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곡성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1년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인증을 받아 장관 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 1억 원을 받게 되었다. 올해 기초자치단체에서는 10곳이 신규 인증되었으며, 전라남도에서는 곡성군만이 유일하게 인증되는 쾌거를 이뤘다.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제는 20개의 진단지표를 통해 지자체가 규제혁신의 전반적 수준을 스스로 진단․개선하고 규제혁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가 2018년부터 도입한 평가제도이다. 진단지표는 기본계획 수립 등 규제혁신 기반 마련(9개 지표), 규제혁신 성과 창출 및 확산홍보(3개 지표), 규제과제 발굴 등 역점사업 협업(8개 지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군은 작년 말 규제혁신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규제혁신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했다. 먼저 규제혁신 우수부서 평가를 신규시책으로 도입하여 전부서의 규제개혁 발굴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 포괄적 네거티브 전환과제를 발굴하고 등록규제를 일제 정비하였으며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를 운영하여 중소기업 옴부즈만에 건의 과제를 적극 건의 하였다. 규제입증책임제를 통해 등록된 규제가 왜 필요한지도 점검하였으며, 규제개선 건의 과제 및 적극행정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와 롯데백화점이 손잡고 단계적 일상회복에 발맞춰 11일부터 18일까지 수도권 소비자에게 우수한 전남 농수특산물을 선보이며 소비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번 판촉전은 롯데백화점 분당점과 노원점에서 직거래 장터로 펼쳐진다. 분당점은 11일부터 17일까지, 노원점은 12일부터 18일까지 판매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로 확보가 어려운 농어가를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마련했다. 소비자에게 선보일 전남 대표 농수특산물은 여수 갓김치, 순천 된장, 나주 배, 구례 표고버섯, 해남 고춧가루, 영광 굴비, 진도 김, 신안 젓갈 등 250개 상품이다. 시중 가격보다 최대 30% 할인해,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구매자 추가 혜택을 위해 3만 원 이상 구매 시 무안 양파 3kg을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경품행사도 진행한다. 전남도는 수도권 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감염 차단을 위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농가들만 참여시켰다. 시민들도 안전하게 행사에 참여하도록 행사 기간 사회적 거리두기 지도·점검 등 코로나19 방역도 중점 관리할 방침이다. 강하춘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급식 중단,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여수해양경찰교육원에 입소한 아프가니스탄 유아와 학령기 청소년 195명의 공교육 조기 적응을 돕기 위해 11월 10일부터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프로그램 운영은 전라남도국제교육원, 여수교육지원청, 전라남도창의융합교육원, 전라남도유아교육진흥원, 송현유치원 등 유관기관이 협력해 이뤄진다. 학령기 청소년 126명(초 80, 중 27, 고 19)에 대해서는 한국어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심리·상담, 예술, 창의·융합 등 학교생활에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 특수교육 대상자 3명에 대한 개별화 수업이 제공된다. 또한, 공교육 진입 전 69명의 유아를 대상으로는 학교 적응력 강화를 위한 기본생활 습관형성과 놀이중심 수업을 중점으로 진행하고 한국어 교육과정도 병행한다. 전남교육청은 특히, 프로그램 질 관리를 위해 운영 전 2회의 사전 강사 협의회를 가졌으며, 운영 중에도 수업지원단의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학급별 강사로 하여금 아이들의 수업 참여도와 이해도 등을 주기적으로 관찰·기록하도록 함으로써 교육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전남교육청은 아프간 유아와 청소년들이 추후 정착지의 학교생활에 적응하도록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윤명희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지난 9일 2021년 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에서 방과후학교 운영 세부지침을 지키지 않고 있음을 지적했다. 윤명희 의원은 “방과후학교 운영지침에 따르면 방과후학교 강사 계약 시 명시된 강사료를 강사에게 전액 지급해야 하지만, 일부 학교에서 전기세를 공제한 후 강사료를 지급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실태파악을 통해 강사료가 적정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학교에 안내해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개선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전라남도교육청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순천 지역 학교 13개교가 방과후학교 강사 계약 시 명시된 강사료를 전액 지급하지 않고, 강사료에서 전기료, 냉·난방비 등 학교시설 사용료인 수용비를 공제한 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이용덕 순천교육장은 “교육청에서 학교장 회의 또는 공문으로 해당 지침과 관련하여 안내했고, 종합감사에서도 점검했지만 일부 학교에서 강사료와 수강료 용어를 계약서 작성 시 혼동하여 사용한 부분이 있는 것 같다” 며 “앞으로도 해당 내용과 관련하여 회의와 연수를 통해 지속해서 안내하고 현장 지도·점검하겠다”고 답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목포소방서는 화재·구조·구급 등의 현장에서 신속한 신고를 통해 골든타임 확보로 도민들의 초기 대응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는 음성 통화가 곤란한 상황이나 인근 지리에 익숙하지 않은 상황에 문자(SMS, MMS), 사진, 영상, 영상통화 등으로 신고가 가능하며, 신고를 접수한 상황요원은 수신한 정보를 통해 소방차량 또는 구급차량에게 적절한 위치로 출동지령을 보낸다. 또한, 위치 파악에 문제가 있는 경우, ‘119신고’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해 신고 서비스를 선택하면 GPS 정보가 119 종합상황실로 전송되고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 확인이 가능해 산악사고 등에 활용도가 높다고 소방서 관계자는 전했다. 박원국 서장은“119에 신고하는 방법은 많지만 이를 모르는 사람이 많은 상황이며 다양한 신고방법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홍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이순신 장군의 얼이 살아 숨 쉬는 전라좌수영 여수에서 ‘시와 그림으로 본 여수의 문화재’를 주제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다양한 야간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여수시는 이달 12일부터 14일까지 여수 진남관(국보 제304호) 및 이순신광장 일원에서 ‘2021 여수 문화재 야행’이 열린다고 밝혔다. 시는 여수의 문화재를 시민들이 친숙하게 느끼고 접할 수 있도록 문화재 관련 옛 시와 현대적 그림을 활용해 올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오는 12일 17시 30분 이순신광장에서는 온라인 100명, 오프라인 100명이 참여하는 개막식이 열린다.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7호 현천소동패놀이와 ‘의기양양 그 기세 왜구를 내치겠네!’를 주제로 강렬한 색채의 미디어 파사드 공연이 펼쳐진다. 진남관 일원에서는 전문 해설사와 함께 배우는 ‘진남관 보수현장 스페셜 투어’, 도보로 문화재를 탐방하며 그림을 그려보는 드로잉 투어가 열린다. 체험행사는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예약은 오는 11일까지 여수 문화재 야행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여수잡영의 시를 일러스트로 표현한 야외 전시와 ‘진남관의 밤’ 포토존이 야행길을 밝힌다. 포토존 인증샷 투어를 통해 얻은 바우처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여수시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전환을 맞아 11월 11일부터 12월 10일까지 한 달간 동서관광과 함께 낭만투어 버스 리뷰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로 위축된 관광업계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여수 낭만투어 버스’는 곳곳에 흩어져 있는 여수시 대표적인 관광지를 저렴한 가격으로 둘러볼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기존 6개 코스에 이어 오는 12월부터 ‘여순사건 다크투어리즘 코스’를 신설해 운영에 들어간다. 참여 방법은 참가자 SNS 계정에 ‘#여수시티버스, #여수여행’을 태그해 체험 후기를 작성한 후 동서관광 계정을 팔로우하여 게시물 링크를 전송하거나, 동서관광 홈페이지 이용후기 게시판에 응모하면 된다. 고령 탑승자 참여 독려를 위해 우편 접수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13일이며, 1등은 미남크루즈와 빅오쇼, 해양레일바이크, 예술랜드 이용권 등을, 2등은 빅오쇼, 예술랜드, 레일바이크 이용권 등을, 3등은 빅오쇼 관람권과 1만원 커피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이 지급된다. 또한 100여 명의 참여자에게 5천 원 상당 커피 기프티콘을 선물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이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거창군은 지난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기 거창군 자치분권협의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위원장, 부위원장 선출 및 자치분권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거창군 자치분권협의회는 조례에 근거하여 설치된 자문기구로 언론, 정당, 사회단체, 주민자치회, 군의원 등 분야별 인사 19명을 위촉하고 당연직 1명을 포함하여 총 20명으로 협의회를 구성했다. 백숭종 위원장은 “자치분권은 주민주권의 적극적 실현을 위한 시대적 요구이며, 지역소멸이라는 농어촌 지자체의 위기를 극복할 필수 과제이다”며, “향후 협의회의 적극적 활동을 통해 자치분권 정책제안과 제도개선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위촉장을 수여한 구인모 군수는 “저출산‧고령화와 지역불균형이 심화하는 이때 자치분권협의회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지방자치를 강화하고 지방분권의 나아갈 길을 밝혀주는 데 큰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회 위원장으로 백숭종 전 거창군 자치분권협의회 위원장이 위원들 만장일치로 재선임되었으며, 부위원장으로 박경자 한국생활개선 거창군연합회장이 선출됐다. 이들은 위원들과 함께 임기 2년 동안 자치분권 과제에 대한 정보교환, 정책제안, 의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장종하 도의원(함안1, 더불어민주당)은 2021년도 해양수산국 및 농정국 행정사무감사를 하면서 ‘제14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통영)’, ‘제18회 전국지역리더대회(거창)’ 등 민간단체 보조금 집행과 정산에 대해서 집중 질의하고, 관리개선 방안을 제시하여 눈길을 끌었다. 농어업인들의 자립과 육성을 위해 농해양분야 보조금은 매년 국비, 도비, 시군비 등이 지원되고 있으나, 보조금을 지원 받는 단체나 협회에서는 회계규칙을 완벽히 숙지하지 못하거나 안일한 집행처리 등으로 여론의 질타를 받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여 도민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다. 장의원은 이런 점을 개선하기 위해 집행부에서 보조금 정산 세부내용을 면밀하게 검토할 것을 주문하면서, 보조금 지원 받는 단체도 예산을 자기 돈을 쓰는 것처럼 신중하고 알뜰하게 집행할수 있도록 소관 부서는 멘토와 같이 적극적으로 계도하고 교육하도록 강력하게 요청했다. 장 의원은 “보조금 역시 국민들이 낸 세금인데도, 국가나 지자체 회계 처리처럼 정확하고 꼼꼼히 관리되고 있지 않는 측면이 있다.”라고 하면서,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내용에 대해 타 시도 우수사례 접목 등을 통해 올바른 보조금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여수시는 ‘코로나19 접종증명‧음성확인제’(방역패스) 시행에 따른 홍보와 이행여부 지도‧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정부는 방역 완화 분위기로 인한 코로나 유행을 통제하고 접종 완료자의 일상회복 지원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방역패스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감염위험도가 높은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등은 백신 접종완료자나 PCR(유전자증폭) 진단검사 음성 확인자만 입장할 수 있다. 시는 지난 7일까지 1주일간 계도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강력한 지도, 점검에 나섰다. 실내체육시설은 계도 기간이 오는 14일까지이므로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SNS, 홈페이지, 재난문자 등을 통해 방역패스 시행에 대해 적극 홍보하고, 대상시설별 안내와 특별점검을 추진해 방역 강화에 나선다. 향후 정부는 1단계의 방역지표 평가 후 위험도가 낮은 시설부터 단계적으로 적용 해제할 예정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방역패스 위반 사실이 적발되면 과태료 또는 행정 처분 대상이 되므로 시민 여러분께서는 불이익이 없도록 꼭 지켜주시기 바란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회복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서 마스크 착용, 주기적 환기소독, 적극적 진단검사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창원시는 2021년 10월말까지 투자유치 기업을 대상으로 11월 1일부터 9일까지 투자추진사항 실태 점검을 통해 신속한 투자이행 촉진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현재까지 창원시 투자유치 성과는 우량제조기업과의 투자협약과 공장 신·증설 등을 통해 총 85개 기업, 투자금액 3조 3,166억원, 신규고용 5,453명으로 역대 최대규모다. 이들 투자기업 85개사를 대상으로 점검한 결과 ▲ 금아하이드파워 등 투자준비중인 17개사 ▲(주)로만시스, ㈜오성사 등 공장 신증설 투자진행기업 61개사 ▲ 쿠팡 등 사업장 준공으로 가동중인 기업 7개사로 투자기업의 80%가 투자계획대로 이행되고 있는 걸로 파악됐다. 투자유치는 기업발굴부터 기업의 투자이행 완료까지 장기간의 과정이 필요하며,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이 공장을 가동할 때까지는 통상적으로 3년~4년 정도 소요된다. 또한 투자협약 기업의 투자실현을 위해서는 각종 인허가 절차에서 발생하는 민원, 인센티브 지원, 기업 애로사항 등을 신속히 해결해야 하며, 투자이행사항에 대한지속적인 사후관리가 필요하다. 경기침체,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창원시의 올해 투자유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국내 최장 모노레일과 짚라인을 자랑하는 함양대봉산휴양밸리, 단풍이 예쁘게 물 든 대봉산 정상에 첫눈이 내렸다. 함양군에 따르면 해발 고도 1,228m 높이의 대봉산 정상에 10일 첫눈이 내렸다고 전했다. 대봉산은 원래 단풍으로 유명한데 산 정상에 내린 눈과 능선을 따라 떠다니는 운해의 흰색과 단풍의 붉은색이 서로 조화를 이뤄 그 절경이 보는 이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이날 대봉산은 영하 2도의 기온에 초속 3.7미터의 바람이 불었으며 적설량은 3cm를 기록했다. 군 관계자는 “대봉산 능선을 따라 놓인 모노레일 선로에 눈이 쌓여 결빙 등 안전상의 문제 때문에 금일은 모노레일 운행을 중단한 상태다.”며 “선로의 적설 및 결빙이 제거되는 내일쯤 모노레일 운행을 재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21일 개장 이후 연일 매진 사태를 빚으며 흥행몰이를 해 온 함양대봉산휴양밸리는 11월 10일 기준으로 17만 2,000여명의 방문객이 유입될 정도로 준수한 실적을 거두고 있는데 지리산 풍광을 한눈에 담으며 최고도에서 장시간 즐길 수 있는 산악형 레포츠 시설은 대봉산휴양밸리를 제외하고는 국내에서 좀처럼 찾기 힘들다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