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주시와 진주상공회의소가 독일의 세계적인 펌프제조사 윌로그룹(WILO SE)의 한국법인인 윌로펌프(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진주시는 21일 상평산단 혁신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진주지역 기업체와 윌로펌프의 동반성장을 위한 ‘진주시-윌로펌프(주)-진주상공회의소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한편 윌로펌프의 협력업체 발굴을 위한 관내 중소기업 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실질적인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전일승 윌로펌프(주) 대표와 허성두 진주상공회의소 회장, 기업 대표 등 관계자 32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진주지역 기업과 윌로펌프 간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진주시는 관내 기계 부품기업과 윌로펌프 간의 협력사업을 발굴하는 한편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진주상공회의소는 회원사 및 지역 기업과의 네트워킹을 기반으로 협업기업 참여 확대와 정보제공, 홍보 등을 맡기로 했다. 또한
[아시아통신] 진주시는 21일 진주시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조규일 진주시장과 이천일 농협경제지주 상무, 일본 바이어인 ㈜헤이와도·이토추식품(주)·대동(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진주드림 쌀’을 일본에 첫 수출하는 선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진주드림 쌀’ 40톤(76천 달러 상당)은 ‘영호진미' 품종으로, 남부지방 재배에 적합하게 개발된 국산 품종이며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적당한 찰기와 부드러운 식감으로 밥맛 좋은 최고급 쌀로 평가받고 있다. 선적식에 이어 진주시와 NH농협무역, 진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올해 9월까지 총 200톤(380천 달러 상당)을 수출하는 3자간 업무협약도 체결하여 안정적인 해외 판로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시는 관내 농가가 생산한 쌀의 지속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달 14일에는 독일에 20톤(38천 달러 상당)을 첫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드림쌀은 세계시장에서 우수한 맛과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쌀시장 안정과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진주드림 쌀‘ 수출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주시는 21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 최종 선정을 위한 진주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 회의 결과 2026년 진주시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으로 총 73건, 20억 7600만 원이 선정되어, 지난해 64건 18억 3600만 원 대비 9건, 2억 4000만 원이 증가했다. 시는 참여예산 편성과정에 시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5~6월에 공모를 진행하여 총 144건, 72억 원의 사업을 접수했으며, 접수된 사업에 대해 각 소관부서는 법률 및 조례위반 여부 등 타탕성 검토와 사업을 구체화하는 과정을 거쳤다. 선정된 사업들은 지난 분과위원회 및 운영위원회의 두 차례 심의를 거친 뒤, 이번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최종 확정됐으며, ‘희망공원 도심 숲속공원 조성 사업’, ‘옥봉 금산공원 시설물 보수’, ‘규격 외 버스베이 개선 및 바람막이 승강장 설치’등 총 73건이 최종 선정됐다. 특히 올해 주민참여예산 심의과정에는 보다 많은 주민들의 의견 수렴과 공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초로 온라인 투표를 실시했으며, 총 1279명
[아시아통신] 함양군은 '2025년 함양군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의 지원 성과로, 지난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린 ‘2025년 베트남 메가어스 엑스포(MEGA-US EXPO 2025)’에 참가해 함양 농특산물 가공제품을 알리고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여 현지 기업과 수출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창출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함양군을 대표하는 기업 ▲허브앤티(주)(대표 허정우)와 ▲㈜함양산양삼(대표 이종상)이 함께 참가했다. 두 기업은 가공제품 전시와 바이어 상담을 통해 베트남 현지 기업과 총 5건의 수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박람회에서 케이 푸드(K-food)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표창을 수상했다. 허브앤티(주)는 차(茶) 제품을 선보여 4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친환경 항노화 원료 기반의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아 박람회 주최 측으로부터 ‘메가 어스 어워드(박람회 K-food 우수기업 표창)’를 수상했다. 또한 ㈜함양산양삼은 산양삼 가공제품을 선보이며 현지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1건의 업무협약을 성사하며 해외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함양군은
[아시아통신] 고성군은 8월 2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6년 주요업무계획 및 당초예산 수립을 위하여 농업분야 11개 직능단체와의 간담회를 실시 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존 업무계획과 예산이 수요자 중심보다는 행정편의적으로 수립되어 왔기에 간담회를 통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고성군 농업인에게 꼭 필요한 업무계획을 수립하고 그에 따른 예산을 편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고성군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고성군연합회 △고성군여성농민회 △새농민회고성군회 △농촌지도자회고성군연합회 △고성군4-H본부 △귀농인협의회 △쌀전업농고성군연합회 △생활개선회고성군연합회 △경남도친환경농업협회고성군지부, △고성군강소농연합회 등 관내 11개의 농업분야 대표 단체가 참여했다. 단체의 대표자들은 농업 현장에서의 애로사항과 △청년창업농 농작업지원단 운영을 위한 장기임대 농기계 지원 △공공형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추가 도입 △지역농협과 연계한 농기계임대 운영 △농업관련단체 홈페이지 게시 △이상기후 대비 대체작물 시범육성 &n
[아시아통신] 경남 고성군은 2025년 벼 공동방제 기간을 맞아 총 4,323ha 면적에 대해 14개 방제 전문업체가 동시에 본격적인 농약 살포를 진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동방제는 병해충 밀도가 급증하는 시기를 맞아, 벼 생육 안정화와 소비자에게 안전한 쌀 공급 목적으로 진행되며, 무인항공기를 활용한 항공방제를 통해 방제 효율성을 높이고 노동력도 절감할 수 있다. 고성군은 무엇보다 농약살포용 무인항공기 안전사용 매뉴얼에 따른 철저한 이행을 당부했다. 이 매뉴얼에는 △비행 전 장비점검 △기상 조건 확인 △비행 고도 및 속도 조절 △비인근 지역 비산 주의 △농업인 및 주민의 접근 제한 등 사고 예방을 위한 세부 지침이 포함돼 있다. 박태수농업기술과장은 “공동방제는 생산성과 효율을 높이는 장점이 있지만, 업체의 안전 수칙 준수와 농업인의 현장 협조가 필수”라며, “현장 지도와 사전 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한 농약 사용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방제 당일 지역 주민에게 방제 일정과 시간, 유의사항을 사전 안내하고, 민원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각
[아시아통신] 고성군은 지난 19일 고성군 농업기술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군수, 군의원, 산림조합장, 임업인단체 대표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소득분야 지원사업 안내 및 임업인 소득향상 방향 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산림소득분야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지역 임업인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주요 지원사업에는 임산물 생산·유통 기반 확충, 임업 기계·장비 지원, 산림작물 재배환경 개선 등이 포함된다. 간담회 주요 건의사항은 임산물 운반차량 지원, 비료 및 톱밥배지 추가지원, 관내 생산 조경수 구매 등 예산지원이 주를 이뤘으며 산림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고성군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지원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임업인의 안정적 소득 창출과 산림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년도 예산편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등 적극적인 정책 보완에 나설 방침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군 임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겠다”며 “
[아시아통신] 고성군은 8월 22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고성군청 정문 및 종합사회복지관 앞에서 전시 상황 대비 긴급 혈액 확보를 위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을지훈련 전시 비상 상황에 대비하여 전시 혈액 확보의 필요성을 알리고 전국적인 혈액 수급 부족에 대한 군민들의 자발적인 생명나눔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경남혈액원과 함께 마련했다. '희망을 건네는 하루, 함께하는 생명나눔 캠페인'사랑의 헌혈 행사는 2024년에도 을지훈련 전시 헌혈 확보를 포함하여 100여명이 생명존중 실천 활동에 함께 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군이 매년 정기적으로 추진해 온 헌혈행사는 단순한 혈액 나눔을 넘어,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이 함께 생명존중의 가치를 실천하는 뜻깊은 기회”라며, “생활 속 나눔문화 정착과 헌혈 참여 확산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보건소는 정기적인 헌혈 행사를 지속 추진함으로써, 지역 내 헌혈문화 확산과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데 힘써왔다. 앞으로도 공무원 및 관내 유관기관 등 협업
[아시아통신] 고성군은 지난 20일 군수실에서 고성시장상인회와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성시장 상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바탕으로 내년도 예산편성 및 관련 사업 지원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고성시장상인회 임원진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각종 건의사항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상인회에서는 시장 내 휴게시설 개선, 주차장 확충, 상권 활성화 방안 마련 등 다양한 현안과 건의사항을 전달했으며, 특히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군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과 예산편성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며, “고성시장은 우리군의 경제와 전통문화의 중심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만큼, 오늘 소통간담회에서 제안해주신 다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여 군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장상인과 행정이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시아통신] 함안군은 지난 20일 2025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함안박물관 테러에 의한 폭발 및 화재 복구훈련’을 실시해 함안군 지역의 통합방위 작전 능력을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함안박물관에 거동이 수상한 사람이 침입하여 폭탄 테러를 감행한 상황을 가정한 대응 훈련으로, 함안군, 5870부대 4대대, 함안소방서, 함안경찰서 등 유관기관 간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 전파를 통해 초기 대응 태세를 확립하고 기관별 임무를 확인하는 등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했다. 특히 다중이용시설에서 진행된 이번 훈련은 △초기 대응 △통합지원본부 운영 △경계 및 검문·검색 강화 △화재 진압 및 응급 구조 △폭발물 탐색 및 처리 △운영 정상화를 위한 긴급 복구 절차 등이 진행되어 각 기관의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개선할 기회를 가졌다. 또한 소방차와 구급차 등 13대의 차량이 동원되어 민방위 대원 등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교육과 심폐소생술 실습도 함께 이루어졌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변화하는 상황에서 기관 간 협업 능력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작동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전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