더 받게 돼 농가소득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회사법인(주) 한들 대표는 “국가에서 직접 운영하는 벼 채종단지로 무안군에서는 최초로 선정돼 기쁜 마음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잡초 없는 깨끗한 포장관리와 병해충 적기방제 등 채종단지 벼 재배 매뉴얼을 철저히 이행함으로써 우수단지로 평가받아 단지 면적을 점차 확대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무안군은 현재 운영 중인 콩 보급종 채종단지 등과 함께 순도 높은 종자 생산을 위한 채종단지 기술지원을 강화하고 더 많은 채종단지를 유치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