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는 ‘2025년 고양시 공무원 AI 아이디어 공모전’ 심사를 지난 27일 개최하고, 총 38건의 제안 중 우수 제안 3건을 최종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공무원의 창의적인 행정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해, 특허 출원 및 정책 적용으로 이어지는 AI 기반 행정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난 6월 9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진행된 접수에 총 38건이 응모됐다. 심사는 고양시 기획정책관 AI혁신TF팀, 고양연구원, 고양산업진흥원, 민간 전문가 등 내외부 전문가 4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서면심사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기술 실현 가능성, 사회적 파급효과, 창의성 및 행정서비스 혁신성 등 8개 항목을 기준으로 정량·정성 평가를 실시했다. 최종 선정된 우수 제안은 ▲AI 기반 자동추천 기능의 무인민원발급기 ▲AI를 활용한 인허가 검증 자동화 ▲식품 이물 관리 강화 시스템 등으로, 시정 전반에 AI를 적용해 행정 효율성과 시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내용이다. 심사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일선 공무원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라고 믿기 어려울 만큼 실제 행정에 대한 깊은
[아시아통신]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과 협력하여 가족 체험 프로그램 ‘오감으로 빚은 찻잔’을 운영한다. 두 기관은 2024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박물관 교육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오감으로 빚은 찻잔’은 찻잔 만들기와 꽃차 체험을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다양한 감각을 자극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직접 흙을 빚어 찻잔을 만들고, 꽃차를 우려 내가 만든 찻잔에 담아 마시는 활동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참여 대상은 6세(연 나이 기준) 이상 어린이 1명과 보호자 1명으로 구성된 가족 1팀으로, 총 2차시 수업에 모두 참여해야 한다. 1차시에는 경기도자박물관 상설전시 교육과 찻잔의 종류를 배우고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지며, 2차시에는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 꽃차를 탐색하고 찻잔에 담아 마시는 체험이 이어진다. 수업은 일요일인 7월 20일, 27일에 1차시가, 8월 3일, 10일에 2차시가 각각 열리며, 시간대별로 운영되는 총 4개 조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각 조는 정해진 일정에만
[아시아통신] 하남시의회는 3일 오전 9시 의정홀(B1층)에서 7월 월례회의를 열고 팀별 중점 추진계획 공유 및 현안‧협조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금광연 의장은 이날 “지난해 7월, ‘시민과 동행하는 품격있는 의회’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제9대 후반기 의정이 시작된 이후 쉼 없이 현장을 누비며 민생을 중심에 둔 의정활동을 이어왔다.”라며 “그 중심에는 의원 여러분의 열정과 책임감 있는 실천 그리고 의회사무국 직원 여러분의 헌신과 전문성이 실질적인 원동력이 됐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금광연 의장은 “이제 제9대 의회 남은 임기 1년도 지금까지의 경험과 기반을 바탕으로 더 단단하고 의미 있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의회사무국 가족 여러분 모두 힘을 모아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10시부터 2시간 동안 ‘행복한 성장을 꿈꾸는 2025년 멘토링 교육’이 진행된 가운데 선·후배 공무원들이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김예진 에스컨설팅 대표(삼성물산 경영혁신아카데미 파트너)가 전문강사로 나서 1교시 ‘신뢰받는 리더&팔로우십’, 2교시 ‘함께하는 일의
[아시아통신] 파주시는 7월 3일 파주시청 접견실에서 김경일 파주시장과 정용식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모빌리티 활성화 및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4차 산업혁명에 따른 교통 패러다임 변화에 맞추어 모빌리티 시대를 준비하고 시민의 교통안전 증진에 목적을 두고 있다. 협약 내용은 ▲모빌리티 개선계획 수립 및 컨설팅 ▲첨단 모빌리티 수단・서비스 도입 및 실증 지원 ▲안전한 공유 모빌리티 환경 조성 정책 발굴 ▲모빌리티 취약계층(고령자, 장애인 등) 수단 안전관리 및 서비스 발굴 ▲첨단 모빌리티 현황 데이터 수집 및 공유 ▲국제 교류 협력 상호 협력 및 지원 ▲파주시 학생 전용 통학 순환버스(수소버스) 특별안전점검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활성화 ▲교통안전 홍보・캠페인 실시이다. 파주시는 현재 「모빌리티 혁신 및 활성화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파주시 모빌리티 개선계획’을 수립 중이다. 이번 한국교통안전공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데이터 기반 현안 분석과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계획을 수립하여 교통 관련 지역 현안 해결에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박명숙 의원(국민의힘, 양평1)은 7월 2일, 경기도의회 양평상담소에서 청소년 진로체험 교육 관계자와 함께 ‘양평군 청소년 진로체험 지원센터 건립’에 대한 논의 자리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서 진로체험 관계자는 “양평군은 도농복합지역으로 진로체험 인프라가 부족한 실정이며, 초·중학생의 진로 역량과 미래 사회 적응력을 키우기 위한 전문적이고 지속 가능한 진로교육 거점 기관의 설립이 필요하다.”고 했다. 특히, 2025년 하반기부터 관내 학교와 연계해 운영 예정인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계기로 센터의 필요성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음을 설명했다. 현재 양평군에서 계획 중인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AI 리터러시 기반 미디어 제작 ▲로봇 공학 및 코딩 실습 ▲자존감·리더십 훈련 ▲환경·예술 진로체험 등 다채로운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소통하는 실습 중심의 교육이 주를 이룬다. 관계자는 "이러한 프로그램들이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전담 공간과 전문 인력이 갖춰진 전용 센터의 설립이 필수적이다. 센터가 설립된다면 지역 자원과의 연계를
[아시아통신] 조미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3)이 좌장을 맡은 '민간·유휴공간을 지역문화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 모색 토론회 ‘공간을 문화로, 문화를 공간으로’'가 7월 2일(수) 경기문화재단 상상캠퍼스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의 민간·유휴공간을 지역문화공간으로 전환해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속가능한 지역문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열렸다. 주제발표를 맡은 최혜자 문화디자인자리 대표(성공회대학교 겸임교수)는 “민간문화공간을 지역자원으로 인식하고, 공적 활용 정당성 확보, 정책 체계화, 광역-기초 협력 강화 등을 통해 경기도가 문화자치 설계자로서의 역할을 확대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민간 및 유휴공간의 실질적 활용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김선영 홍익대학교 교수는 “군 유휴시설은 역사성과 장소성 등 문화재생 잠재력이 크다”며 “폐쇄성, 접근성 문제를 극복하고 개방성과 전문성을 갖춘 지속가능한 활용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유임 경기문화재단 본부장은 “공간은 공동체의 문화적 기억을 담는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유종상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3)은 2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4월 11일 발생한 ‘광명 신안산선 붕괴 사고’ 이후 82일째 일상으로 복귀하지 못하고 있는 광명 구석말의 피해 주민들을 만나 피해보상 진행 상황과 고충을 듣고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는 유종상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 관계 공무원, 피해 주민이 참석했다. 피해 주민들은 포스코이앤씨 측의 미흡한 보상과 소극적인 태도로 인해 이중고를 겪고 있다고 호소하며, 경기도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문제 해결을 요청했다. 고3 자녀는 수능 걱정, 컨테이너에서 생활하는 것도 고려.....회복되지 않는 일상 호소 정담회에 참석한 피해 주민들은 숙식비, 이주대책, 안전진단, 영업손실 보상 등 다방면에 걸쳐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한 주민은 “포스코이앤씨가 숙식비로 1인당 1일 10만원(숙박비 6만원, 식비 4만원)을 지급해 왔지만, 6월 22일 이후에는 이마저 지급이 중단됐다”며, “최소한의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원룸이라도 임대할까 했지만 지원금이 턱없이 부족해 숙박업소를 전전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주민들은
[아시아통신] 안산시의회가 최근 안산시 공무원과 시 산하 보조 단체 간부들에 대한 경찰 수사가 이어지자 시민들의 우려가 높다며 공직기강을 바로 세워 공공 기관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는 취지의 입장을 표명했다. 시의회는 지난달 30일 제297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박태순 의장의 폐회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의회는 폐회사에서 최근 안산시 공무원과 산하·보조 단체 간부들의 비위 혐의가 발생하면서 경찰 수사가 이어지고 있다며 공직자의 청렴의무는 공정하고 투명하게 직무를 수행하는 의무로 공공 기관의 신뢰를 유지하는 핵심요소라고 지적했다. 이어 안산시가 법령을 준수하며 공정하고 투명하게 직무 수행을 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청렴 교육을 실시할 것과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각적인 제도 정비책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공공 기관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도 평가 지표 개선과 청렴 리더십 강화 그리고 공익 신고자에 대한 보호 강화 등 사회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정책 개발에 힘써 주길 당부하며 시민 우려 해소에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요청했다. 박태순 의장은
[아시아통신] 동두천시 경기드림라이온스는 지난 1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해 달라며 백미 100kg을 불현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기탁물품은 소외된 이웃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김미숙 경기드림라이온스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함께 하는 것이 우리의 뜻”이라며 “경제적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사회의 따뜻한 희망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꾸준한 후원과 봉사로 나눔을 실천해 나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영미 불현동장은 “소중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꾸준한 관심과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동두천시 보산동행정복지센터는 오는 5일 오후 4시, 전철 1호선 보산역 인근 한미우호의 광장에서 지역 주민, 주한미군, 다문화 가정 등이 함께 참여해 어우러지는 ‘제2회 보산 카니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거 미군 부대 개방을 통해 한미 간 우호의 장으로 인기를 끌었던 미2사단 카니발 행사를 모티브로 삼아, 보산동 관광특구의 소통 공간을 통한 문화 교류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오후 4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한국무용 등 7개 공연팀, 자수·퀼트 전시) ▲전통 민속놀이 및 한복 체험(포토 부스 운영) ▲초대 가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또한 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는 부채 만들기, 캐리커처, 한지공예, 팔찌 만들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과 함께, 지역특화 콘텐츠로 막걸리 하이볼과 부침개를 제공해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장성덕 보산동장은 “보산동 관광특구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주한미군, 다문화 가정, 이주민 노동자들이 한국의 전통문화를 자연스럽게 체험하며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