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파주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5일 운정다누림장애인복지관과 아동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운정다누림장애인복지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복지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장애아동과 그 가정을 위한 통합 돌봄 체계 구축과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및 발달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연계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사례 연계 및 정보 공유 ▲아동 발달지원 및 심리치료 연계 ▲부모 교육 및 양육지원 프로그램 협력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한경희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아동과 그 가족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의 손길이 닿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아동 복지 향상을 위한 촘촘한 안전망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파주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 제공 및 정기 점검 등의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아동들에게 공평한 출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행복한 사회 구
[아시아통신]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오는 8월 30일 오후 2시, 한양문고 주엽점 데미안문화홀에서 '교육발전특구 디지털영상캠퍼스 모의창업프로그램(1기) 모의투자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 9주 동안 창업의 전 과정을 경험한 고양시 중·고등학생 11개 팀이 직접 투자자 앞에서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가상 투자유치를 모의 체험하는 자리다. 학생들은 ▲아이디어 발굴 → ▲팀 빌딩 → ▲비즈니스 모델 설계 → ▲재무계획 수립 → ▲회사 설립 시뮬레이션의 전 과정을 거쳐 사업계획서를 완성했으며, 이날 무대에서 실제 스타트업처럼 투자 피칭(Investment Pitch)을 경험한다. 발표 후에는 가상 투자자(Virtual Investor)들이 직접 심사와 투자를 진행하며, 사업의 실행 가능성과 혁신성을 평가한다. 이번 모의투자대회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창업을 배우는 단계를 넘어 실제 창업 현장을 체험하는 교육적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고양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와 함께 미래 창업 인재를 키워내는 교육발전특구의 비전을 이어가고 있다. 이현숙 고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고양의 청소년들이 도전과 열정으로 준
[아시아통신] 하남문화재단이 선보이는 연극 '춤추는 은빛 초상화'는 뉴욕타임스가 극찬한 ‘모든 것이 반짝이는 사랑스러운 연극’으로, 관객들은 주연 배우 박웅의 인터뷰를 통해 공연의 숨은 이야기와 캐릭터의 깊이를 느낄 수 있다. Q1. 안녕하세요, 선생님. 간략하게 본인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극단 한국배우연합 대표 겸 배우 박웅입니다. Q2. 드라마나 영화와 다르게 편집되지 않은 연극은 날 것 그대로이지요. 다른 콘텐츠 매체와 다르게 연극의 매력에 대해서 말씀 부탁드립니다. 특히 이번 작품이 연극이기에 더 특별히 전달될 수 있는 매력은 무엇일까요? 연극의 가장 큰 매력은 현장감입니다. 극장이라는 공간 안에서 관객들과 배우들의 직접적인 만남, 그리고 관객들 바로 눈앞에서 펼쳐지는 배우들의 열연. 그 현장감은 연극이 아니면 그 어느 장르에서도 느낄 수 없는 연극만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지요. 이번 “춤추는 은빛 초상화” 또한 세 배우의 감정, 숨소리까지 현장에서 관객들이 직접 느끼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Q3. 연습 과정에서 특별히 기억에 남는 순간이나, 무대 뒤에서 있었던 에피소드가
[아시아통신] 산업통상자원부은 8월 26일 일본 이시카와현 가나자와시에서 일본 경제산업성 중부경제산업국 및 한일경제협회, 호쿠리쿠 경제연합회 등 경제단체와 「제21회 한·호쿠리쿠(北陸) 경제교류회의」를 지난해(8월 26일,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에 이어 7년만에 일본에서 개최했다. 지난 6월 신정부 출범 이후, 두 차례의 정상회담을 통해 한·일 간 협력 분위기가 조성되는 상황에서, 자동차, 산업·건설기계, 전기·전자 등 중공업, 제약 등 바이오산업 및 해양 운송이 발달한 호쿠리쿠 지역에서 양국 경제인 100여 명이 모여 실질적 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게 됐다. 양국 대표단은 ▲회원 지자체의 지역 활성화 정책을 논의하고, ▲탄소중립, ▲여성 활약 및 다양성, ▲항만·물류 등 양국이 당면한 공통 과제를 중심으로 양국 기업과 지자체가 함께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발표했다. 또한, 한일 경제협회와 호쿠리쿠경제연합회는 올해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민간·지역 간 한·일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는 내용을 담은 MOU를 체결했다. 차기 제22회 한·일(호쿠리쿠) 경제교류회의는 다양한 미래산업과 첨단기술을 체험할 수 있
[아시아통신] 철도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사고 시 승객 안전과 이용 편의를 위한 법안이 발의됐다. 한준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경기 고양시(을))은 25일 철도사고 발생 시 사고 내용 및 운행 지연 상황 등 긴급 재난 관련 정보를 시각적 안내로 표시하고, 음성 안내 시스템 개선 등을 통하여 이용자의 혼란을 최소화하는 '철도의 건설 및 철도시설 유지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약칭:철도건설법)을 대표발의했다. 철도는 국민 대다수가 일상생활에서 이용하는 대중교통 수단으로서, 철도시설관리자는 관련 법령을 근거로 다양한 수단을 동원하여 철도서비스 이용자에게 철도 이용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철도사고 등 긴급 재난이 발생할 경우 사고 장소 및 지연 구간, 복구 예정 시간 등에 대한 실시간 정보 제공이 미흡하여 이용자의 혼란을 야기한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시간표 상의 예정시각에 맞추어 열차가 오지 않아 이용자가 직접 뉴스기사를 검색하여 뒤늦게 사고 소식을 인지한다거나, 안내방송이 송출되긴 하지만 제대로 들리지 않아 사고 관련 정보가 효과적으로 전달되지 않는 등 불편함이 발생하고 있어 이에
[아시아통신]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25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목재 식별 및 재질 분석 기술 개발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AI와 데이터 기반 목재의 과학적 이해’를 주제로 전통적인 목재 연구 방식에 AI 기술을 접목하여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경북대학교 농업과학기술연구소 황성욱 박사가 발표자로 나서,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한 AI 기반 목재 재질 분석 시스템을 소개했다. 이 시스템은 기존의 전통적인 목재 식별 방식보다 훨씬 신속하고 정확하게 목재를 구분하고 최적의 활용 방안을 제시할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공학연구과 이현미 박사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인공지능 기반 목재 재질 예측 시스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이 기술이 빠르게 개발되어 목재 산업 전반에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8월 25일 오후 2시 충주시건강복지타운에서 '충주시 지역사회 자살예방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월 시·군·구를 직접 방문해 지역 특성에 맞는 자살예방 대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현장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중앙정부와 함께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 주민조직 등 지역사회 중심의 자살예방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이상원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 황태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이사장과 함께 지역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관계자 등 26개 기관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관들은 기관별 특성에 따라 자살예방 캠페인, 자살위험지역 순찰, 자살 위기자 연계 강화 등의 자살예방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자살예방은 지역사회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과제이다”라며 “정부도 지자체에서 필요로 하는 제도적 기반과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황태연 이사장은 “정부의 정책과 함께
[아시아통신] 해양경찰청은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여름 휴가철이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해수욕장, 수상레저 사업장 등 전국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5월부터 10월까지 성수기 기간에만 537건의 수상레저 사고가 발생했으며, 이는 ’24년 전체 사고(714건)의 7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원인으로는 ▲ 정비 불량(345건), ▲ 운항부주의(105건), ▲ 연료 고갈(66건) 순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휴가철 들뜬 분위기로 인한 경각심 부족과 안전불감증은 여전히 국민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은 여름 피서철 막바지 사고 예방을 위해 전국 213개 수상레저 주요 활동지와 176개 사고 다발 해역을 중심으로 경비함정을 전진 배치하고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전국 598개 수상레저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8월 31일까지 10인승 이상 수상레저기구를 보유한 사업장을 특별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집중적인 안전관리를 추진하는 등 주기적인 순찰을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홍보
[아시아통신] 의정부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지호 의원은 (신곡1,2동, 장암동, 자금동) 제33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호우 예비특보 단계에서 김동근 시장이 폭탄주를 마신 사실을 신랄하게 지적했다. 김지호 의원은 5분 발언에서“김동근 시장이 지난 7월 18일 `보육교사 사랑축제’ 이후 오후 8시경 민락동 인근 식당에서 어린이집연합회 임원들과 함께 소주와 맥주를 섞은 이른바 폭탄주를 50여 분간 마신 사실이 언론을 통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경기도 7월 18일 오후 4시 30분 기준 `폭우관련 업무보고’ 및 행정안전부 오후 5시 기준 `호우 대처 상황보고’에 따르면 의정부시는 이미 예비특보 단계에 들어가 있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시장이 폭탄주를 마신 행위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할 시장의 자세로는 적절하지 않았다.”지적했다. 또한 김 의원은“올해 7월과 8월 누적 강우량 577mm의 폭우로 축대 붕괴, 주택 2채 반파, 이재민 발생, 주택 및 상가 100여 세대 침수, 40여 건의 토사 유실 등 막대한 재난 피해가 발생했다”며, “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아시아통신]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축제를 eat(잇)다 연구회’(대표 장정순)는 25일 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향후 연구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를 위해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경기대학교 관광문화콘텐츠학과 연구팀은 ▲용인시 축제 현황과 관광 여건 ▲전국 지역축제 사례와 지원 정책 ▲축제 트렌드 등을 종합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용인을 대표할 수 있는 축제 개발의 기본 구상 및 설계 방향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는 연구단체 대표 장정순 의원과 간사 기주옥 의원을 비롯해 김상수·김희영·황재욱 의원이 참석했으며, 연구책임자인 김창수 교수와 하정우 교수가 중간보고를 맡았다. 또한 용인시 축제 및 먹거리 관련 부서 공무원들도 참석해 연구 과정을 함께 검토하고, 실질적인 성과 도출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기주옥 간사는 “용인만의 지역적 특색을 살린 축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며 “실질적인 구상 단계까지 연구 결과물이 도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상수 의원은 “남은 기간 동안 구체적인 축제 로드맵을 마련할 수
[아시아통신] 양주시는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민원담당 직원들과의 소통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본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소속 민원담당 직원 25여 명이 참석했다. 형식적인 절차 없이 시장과 직원들이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며 생활민원부터 악성·보복성 민원까지 다양한 현장의 애로사항이 공유됐다. 직원들은 ▲불법 광고물·교통 불편 등 일상 민원 처리 과정의 어려움 ▲급격히 증가하는 민원으로 인한 업무 과중 ▲악성 민원 근절을 위한 제도적 보완 필요성 등을 건의했다. 이에 강수현 시장은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며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 직후에는 성숙한 민원 문화 정착을 위한 ‘악성 민원 근절 캠페인’도 전개됐다. 직원과 시민이 상호 존중하는 건강한 민원환경 조성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직원은 “민원 응대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을 시장과 직접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행정 최일선에서 다양한 민원에 신속하고 친절하게 대응하는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민원담당 직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친절한 민원응대
[아시아통신] 성남시의회 행정교육위원회는 8월 25일 오후 2시, 성남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학교폭력 심의 전문성 및 피해자 보호 방안 강화’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안광림 부의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안광림 부의장은 “우리의 밝은 내일을 위해 피해 학생을 보호하고 가해 학생을 올바르게 이끌 수 있는 현명한 대안이 필요하다”며,“학교폭력을 반드시 극복하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추선미 행정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번 정책토론회를 통해 안전하고 따뜻한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는 인사말을 전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서은경 행정교육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김주현 변호사가‘학교폭력 심의기구 전문성 한계, 학교폭력 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 전문성 강화, 피해자 보호 조치 실효성’등을 주제로 발제를 했다. 이어 김진명 도의원과 성해련 시의원을 비롯한 패널들은 최근 증가하는 성(性) 관련 학폭 문제를 언급하며, 피해자 보호와 위원회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제도적 보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분당구 보평초등학교 학부모는 실제 피해 사례를 바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