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북도 동물위생시험소 내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정밀 검사시설이 새롭게 구축된다. 전북도는 3일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2022년 아프리카돼지열병 검사시설인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신축 할 수 있는 국가 예산 30억을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설비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국가재난 질병의 정밀검사를 위해 생물안전 3등급(BL3) 차폐실험실을 신축하여 신속·정확하고 안전한 검사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전북도는 농식품부의 서류심사와 심의 및 현장평가를 거쳐 2022년 국비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었다. 오는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60억원(국비 30억)이 투입돼, 장수군 소재 동물위생시험소에 음압부검실을 갖춘 생물안전 3등급 검사시설을 지하 1층과 지상 2층의 연면적 1,210㎡ 규모로 신축하게 되며, 유전자 검사실, 멸균실 등 각종 시설을 갖추어 가축전염병 바이러스를 외부와 완벽하게 차단하게 된다. 이희선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이번 정밀검사 시설 신축으로 재난형 가축전염병의 신속한 진단체계를 구축하여 질병 확산을 방지하게 됐다”라며, “양돈농가와 축산 관련 단체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축 발생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북도는 지역관광 경쟁력 제고를 위해 5년간(2022~2026)의 관광개발 기본방향 및 실행전략 등을 담은‘제7차 전북권 관광개발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제7차 권역계획은 국가단위의 상위계획인 관광개발기본계획(문체부/2022~2031)의 구체화 계획으로 우리 도가 추진해야 할 권역 내 관광개발 방향을 제시하는 관광부문 종합계획이다. 전북도는 '천년역사․문화 여행체험 1번지, 전북'이라는 비전하에 ▲안전하고 깨끗한 여행 환경 조성 ▲공정기반 스마트관광 체계 구축 ▲상생협력 지역관광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정책 목표를 설정하였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5대 전략(25개 추진과제, 181개 세부사업)으로 ▲글로벌 관광거점 구축(5개 과제, 15개 사업) ▲융복합 관광콘텐츠 개발(5개 과제, 68개 사업) ▲지역특화 관광자원 육성(5개 과제, 31개 사업) ▲관광객 맞춤 상품개발(5개 과제, 39개 사업) ▲고품격 수용태세 구축(5개 과제, 27개 사업) ▲신규 관광(단)지 조성(1개소)를 제시하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전략① 글로벌 관광거점 구축)전주관광거점도시와 시군 연계 활성화 추진 및 전주 컨벤션센터 건립을 통해 국내․외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2022년 1월 3일 새해 첫 공식일정으로 국립영천호국원을 찾아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참배하고 그 희생을 되새기는 엄숙한 시간을 가졌다. 이 날 호국원 참배는 고우현 의장을 비롯해 부의장, 각 상임․예결위원장, 영천지역 도의원, 의회사무처 간부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헌화, 분향, 묵념순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하였다. 국립영천호국원은 국가와 사회를 위하여 희생․공헌하신 분들을 안장하고 그 충의와 위훈의 정신을 기리고자 2001년 개원하여 현재 국가유공자, 참전유공자, 제대군인 등 총 48,000여기의 묘역이 안장되어 있다. 고우현 의장은 “불굴의 투혼으로 조국을 위해 헌신했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이야말로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이루는 근간이 되었다.”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 받아 도민을 섬기고 소통하며, 미래에 대한 희망을 담을 수 있도록 도의회의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3일 제2청사 1층 갤러리에서 ‘2021년 학생 인문․책쓰기 동아리 발간책 전시회’를 개최했다. 경남교육청은 초․중․고 교육활동 속 책쓰기를 통해 독서인문소양 능력을 갖춘 작가와 독자로 성장시키기 위해 학생 인문․책쓰기 동아리 지원사업을 펴고 있다. 2021년에는 54개교 63개 동아리가 참여하였다. 17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우리들의 이야기가 글이 되다'라는 주제로 학생 인문․책쓰기 동아리 발간책 190권을 전시하고 있다. 학생들은 그동안 함께 읽고, 토론하고, 체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느낀 생각들을 소설, 시, 에세이, 예술, 동화 및 글모음집 등 다양한 분야의 책으로 발간하였다. 오량초등학교 ‘듬뿍(BOOK)드리미’는 거제 해녀체험, 거제 포로수용소 배경 영화 감상, 견내량 해안길 나들이, 꽃차 체험 등 거제의 다양한 인문 체험을 접목하여 글을 썼으며 학생들이 직접 표지와 제목까지 정하는 등 주도적으로 참여하였다. 광려중학교 ‘꿈그린나래’는 5년째 활동하고 있는 인문 책쓰기 동아리로 환경보호, 반려동물, 시간 등 다양한 주제를 친구들과 함께 여러 장르로 표현하였다. 마산여자고등학교 ‘항아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 동구는 장애인에게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개발을 위해 재가 장애인 전수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장애인 실태조사는 장애인복지법에 근거해 지난 해 5월부터 11월까지 재가 장애인 2,761명을 대상으로 보건·의료, 일상생활, 주거, 복지서비스 등 9개 분야 84문항에 대해 방문 면접 방식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거환경과 재난 대비, 긴급 지원 분야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이외에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건강정보 ▲중증장애인 가구 찾아가는 서비스 확대 ▲장애아 자녀에 대한 양육 정보 제공 ▲맞춤형 일자리 확대 분야 욕구가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동구는 올해 전년 대비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 80명을 추가 선발하고 주거안전을 위해 중증장애인 리모컨 전등 설치, 차임벨 설치 사업을 신규 시책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임 청장은 “이번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장애인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시책을 개발해 장애인의 복지 만족도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는 물론 모든 동구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 산하 직업계 고등학교 29명이 지난달 29일(수) 발표된 국가직 지역인재 9급 선발시험에서 최종 합격했다. 이번 선발시험에서는 전국 316명이 최종 합격했으며, 경쟁률은 3.5대 1이었다. 이중 전남 직업계고 출신은 17교, 8개 분야(행정, 세무, 관세, 기계, 건축, 화공, 농업, 임업), 29명이 합격했다. 국가직 지역인재 선발시험은 지역사회의 균형 발전과 공직의 다양성을 높이고, 고졸 출신의 공직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매년 시행된다. 전남 직업계고는 지난 2021년 이들 국가직(인사혁신처) 29명을 포함해 전남도청 31명, 전남교육청 16명, 신안군청 4명, 서울특별시청 1명, 광주광역시청 1명, 경남도청 1명 등 총 83명의 공무원을 배출했다. 또한 육군 20명, 해군 32명, 공군 2명 등 총 54명의 부사관을 배출했고, 대기업(한국전력공사, 한국도로공사, 공무원연금공단, 코레일, 삼성전자, GS칼텍스, LG화학, 포스코, 한화솔루션 등)에도 다수의 합격자를 냈다. 이러한 성과는 전남의 직업계고에서 공무원대비반, 공기업반, 부사관반, 모의면접대비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전라남도교육청은 공무원 면접대비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진주교육지원청은 3일 대회의실에서 간부직원 및 전입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청렴하고 힘찬 출발을 다짐하였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TV 및 온라인 ZOOM 생중계로 진행된 시무식에서, 박영주 교육장은 “임인년 호랑이 기운으로 교육활동 전반의 사업들을 힘차게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지난해 진주교육지원청의 청렴도 상승과 2년 연속 부패방지 시책평가 최우수 기관의 기세를 몰아, 2022년 더욱 청렴한 진주교육을 가꾸어 나가자”라고 의지를 다졌다. 또한, 시무식에서는 참석자들이 청렴 종이비행기를 날리고, 교육장이 함께 읽어주는 신년 ‘청렴 희망 행사’도 함께 진행하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시무식에 앞서, 박영주 교육장 외 간부 공무원들이 진주시 진양호 소재 충혼탑을 참배함으로써 순국선열의 나라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렸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 동구가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옥외광고물 가이드라인’을 수립해 올해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옥외광고물은 일상생활 노출 빈도가 높은 반면 기준에 맞지 않게 무분별하고 과도하게 설치돼 가로경관을 어지럽히는 것은 물론 안전사고 위험까지 내포하고 있었다. 특히 현재 옥외광고물법 및 조례에 의하면, 건축물의 특성과 주변 환경에 대한 고려 없이 획일적인 기준으로만 규정돼 있는 상태였다. 동구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옥외광고협회 등 전문가 자문을 통해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가이드라인 기준안을 마련하고 주민의견 청취와 옥외광고심의위원회 자문 등을 거쳐 옥외광고물 가이드라인을 확정할 예정이다. 가이드라인에는 ▲지역별 간판 수량 ▲간판 크기 ▲입체형 설치 권장 ▲원색사용 자제 ▲간판의 설치 높이 ▲두 개 업소 이상 돌출간판 연립식 설치 등을 규정하고 있다. 또한 건축물 신축의 경우 구 경관위원회 심의와 건축허가 단계에서 가이드라인을 반영한 간판 설치계획서를 제출토록 했다. 아울러 신규 간판 설치 시에도 이 기준을 적용하고 기존 광고물의 경우는 연장 허가 시 가이드라인을 따르도록 권고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2학년도 중등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제1차 합격자 발표 및 제2차 시험 시행계획을 31일 발표했다. 이번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 공립은 22과목 174명(장애인 총정원제 모집 14명 포함)모집에 1,306명이 지원해 259명을 선발했고, 사립은 3과목 5명 선발에 224명이 지원하여 28명을 제1차 합격자로 선발했다. 당초 제1차 일반 선발예정인원은 245명이였으나 제1차 합격자 결정방법에 의해 합격선의 동점자 전원을 합격처리해 6과목 10명이 추가로 합격됐다. 합격여부와 성적조회 방법은 울산광역시 나이스 교직원온라인채용시스템에서 응시생이 직접 조회 가능하다. 제1차 시험 합격자는 오는 1월 3일~4일 양일간 각종 제출 서류를 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제출해야 한다. 방문을 통해 제출 할 경우 울산광역시교육청 1층 교육정보드림센터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틀간 접수받는다. 제2차 시험은 제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실기평가는 1월 19일 울산스포츠과학중·고등학교(체육), 울산여자상업고등학교(음악,미술), 울산공업고등학교(기계,전기)에서 실시하고,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장성군이 오랫동안 주민 생활 불편을 초래해 온 장성읍 성산 은행나무를 황룡강에 옮겨 심는다. 장소는 지난해 동화면 은행나무를 이식해 조성한 은행나무 수국길이다. 민원 해결과 관광자원 확대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성산 은행나무는 1970년대에 성산번영회가 열매 채취를 목적으로 식재했다. 이후 수십 년간 지역 주민들에게 농가 소득을 안겨주었으며, 가을이면 샛노란 잎이 드리워진 아름다운 풍경도 선사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며 열매를 찾는 수요가 감소한데다, 뿌리가 자라나며 보도블록과 담벼락을 훼손하는 등 꾸준히 피해를 입히기 시작했다. 급기야 성산 주민들은 은행나무를 베어줄 것을 군에 요청했다. 장성군은 지난 2018년부터 주민설명회와 설문조사, 군민참여단 회의 등의 공론화 과정을 거쳐 합리적인 해결책을 도출해내기 위해 노력했다. 다수의 의견은 성산 은행나무 100여 주를 모두 벌목하는 쪽으로 집중됐다. 그러나 군은 바로 벌목작업을 시행하지 않고, 한 번 더 심사숙고 기간을 가졌다. 50년 이상 자란 은행나무의 가치를 되살릴 수 있는 방안을 찾고자 함이었다. 이때, 동화면 은행나무가 좋은 본보기가 됐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31일 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22년도 경감 승진자 8명에 대한 임용식 및 하반기 모범공무원에 대한 증서 수여, 특별승급 대상자에 대한 임명장 수여 행사를 가졌다. 이날 경감 승진 임용식에는 배영호 기획운영계장을 비롯해 8명이 경감으로 승진하였으며 뒤 이어 구명조끼 보급사업 및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통한 홍보 유공으로 하반기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된 죽변파출소 이상호 경감에 대한 모범공무원 증서수여 그리고 의무경찰 복무관리 및 소통하는 직장문화 조성에 이바지한 공으로 1호봉 특별승급 한 박명수 경장에게 특별승급 임명장을 수여됐다. 채수준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영예로운 승진과 모범공무원 선정, 특별승급자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며 한해를 마루리 하는 마지막 날 뜻 깊은 행사를 하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국민과 조직을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안전한 바다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경북공업고등학교는 올해 9급 공무원 시험에 국가직 4명, 지방직 8명, 대구교육청 1명이 최종합격함으로써 무려 13명의 학생이 공직자의 길로 나아가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로써 맞춤형 진로교육 효과와 함께 경북공고가 공무원 양성 특성화고등학교라는 명성을 보여 준다. 경기 불황과 계속되는 취업난 속에 고졸 공무원 채용시험은 해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국가직과 지방직, 또 직종 분야별로 일정이나 응시과목이 다르고, 서류전형과 필기시험, 면접시험을 거쳐야 한다. 학생의 꾸준한 노력과 열정은 기본, 교사의 집중적인 맞춤형 지도와 헌신으로 학생의 성장을 뒷받침해야만 하는 결코 만만치 않은 과정이다. 경북공고 박근호 교장은 “학교교육은 학생들의 진로로 귀결되므로 학생 개개인의 희망과 적성에 따른 맞춤형 진로 프로그램이 매우 중요하다.”며 “다수의 공무원, 공기업, 대기업, 중견기업 취업으로 취업률이 50%를 상회하고 있다. 우리 학교는 인성과 실력을 두루 갖춘 창의융합형 기술인재 양성을 교육목표로, 앞으로도 계속해 직업교육의 새로운 희망을 써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