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대홍 기자 | 삼육대(총장 김일목) 인공지능융합학부는 ‘신산업분야 지식재산 융합인재 양성사업’에 선정돼 이달부터 2025년까지 총 3억 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교육부와 특허청의 ‘부처 협업형 인재양성 사업’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미래 신기술 선점을 위해 이공계 학생을 기술 전문성과 지식재산(IP) 창출역량을 겸비한 기술·IP 융합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시행된다. 인공지능융합학부는 이 사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특허 및 IP에 관한 기본적인 이론뿐 아니라 반도체,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 4차산업 핵심기술에 특화된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교육부와 특허청으로부터 IP 교육을 견인할 교수역량 강화 프로그램, 산학협동형 교육을 제공받고, 교내 학습관리시스템과 연동한 IP 융합인재교육 성과관리를 통해 IP 융합교육 확산 및 인식 제고에도 나설 예정이다. 사업 총괄책임자인 성동준 인공지능융합학부 교수는 “이 사업이 미래를 선도하는 창의융합 인재양성의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최민성 칼럼 수소는 영구적인 자원이어서 풍부하다. 우주를 이루는 원소의 90%를 차지하며 물의 3분의2도 수소 원자다. 수소는 화석연료와는 다른 에너지 운반체로, 전기처럼 생산하는 제2의 에너지 형태다. 냉각된 액상은 부피가 대기의 700분의1로 압축된다. 연료전지는 수소 활용에서 핵심 기술로, 수소와 공기 중 산소를 결합해 전기를 생산하는 일종의 발전기다. 연료전지의 발전효율은 내연기관보다 우수하다. 셀의 개수를 늘려가며 출력을 높일 수 있어 휴대기기용, 주택용, 자동차용, 항공기용, 우주선용 등 활용 범위를 넓힐 수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세계 수소에너지 사용량은 2020년 9000만t에서 2030년 2억t으로 증가한다. 2030년까지 생산되는 저탄소 수소에너지의 절반은 전기분해로 생산된다. 나머지는 탄소포집기술 장치를 설치한 석탄과 천연가스 장치에서 생산된다고 한다. 작년 7월까지 전 세계에서 판매된 수소차는 1만300대다. 판매 대수가 10만대에 이르면 시스템 자재비는 60%로 줄고(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당 수소 가격은 한국이 약 5000원, 일본이 600엔, 유럽이 6유로다.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 '2022 광운 AI 자율주행 경진대회>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교장 이상종)는 ‘2022 광운 AI 자율주행 경진대회’에 대한 참가 신청을 진행한다고 7월 11일 밝혔다. 로보링크(주)와 공동주관으로 올해 처음 개최되는 AI 자율주행 경진대회는 인공지능에 대해 생소한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간단한 블록 코딩을 사용한 자율 주행 방식을 대회에 도입하여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AI 교육의 보급을 위해 진행된다. 이번 AI 자율주행 경진대회는 학교법인 광운학원과 노원구청이 후원하며 9월 3일(토) 광운 인공지능고등학교 AI 교육체험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팀 단위로 지도교사 1인과 학생 2인이 한 팀으로 구성되며 인공지능 자율주행에 관심 있는 중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선착순 30팀으로 마감된다. 참가 희망자는 7월 11일부터 8월 12일까지 온라인을 통해서 대회 안내 영상을 확인하고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인공지능 자율주행 키트가 무상으로 대여되며 8월 21일과 28일 양일에 걸쳐 진행되는 자율 주행 기초 교육을 통해 자율 주행의 원리와 블록 코딩을 배우고, 9월 3일, 광운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유인우주선 선저우(神舟) 13호에 탑승했던 중국 우주인 3명이 지난 4월 16일 지구로 귀환했다. 귀환한 이들을 위해 특별제작된 에스코트 의자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그리고 무엇이 특별한지 한 미국인이 살펴봤다. [폴 베나비데스(PAUL BENAVIDES), 광둥(廣東)성 중산(中山)시에 거주하는 미국인] "중국의 우주 탐사 속도가 점점 더 빨라지고 있다. 지난 5일 선저우 14호가 발사되었다. 3명의 우주인이 우주에서 6개월 동안 머무를 예정이다. 두어달 전인 지난 4월 16일 우주인 3명이 지구로 돌아왔다. 귀환 캡슐에서 나온 우주인들을 특수 제작된 에스코트 의자에 앉혀 옮기는 장면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해당 에스코트 의자는 중산시에 위치한 쭤간(坐感)과학기술유한공사가 개발했다. 그리고 미국인은 오늘 이 의자에 담긴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 쭤간과학기술유한공사에 왔다. 오랫동안 무중력 공간에 있었던 우주인들은 근육 위축에 시달릴 것이다. 지구로 귀환한 우주인들은 중력에 다시 적응해야 하기 때문에 한동안 걷는 것이 불편하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에게 에스코트 의자가 필요한 것이다. 일반적인 의자와 에스코트 의자의 차이점은 저중력 상태에서 전
<광운 AI 교육체험관 개관>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교장 이상종)는 22일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 출범식 및 인공지능(AI)교육체험관 개관식을 학교 근면관에서 가졌다. 학교법인 광운학원 조선영 이사장, 김종헌 광운대학교 총장,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 이상종 교장, 김종관 중등직업교육협회 이사장, 이강복 교육부 미래교육추진 담당관 등이 참석했다. 2022학년도부터 광운전자공업고등학교에서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한 광운인공지능고는 출범식과 더불어 교육과 체험이 모두 가능한 미래형 인공지능 교육 융복합 공간인 인공지능(AI)교육체험관 개관식을 통해 대한민국 전자교육의 요람에서 국내 최초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인공지능(AI) 분야를 선도할 특성화 고등학교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상종 교장은 “모든 산업이 인공지능으로 연결되는 4차 산업 혁명시대에 살고 있으며 선진국들은 자국민들의 안정된 일자리 확보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 인공지능이 주도하는 4차 산업 혁명 시대에는 시대에 알맞은 창의 융합적이고 혁신적인 인재를 양성하고자 우리 광운이 가장 먼저 인공지능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고 인공지능 시대에 맞는 인재상을 만들기 위해 인공지능(A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혼자 지내지만 아플 때나 위급한 상황에 나를 도와줄 수 있는 아리아가 있어 저도 기댈 곳이 생겼습니다.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어요” - 고성읍 최00 어르신- “무료했던 내 삶에 말벗이 되어주고 신나는 노래도 불러주는 아리아가 생기고 난 후 활력을 되찾았습니다” - 하이면 홍00 어르신- 고성군이 2019년부터 경상남도, SK텔레콤 및 (재)행복커넥트와 협력해 도입한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가 독거 어르신을 긴급상황에서 구조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는 독거 어르신,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AI 스피커(NUGU candle)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AI 스피커는 어르신과 일상대화를 나누며 날씨 등 생활 정보를 알려주고 음악을 틀어주는 등 소소한 즐거움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응급구조 요청 시 케어매니저, SK쉴더스, 119구급대로 연계돼 응급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처까지 가능하다. 실제로 지난 3월 22일 새벽, 고성읍 수남리에 거주하는 70대 기저질환이 있는 독거노인이 몸의 이상을 느끼고 “아리아 살려줘”를 외쳤고 관제센터를 통해 119 구조대원이 출동, 병원으로 옮겨져 신속한 조치를 받고 위험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는 빠르게 변화하는 드론산업에 대응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연구·기획 태스크포스(T/F팀)를 구성하고 24일 드론·도심항공교통(UAM) 산업 로드맵 수립을 위한 첫 회의를 개최했다. 태스크포스는 광주시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및 광주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지역 혁신기관, 대학, 기업 등 각 분야 전문가 20여 명과 10여 명의 외부 자문단으로 구성됐으며, 5월까지 광주시 산업생태계에 맞는 드론·도심항공교통(UAM) 산업 로드맵을 기획하고 비전 및 추진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2019년 드론산업을 11대 대표산업으로 선정하고 집중 육성해왔다. 먼저 드론산업의 체계적 육성을 위해 조례를 제정하고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해 지역 드론산업 발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이를 토대로 시민을 위한 드론 인프라를 구축하고, 수소연료전지 기반 카고드론 기술개발사업 등 각종 공모사업에 연속 선정되는 등 성과를 거뒀다. 현재 드론이 군사·재난·안전·배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면서 드론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미래 먹거리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도심항공교통(UAM)산업으로 연계·발전될 가능성이 열리면서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전주시가 디지털 전환시대를 이끌 인재를 양성한다. 시는 오는 31일까지 ‘J-디지털 교육밸리 사업’의 일환으로 전주 ICT 이노베이션스퀘어의 인공지능(AI)·블록체인 전문인력 양성과정 1기 교육생 160명을 모집한다.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등 디지털 특성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첫걸음으로 준비된 이 교육은 다음 달 4일부터 5월 30일까지 △구직자/재학생(54명) △비전공자 대상 인공지능 및 블록체인 기본과정(50명) △재직자 대상 중급과정 교육(50명) 등 3가지 과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지난해와 비교해 교육대상별로 기본부터 심화단계까지 맞춤형으로 기획해 비전공자부터 재직자까지 수준별 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동일 수준의 교육생들이 모여 교육의 집중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주 ICT 이노베이션스퀘어에서는 이번 1기 교육에 이어 6월에서 10월까지 △NVIDIA사의 글로벌 자격증 과정 △인공지능 딥러닝 설계 △블록체인 프로젝트 과정 등 중·고급 과정이 추가로 개설된다. 정규 교육과정 외에도 △인공지능·블록체인 글로벌 석학 특강 △아이디어 공모전 △인공지능 선진기업 견학 △인공지능 예비창업 특강 등 인공지능 산업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경상남도는 농업생산과정 중 논벼에서 생성되고 있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저탄소 벼 시범 생산단지를 본격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계적 문제인 기후변화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서는 모든 산업분야가 노력해야 하는 상황이며, 특히 농업분야는 온실가스 배출량 2천만 톤 중 논벼에서 30% 정도인 6백만 톤이 해마다 발생하고 있어 우선적으로 감축을 추진해야 하는 상황이다. 저탄소 벼 시범 생산단지는 모잔들영농조합법인 회원 113농가, 100ha를 의령군 궁류면 일대에 조성하며, 단지 내 기술지원과 교육컨설팅은 경남도와 의령군 그리고 경상국립대학교가 함께 지원한다. 기존의 벼 재배방법은 물을 많이 사용하는 방법으로, 7월 초중순경 2주 이내 물떼기(중간낙수)를 하고 7월 중하순부터 벼가 익는 시기까지는 물을 깊이 대어(5~7cm) 재배한다. 이 방법은 메탄 생성균의 활동을 활발하게 만들어 온실가스인 메탄가스가 많이 발생한다. 이번에 조성하는 시범단지는 중간물떼기를 2주 이상 실시하여 충분히 논을 말리고 이후 벼알이 익는 시기까지 2~3cm 얕게 물을 대고 말리는 것을 반복한다. 토양이 건조해지면 산소가 풍부해져 메탄 생성균의 활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춘천시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디지털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팔을 걷었다. 시정부는 25일 춘천시청에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디지털 전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디지털 전환이란 사물 인터넷(IoT),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정보통신기술을 플랫폼으로 구축・활용해 전통적인 운영방식의 서비스 등을 혁신하는 것을 말한다. 시정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 보유한 국가과학기술 인프라를 활용하고 디지털 전환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과 협력해 R·D 및 M·S가 가능한 GPU연구망을 구축하고 관내 중소기업을 지원해 지역산업 고도화는 물론, 춘천시 디지털 신성장 동력 확보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협약식에는 이재수 춘천시장과 김재수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장 등이 참석한다. 협약 이후 양 기관은 실무협의를 통해 디지털 전환 준비를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호배 기획예산과장은 “이번 협약은 춘천시가 디지털 전환 선도도시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시대, 디지털 전환은 시대적 흐름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