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실시한 ‘녹색인프라 사후관리 모니터링 평가’에서 ‘나눔숲·나눔길 통합관리 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완주군과 부안군의 조성지 3곳도 우수·장려 평가를 받으며, 전북은 이번 평가에서 총 4건의 수상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녹색자금으로 조성된 나눔숲과 무장애나눔길을 대상으로 운영·관리 수준을 종합 점검한 것이다. 전북자치도는 광역 차원의 체계적인 사후관리 역량을 인정받아, 산림자원과가 ‘나눔숲·나눔길 통합관리 부문’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군 단위 평가에서는 완주군청 산림녹지과가 ‘이산모자원 나눔숲’, 부안군청 산림자원과가 ‘서림공원 무장애나눔길’로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조성 대상지 평가에서는 완주군 이산모자원이 장려상을 수상해, 현장 관리 성과 역시 함께 인정받았다. 무장애나눔길은 교통약자와 취약계층이 불편 없이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녹색복지 사업으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접근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한편 전북도는 2026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서 26억 4,400만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새만금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RE100 시대를 선도할 채비를 마쳤다. 유럽연합의 탄소국경조정제도 시행을 필두로 국제 탄소 규제가 빠르게 강화되는 가운데, 수출 중심의 한국 기업들에게 RE100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가 됐다. 전북은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과 체계적인 인프라를 바탕으로 RE100 산업단지의 선도 지역으로 도약할 준비를 갖췄다는 평가다. 16일 도에 따르면, 새만금은 RE100 산업단지 조성에 최적의 조건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태양광 3GW, 해상풍력 4GW 등 총 7GW 규모의 대규모 재생에너지 발전단지가 조성 중이다. 특히 2029년에는 수상태양광 1.2GW를 RE100 기업에 본격 공급할 수 있도록 새만금 산단이 조성 중으로, 단기간 내 가시적 성과 창출이 가능하다. 전력 공급 측면에서도 새만금은 탄탄한 기반을 갖추고 있다. 1.5GW 규모의 전력공급 능력을 확보해 첨단기업의 전력 수요를 충분히 충족할 수 있다. 서해안권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광역 전력망과의 연계도 용이해 재생에너지 발전원과 기업 간 계통 연결에 유리한 입지를 자랑한다. 이러한 조건은 AI데이터센터 등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는 ‘2025년 구·군 규제혁신 추진실적 평가’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울산광역시가 규제혁신에 대한 기관 관심도 제고와 성과창출 동력을 확보하고자 2023년부터 5개 구·군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평가제도다. 평가지표는 행정안전부 지방규제혁신 평가지표와 정부합동평가 지표와 연계한 △중앙규제 발굴·개선 노력 △자치규제 개선 노력 △규제혁신 TF회의 활동 실적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운영 △우수사례 경진대회 참여 실적 △규제 관련 자치법규 정비 실적 등 10개 항목이다. 각 구·군이 올해 추진한 규제혁신 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 남구는 △민생규제 발굴 및 개선 노력 △규제혁신 TF회의 활동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운영 △규제 관련 자치법규 정비 △규제개혁신문고 규제 건의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운영(분기별 1회)과 같은 수요자 중심의 현장 규제개선 노력과 기업인·소상공인의 경영안정자금 융자 시 상환유예 규정 마련을 비롯한 민생밀착형 자치법규 정비 추진 등 적극적인 규제 소통체계 구축의 성과를
[아시아통신]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국회의원(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 국회 교육위원회)이 더불어민주당 선정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지역 현안과 민생 문제를 끝까지 파고드는 국정감사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제도 개선과 정책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김 의원은 제22대 국회 두 번째이자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국정감사에서 ▲지역균형발전 ▲을(乙) 지키기 ▲역사 바로잡기를 핵심 기조로 설정하고, 교육부와 산하기관, 전국 시·도교육청, 국·사립대 전반을 대상으로 교육의 공공성과 정의를 집중 점검했다. 특히 김 의원은 전남 통합의과대학 신설을 핵심 지역 의제로 제시했다. 순천대·목포대 연합형 통합(‘느슨한 통합’) 모델을 제안하며, 전남의 의료 공백과 지역 소멸 문제를 동시에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부로부터 연합형 통합 모델을 검토하고 신속 추진하겠다는 답변을 이끌어내며, '전남의대특별법'과 '교육균형발전지구법' 발의를 통해 제도적 기반도 마련했다. 학교급식노동자 방학 중 무임금 문제를 공론화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 의원실 분석에 따르면 급식노동자의 방학 중 평균 보수는
[아시아통신] 더불어민주당 전진숙 의원(광주북구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더불어민주당은 매년 국정감사활동보고서, 언론보도 실적, 다면평가, 출결사항, 정책자료집 등 다양한 국정감사 활동 성과를 기준으로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선정하고 있다. 전진숙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를 통해 ▲윤석열의 밀어붙이기식 일방적 의대정원 2천명 증원으로 인한 대한민국 의료체계 붕괴(활동의사수 감소, 공공의료기관의 의사부족 증가, 중증질환자 및 희귀질환자 상급종합병원 이용 제한, 장기이식 급감, 건강보험재정 위기 등)의 실상을 파헤치며, 지역격차를 해소하고, 필수의료를 확충하며, 공공의료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의 필요성과 재원확충 방안을 촉구했고, ▲김건희 일가가 운영하는 경기도 남양주 소재 ‘온요양원’의 장기요양보험재정을 좀먹는 부정수급 문제를 심층적으로 지적했다. 또한, ▲내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통합돌봄의 준비상황 점검, ▲재난 참사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는 국가트라우마센터 운영의 문제점, ▲지역별 자살예방대책의 실효성 확보 방안, ▲치매어르신
[아시아통신]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준현 의원(더불어민주당·세종을)이‘2025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강 의원은 2025년도 국정감사에서 ▲공공기관의 정치적 편향과 사유화 문제 ▲약탈적 금융 관행 근절 ▲금융보안 체계 강화 ▲서민금융 보호를 통한 포용적 금융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균형발전 등 국민 삶과 직결된 현안을 집요하게 파고들며, 구체적인 제도개선과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이번 국정감사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치러진 국정감사로, 강 의원은 ‘국정 정상화’와 ‘민생 회복’을 핵심 기조로 삼아 지난 정부 시기 훼손된 공공성 회복과 국가 책임 강화를 강하게 촉구했다. 특히 강 의원은 독립기념관·통일연구원·권익위원회 등 공공기관의 정치적 중립성 훼손 사례를 조목조목 지적하며, 공공기관이 정권의 도구로 전락한 현실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독립기념관장의 역사 인식 논란과 업무추진비 사적 사용 문제, 통일연구원의 뉴라이트 편향 연구, 권익위의 정치적 편향 조사 논란 등은 국정감사의 핵심 쟁점으로 부각됐다. 금융 분야에서는 메리츠금융의 부동산
[아시아통신]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행정안전부로부터 '대항면 향천리(방하치) 상하수도 설치사업'을 위한 특별교부세 1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김천 대항면 방하치 마을 주민들의 겪어온 생활용수 사용 불편을 속 시원히 해결하게 됐다. 그동안 김천 대항면 향천리 방하치 마을은 상·하수도 시설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송언석 원내대표는 행정안전부를 적극 설득하여 방하치 마을 일대 상수도(L=4.2km) 및 하수도(L=3.5km) 신설과, 56가구 대상 배수설비 설치를 위한 예산 13억원을 특별교부세로 확보했다. '대항면 향천리(방하치) 상하수도 설치사업'은 2026년 1월 착공하여 2027년 12월 완공될 계획이다. 한편, 송언석 원내대표는 지난 국회 예산 심사 과정에서 '황금정수장 신축사업' 설계 예산 10억원 등 김천 발전을 위한 2026년 국비예산 3,027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김천 시민들의 불편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아시아통신]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국회의원(충남 천안시갑, 재선)은 16일 2025년도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문진석 의원은 당선 첫해인 2020년 초선임에도 묵직한 질의로 민생을 챙겼다는 평가를 받아 우수의원을 수상했고, 핵심을 찌르는 송곳 질의, 민생을 챙기는 탄탄한 질의로 2022년부터 4년 연속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올해 국정감사에서 문진석 의원은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윤석열 정부가 망가뜨린 민생의 어려움을 지적하고, 이재명 정부가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하는 데 주력했다. 구체적으로 ▲줄어들지 않는 건설산재 예방을 위한 건설안전특별법 제정 ▲공공주도 주택공급을 위한 LH 인적구조의 재개편 및 인력 확충방안 마련 ▲100년 넘은 위험한 철도 교량의 안전 제고를 위한 보수방안 마련 ▲중소기업 피눈물 나는 공공기관의 갑질(구매조건부개발사업 체결 후 기술 미구매) 개선 ▲도로공사 상습교통사고지역 신속 보수 촉구 등 국민 삶 개선·정부 효율성 강화·교통안전 제고를 중심으로 문제를 제기했고, 개선하겠다는 긍정적 답변을 이끌어냈다. 또한 충남·천안 지역의 숙원사
[아시아통신]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은(전남 나주·화순)은 15일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총 3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지역 생활환경 개선과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핵심 현안 사업에 투입될 예정으로, 도시 기반시설 확충과 공공시설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별 확보 현황을 보면, 나주시에는 총 18억원이 배정됐다. 세부적으로는 ▲송월동 소재지권 활성화 개선사업 8억원 ▲빛가람동 근린공원 2호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3억원 ▲빛가람동 문화공원 4호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5억원 ▲빛가람동 완충녹지 1물결 2호 구간 연결통로 개설사업 2억원이다. 화순군에도 총 18억원이 반영됐다. ▲동구리 호수공원 어린이놀이터 조성사업 10억원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 조명시설 개선사업 3억원 ▲한천면 금전리 지방상수도 확충사업 5억원이 포함됐다. 신정훈 위원장은 “한정된 재정 여건 속에서도 지역에 조금이라도 더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힘써왔다”며 “이번 특별교부세가 나주와 화순의 생활환경 개선과 주민 편의 증진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
[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의회 최성원 의원(더불어민주당, 주엽1,2동)은 지난 12일 열린 고양시의회 본회의에서 '고양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만장일치로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최성원 의원이 지난 11월 4일 발의한 것으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의 구성에 아동, 청년, 여성, 장애인, 노동자, 농어민, 중소상공인, 시민사회단체 등 다양한 사회 구성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이는 기후위기 대응이 모든 시민의 일상과 사회 구조의 변화를 요구하는 과제라는 점을 반영해, 시민 참여형 탄소중립 정책 결정 구조를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아울러 전문가 구성 요건도 기존의 ‘탄소중립 정책에 식견과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는 포괄적 정의에서 벗어나, 기후과학,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녹색산업, 정의로운 전환 등 세부분야로 구체화했다. 이를 통해 탄소중립기본법과의 법적 정합성을 높이고, 위원회의 자문 기능과 정책 조정 과정에서 전문성과 과학성을 실질적으로 강화했다. 최성원 의원은 “탄소중립은 단순한 온실가스 감축을 넘어, 경제·산업 구조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