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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통신] 고용노동부는 7월 29일부터 8월 28일까지 청년도전지원사업, 청년성장프로젝트 및 직장적응 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 응모 대상은 해당 사업에 참여한 청년 등으로 자세한 사항은 고용노동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취업 실패나 좌절을 겪은 청년들의 진솔한 도전·성장 이야기와 입사 초기 직장 적응 경험을 공유하여 비슷한 상황에 있는 청년들의 공감대와 정책 참여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을 통해 6개월 이상 장기실업 등으로 사회적으로 고립되거나 구직활동을 단념한 청년들이 다시 취업을 준비할 수 있는 자신감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청년 누구나 이용 가능한 “청년카페(청년성장프로젝트)”를 통해 지역별 특성에 따른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청년들의 사회 단절을 예방하고,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입직 초기 직장 적응과 직장내 괴롭힘 방지 등 청년 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정한 고용정책실장은 “이번 공모전이 청년 각자의 도전과 전환의 경험을 나누고, 더 많은 청년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
 
								
				[아시아통신] 조달청은 무분별한 공공입찰 참여 근절을 위해 상습적인 적격심사 포기자에게 입찰보증금을 납부하게 하는 내용으로 '조달청 내자구매업무 처리 규정'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국가계약법을 적용하여 적격심사로 진행되는 물품 공급입찰에서 심사를 포기하더라도 아무런 제재가 없는 점을 악용하여 무차별하게 입찰에 참여하는 사례를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조치로 입찰공고일 기준 최근 1년 이내에 국가계약법 적용 조달청 공급입찰에서 5회 이상 적격심사서류를 제출하지 않거나 심사를 포기한 자는 적격심사 상습 포기자로 분류되고, 향후 입찰에 참가하고자 할 경우 입찰금액의 2.5% 이상을 보증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다만, 입찰자들에게 충분한 사전 인지 기간 부여 및 원활한 제도 정착을 위해 일정 기간 유예 후 ‘27년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강성민 구매사업국장은 “이번 개정으로 무분별하게 입찰 참여 후 적격 심사 단계에서 심사를 거부하거나 회피하는 업체들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조달청은 공공조달시장에서의 묻지마식 입찰 참여를 방지하고 건전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
 
								
				[아시아통신]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개발청과 새만금개발공사,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을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활용 공모전’을 개최하고 우수 사례를 선정하여 7월 28일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공모전은 새만금 관련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분석해 실질적인 행정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자 실시됐다. 공모전에는 건설공사 관리, 전력인프라, 교통 수요 예측 등 총 20건이 제출되어 1차 국민심사, 2차 내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편, 우수상 3편, 장려상 6편 등 총 10건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새만금개발공사 공사총괄팀에서 출품한'새만금 내 준설매립토 데이터 분석 및 활용'이 차지했다. 동 과제는 매립부터 축적된 토질 데이터와 수평배수재 품질 데이터를 분석․관리하여 외부 자재 대신 현장 준설토를 수평배수재로 활용한 사례이며, 이를 통해 데이터 기반의 새로운 매립공사 방법을 제시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새만금개발청 정인권 기획조정관은 “이번 공모전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질적인 업무 개선의 효과를 높이고 직원들의 데이터 분석․활용 역량을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면서,
 
								
				[아시아통신] 국토교통부는 7월 29일 9시 44분경 호남선 논산~연산역 구간을 운행 중인 무궁화호 열차가 건널목(마구평2, 논산 인근)에서 트럭과 충돌한 사고와 관련하여, 철도시설안전과장, 철도안전감독관, 철도경찰 및 교통안전공단 조사관을 현장에 급파하여 신속한 사고복구 지원 및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본 사고로 인해서 트럭과 접촉한 건널목 안내원은 사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사고열차는 냉각수 누수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오전 11시 25분 현재 열차운행은 재개됐으며, 사고 열차 승객(약 270명)은 인근 연산역으로 이동하여 대체 버스로 환승 완료했다. 국토교통부는 국가경찰 등과 협업하여 사고원인 및 법령 위반 여부 등을 철저히 규명하는 한편, 건널목 운영 및 안전관리에 있어서 문제가 없는지 점검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은 7월 30일 대한상공회의소(국제회의장)에서 ‘2025년 우수학생 국가장학사업(인문100년·예술체육비전·전문기술인재) 신규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 교육부는 2025년 국가 장학사업을 통해 인문100년 1,479명, 예술체육비전 438명, 전문기술인재 1,089명을 신규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장학생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명의의 장학증서가 수여된다. 장학증서 수여식에서는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이 장학사업별 장학생 대표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할 계획이며, 수여식에 참석한 장학생들을 대상으로 명사 강연 및 장학생 간 소통·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학업성적 및 이수학점 등 계속 지원 기준을 충족할 경우, 졸업 시까지 등록금 전액과 생활비(학기당 250만 원)가 지원된다. 아울러 전공 분야별 선·후배 장학생 상담(멘토링)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아시아통신] 교육부는 7월 29일, 국무회의에서 ‘2025년 하반기 5세 무상교육·보육 실현을 위한 일반회계 목적예비비 지출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7월부터 어린이집·유치원 5세 유아 약 27.8만 명에게 총 1,289억 원(6개월분)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교육부는 이번 어린이집·유치원 5세에 대한 지원 확대를 통해 실질적 5세 무상교육·보육을 실현하고, 내년에는 4~5세, 2027년에는 3~5세까지로 무상교육·보육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2013년부터 어린이집·유치원에 공통의 유아교육·보육 과정(누리과정)을 도입하고 유아교육비·보육료에 대한 지원을 지속 확대해 왔으나, 어린이집·유치원에 다니는 3~5세에 대한 학부모의 추가 부담금은 지속 발생해 왔다. 그러나 이번 5세 무상교육·보육비 지원을 통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이 대폭 경감될 예정이다. 기관유형별 지원 단가는 표준유아교육(보육)비 등을 기준으로 설정됐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공립유치원은 별도의 학부모 부담금이 없어 방과후과정비(5만 원)를 사립유치원 수준(7만 원)으로 지원을 확대하고
 
								
				[아시아통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7월 29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 기간 중 개인정보 보호 관련 워크숍을 개최했다. 개인정보위와 인터넷진흥원은 2025년 한국의 아태협력체 의장국 수임을 계기로, 지난 3월부터 ‘아태협력체 지역 아동·청소년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정책 권고안’을 마련 중이다. 이를 위해 개인정보위 등은 지난 6월 아태협력체 21개 회원 경제체를 대상으로 정책 현황과 사회적 인식을 파악하기 위한 설문조사 및 문헌연구를 실시했으며, 이번 워크숍은 이러한 활동의 후속으로 마련됐다. 개인정보위 등은 이 자리에서 그간의 연구 성과를 참석자들과 공유하고, 아태지역 개인정보 정책 담당자 및 산업계 등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향후 정책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최경진 가천대학교 교수가 아태협력체 지역 내 정책 현황과 사회적 인식 수준 등 그간의 연구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최 교수는 아태협력체 지역에서 아동·청소년의 보호 필요성은 공감대가 형성됐지만, 연령 확인 의무나 개인정보 보호 중심 설계 등 실천 방안에 대한
 
								
				[아시아통신] 소방청 국립소방연구원은 22일부터 24일까지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금속화재에 적용하는 간이소화용구(마른모래, 팽창질석, 팽창진주암)의 종류와 입자, 형태별 적응성 검증 실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금속화재’란 가연성 금속이 연소하며 생기는 화재이다. 주요 물질 특성으로 연소 초기에 진화되지 않으면 화염의 온도가 급격히 상승하고, 일반적인 소화기로는 진압이 어려워 현장 대응에 많은 어려움을 초래해왔다. 현재 금속화재가 발생한 현장에서 방어선 구축 등에 사용하는 간이소화용구의 적절한 규격 및 형태가 없어 구매·사용에 어려움이 있다. 이에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 등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연구원의 ‘119리빙랩’ 플랫폼을 활용하여 검증을 추진했다. 이번 실험은 국제표준(ISO7165)의 금속화재 적응 소화기의 성능 요구사항과 시험방법 등을 준용하여, 마그네슘 합금칩과 분말을 가연물로 활용해 진행됐다. 실험에는 소방청, 국립소방연구원, 전국 시도소방본부 현장대원들이 참여해 실효성을 높였다. 주요 실험 내용은 국내 유통되고 있는 ▲팽창질석의 종류(골드. 실버)와 입자크기(0.6~12mm)
 
								
				[아시아통신]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수도권 출퇴근 시민이 더욱 편리하게 광역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8월 11일부터 좌석예약제를 확대 시행한다. 광역버스 좌석 예약은 모바일 앱을 통해 시간과 정류소를 지정하여 미리 좌석을 예약하고, 정해진 시간에 정류소 대기 없이 바로 탑승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특히 탑승객이 많은 출퇴근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운영하여 65개 노선 중 31개 노선에서 평균 예약률이 80% 이상(2025년 6월 기준)이다. 우선, 광역버스 좌석 예약 서비스를 보다 많은 노선에서 다양한 시간대에 이용할 수 있도록 적용 노선과 운행횟수를 확대 시행한다. 특히, 기존에 좌석예약제를 운영 중인 노선 중 예약이 빨리 마감되어 이용객이 사전 예약하기에 다소 어려운 예약률 상위 노선을 선별했으며, 미운영 노선 중에서도 탑승객이 많은 혼잡 노선을 선별했다. 이번에 확대되는 노선은 기존의 일반 이용객들도 불편 없이 탑승할 수 있도록 예약자와 비예약자가 모두 탑승할 수 있는 혼용제 방식으로 운영한다. 이와 함께, 편리한 좌석 예약 서비스를 위해 이용자 기능을 개선했다. &nbs
 
								
				[아시아통신] 행복도시에 전국적인 재난에 신속히 대응할 컨트롤타워가 들어섰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다정동에 위치한 ‘국가재난대응시설’의 건립을 마쳤으며, 오는 8월 운영기관인 소방청에 인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소방청의 재난 대응 핵심 거점이 될 국가재난대응시설은 2023년 12월 착공해 올해 7월 완공됐다. 총사업비 187억 원이 투입됐으며, 연면적 3,572㎡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다. 평상시에는 중앙긴급구조통제단의 훈련 시설로 활용되고, 대규모 재난 발생 시 국가의 지휘·통제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된다. 시설은 효율적 재난 대응을 위한 기능적 공간 배치에 집중해 설계됐다. 지상 1층에 특수차량차고와 출동대기실을 배치해 긴급 상황에서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했으며, 2층의 작전회의실과 재난대응 분석연구실은 재난 상황을 신속히 분석하고 효과적인 지휘·통제를 지원한다. 지상 3층에는 체력단련실과 출동대원 대기실을 마련하여 24시간 근무하는 대원들이 항상 최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김은영 공공시설건축과장은 “국가재난대응시설은 국가 위기관리 체계의 중추적인 역할을
 
								
				[아시아통신] 국가유산청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8월 5일부터 31일까지 목포해양유물전시관 중앙홀(전남 목포시)에서 전남서부문화유산돌봄센터와 공동으로 국가유산돌봄 사진전 '문화유산, 내일을 잇는 손길'을 개최하고, 8월 5일 오후 2시에 개막식을 연다. 이번 전시에서는 국가유산청이 추진하는 ‘국가유산돌봄사업’ 수행 기관 중 하나인 전남서부문화유산돌봄센터가 2024년도에 실시한 돌봄사업 성과를 기록한 사진 36점이 출품됐다. 전시는 국가유산의 보존관리를 위해 노력하는 돌봄사업 종사자들의 노력을 실감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총 4부로 구성했다. 제1부 ‘모니터링–국가유산의 상태를 진단하다’에서는 기후 변화에 의해 훼손되고 있는 국가유산에 대해 상시 진행한 점검(모니터링) 현장을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다. 제2부 ‘경미수리-국가유산의 상처를 치료하다’에서는 국가유산에 대한 보수 작업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기와, 담장, 벽체, 목부재 기름칠 등 다양한 경미수리 보수 유형의 전·후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제3부 ‘일상관리-국가유산의 일상을 돌보다’에서는 국가유산 주변 경관에 대한 일상적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