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거제시는 경남 최초로 노상공영유료주차장에 주차요금 무인정산시스템을 도입한다. 시는 지난 23일 ㈜이지스파크와 협약을 체결하고 고현동 롯데인벤스~시외버스터미널 구간과 현대자동차 고현대리점~스타벅스 구간 노상주차장 102면에 주차요금 무인정산시스템을 시범운영 하기로 하였다. 해당 시스템은 차량이 주차를 하면 바닥에서 통제장치가 올라오고 출차 시에는 주차면 인근에 설치된 정산기 혹은 각 주차면에 설치된 바코드로 주차요금을 정산하면 바닥제어기가 내려가 출자를 할 수 있다. 감면대상 차량은 최초 1회 감면적용 대상을 신청하여 등록되면 이후부터는 자동으로 감면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되며, 2022년 1~2월 중 바닥제어장치 등 공사를 완료하고 2022년 3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주차요금 무인정산시스템 도입으로 인력에 의한 노상주차장 관리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다양한 카드결제시스템 도입으로 이용자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또한 “공사기간 내 시민들의 주차장 이용에 불편함이 다소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의 양해를 구한다“고 하였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관광업계에 그늘이 짙어지는 가운데 거제시에서는 변화하는 여행 흐름에 대응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관광을 위한 새로운 시책 추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2021년 처음으로 시작한 ‘거제 한 달 살이’ 사업이 대표적 사례로 체류형 개별 관광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보여준 마중물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사업은 ‘경남형 한 달 살이’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거제만의 특성과 강점을 살린 테마를 선정하여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 속에 운영되었다. 올해에는 1차 ‘섬 속의 섬 여행’, 2차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 3차 ‘거제 걷기 좋은 길 여행’을 주요 테마로 총 3차에 걸친 공모를 통해 만 19세 이상의 경남 지역 외 거주자를 대상으로 참가자 모집을 진행했다. 총 121명의 신청자 가운데 SNS 활동이 활발하며 거제여행에 열의가 있는 88명의 참가자를 선발해 자유롭게 기획한 여행 일정에 따라 현지의 삶을 오롯이 살아보며 체험한 관광자원에 대한 개별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참가자의 80%가 서울‧경기권 거주자로 도심을 벗어난 조용하고 안전한 여행지에 대한 높은 욕구를 읽을 수 있었으며, 연령별로는 30대 이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부평소방서는 30일 오전 소방업무 유공자에 대한 청장 표창과 시장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청장 표창에는 인천성모병원이 긴급구조지원기관 능력 평가 우수기관으로, 시장 표창에는 30년 장기근속 봉사상, 예방안전, 재난대책, 현장대응 분야 등에 기여한 공무원 10명과 민간인 3명에 대해 표창이 수여됐다. 이번 수여식은 2021년 연말을 맞아 소방업무 유공자를 격려하고자 마련됐고,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수여식을 진행했다. 김기영 서장은 “올 한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소방발전을 위해 기여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라며“2022년에도 소방인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맡은 직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부평소방서는 30일 위험물안전관리자 등 위험물 관련 업무 종사자에 대한 비대면 영상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회의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위험물제조소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취약지역의 화재예방 및 자율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이뤄졌다. 교육내용은 위험물 저장 및 취급기준 해설, 위험물 안전관리자 책무에 관한 사항, 최근 개정된 관계법령 안내를 통한 법령 미인지로 인한 불이익 처분 발생 방지, 기타 애로사항 수렴으로 진행됐다. 양홍열 소방민원팀장은 “위험물 관련 안전사고는 사고 발생 시 대응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라며“예방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시정 주요현안과 정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해 의견수렴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는 공무원 100명, 시민사회활동가 200명으로 구성된 의견수렴단을 대상으로 지난 10월과 이달 2차례에 걸쳐 온라인 조사로 진행됐다. 1차 설문조사는 5개 분야 27개 항목, 유효표본 260명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협치 관련 인식 및 필요성에 있어 이해도는 4.09점(5점 만점)으로 매우 높은 편이며, 민관협치 필요도는 4.63(5점 만점)으로 민관협치가 매우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협치의 책임과 권한은 지방자치단체와 시민사회단체 둘 다에게 있다는 응답 비율이 78.1%였으며 협치 실현을 위한 선행과제에 대해서 공무원은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들의 인식변화(34.1%)’를, 시민사회활동가는 ‘행정의 혁신과 공무원의 태도 변화(38.4%)’로 꼽았다. 민선7기 민관협치가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는지에 대한 평가는 3.18점(5점 만점)으로 보통 수준이었으며, 공무원의 47.7%, 시민활동가의 30.2%가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행정과 시민사회 소통방식으로 공무원과 시민사회활동가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30일 한국한센복지협회에 한센병 환우를 돕기 위해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동구 한국한센복지협회에서 진행됐으며, 이기엽 연합회장, 이행옥·김석우 부회장과 의용소방대 대원들이 참석했다. 성금은 소외된 이웃들의 아픔을 돌아보고 지역주민과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기 위해 의용소방대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됐으며, 전달된 기부금은 한센병 환우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광주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1300여 명의 의용소방대원들로 구성돼 운영 중이며,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 발생 시 소방현장활동 보조, 화재예방순찰, 소방안전캠페인 및 코로나19 방역봉사활동, 예방접종센터 업무 지원 등 다방면에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이기엽 시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의용소방대원은 지역사회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평소에도 많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소외된 이웃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의용소방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스마트 블루시티 조성을 위해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있는 솔라시도 기업도시가 굵직한 공모사업과 투자유치를 연이어 확정함에 따라 서남해안을 대표하는 미래 도시로의 본격적인 비상이 기대된다. 전남도는 국토교통부의 240억 원 규모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 공모에 선정돼 솔라시도 기업도시에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서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환경부의 2022년 신규사업인 ‘탄소중립 에듀센터 건립’ 425억 원 확정 ▲(주)더츠굿과 5천700억 원 규모 네델란드형 ‘유럽마을 테마파크 조성’ 업무협약 등의 성과를 거뒀다.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 공모에는 전국 8개 지자체가 응모해 교통․환경․에너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안했다.서면․발표평가, 현장실사 등을 거쳐 솔리시도를 포함한 4개 도시가 선정됐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기업이 함께 스마트 인프라와 서비스 구축 등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전기차 공유서비스 ▲자율주행 발레파킹 서비스 ▲태양광을 이용한 무선 충전서비스 ▲자율주행 셔틀버스 서비스 ▲메타버스 구축 등이다. 관광수요를 창출하는 기반을 닦는다. 전남도는 민간기업과 함께 혁신기술을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주상생카드 10% 할인발행을 내년 6월까지 연장한다. 광주시는 국비지원 보조율이 올해 8~4%였던 데 비해 내년은 절반이 줄어든 4%만 지원돼 시비재원 부담이 있지만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 자영업자 매출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와 같은 수준으로 혜택을 연장하기로 했다. 특히 내년 6월까지 광주상생카드 발행목표액을 6000억원으로 설정하고 올해와 같이 개인당 체크카드 50만원, 선불카드 50만원 등 월 최대 100만원 한도 내에서 10% 할인을 지원한다. 선불카드는 3만, 5만, 10만, 20만, 50만원권으로 10% 할인받아 구매하거나 기존 카드에 충전해 사용 가능하다. 체크카드도 50만원 한도 내에서 사용 전 충전하면 1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인터넷뱅킹과 영업점에서 매월 자동충전도 설정 가능하다. 또 연매출 5억원 이하 가맹점에 대해 상생카드 결제 시 부과되는 카드결제수수료(0.5~1%)를 전액 지원하는 소상공인지원정책은 2022년에도 계속 지원한다. 광주시는 많은 시민들과 소상공인의 사랑을 받아 성장하고 있는 광주상생카드의 내년도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30일 공공기관이 선도하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운동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은 생활 수칙 10가지 중 하루에 4가지 이상 실천하는 탄생 천사(탄소중립생활 실천 1004) 챌린지 방식으로 진행한다. 전남도 모든 실국과 직속기관, 사업소는 물론 22개 시군 등 모든 행정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먼저 전남도 본청이 실국별 릴레이 방식으로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선언하고 실천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22개 시군과 유관기관 등 전남도 모든 행정기관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릴레이 첫날인 30일 탄소중립 주관부서인 환경산림국에서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선언하고, ‘종이타월 대신 개인 손수건 이용하기’, ‘일회용컵 대신 다회용컵 이용하기’, ‘난방온도 2℃ 낮추고, 냉방온도 2℃ 높이기’, ‘컴퓨터 절전 기능 이용하기’ 4가지를 실천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환경산림국 직원들은 상자를 재활용해 만든 탄소중립 생활 실천 피켓을 이용해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종이타월 사용을 자제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는 개인 손수건 사용도 인증했다. 서은수 전남도 환경산림국장은 “2050 전라남도 탄소중립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인천광역시는‘자원‧나눔 재순환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기부 물품을 30일 (재)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다. 30일 대접견실에서 진행한 ‘자원‧나눔 재순환 캠페인’전달식에는 박남춘 시장과 조동희 행정국장, 박재연 정책기획관, 이응길 총무과장, 아름다운가게의 윤여영 상임이사, 김정화 경기인천팀장 등이 참석했다. 27일과 28일 양일 간 시청 중앙 홀에서 개최된 ‘자원‧나눔 재순환 캠페인’에는 박남춘 시장을 비롯해 인천시 공무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류 및 잡화, 도서음반, 생활가전 등 총 712점을 기부했다. 모아진 기부물품은 내년 1월 21일 아름다운가게 인천논현점에서 인천시청 기부물품임을 밝히고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남춘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2차례 아름다운가게와 함께한 자원·나눔 재순환 캠페인은 순환경제와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달한다는 점에서 인천시 자원순환 대전환 정책과 맥을 같이하는 모범적인 행사였다”면서“참여와 나눔의 진정한 가치 실현과 자원 재순환 문화 확산의 동반자로서 지속적으로 함께 역할을 해나가자”고 요청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는 오미크론 변이를 신속히 판독할 변이검사를 3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오미크론 변이는 기존 PCR검사로 확인이 어려워 별도 변이주 검사를 통해서 판독했으나, 지난 29일부터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본원과 동부지원에 총 400명분 시약을 보급, 변이 검사가 가능해졌다. 전용시약을 통해 알파, 베타, 감마, 델타, 오미크론 등 5가지 변이를 한꺼번에 확인할 수 있다. 검사 시간도 3~4시간 이내로 짧게 소요돼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방역이 보다 신속하고 용이해질 전망이다. 전남도는 해외입국자 전수검사와 집단감염 발생지역의 변이주 검사에 우선 활용해 오미크론 확산을 사전 차단할 방침이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이 전국적으로 확산세를 보이고 있어 감염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언제 어디서나 마스크 착용, 증상 의심 시 PCR검사, 밀접‧밀폐장소 머무는 시간 최소화, 예방접종 동참 등 적극적인 방역실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남지역에선 그동안 오미크론 의심환자 58명이 발생, 이 가운데 29명이 오미크론으로 확정됐고, 27명은 검사 중이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인천시는 전문가 그룹의 의견청취를 통해 지역현안 과제인 권역감염병전문병원 인천 유치를 위해 지난 달 출범한 인천시 공공의료발전 정책협의체 2차 회의를 3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2차 회의는 최근 질병관리청에서 공모 발표한 수도권 감염병전문병원 1개소 선정과 관련해 인천시에 반드시 유치하기 위한 차별화된 전략과 사업방향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인천시는 높은 인구 밀집도에 비해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자원이 부족*한 상황임에 불구하고 대한민국의 관문도시로서 공항과 항만을 통해 입국하는 해외 신종 감염병 유입 위험이 타시도 대비 월등이 높으나 수도권 역차별로 각종 의료 인프라 확충 정책에서 소외되고 있다. 감염병 확진자가 공항을 통해 내륙 유입 후 해당 지역사회에 전파 되는 상황을 사전에 차단해 국가 전체 확산 방지 및 방역부담 완화를 위해서는 신종 해외유입 감염병 사전 차단 및 대응이 가능한 인천 지역에 권역감염병전문병원 구축이 절실히 필요하다. 정형섭 시 건강체육국장은“수도권 감염병전문병원이 인천에 유치 될 수 있도록 이번 회의에서 도출된 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히 검토해 사업에 반영토록 하겠으며, 또한 지역 내 공공-민간 의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