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통합미곡종합처리장(광주통합RPC)이 남구 대촌동에서 광산구 본량동으로 이전하는 절차가 마무리돼 오는 12일 준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지역 14개 지역농협이 공동출자해 운영하는 광주시 농협쌀조합의 광주통합RPC는 지난 2008년 1월1일 개소해 지역 쌀을 가공·저장 유통하는 시설로, 기존 위치하던 남구 대촌동 지역이 에너지밸리 산단으로 편입 조성되면서 광산구 본량동으로 이전하게 됐다. 이전 건립된 광주통합RPC는 부지 1만5389㎡(4663평)에 건물 8858㎡(2684평)의 벼 건조·저장·가공시설을 갖춰 정곡기준 일반 쌀은 시간당 5t, 친환경 쌀은 시간당 1.5t을 가공·저장할 수 있는 시설로, 기존(대촌)보다 가공은 시간당 1.5t, 저장은 1000t의 가공·저장 능력이 향상됐다. 광주시는 광주통합RPC의 시설 이전에 맞춰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고품질 쌀 유통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올해까지 2년간 33억원(국비 12.5 시비 6.2 자부담 14.3)을 투입, 4000t 규모의 벼 건조저장시설을 갖추도록 지원했다. ※ 벼 건조저장시설 : 사일로 500t 8기, 투입구 30t 2라인, 건조기 30t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밀양시는 얼음골한마음센터 은퇴자 공동체마을 입주자를 대상으로 시티투어를 지난 10일 실시했다. 올해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소규모로 진행하며,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손소독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안전하게 추진하였다. 지난 10월 은퇴자 공동체마을(초동면 방동마을) 입주자를 대상으로 시티투어를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은데 이어, 이번 11월 10일 얼음골한마음센터 입주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시티투어에서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참가자들은 밀양의 역사와 문화가 녹아있는 영남루를 방문하고 밀양시의 아름다운 가을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얼음골케이블카를 탑승하였다. 또한 밀양의 농촌교육농장에서 제철농산물을 이용한 빵만들기를 체험하고 귀농귀촌 성공 노하우 및 정착에 따른 애로사항 등 실전 경험담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시티투어 참가자는 “오늘 시티투어를 통해 밀양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고 또한 귀농귀촌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남은 기간 동안 밀양 곳곳을 다니며 더 알아가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창원을 대표하는 가을 축제인 제21회 마산국화축제가 11월 10일 막을 내렸다. 15일 동안 50만 명이 축제 행사장을 방문, 아름다운 창원의 가을을 만끽했고, 마산어시장을 비롯해 창동ㆍ오동동 등 원도심의 상권도 모처럼 활기를 띠었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한 마산국화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준비단계에서부터 개장 일주일전까지도 차량관람방식과 도보관람 방식을 두고 고민하던 중 창원시 백신접종율이 70%를 넘어섰고, 그동안 시민들의 방역의식도 한층 높아졌다고 판단해 도보관람으로 전격 변경해 시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축제가 취소되는 상황에서 개최된 이번 마산국화축제는 당초 우려와 달리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으로 15일 동안 50만여 명이 축제장을 다녀가는 등 관람객이 전년대비 40만 명 증가했고, 지역경제 유발효과도 180억 원을 창출했다. 국화축제장만 사람으로 북적였던 것은 아니다. 인근 마산어시장과 창동ㆍ오동동 등 원도심 일대도 모처럼 축제 특수를 누렸다. 심명섭 마산어시장회장은 “오랜만에 재개된 대면행사로 인하여 지역 상인들이 매출 증대를 피부로 느겼다”고 전하며, 오랜 만에 느낀 활기를 좀 더 이어가고자 당초 11월 7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창원의 대표 소비 축제인 ‘창원 블랙위크’ 이벤트가 11월 들어 창원경제 활성화에 다시 한번 만나 힘을 쏟는다. 누비전과 블랙위크가 서로 조화를 이루면 창원경제가 활성화되는 이유가 있다. 창원시는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지역 내 소상공인 업체에서 1만 원 이상 결제한 영수증을 응모하면 각종 경품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무려 51만 명이 259억 원에 해당하는 금액을 소비한 후 응모했다. 이 가운데 85%에 달하는 응모자가 누비전 당첨의 기쁨을 누렸다. 당첨자들은 다시 누비전을 경품으로 받아 소상공인들에게 소비함으로써 결국 블랙위크 행사는 일거양득의 결과물을 창출했다. 누비전, 지역경제 활성화 마중물= 지난해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은 1700억 원을 발행해 빠른 시기에 완판했다. 창원시정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누비전 1700억 원 발행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5042억8100만 원으로, 약 3배에 이르렀다. 이에 힘입어 올해에도 11월 5일, 300억 원 발행을 합쳐 총 2000억 원을 발행했다. 이를 토대로 경제적 파급효과를 추정해 보면 지난해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가 요양병원·요양시설 대상 코로나19 추가 접종을 시작했다. 이번 추가 접종 대상은 요양병원·요양시설 내 입원·입소자, 종사자 등 3만 7천 명이다. 접종 완료 후 5개월 이상 지난 경우 가능하다. 요양병원·요양시설은 지난 2월부터 접종을 진행, 접종 완료율은 83%다. 대부분 접종 후 수개월이 지남에 따라 면역력 확보를 위해 추가 접종을 한다. 최근 높아진 접종률과 방역조치 완화에 따른 경각심 저하로 접종 완료자 중 감염이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특히 전남은 고령층 비율도 높고 접종 완료자도 많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전남도는 백신 접종률 제고와 안정적 방역 상황관리를 통해 온전한 일상회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미접종자 접종과 고령층·고위험군 추가접종을 신속히 진행하고, 감염이 취약한 시설에 대해서는 선제적 진단검사, 방역 담당 공무원 지정 등 방역 관리를 강화한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소중한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백신 접종이 답”이라며 “아직 접종하지 않은 도민은 신속히 백신 접종에 동참하고, 고령층‧고위험군 등 추가접종 대상자는 면역력 확보를 위해 추가 접종을 하길 바란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인천광역시가 2007년 12월 최초 수립한 ‘인천광역시 지구단위계획 매뉴얼’을 14년 만에 정비해 ‘인천광역시 지구단위계획 수립 기준’을 마련했다. 지구단위계획은 기존 시가지의 난개발을 막고 새로운 개발지역과 도시재생지역 등을 체계적으로 개발·관리하기 위한 용도로 광범위하게 적용되고 있는 제도다. 1980년대 「건축법」에 의한 도시설계제도로 도입되어 다양한 형태로 운용되어 오다, 2000년 7월 「도시계획법」으로 통합되어 법제화됐다. 도시기능 정비나 기반시설의 확보, 보전이 필요한 경관을 유지하고, 정비사업 등 각종 개발사업과 연계해 수립하는 도시관리계획으로 용도지역·용도지구 등 토지이용계획과 건축물 등 시설계획이 서로 환류되어 평면적 계획과 입체적 계획이 조화를 이루도록 하는 보편적인 공간계획 가이드라인으로 자리매김했다. 개별 지구단위계획을 수립·관리할 때는 지구단위계획 수립지침(국토교통부 훈령 제1131호, 2018.12.21.)을 따르지만, 지자체별 지역적 여건에 따라 별도의 지침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미래여건 변화에 대한 대응 부족과 행정 주도의 계획수립은 주민참여 부족과 평면적 계획의 한계로 시민들에게 규제로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와 인천시 마을공동체와 마을활동가들이 참여하는 「2021 인천 마을 통합 컨퍼런스」가 11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열린다고 밝혔다. ‘마을은 어떻게 완성되는가? 일상에서 만나는 민주주의 그리고 사람’을 주제로 진행된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마을활동가 오픈컨퍼런스’를 「2021 인천 마을 통합 컨퍼런스」로 강화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10일부터 나흘간 소규모 현장 참여와 온라인 비대면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날인 10일은 대 주제 오픈포럼(개막식)으로 권선필 교수(목원대학교), 미우라 히로키 연구원(서울대학교 사회혁신 교육연구센터), 강영희 전센터장(대전시 사회적자본지원센터)이 발제를 맡고, 장동민 교수(청운대학교)가 좌장을 맡아 일상의 민주주의를 위한 작동 사례와 이론, 우리 사회에 대한 진단과 행정혁신, 주민주권과 일상 민주주의, 풀뿌리 주민조직의 활동과 사례를 중심으로 토론과 논의를 진행한다. 이어 둘째 날(11일)과 셋째 날(12일)엔 ‘위기관리’(주안5동 우리마을 주치의, 구월1동 달빛바구니 사례 중심), ‘공동생산’(도시와 농촌, 섬과 아파트를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인천광역시와 KOTRA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케 이훼어스가 공동 주관하는 「2021 바이오·제약 인천 글로벌 콘펙스」가 송도컨벤시아에서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올해는 기존 콘퍼런스 중심 행사에서, 바이오산업 도약을 견인하기 위해 전시회와 수출상담회까지 결합한 콘펙스 형태로 개최되는 점이 주목된다. 6회차를 맞는 콘퍼런스는 ‘바이오·의약품의 해외 시장 진출’을 주제로 스리랑카, 필리핀, 대한민국 세션으로 나뉘어서 진행되며, 셀트리온 이상준 수석부사장과 서울대학교 박태현 교수의 기조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올해 첫 개최되는 전시회에는 관련 분야 세계적 기업인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약 60여개의 바이오제약 기업들이 참가하여, 자사 제품 및 서비스전시와 기업 투자 상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K-바이오 수출확대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수출상담회에는 전국 소재 제약·바이오 기업 50개사와 해외 30개국(CIS, 중동, 중남미 등) 100여개 바이어가 참여할 예정으로,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 홍보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준호 시 문화관광국장은 “이번 행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환절기 소비자에게 고품질 신선한 우유를 공급하기 위해 원유 생산 농가의 사양관리를 강화하는 등 온힘을 쏟고 있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하고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환경 변화를 최소화해 가축의 면역력 저하를 예방하는 기본 사양관리가 중요하다.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원유검사를 토대로 위생 등급에 따라 세균수와 체세포수 성적이 저조한 농가를 대상으로 착유기․냉각기 이상, 축사 환경, 젖소 사양관리 및 착유 위생관리 등 문제점을 상담하며, 원유의 품질을 끌어올리고 있다. 가축 질병 예방을 위해서는 꼼꼼한 환기와 난방 관리가 중요하기 때문에, 개방형인 우사의 경우, 차갑고 건조한 강풍이 부는 날 윈치 커튼을 내리거나 사일리지 곤포를 쌓는 방법으로 바람을 막도록 조치했다. 질병 조기 발견을 위해 축산농가에 젖소 유방염검사를 월 2회 정기 시행토록 권장하고 있으며, 젖소 유방염이 의심되는 농가에 착유기와 냉각기의 올바른 사용 방법을 지도하고, 노후 장비 교체 등을 유도하고 있다. 고품질 원유 생산 여건 조성을 위한 현장 확인도 적극 나서, 착유실, 운동장 등 축사 환경과 착유 시 위생관리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이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남도립대학교는 오는 27일부터 12월 17일까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실시하는 자동차 국가자격 시험장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전남도립대 미래자동차학과에서 자동차 정비 기능사와 자동차 차체수리 기능사, 2종목 시험을 치르게 된다. 미래자동차학과는 자율주행자동차 및 전기자동차 분야 최첨단 실습실과 자동차 친환경 도장, 차체 판금 실습실을 보유, 일학습병행제(참여 학생에게 장학금 및 월 40만 원 훈련지원비 지급)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에 필요한 정주형 인재 육성을 위해 대학만의 특화된 전공 실무 교육을 하고 있다. 김대원 도립대 미래자동차학과장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엄정한 실사 결과 국가기술자격 시험장 조건을 충족해 자동차 관련 국가자격 2종목을 유치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미래형, 친환경 자동차 부품 정비기술 인력 양성의 중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립대는 오는 22일까지 수시 2차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학과는 미래자동차학과 외에 경찰경호과, 사회복지과, 유아교육과, 항공호텔관광과, 드론기계학과, 소방안전관리과, 인공지능드론학과, 식품생명과학과, 신재생에너지전기과, 토목환경과(주간), 한옥건축과,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곡성군에서는 11월 한달간 제5기(2023년~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곡성군 지역주민 욕구조사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4년 주기로 수립하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 내 사회보장 실태를 진단하고 주민의 욕구를 조사하는 등 지역복지 수요를 전망하여 사회복지 정책 기획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이번 조사는 곡성군 전체 가구 중 400가구를 대상으로 표본 조사를 실시하며, 지역주민의 복지 및 일상생활과 밀접한 욕구사항을 중심으로 ▲가구 일반현황, ▲아동․노인․장애인 돌봄, ▲정신․신체건강, ▲기초생활 유지 등 다양한 항목을 확인한다. 조사방법은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하는 가구 방문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하여 요구조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지역사회보장조사는 곡성군 사회보장 부문의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 군민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반영할 수 있도록 복지정책 계획 수립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곡성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1년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인증을 받아 장관 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 1억 원을 받게 되었다. 올해 기초자치단체에서는 10곳이 신규 인증되었으며, 전라남도에서는 곡성군만이 유일하게 인증되는 쾌거를 이뤘다.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제는 20개의 진단지표를 통해 지자체가 규제혁신의 전반적 수준을 스스로 진단․개선하고 규제혁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가 2018년부터 도입한 평가제도이다. 진단지표는 기본계획 수립 등 규제혁신 기반 마련(9개 지표), 규제혁신 성과 창출 및 확산홍보(3개 지표), 규제과제 발굴 등 역점사업 협업(8개 지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군은 작년 말 규제혁신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규제혁신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했다. 먼저 규제혁신 우수부서 평가를 신규시책으로 도입하여 전부서의 규제개혁 발굴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 포괄적 네거티브 전환과제를 발굴하고 등록규제를 일제 정비하였으며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를 운영하여 중소기업 옴부즈만에 건의 과제를 적극 건의 하였다. 규제입증책임제를 통해 등록된 규제가 왜 필요한지도 점검하였으며, 규제개선 건의 과제 및 적극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