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고용노동부와 소방청은 화재 시 소화약제로 사용하는 이산화탄소의 방출에 의한 질식·중독 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근본적인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제도개선은 그간의 지속된 이산화탄소 소화설비에 의한 사망사고와 작년 10월의 서울 금천구 가산지식메트로센터에서 이산화탄소 방출로 협력업체 근로자 4명이 사망하는 사고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함이다. 제도 개선방안의 주요 내용은 ① 옥내 경유·휘발유 등 위험물 저장소는 소화약제로 이산화탄소만 사용하도록 제한하던 것을 저위험 소화약제까지 확대(소방청)하고, 그 밖에 사람이 상주하지 않는 곳에 사용하던 이산화탄소 대신 저위험 소화약제로 대체하도록 권고(고용부·소방청)할 예정이다. ② 일정 규모 이상의 방호구역·소화용기실에는 산소 또는 이산화탄소 감지기와 경보기를 설치하여 누출 즉시 알 수(고용부) 있도록 하고, 기존 화재경보(사이렌, 경종)와 함께 음성 및 시각 경보를 추가(소방청)하여 이산화탄소 방출 전에 위험지역을 벗어날 수 있도록 안전관리 규정을 신설한다. ③ 방호구역 내에 열 또는 동작 감지기를 설치하여 사람이 감지되면 소화설비가 작동하지 않도록 하는 방안을 장기적으로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기획재정부는 전기차 보급물량을 대폭 늘리고 고성능 및 보급형 전기차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2022년 전기자동차 보조금 업무처리지침 개편안’을 1월 19일부터 25일까지 행정예고하고,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이번 개편안은 무공해차(전기·수소차) 전환 가속화 필요성 증대와 대기환경 개선효과 제고 등을 고려하여 관계부처 및 차량 제작·수입사 등 이해관계자들간의 논의를 통해 마련했다. 지난해(2021년도)와 달라지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차종별 보급물량이 대폭 확대됐다. 차종별 최대보조금액을 인하하는 대신 전기차는 총 20만 7,500대를 보급할 계획으로 전년 10만 1,000대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 전기차 대중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가격 인하를 유도하고 무공해차 전환을 위한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대해 각종 혜택(인센티브)을 제공한다. 보급형 차량(모델)을 육성하기 위해 구간별 보조금 지원 상한액을 인하한다. 5,500만 원 미만의 보급형 차량이 전년에 비해 가격을 인하할 경우 추가 보조금을 지원(인하액의 30%, 최대 50만원)한다. ‘저공해차 보급목표제’ 대상기업 차량에 지원하던 보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김종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1월 19일 오후, 서울 양재 농산물종합유통센터를 방문하여 설 성수품(제수용 과일, 축산물 등)의 수급 상황과 방역 현장을 점검했다. 김종훈 차관은 “정부는 명절 성수품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10대 성수품 공급량을 평시 대비 확대 공급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라고 강조하며, “명절이 다가오는 만큼 정부도 남은 기간에도 주요 농축산물 공급이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유통센터 종사자와 납품업체 간 접촉 최소화, 시설·개인 방역관리 철저, 환기 및 주기적 소독 실시, 방문자 간 거리두기 준수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방역관리도 꼼꼼하게 챙길 것을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본부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 18개 시․도 경찰청과 함께 ▲외국인 3차 접종 및 방역관리 강화방안 ▲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등을 논의했다.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대상 재택치료 허용(1.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 보건복지부 권덕철 장관)로부터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대상 재택치료 허용에 대해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다. 1월 19일부터 현재 재택치료 대상에서 제외하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를 재택치료 대상으로 포함하도록 한다. 현재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무증상 또는 경증이라고 하더라도 병원·생활치료센터 입원(입소)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나, 1월 19일 부터는 재택치료를 원칙으로 하고, 병원·생활치료센터에는 위험성이 있는 고령층, 기저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배정한다. 이에, 재택치료 기간 중 동거인으로의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동거인의 방역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 반드시 KF94 마스크를 쓰고, 주기적인 환기와 소독 등을 실시하기를 당부드린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 지난해 한 해 동안 수행한 '미개척 생육지 대상 관속식물 탐색 발굴' 사업을 통해 제주도 서귀포에서 세계적인 희귀식물인 '날개골무꽃'을 처음으로 발견하고, 최근 국가생물종목록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꿀풀과에 속하는 날개골무꽃은 골무꽃속(Scutellaria) 식물들과 다르게 씨앗에 날개가 있어 국명에 날개라는 말이 부여됐다. 여러해살이 식물로 매년 3월 말에서 5월 사이에 꽃을 피우고, 꽃잎은 엷은 보라색을 띠는 하얀색이다. 6월에 열매가 익고 0.5mm 크기의 날개가 달린 작은 씨앗이 생긴다. 우리나라에서 미기록종이던 날개골무꽃은 지금까지 일본 해안지역과 중국 해안 및 내륙 일부 지역에서만 분포한다고 알려져 있던 종으로, 서귀포 해안가 일대에서 200여 개체가 이번에 처음으로 확인된 것이다. 이 종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에 포함됐으며, 특히 환경변화에 민감하여 일본에서는 절멸 위기에 직면한 취약종(VU)으로 등재됐다. 국립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서귀포에서 발견된 날개골무꽃이 해안 지역 한 곳에서만 발견되었기 때문에 적극적인 보호와 함께 서남해 등 다른 지역에도 생육지가 있을지 추가로 조사할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환경부는 기획재정부 및 산업통상자원부와 전기차 보급물량을 대폭 늘리고 고성능 및 보급형 전기차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2022년 전기자동차 보조금 업무처리지침 개편안'을 1월 19일부터 25일까지 행정예고하고,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이번 개편안은 무공해차(전기·수소차) 전환 가속화 필요성 증대와 대기환경 개선효과 제고 등을 고려하여 관계부처 및 차량 제작·수입사 등 이해관계자들간의 논의를 통해 마련했다. 지난해(2021년도)와 달라지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차종별 보급물량이 대폭 확대됐다. 차종별 최대보조금액을 인하하는 대신 전기차는 총 20만 7,500대를 보급할 계획으로 전년 10만 1,000대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 전기차 대중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가격 인하를 유도하고 무공해차 전환을 위한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대해 각종 혜택(인센티브)을 제공한다. 보급형 차량(모델)을 육성하기 위해 구간별 보조금 지원 상한액을 인하한다. 5,500만 원 미만의 보급형 차량이 전년에 비해 가격을 인하할 경우 추가 보조금을 지원(인하액의 30%, 최대 50만원)한다. '저공해차 보급목표제' 대상기업 차량에 지원하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1.19. 오전 웬디 셔먼(Wendy R. Sherman) 미국 국무부 부장관과 전화 통화를 갖고, 한미 관계 및 한반도 문제와 함께 이란·우크라이나·미얀마 상황, 공급망 협력 등 주요 지역 정세와 공동의 관심사에 대해 협의했다. 양 차관은 최근 북한의 미사일 연속 발사 상황을 공유하는 한편, 한반도 정세의 안정적 관리와 북한과의 조속한 대화 재개를 위한 모든 방안에 열려있는 입장임을 재확인했다. 아울러, 양 차관은 이란, 우크라이나, 미얀마 등 주요 관심 지역의 최근 정세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협의했다. 최 차관은 1월 초 비엔나 방문 결과를 공유하면서 이란핵합의(JCPOA)의 복원과 이란 동결자금 문제 해결을 위해 한미가 계속해서 협력해 나가자고 하였고, 셔먼 부장관은 조속한 해결 필요성에 공감하며 우리의 관련 협력과 지원에 사의를 표했다. 셔먼 부장관은 우크라이나 관련 최근 상황을 설명하였고, 최 차관은 대화와 외교를 통해 현 상황을 해결하고자 하는 미측의 노력을 지지했다. 양 차관은 미얀마 사태가 1년째 지속되고 있는 점에 대해 깊은 우려를 공유하고, 미얀마의 민주주의가 조속히 회복되도록 국제사회와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산림청 익산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항송)는 18일 전라북도 완주군‘화암사’일원에서 산불재난으로부터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고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산림항공본부 3개 관리소가 협력해 야간 산불진화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익산산림항공관리소,진천산림항공관리소,청양산림항공관리소 3개 기관이 참여하고, 산불진화용드론과 드론차량에 장착된 첨단ICT 장비로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를 운영했다. 이번 훈련은 야간산불진화시 인력 투입이 어렵거나, 산세가 험한 지형에 산불진화를 하기 위한 훈련으로 역점을 뒀다. 익산산림항공관리소장은 “산불진화도 좋고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목표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규정과 절차를 준수해야 한다. 기체를 운용하다보면 다양한 요인으로 실수를 할 수 있는데 규정과 절차를 준수한다면 실수를 줄일 수 있고 안전한 비행을 할 수 있다. ”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국제유가 상승세에 따른 국내 수급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22.1.19.(수), 서울에서 '석유시장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금번 회의는 지난해 말부터 상승하고 있는 국제유가와 최근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지정학적 리스크, 동절기 한파 등에 따른 국내 석유수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개최했다. 또한 설 명절을 앞두고 이동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국제유가 상승이 국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국내 석유업계는 카자흐스탄의 원유생산차질, 예멘 반군의 UAE 석유시설 공격 등에도 국내로의 원유 도입은 차질없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국내 석유제품 공급에 영향이 없도록 필요시 대체 원유 확보 등 수급계획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음을 언급했다. 유관기관(에경연, 석유공사)은 오미크론 확산에도 석유수요가 견조한 반면, OPEC+의 증산속도 조절, 감산기조 유지, 일부 석유생산국 생산 차질 발생 등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하였으며, 잔여 동절기 기간 중에도 강세를 보일 것으로 조심스럽게 전망했다. 국내 휘발유 가격은 유류세 인하시점인 11.2주부터 9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으나 현재 국제유가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국토교통부는 스위스 연방 민간항공청과 1월 17일~18일 양일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한-스위스 간 항공회담을 개최하여 지정항공사 수 제한을 폐지하고, ‘24년부터 운항 횟수를 양 국가별 주 3회에서 주 6회로 확대하는 합의서를 체결했다. ‘76년 11월 항공협정을 체결한 이후 약 45년 동안 한-스위스 노선은 양국 각 1개의 항공사만 운항이 가능하였으나, 이번 합의를 통해 단독운항 중인 대한항공 이외에 새로운 항공사의 진입이 가능해졌다. 특히, 코로나-19 회복시점을 겨냥해 대형 항공기 도입과 장거리 노선 취항 등 새로운 사업모델을 구상 중인 국내 항공사들이 스위스 신규취항도 고려할 수 있게 되었으며, 양측간 운항도 증대되어 향후 국민들의 선택권이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은 1월 20일 프롭테크 등 부동산신산업 창업기업에게 사무실 등을 지원하는 ‘프롭테크빌리지(PROPTECH VILLAGE)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국토교통부 김형석 토지정책관, 한국부동산원 손태락 원장을 비롯하여 ㈜오아시스비즈니스(대표 문욱), 리버블(대표 서수민), 원더무브(대표 김태원) 등 입주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다. 이번에 최초로 설립된 ‘프롭테크빌리지’는 교통 및 기관교류 등 인프라 환경이 우수한 한국부동산원 서울강남사옥(서초구)의 4층 전체를 공유형 오피스 형태로 리모델링하였으며, 예비 및 초기 창업기업에게 무상으로 사무공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공간은 6개 사무공간 내 총 26개의 업무좌석과 4~16인 규모의 회의실 4개, 휴식과 네트워킹을 위한 라운지 및 OA 지원시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은 매년 개최되는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주최: 국토교통부, 주관: 한국부동산원)’ 입상팀에 대한 후속지원으로 프롭테크빌리지 내 사무공간 등을 제공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새싹기업(스타트업)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우수 아이디어의 사업화와 일자리 창출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은 설 명절을 맞아 소비자 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택배 및 상품권 관련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온라인 소비트렌드가 확산되는 가운데, 이번 설에도 고향 방문 등을 자제하려는 분위기에 따라 택배이용과 온라인 상품권 구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설 연휴 기간 등 1~2월에 택배·상품권 관련 소비자 피해가 집중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택배) 특히 이번 설에는 부정청탁금지법 개정으로 농·축·수산물 명절 선물 가액한도가 2배 늘어나면서 신선·냉동식품 관련 배송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여 상품의 부패·변질 등 피해가 예상된다. ⇒ 시간적 여유 갖고 배송을 의뢰하세요, 증빙자료는 보관이 필요해요, 피해발생 즉시(수령일로부터 14일 이내) 사업자 통지!! (상품권) 대량 구매, 현금 결제유도와 관련한 사기 및 유효기간 경과시 환급 거부 등의 소비자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 높은 할인율 너무 믿지 마세요, 모바일 상품권은 유효기간이 짧아요, 유효기간 경과 미사용상품권은 90% 환급받을 수 있어요 소비자는 이번 피해주의보를 통해 제공되는 피해 사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