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한가위 앞둔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 앞장…특별경영자금 200억 수혈 [아시아통신] 고물가·고금리 기조 지속으로 민간소비 둔화와 설비투자 부진 등의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올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내 기업의 경영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총 200억 원 규모의 자금 수혈에 나섰다. 경기도는 오는 26일부터 이 같은 내용의 ‘2024년도 추석절 특별경영자금’을 운영, 지원을 추진한다. 이번 특별경영자금 지원은 내수부진과 고금리 기조의 영향으로 경영 애로를 겪는 기업의 경영 안정화와 추석을 전후로 발생하는 일시적 자금난 해소를 통해 일자리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올해는 대내외 경기 부진의 장기화와 맞물려, 도 정책자금 3분기 접수가 하루 만에 마감되는 등 자금난을 겪고 있는 도내 기업의 자금 수요가 예년보다 많아 이번 추석절을 앞두고 기업에게 노무비·원자재구입비·거래결제대금 등의 유동성 공급 요청이 더욱 많을 것으로 예상돼 적기에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도내 중소기업이다. 융자조건은 업체 당 5억 원 이내 1년 만기일시상환
경기도, 찾아가는 북콘서트 ‘컬렉션 버스킹 보러 갈래?’ 개최 [아시아통신] 경기도는 느티나무재단과 함께 28일 12시 용인시 동천동 유타워 앞(동천역 2번 출구)에서 찾아가는 북콘서트 ‘컬렉션 버스킹 보러 갈래?’를 개최한다. 경기도 지하철서재 책 전시와 공연을 선사할 버스킹 행사는 8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네 번째 수요일 12시부터 13시까지 열린다. 버스킹이 시작되는 28일에서는 미니밴드 블루투스(야내&수빈)의 블루스 공연과 함께 경기도 지하철서재의 4종의 책 컬렉션이 전시될 예정이다. ‘일’에 대한 고민을 담은 직장인 맞춤 컬렉션 '나는 왜 이 일을 계속하는가', 휴가철의 잠시 쉬어감을 적극 응원하는 '인생은 여름방학처럼', '궁극의 게으름뱅이', 저마다 다른 고민을 갖고 살아가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 '우리가 사랑하는 이상한 사람들' 등 100여 권의 책이 전시된다. 현장에 전시된 책은 누구나 무료로 빌릴 수 있으며, 책을 빌려 가는 도민에게는 유타워 내 6개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강지숙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이번 북콘서트는 인근 주민·소상공인들과 지하철을 이용하는 도민들이 일상의 공간에서 책과
경기도 미래위원회 모집, 1차 후보자 155명 선발. 8월말 오디션 형태 정책제언을 통해 최종 위원 선정 예정 [아시아통신] 민선8기 후반기 도정을 함께하며 정책발굴에 도움을 줄을 경기도지사 직속의 새로운 자문위원회인 미래위원회 위원 선정절차가 진행 중인 가운데 1차 후보자 155명이 선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13일 마감된 미래위원회 공개모집 참여자 350명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를 진행하고, 1차로 155명을 선정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1차 후보자 가운데에는 지방의원 후보자, 래퍼 겸 음악 프로듀서, 콘텐츠 개발자,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최연소 위원장 등 다양한 분야 다양한 경력의 열정 넘치는 후보자들이 대거 포함됐다. 경기도는 이들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이틀간 참가자들간의 집단토의와 개별 스피치 등의 현장 정책제언 공개오디션(정책 플레이그라운드)를 진행하여 최종 25명 내외 위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김성원 기회전략담당관은 “이번 위원들은 선발과정에서부터 공개모집과 정책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만큼, 위원들의 열정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자문중심으로 진행된 기존 위원회와는 다르게 차별화된 방식으로 활동하는 위원회
하나되는 새빛수공 워크숍에 참가한 공직자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함께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수원시가 23일 경북 봉화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하나되는 새빛수공 워크숍’을 열었다. 새빛수공 워크숍은 공직자의 단체체험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수원시의 우호도시인 경북 봉화군에서 공직자들이 래프팅, 수목원 관람 등 단체체험 활동을 하고, ‘내가 만난 민원 이야기’ 등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며 소통한다. 8월 한 달 동안 2차에 걸쳐 진행되는데, 8월 초 1차 래프팅팀(봉하군 청량산)이 워크숍을 마쳤고, 2차 수목원팀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워크숍을 진행한다. 23일 시청·사업소 공직자들(래프팅팀)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워크숍을 했고, 8월 30일까지 4개 구청 공직자들이 각각 워크숍을 한다.
수원시가 개인형이동장치 운영업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있다. [아시아통신] 수원시 23일 청년바람지대에서 수원에서 개인형이동장치(PM)를 운영하는 6개 업체 관계자와 간담회를 열고, 개인형이동장치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최근 공유킥보드 관련 사건·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무분별한 불법주차로 보행자들이 불편을 겪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수원시는 선제적으로 대응태세를 구축하고 있다. 수원시는 ▲불법 주·정차 가이드라인 배포 ▲불법주차 신고 창구 운영 ▲불법주차 공유PM 견인 ▲불법주차 집중관리 구역 운영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을 제시하고, 업체의 의견을 들었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의 보행안전 확보를 위해 올바른 PM 사용 문화를 정착해야 한다”며 “PM 운영업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올 하반기에 불법주차 오픈 채팅방을 운영해 PM 운영업체에 신속한 현장 조치를 독려할 예정이다. 또 2025년부터 불법주차 전동킥보드를 유예 시간 동안 정비하지 않으면 견인할 예정이다.
수원시가 진로·진학 전문컨설팅’을 열고 있다. [아시아통신] 수원시가 24일 아주대학교 체육관에서 ‘2024 수원특례시 진로·진학 전문컨설팅’을 열었다. 수원시는 중·고등학생, 청소년, 학부모들이 급변하는 입시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는 진로·진학 전문컨설팅을 마련했다. 고입·대입 대비 입시특강과 진로·진학 컨설팅 등으로 진행됐다. ‘현재 중학생이 당면한 현실과 고교 선택 방법’, ‘2025학년도 입시 경향, 수시전략 분석’ 등 2개 주제로 입시특강을 했다. 진로·진학 컨설팅을 제공하는 부스도 운영했다. 40개 부스에서 ▲진로진학 종합(수시, 정시) ▲예체능(음악, 미술, 무용, 미용, 연기, 간호) ▲학습전략코칭 ▲모의 면접 ▲특성화고 대입 진학 등을 주제로 컨설팅을 제공했다. 수원시는 향후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차 진로·진학 전문컨설팅을 열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진로·진학 전문컨설팅이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입시를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수원시 학생들이 체계적인 진학 로드맵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오른쪽)과 이득주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장이 협약 체결 후 함께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수원시와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CARM)가 광교바이오클러스터 내 첨단재생바이오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수원시와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는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 이득주 회장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수원시 바이오산업 활성화, 첨단기업 유치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 주관 콘퍼런스, 세미나 등 협회 활동 지원 ▲바이오 투자 프로그램 행사 공동 유치·발굴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협회의 콘퍼런스·세미나 등 네트워킹 행사 활동을 지원하고, 협회는 수원시 바이오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득주 회장은 “바이오산업, 특히 재생의료 산업이 성장하려면 넘어야 할 허들이 많은데, 수원시가 적극적으로 바이오벤처 육성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산업 생태계 조성에 있어서 필수 요소라고 할 수 있는 펀드, 연구소, 인력 등이 모두 있는 수원시에서 바이오벤처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협회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용인특례시 수지구 시의원 지역 간담회 현장 모습 [아시아통신]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23일 구청 회의실에서 지역 시의원 간담회를 열어 올해 수지구의 주요 사업 추진현황과 내년도 본예산 편성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영민 수지구청장을 비롯해 이창식 용인특례시의회 부의장 등 시의원 12명과 구 부서장 10명이 참석했다. 구는 이 자리에서 죽전2동·동천동·성복동 등의 도로 개설공사, 도로 재포장 공사, 보행체계 개선, 교차로 사고 예방 안전시설물 설치, 버스정류장 환경개선 등 내년도 주요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예산 확보 등 시의회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창식 부의장은 “수지구 발전을 위해 의회에서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지역 내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구정 활동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영민 구청장은 “지역 현안을 조속히 해결하고 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해 의회와 구청이 공감대를 형성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구에서 추진하는 사업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논의하는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시, 유치원·어린이집·학교 주변 금역 구역 확대 [아시아통신] 양주시가 지난 17일부터 개정된 국민건강증진법이 시행됨에 따라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주변 금연 구역을 확대 적용한다. 개정된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르면 기존 어린이집과 유치원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10m 이내로 지정됐던 금연 구역이 30m 이내까지 확대됐으며 초·중·고등학교 시설 내 경계선도 30m 이내 금연 구역으로 새롭게 적용된다. 단, 기존 조례로 지정한 학교 출입문으로부터 직선거리 50m 이내(절대보호구역) 설정된 금연 구역은 그대로 유지된다. 금연 구역에서 흡연하다 적발된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최대 1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이에, 시 보건소는 금연제도 정착과 시민의 금연 인식을 높이기 위해 IPTV 동영상 송출, 어린이집·유치원·학교 시설 경계 등 금연 구역 내 현수막 설치 등을 통해 집중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동과 청소년이 담배 연기 없는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금연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시, 전 직원 대상 ‘4대 폭력 예방 교육’ 실시 [아시아통신] 안양시는 23일 오후 2시 시청 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등의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4대 폭력 예방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매년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법정의무교육이다. 기간제근로자와 사회복무요원 등 2천300여명이 대상으로 강당의 대면교육과 함께 실시간 비대면(온라인) 교육도 동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박하연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소속 전문강사가 ▲4대 폭력의 정의와 예방 ▲직장 내 2차 피해 방지 교육 ▲최근 디지털 성폭력 사건 등의 사례분석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또, 박하연 강사는 안양시 성희롱·성폭력 예방지침을 직원들과 살펴보고, 4대 폭력을 예방하고 건전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구성원의 책임과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4대 폭력에 대한 경각심과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정기교육, 다양한 시스템 등을 통해 구성원 모두가 존중받는 조직문화, 청렴하고 평등한 공직문화를 정착시키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오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