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함양군문화예술회관에서는 오는 12일부터 11월 17일까지 2층 전시실에서 자연(自 然) 임미숙 작가 한국화 초대전 ‘흐름Ⅱ’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문자와 단청을 결합하여 새로운 형태의 조형세계를 표출한 대작을 포함한 20여 점의 한국화 작품을 선보인다. 임 작가는 “제 작품은 문자와 단청이 결합하여 새로운 형태의 조형세계를 표출하고자 합니다. 함축적인 뜻이 담긴 문자의 시각적 형상과 단청의 언어적 표면을 결부시켜 회화적으로 표현해 보았습니다. 인간의 의식과 무의식에 내재 되어있는 회화적 요소들을 형상화하고자 함에도 있지만, 전통과 현대의 특성을 추상적으로 승화시켜 내 작품 속에 광활한 우주의 기운을 담아내고도 싶었습니다. 저의 작업 세계의 화두는 시절인연(時節因緣)이며 흐름입니다.”고 작가노트에서 말한다. 한편 임미숙 작가는 신라대학교 미술학과 한국화 전공 졸업 및 동 대학원 미술학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논문 '문자와 단청을 이용한 현대한국화 표현 연구'를 발표하였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창원미술협회 회원, 홍의 문화예술 협회 고문, 경남서예단체총연합회, 자연 조형예술 연구소 대표, 울타리 교육원 원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 남구는 위드 코로나와 함께하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수수료 지원을 비롯해 어르신 놀이용품 및 운동기구 대여 등 다채로운 사업을 펼친다. 남구는 10일 “위드 코로나 시대에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포용적 복지와 더욱 활발한 지역경제를 구축하기 위해 구청에서 발굴한 위드 코로나 일상회복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남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상 심각한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 등 자영업자의 경영 안정을 위해 광주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체결한 뒤 내년부터 특례보증시 개별 부담하고 있는 보증 수수료 0.7%를 전액 지원한다. 보증료 지원은 신규 보증시 업체당 1회에 한해 적용되며, 최대 2,000만원까지 대출받는 경우 14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앞서 김병내 구청장은 올해 초 소상공인 경영난 해소 및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특례보증에 따른 이자차액 보전요율도 연 2%에서 3%로 상향해 금융 이자비용을 크게 덜어준 바 있다. 더불어 내년 1월부터 소상공인 판로 개척을 위한 온라인 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밀키트 제작 및 마케팅을 지원하고, 온라인 시장 진출에 필요한 인프라 조성을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 남구 주민들의 쉼터인 분적산에서 오는 13일 자연과 힐링을 주제로 하는 생태환경 축제가 열린다. 남구는 10일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휴식과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1 노대 에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선을 보이는 노대 에코 페스티벌은 분적산 편백숲을 활용한 친환경 축제로,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30분 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 참가자들은 분적산 편백숲 지도에 그려진 코스를 돌며 미션을 수행하는 오리엔티어링 체험과 함께 각 코스마다 마련된 클래식 공연과 버스킹 공연을 관람하게 된다. 또 이날 축제의 또 하나의 즐거움인 이벤트도 분적산 편백숲 구간 곳곳에서 펼쳐진다. 어린 시절 추억을 떠올리는 보물찾기를 비롯해 퀴즈 풀기, 식물 명패 달기 등이 준비됐다. 이밖에 축제장 주변에는 노대동 주민협의회에서 준비한 다트 던지기 및 천연비누 만들기, 즉석사진 촬영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돼 축제의 재미를 더 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지역민들에게 즐거운 문화공연과 힐링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노대 에코 페스티벌을 준비했다”며 “도심 속 편백숲과 쾌적한 호수공원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창원시는 9일 오후 마산향군회관에서 제69회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창원시 마산합포‧회원구재향군인회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결의대회와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창설 69주년을 맞이하여 향군회원 상호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국가 안보단체로서의 역할과 책임감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여 기념식, 향군의 다짐, 유공자 표창수여, 기념사, 안보결의문 채택 순으로 진행됐다. 창원시 마산합포‧회원구재향군인회와 여성회는 14,30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친목·애국·명예의 향군이념에 따라 국가안보와 역사의식 고취를 위한 지역홍보활동, 향군회원 권익증진, 지역사회 자원봉사활동, 재해복구활동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발전과 안보체계 확립에 앞장서고 있다. 이선희 창원시 복지여성보건국장은 “국가안보 제2보루의 주역으로 지역안보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자원봉사활동 등 재향군인회와 가족분들의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역의 파수꾼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앞으로도 국가안보와 지역발전에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진주시 가호동 볼래로 문화거리에 다시금 아름다운 선율이 흘렀다. 볼래로 문화거리 운영위원회는 지난 9일 오후 6시 ‘볼래로 데이 3주년 기념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작은 음악회는 볼래로 문화거리 조성 3주년을 기념해 볼래로 문화거리 운영위원회와 볼래로 협동조합의 공동 주관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볼래로 문화거리에 다시금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박대출 국회의원 보좌관, 조현신ㆍ윤성관 시의원을 비롯해 대학생, 지역 주민 등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식전공연, 3주년 기념 케이크 절단, 본 공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공연은 볼래로 문화거리 운영위원회 소속 볼래로 예술단 회원 10명의 노래와 춤, 오카리나, 색소폰 공연으로 이루어졌다. 아름다운 선율이 흐르는 전경순 원장의 오카리나 공연, 섬세하고 우아하게 한국의 미를 표현한 김지윤 원장의 태평무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람객을 압도했다. 여기에 볼래로 밴드 최지영 고문은 군대 간 아들을 생각하며 김광석의 대표곡 ‘이등병의 편지’를 색소폰으로 연주해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볼래로 문화거리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공기 맑은 ‘청량한’ 영덕군이 부패방지 교육을 통해 ‘청렴함’을 더했다. 영덕군은 지난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렴의식 제고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2021년 영덕군 부패방지 청렴교육’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인 정승호 ‘재미있는 교육컨설팅’ 대표를 초빙해 진행된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은 부패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지침과 청렴한 공직문화를 확립하는 능동적인 실천방안을 전수받았다. 특히, 이제 막 공직에 입문한 새내기 공무원을 대상으로 내년 5월 시행 예정인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한 소개와 유형별 사례를 바탕으로 공직청렴의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서 장덕식 정책기획담당관은 “공직자에게 있어 청렴은 군민과의 약속”이라며 “끊임없는 성찰을 통해 나부터 청렴을 실천하는 자세가 청렴한 공직문화의 근본이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덕군은 지속적으로 부패방지 청렴방과 부패방지 익명신고시스템을 운영하고 부패행위 취약분야 상시 모니터링을 시행하는 한편,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하고 대상별 맞춤형 청렴교육을 강화함으로써 영덕군의 청렴도를 단계별로 향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알록달록 손뜨개옷으로 단장한 영덕읍 덕곡천길 가로수가 행인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산책과 휴식을 즐기던 주민들은 이색적인 풍경에 환호하며 휴대폰으로 촬영하고 카톡과 인스타그램 등 저마다의 SNS에 사진과 영상을 올리느라 분주하다. 덕곡천 가로수의 변신은 지역문화진흥원 주관 공모사업 - 2021 지역형 생활문화 활성화 지원 시범사업 – 에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 선정되면서 시작됐다. 사업파트너로 영덕생활문화센터 등 관내 10개 단체가 참여했으며 센터에서는 영덕가로수 패션쇼 '덕스트릿’사업을 주관해 진행했다. 센터는 지역 주요거리에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아이디어에 주민의 자발적인 손뜨개 활동을 접목했다. 사업대상으로 영덕읍 덕곡천길과 영덕교육지원청 주변의 약 100그루의 나무를 골랐고 9월부터 주민 60여명 모집했다. 주민들은 두 달 동안 손뜨개질 교육을 받으며 가로수에 입힐 옷을 열심히 만들었다. 이윽고 지난 6일 센터 관계자와 지역주민 20여명은 영덕읍내 덕곡천길 가로수 73그루에 아기자기하고 예쁜 손뜨개 옷을 입혔다. 11월 29일(목)에는 남은 25그루의 가로수에 옷을 입히는 사업 마지막 회차가 진행된다. 감춰둔 뜨개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강남구의회는 폐회 중인 9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오는 11월 15일부터 12월 20일까지 36일간의 일정으로 제299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기로 의결했다. 이번 정례회 주요 의사일정을 살펴보면 1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6일부터 24일까지 2021년 행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예산안 심사 및 안건처리와 관련된 상임위원회 활동이 이어지며, 심사된 안건들은 12월 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이어 12월 7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2년도 예산안’ 및 ‘2022년도 기금운용계획안’ 등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를 한 후 12월 20일에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정례회에서는 「지방자치법」이 32년만에 전부 개정되어 내년 1월 13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청소년 의회체험 지원 조례안(김진홍의원 외 4인)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장애를 가진 의원에 대한 의정활동 지원 조례안(김형대의원 외 5인)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안(김진홍의원 외 4인)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6월부터 관내 코로나19 중점관리 및 일반관리시설 16개 업종을 대상으로 무료지원하고 있는‘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의 사용량이 10월까지 누적 400만 건에 달했다고 밝혔다. 안심콜은 수기명부의 개인정보 유출 문제와 QR코드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계층을 위해 전화를 기반으로 출입관리 하는 서비스로 사상구에서는 지원대상이 되는 4,900개소 중 절반에 가까운 2,360개소에서 사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 안심콜을 발급받지 않은 사상구 관내의 소상공인은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 즉시 080 안심콜 번호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안심콜 포스터의 출력도 가능하다. 안심콜 번호는 10자리(080-219-XXXX)로 운영되며, 업소별 안심콜 번호로 전화를 걸면 연결안내 후 바로 통화는 종료되고 기록은 자동 등록된다. 기록은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4주간만 유지된 뒤 자동 삭제되며, 전화요금은 사상구에서 부담한다. 해당 서비스는 코로나19 상황이 종결될 때까지 유지된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김천시는 지난 9일 한국전력기술에서 그린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그린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현재 정부에서 추진하는‘그린 뉴딜’에 대응하는 사업으로 김천시에서는 한국전력기술과 용역을 추진 중이며, 완료하기에 앞서 지금까지의 추진상황을 확인하고 최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 날 보고회에서는‘그린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사업 기본계획’의 율곡동 석정천 변 에너지 파크 조성사업, 김천시 산업단지 태양광 발전사업과 플라즈마 소각장 건립 검토 등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다뤘으며, 세부적인 사업 추진의 가능성 및 효율성을 확인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충섭 김천시장은“이전공공기관인 한국전력기술과 이렇게 협업하게 되어 기쁘고, 오늘 보고회를 통해 우리 김천이 그린에너지의 선도 도시가 되기 위해 한발짝 나아갈 수 있는 토대를 세운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 관계자는 “금일 용역 중간보고회에 나온 내용을 토대로 내년 사업을 구상 중에 있으며, 문제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한국전력기술과 끊임없는 대화를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부산 동구 수정4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6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침체된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우리동네 작은 장터(모티장)를 열었다고 밝혔다. 수정4동 골목시장에서 구매한 과일, 삼겹살 등 식자재를 모티장에서 주민들에게 저렴하게 판매하였으며, 판매 수익금 전액은 수정4동 발전협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저소득·취약계층 90가구에 식품꾸러미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찬원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경제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9일 오전 ‘제59주년 소방의날’을 맞아 지정근 도의원 및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59주년을 맞이한 소방의 날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각종 재난상황에서 헌신한 소방공무원을 격려하고, 소방인의 자긍심 고취와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소규모 자체 행사로 진행되었으며, 각종 재난 현장에서 활약한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원 및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수상자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소방위 고낙주, 소방위 이은구, 서북의용소방대 김필자 및 소방청장표창 소방장 김동흥, 소방장 김기훈 소방서장표창 화재진압 유공자 황준영 등이다. 구동철 소방서장은“ 제59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각종 재난현장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준 소방가족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천안서북소방서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