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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경북공고 취업난 속에서 공무원 13명 배출

특성화고등학교의 장점과 가능성을 이어가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경북공업고등학교는 올해 9급 공무원 시험에 국가직 4명, 지방직 8명, 대구교육청 1명이 최종합격함으로써 무려 13명의 학생이 공직자의 길로 나아가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로써 맞춤형 진로교육 효과와 함께 경북공고가 공무원 양성 특성화고등학교라는 명성을 보여 준다.

 

 

경기 불황과 계속되는 취업난 속에 고졸 공무원 채용시험은 해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국가직과 지방직, 또 직종 분야별로 일정이나 응시과목이 다르고, 서류전형과 필기시험, 면접시험을 거쳐야 한다. 학생의 꾸준한 노력과 열정은 기본, 교사의 집중적인 맞춤형 지도와 헌신으로 학생의 성장을 뒷받침해야만 하는 결코 만만치 않은 과정이다.

 

 

경북공고 박근호 교장은 “학교교육은 학생들의 진로로 귀결되므로 학생 개개인의 희망과 적성에 따른 맞춤형 진로 프로그램이 매우 중요하다.”며 “다수의 공무원, 공기업, 대기업, 중견기업 취업으로 취업률이 50%를 상회하고 있다. 우리 학교는 인성과 실력을 두루 갖춘 창의융합형 기술인재 양성을 교육목표로, 앞으로도 계속해 직업교육의 새로운 희망을 써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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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제319회 임시회 폐회…1조 9천억 추경·36건 안건 처리, 교통·복지·교육 등 민생 현안 해결 촉구
[아시아통신] 광주시의회는 지난 15일 제3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1조 9,261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제2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등 3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시정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회기에서 가결된 주요 조례로는 아동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드림스타트 운영 조례안', 안전한 숲길 조성과 관리 근거를 마련한 '숲길 지정 및 관리 조례안', 빗물받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침수피해를 예방하는 '빗물받이 관리 조례안', 소상공인 지원 범위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소상공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있다. 이를 통해 복지, 안전, 지역경제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제도적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 본회의에서는 교통·복지·안전 등 민생 현안이 시정질문을 통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 제도의 조속한 도입과 고령 사회에 맞춘 교통 복지 확대가 시급하다는 점이 강조됐으며, 도로개설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장물 관리 체계 확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