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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남도, 31일부터 오미크론 변이 판독 검사

3~4시간에 변이 여부 판독…해외 입국자․집단 발생지 우선 실시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는 오미크론 변이를 신속히 판독할 변이검사를 3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오미크론 변이는 기존 PCR검사로 확인이 어려워 별도 변이주 검사를 통해서 판독했으나, 지난 29일부터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본원과 동부지원에 총 400명분 시약을 보급, 변이 검사가 가능해졌다.

 

 

전용시약을 통해 알파, 베타, 감마, 델타, 오미크론 등 5가지 변이를 한꺼번에 확인할 수 있다.

 

 

검사 시간도 3~4시간 이내로 짧게 소요돼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방역이 보다 신속하고 용이해질 전망이다.

 

 

전남도는 해외입국자 전수검사와 집단감염 발생지역의 변이주 검사에 우선 활용해 오미크론 확산을 사전 차단할 방침이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이 전국적으로 확산세를 보이고 있어 감염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언제 어디서나 마스크 착용, 증상 의심 시 PCR검사, 밀접‧밀폐장소 머무는 시간 최소화, 예방접종 동참 등 적극적인 방역실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남지역에선 그동안 오미크론 의심환자 58명이 발생, 이 가운데 29명이 오미크론으로 확정됐고, 27명은 검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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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제319회 임시회 폐회…1조 9천억 추경·36건 안건 처리, 교통·복지·교육 등 민생 현안 해결 촉구
[아시아통신] 광주시의회는 지난 15일 제3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1조 9,261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제2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등 3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시정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회기에서 가결된 주요 조례로는 아동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드림스타트 운영 조례안', 안전한 숲길 조성과 관리 근거를 마련한 '숲길 지정 및 관리 조례안', 빗물받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침수피해를 예방하는 '빗물받이 관리 조례안', 소상공인 지원 범위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소상공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있다. 이를 통해 복지, 안전, 지역경제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제도적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 본회의에서는 교통·복지·안전 등 민생 현안이 시정질문을 통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 제도의 조속한 도입과 고령 사회에 맞춘 교통 복지 확대가 시급하다는 점이 강조됐으며, 도로개설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장물 관리 체계 확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