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대홍 기자 | <외쪽부터 삼육대 글로벌한국학과 이승연 교수, 여강수 PD > 삼육대 글로벌한국학과(학과장 김봉근)는 방송 프로그램 제작사 프로덕션미디컴과 재학생 현장 인턴십 및 취업, 교수 연구과제 수주 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15일 교내 에스라관 한국어문화실습실에서 열렸다. 구체적인 협약 내용은 △공동연구, 기술개발, 전문인력, 공용장비 교류 △교육, 교육실습, 교육과정 개발 운영 △현장실습 및 취업지원 △상호 간 발전을 위한 인프라 공유 등이다. 아울러 양 기관은 이날 협약식에서 각 기관의 현황과 주요 사업, 공통의 관심사를 폭넓게 논의하고, 구체적인 산학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김소정 프로덕션미디컴 대표는 “지난 20여년간 미디컴이 걸어왔던 길이 글로벌한국학과 학생들의 현장 경험과 취업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학과 교수진과 한국어 및 한국문화 온라인 교육 콘텐츠 개발 등 분야에서도 협력할 기회가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봉근 학과장은 “글로벌한국학과는 다수의 엔터테인먼트 기업, 다문화센터 등과 협력해 재학생들에게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며 한류 미디어 콘텐츠 전문가, 한국어 및 한국
아시아통신 박대홍 기자 | 코로나19 이후 청소년의 스마트폰 과의존 정도가 심각해진 것으로 조사됐다. 삼육대(총장 김일목)가 위탁 운영하는 서울시립 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창동아이윌센터)는 서울 동북권 지역 청소년 41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및 게임중독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같은 조사에서 스마트폰 과의존 잠재적위험군은 21.7%, 고위험군은 3.5%로 집계됐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잠재적위험군 33.7%, 고위험군 7.5%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잠재적위험군은 12%포인트, 고위험군은 4%포인트 각각 증가했다. 남녀 비율로 살펴보면, 남학생은 고위험군이 2.4%에서 4.3%로, 여학생은 4.4%에서 10.9%로 2배 이상의 증가 추세를 보였다. 스마트폰 과의존은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조절력이 약해져 대인관계 갈등이나 건강, 일상생활에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하는 잠재적위험군과 스마트폰에 대한 통제력을 상실해 대인관계, 건강, 일상생활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 고위험군으로 분류된다. 또한 게임중독을 벗어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에 대해서는 신체활동이 56.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상
<중등부 사전 교육 장면>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교장 이상종)는 인공지능컴퓨팅과와 ㈜럭스로보 공동주관으로 ‘2022 청소년 지능로봇 경진대회’를 11월 6일 일요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초 메타버스에서 진행되었던 대회의 경험으로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즐거운 과학 창의․융합의 장을 목표로 코딩을 처음 접하는 초등학생들에게는 블록코딩 형태로, 중학생들에게는 간단한 코딩을 사용한 방식을 대회에 도입하였으며 2일간의 사전 교육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AI 교육의 보급을 위해 진행되는 대회다. 이번 2022 청소년 지능로봇 경진대회는 학교법인 광운학원과 서울특별시청, 서울특별시의회가 후원하며 11월 5일(토)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 AI 교육체험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럭스로보의 코딩 키트인 모디 익스퍼트 키트가 무상으로 대여되며 사전 교육을 통해 기초적인 코딩을 배우고, 11월 5일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 AI교육체험관에서 주어진 미션을 해결하는 경진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대회 시상식은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을 통해 11월 6일(일)에 진행될 예정이며 심사위원의 심사 결과에 따라 코딩분야 1명, 창작분야, 특별상 등으로 나
아시아통신 박대홍 기자 | <왼쪽부터 양민규 교수 서현규 연구원 이수원 연구원> 삼육대 인공지능융합학부 양민규 교수 연구팀은 인간 두뇌의 신경망을 모사한 뉴로모픽 컴퓨팅 기술에 적용할 수 있는 고신뢰성 OTS 뉴런을 개발했다. 이 연구 성과를 담은 논문은 전자재료 분야 SCI급 저명 국제학술지인 ’어드밴스드 일렉트로닉 머터리얼스‘(Advanced Electronic Materials, IF=7.295) 온라인판에 최근 게재됐으며, 표지논문으로도 선정돼 출판됐다. 논문 제목은 ’Material and Structural Engineering of Ovonic Threshold Switch for Highly Reliable Performance(높은 신뢰성을 위한 오보닉 임계 스위치의 재료 및 구조 엔지니어링)‘. 양민규 교수가 교신저자로, 석박통합과정 서현규 연구원이 제1저자, 이수연 연구원이 공동저자로 참여했다. 뉴로모픽 컴퓨팅(neuromorphic computing)은 뉴런의 형태를 모방한 회로를 만들어 인간의 뇌 기능을 모사하는 공학이다. 여기에서 오보닉 임계 스위치(Ovonic Threshold Switch, 이하 OTS)는 뉴로모픽 컴퓨
아시아통신 박대홍 기자 | 삼육대 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오덕신)은 4일 교내 일원에서 ‘SW 페스티벌: 놀’을 개최했다. ‘놀’은 ‘놀라운 소프트웨어 놀이터’라는 의미다. 이번 행사는 SW(소프트웨어) 가치를 확산하고, 삼육대 SW중심대학사업단이 지난 1년간 수행한 사업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열렸다. SW, AI(인공지능), 딥러닝, VR 등 각종 첨단 신기술 체험부스와 학생들이 수행한 SW 프로젝트 전시 등이 마련됐다. 재학생은 물론 지역사회를 비롯한 SW 관련 내외빈들로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핑크존, 민트존, 화이트존으로 구성됐다. 먼저 솔로몬광장에 마련된 핑크존은 체험부스로 꾸려졌다. △얼굴을 캐릭터로 바꿔주는 홀로그램 체험 ‘홀로그램 포토부스’ △‘3D펜 체험 공방소’ △AI, 딥러닝 기술로 명화에 얼굴을 합성하는 ‘명화 속 주인공은 나’ △‘VR키트 만들기’ △HMD 기기를 이용한 가상현실 콘텐츠 체험 ‘VR놀이터’ △‘재난 및 소방 안전체험 VR’ 등이 진행됐다. 민트존은 놀이와 상담 부스로, △스마트폰 중독 테스트 △인터넷중독예방보드게임 △4대 중독 지수 측정 △SW보건빅데이터 연계전공 상담 △학생창업 상담소 등이 꾸려졌다. 화이트존은 전시
아시아통신 최효인 기자 | 네이버클라우드(대표 박원기‧김유원)는 행정안전부 통합데이터분석센터가 데이터 분석 서비스인 ‘클라우드 데이터 박스(Cloud Data Box)’로 분석한 현안결과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클라우드데이터 박스는 안전한 빅데이터 분석 환경에서 네이버의 차별화된 데이터를 다각도로 분석해 인사이트를 발굴할 수 있는 종합 분석 서비스다. 네이버 사용자들이 검색 및 클릭한 키워드 데이터셋부터 AI 학습용이미지 및 텍스트 데이터까지 축적된 데이터 자산을 활용하는 방식이다. 네이버클라우드에서만 분석할 수있는 데이터셋을 기반으로 국민의 관심사 및 추이분석, 정책관련 키워드의 버즈량 분석 등이 가능하며 보안 유지 및 데이터 임의 반출 제한도 철저해 데이터 분석 결과물을 제3자로부터보호해준다. 행정안전부통합데이터분석센터는 국민 관심사 및 사회 문제 징후를 사전에 포착해 데이터 기반 정책을 수립하고자 클라우드 데이터 박스를 활용한 검색어 분석을시행하고 있다. 얼마전, 유가 급등과 관련하여 가짜 석유에대한 관심이 급증했으며 재난지원금을 현금으로 불법 할인하는 시도가 있음을 파악했다. 행정안전부는 이를유관기관과 공유해 부적절한 유통 경로 점검을 강화하고 사전 차
아시아통신 최효인 기자 | 네이버(주)(대표이사 최수연)가 6년간 구축해온 디지털 창업과 기술 생태계의 성장 히스토리와 가치를 조명하는 ‘디지털 생태계 리포트’를 14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2018년 ‘D-커머스 리포트’를 시작으로 ‘D-플레이스 리포트’, ‘테크핀 리포트’, ‘로컬브랜드리뷰’ 등 다양한 리포트들을 매년 꾸준히 발행하며 학계와 함께 생태계 참여자들의 성장모델을 연구하고, 시사점을 발전시켜왔다. 8번째로 발간된 이번 ‘디지털 생태계 리포트’는 그동안 디지털 창업, 테크핀, 로컬 등 여러 분야에서 분석해온 디지털 생태계를 종합적으로 망라하고, 6년간 쌓인 데이터와 생태계 모델을 분석함으로써 디지털 창업과 기술 생태계 전반을 조망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 창업의 기술 근간 스마트스토어, 6년간 51만개로 증가… 매년 최대 5만~12만명의 신규 창업자 배출 효과 일으켜 ‘디지털 생태계 리포트’에 따르면 네이버는 누구나 손쉽게 창업할 수 있는 기술 플랫폼인 스마트스토어를 구축하며 디지털 창업 생태계의 기술 근간을 마련했다. 그 결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는 2016년부터 2021년까지 6년간 연평균 37%의 증가율을 보이며
<2022 광운 AI 자율주행 대회 참가 준비 모습> 인공지능(AI) 교육 보급을 목적으로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와 로보링크(주)가 공동 주관한 ‘2022 광운 AI 자율주행 경진대회’가 성황리에 마쳤다.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교장 이상종)에 따르면 학교법인 광운학원과 노원구청후원으로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 AI 교육체험관에서 8월 20일 1차 교육을 시작으로 8월 27일 2차 교육, 9월 3일 ‘2022 광운 AI 자율주행 경진대회’로 진행되었다. AI 교육 보급을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된 ‘AI 자율주행 경진대회’는 인공지능에 관심 있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대회 참가자에게 인공지능 자율주행 키트를 무상으로 대여하고, 2일에 걸친 교육을 통해 대회에 참가하는 방식을 도입하여 누구나 쉽게 대회에 참가할 수 있게 했다. 자율주행 능력과 미션 수행시간, 알고리즘 발표 등의 항목으로 평가된 심사 결과, 가재울중학교 Ti 팀과 쎈AI팀이 광운학원 이사장상과 노원구청장상을 수상했다. 부상으로는 자율주행키트와 인공지능 스피커가 제공되었으며, 입상한 9개 팀 18명 학생 전원에게는 ‘인공지능교육지도사’ 자격증이 발급될 예정이다. 또한, 본 대회에 입상한 학생
아시아통신 박대홍 기자 | 삼육대 창업동아리 국제화연구소(대표 오준재)가 개발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Korealife Medic(이하 KLM)’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2’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Winner)을 받았다. KLM은 언어의 장벽으로 인해 의료 서비스에 어려움을 겪는 ‘비영어권 이주민(이동인구)’을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다. 비영어권 이주민은 진료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가벼운 증상에 적합한 일반병원에서 진료받고 싶어도 통역 인력이 없는 일반병원에서는 언어서비스가 제공되는 대형병원으로 안내하고 있다. 그렇지 않으면 외국인 관리기관에 통역사를 요청해 담당 통역사를 배정받아야 하는데 절차가 매우 복잡하다. 이 과정에서 치료가 지연되거나, 혹은 배정된 통역사가 이주민의 문화적 표현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의료체계가 달라 정확한 의료 통역이 어려운 등 문제가 적지 않다. KLM은 이러한 문제 없이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의료 픽토그램 △글로벌 의료 지도(Health Map) △영상 의료 통역 등 솔루션을 제공한다. 환자는 증상에 따라 직관적인 의료 픽토그램을 선
아시아통신 박대홍 기자 | 삼육대 창업보육센터(센터장 윤진한) 입주기업 앱미디어가 신용보증기금이 주관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 12기’에 선정됐다. ‘스타트업 네스트’는 국내 최고 수준의 민간 엑셀러레이터 10개사와 함께 ‘엑셀러레이팅→금융지원→성장지원’의 단계적 지원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4차 산업혁명 관련 혁신성장 분야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3년 이내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삼육대 입주기업 앱미디어는 앱북 전문 기업이다. 4세대 전자책 플랫폼인 앱북은 단순 텍스트만 제공하는 1세대 전자책과 2세대 오디오북을 넘어, 영상, 멀티미디어, 게임, VR 등 인터렉션 콘텐츠를 구현해 독자의 흥미와 몰입감을 높인다. 앱미디어는 각종 공기업 사보를 비롯해, 어학 콘텐츠를 앱북으로 제작해왔다. 특히 국내 최대 아트페어인 ‘키아프 아트 서울 2020(KIAF ART SEOUL 2020, 한국국제아트페어)’의 도록을 국내 최초로 앱북 형태로 제작해 업계와 미술계의 주목을 받았다. 최근에는 ‘대학교재 콘텐츠 모바일 출판 시스템’을 구축해 대학교재를 앱북으로 제작·유통·이용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