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는 인천시와 함께 ‘사용자경험 중심 디자인 개발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제품에 대한 사용성과 선호도 등 소비자의 구매 성향 분석을 통한 사용자 중심의 품질 좋은 제품 개발로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인천에 본사를 둔 중소 제조기업으로, 국내 디자인 전문회사(주관기관 등록회사) 또는 디자인 관련 학과가 있는 인천지역 대학과 컨소시엄을 구성해야 한다. 인천지역 디자인 전문회사와 함께 참여하면 선정평가에서 가점이 주어진다. 인천TP는 생활용품과 소형가전 등 일반소비재 제품을 보유한 기업을 선정, 한 기업에 많게는 2천만 원까지 제품디자인개발비용을 지원한다. 지원신청은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인천디자인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을 열어보거나 인천TP 디자인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전라북도는 탄소산업의 재활용시장 확장과 관련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재활용탄소섬유 활용 융복합 부품 상용화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탄소섬유 수급 불안정에 따른 가격 부담 해소와 생산비용 절감을 통한 탄소제품 가격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지난해 하반기 전북도 대표 탄소섬유 수요기업 2개사(H사, I사)와 전문기관, 그리고 재활용 업체 간 기술 협의를 통해 올해부터 2년간 비구조재용 부품 및 응용제품에 제작을 지원, 성능평가와 실증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재활용탄소섬유 제조기술 및 물성분석으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적용 가능한 산업군을 도출하여 사업화 검증을 위한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한다. 이를 기반으로 제품 성능 표준화(안)을 마련해 관련 기업에 제공할 예정이다. 국가 사업화를 위한 수요 맞춤형 연구개발(R·D)도 추가 발굴한다. 세계 탄소복합재 대비 탄소복합재 시장 점유율은 2021년 기준 0.66% 정도이며, 국내의 경우 대부분 소각이나 매립되고 있는 상황이다. 다행히 국내에서 유일하게 폐탄소복합재를 재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한 업체(카텍에이치)가 재생탄소섬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통영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내 농가 및 식품생산 업체의 차별화된 고부가가치 농식품 개발을 위해 (재)경남한방항노화연구원과 업무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통영시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기능성 농식품 연구개발”은 앞서 관내 수요조사를 통해 연구개발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작년 4월 (재)경남한방항노화연구원과 기술․연구교류협약(MOU)을 체결하였으며, 올해 초 신활력플러스사업 기본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본격적 사업 실행을 위해 금번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재)경남한방항노화연구원은 경상남도에서 설립한 재단으로 우리시 한국동백연구소 및 경남도 지자체의 상품 연구개발 분야에 많은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 연구개발은 2년차 사업으로 지역 농산물의 유효성분 분석과 효능검증을 통해 통영시의 차별화된 고부가가치 농식품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고영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지역 농가의 실질적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효성 있는 연구개발에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에서 시민들의 다양한 과학문화 체험을 위해 ‘나도 천체사진작가’프로그램을 개설했다. ‘나도 천체사진작가’프로그램은 관람객이 가지고 있는 휴대폰을 활용해 천체사진을 촬영하는 방법 제공, 천체관측 및 천체사진 촬영, 사진인화 활동으로 구성된다. 매주 목요일 야간에 진행되고, 기상이 좋지 않을 경우 사전 통보 후 일반 프로그램으로 대체된다. 전면 예약제로 시행되며, 예약은 네이버를 통해 프로그램 시행 전 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오픈된다. 참여비용은 야간프로그램 이용료(성인 6,000원, 청소년·어린이 3,000원, 6세미만 무료)와 동일하지만, 천체 사진 인화를 원할 경우 별도의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이병희 밀양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시민들의 천체관측 체험을 통해 천문대에 대한 관심과 흥미도를 높이려고 노력하고 있다”라며, “천문대를 방문해 자신이 찍은 천체사진을 직접 인화하고, 액자를 기념품으로 활용하며 뜻깊은 추억을 만들어 봤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논산시가 시민들의 정보화 활용 능력 향상 및 지역·계층 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시민 정보화 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월 시작한‘2022 시민 정보화 교육’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논산시에서 자체적으로 구축한 비대면 쌍방향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되며, 시민들이 실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기초과정을 편성하고, 교육생과 강사 간 쌍방향 소통을 가능하도록 해 시민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였다. 교육과정은 △컴퓨터 기초 및 한글 2014 △인터넷 활용 △스마트폰 기초 △ 한글·엑셀·파워포인트 △카페·블로그 제작 등 22개 과정으로 구성되어있으며, 과정별 2주(10일)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최신 IT 트렌드를 반영한 소셜미디어(SNS) 활용, 컴퓨터 기초, 인터넷 활용 등 정보화교육을 추진하는 것은 물론 올해 상·하반기에 온라인 마케팅 교육과정을 실시해 소상공인의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오는 12월까지 예정된 시민 정보화 교육은 논산에 거주하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가능하며, 각 교육과정별 수업이 시작되기 전 논산시 홈페이지에서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남해군은 지능정보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정책수립 과정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과학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군청 전산교육장에서 직원 대상 ‘빅데이터 분석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전산직 공무원과 정보 활용이 우수한 공무원 등이 참여했으며, 자동차세 체납 영치 분석, CCTV 설치 최적지 분석, 주차난 완화 분석 등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분석 교육을 진행한 빅데이터 전문업체인 ㈜신나는 세상의 전문 컨설팅 팀은 일상 현업에서 생산되는 기초 데이터를 최신 기술 정보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자동차세 체납 영치 분석’ 교육의 경우 영치 실적, 체납 데이터, 차량등록데이터, 주차장 데이터 등 12개의 기초데이터를 분석도구로 활용해 시간대별 자동차 번호판 영치 우선지역과 출현 빈도 등을 도출했다. ‘CCTV 설치 최적지 분석’은 CCTV 설치 현황, 노인보호구역, 주거인구, 주택유형, 상가업소 등 10개의 기초데이터로 분석하여 방범용 CCTV 설치 시 과학적 근거로 활용토록 하였다. ‘주차난 완화 분석’은 주차장 현황, 차량등록대장, 과태료 부과대장, 단속용 CCT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포도 싹이 돋아나는 3월 중순부터 꽃이 피는 5월 중순까지 이상저온에 의한 피해방지를 위해 미세살수 준비 등 사전예방에 철저한 대응을 당부했다. 청주를 기준으로 최근 3개월간의 강수량은 약 30.9mm로 평년 강수량 82.5mm의 절반 수준도 안 되는 적은 양을 기록해, 포도나무는 건조와 저온에 의한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을 수 있다. 포도나무의 원활한 생장을 위해서는 싹이 틔는 시기부터는 토양 내 적정량의 수분이 필요하다. 또한 적정량의 토양수분과 높은 대기 습도는 외부 온도에 대한 포도나무의 온도변화 속도를 늦춰 나무의 스트레스를 줄여 줘야한다. 따라서 포도나무가 정상적으로 생육할 수 있도록 발아하기 시작할 때부터 포도나무에 주기적으로 물을 주고 바람을 막아 토양이 마르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봄철 이상저온은 여린 싹과 수정되기 전 꽃에 피해를 주어 결실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생산량을 감소시킬 수 있어 봄철에 찾아오는 이상저온에 대한 사전대비가 꼭 필요하다. 저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전기열선, 온풍기, 방열순환팬 등 인위적인 열기를 공급하는 방법과 포도과원의 공기 중의 온기를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충북도 및 11개 시군과 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김상규)은 시군 경쟁력강화산업 분야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RnD) 및 사업화(비RnD) 과제를 지원하는 '시군 경쟁력강화산업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군 경쟁력강화산업 육성사업'은 2020년도부터 충북도와 11개 시군이 함께 기업지원하는 사업으로, 성장잠재력이 높은 시군 경쟁력강화산업을 발굴·육성하여 지역 산업 발전과 기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추진된다. 올해 지원규모는 총 22개 과제로 기술개발(RnD) 11개, 사업화(비RnD) 11개를 지원하며, 도내 11개 시군별 2개 과제(RnD 1, 비RnD 1)를 지원한다. 기술개발(RnD) 과제의 경우 기업 제안형 RnD 과제를 지원하며, 지원금액은 과제당 최대 80,000천원이다. 사업화(비RnD) 과제는 기업컨설팅, 마케팅 강화, 환경·제품 개선 등을 지원하며, 지원금액은 과제당 최대 14,000천원이다. 지원대상은 사업공고일 기준 도내 해당 시군에 경쟁력강화산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본사 또는 사업장(공장)이 소재한 중소·중견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오는 4월 14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접수 방법은 온라인 등록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동부지역 지역특화 작목육성를 위해 더덕 이식재배방법으로 명품더덕 생산 실증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제주에서 생산하는 더덕은 2년 1기작으로 파종 후 2년째에 수확이 이뤄지고 있다. 개당 80~100g 정도의 특품은 1만 7,500원/kg, 50~60g 정도의 상품은 9,000원/kg 내외로 판매되고 있지만 생산량 증감과 선별 정도에 따라 개인별로 수취가격 변동폭이 크다. 산림청 통계에 의하면 도내 더덕 생산액은 2019년 1,030억 원으로 전국 대비 47.1%, 2020년에는 461억 원으로 전국 대비 29.8%로 전국의 30~47%를 차지하고 있지만 연도별 변동폭이 심한 상황이다. 이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더덕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식재배방법 도입으로 차별화된 명품더덕(개당 500g 이상) 생산 가능성을 검토하고자 농가와 공동으로 실증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더덕 이식재배를 한 후 2년 차에는 왕 더덕(개당 500g 이상)을 70% 내외 생산하게 되면 차별화된 생산으로 소득 증대가 기대된다. 왕 더덕 이식재배를 위해 종근은 재배 2년생 우량 더덕을 사용하고 여름철 병해충 예방과 통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경북농업기술원은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자체 육성한 ‘다솜쌀’ 우량종자 7.3t을 지역 13개 시군농업기술센터로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개 시군, 2.7t 보급에 비해 2.7배 가량 많이 보급하는 것으로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경북도가 개발해 2018년 품종 등록한 다솜쌀은 수량성이 우수하고, 단백질 함량이 낮으면서 완전미 비율이 높은 벼 신품종으로 농가, 소비자, 도정업자 모두에게 호평 받고 있다. 특히, 포항에서는 시범사업을 통해 재배특성과 품질을 검토한 결과 현재 재배되고 있는 주력품종인 삼광과 일품을 대체할 수 있는 품종으로 평가 받았다. 올해는 다솜쌀 종자 3.9t을 공급받아 재배단지를 확대 조성go 이 지역 대표 쌀 브랜드로 육성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14일에는 포항시와 생산·유통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행정적·기술적 협력과 수출 관련 각종 지원 등 포괄적인 내용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농업기술원은 지난해 자체 증식한 안평을 비롯한 벼 우량종자 4t도 지역 10개 시군으로 공급해 올해 경북지역의 고품질 쌀 생산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용습 경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