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10일 충남도 해양수산국 소관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서지역 해양쓰레기 수거사업을 철저히 하라고 주문했다. 김영권 위원장(아산1·더불어민주당)은 해양바이오 산업화 인큐베이터 건립사업과 관련해 “올해 11월까지 설계 적정성을 검토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12월부터 건축공사 발주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추진되는 건립 공사를 철저히 해서 바이오기업에 대한 교육, 기술이전, 컨설팅 등 사업화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정광섭 위원(태안2·국민의힘)은 “최근 해양쓰레기가 매년 증가하고 있고 이에 깨끗한 해양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시는 것은 알고 있지만 사업비가 증가하고 있는 것에 비해 수거량은 적은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또한 “해양오염방지 등 업무는 국가 업무임을 감안하여 도비가 아닌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철상 위원(천안5·더불어민주당)은 홍성 남당항 수산물 유통 물류센터 추진 부실을 지적하며 “추후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대상자 선정에 신중하고 페널티 부여 등 시군 지도 감독에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10일 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공무원교육원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위원들은 이날 행정사무감사에 임하는 역사문화연구원장의 태도를 지적하고 업무 파악 부족에 대한 노력을 요구했다. 정병기 위원장(천안3·더불어민주당)은 “역사문화연구원장이 취임한 지 4개월밖에 안 돼 어느 정도 이해는 되나 업무파악이 너무 부실하고, 행감을 대하는 태도가 불성실하다”고 질책했다. 그러면서 “연구용역과 관련해 2월에 사업자등록증을 낸 사업체와 8월에 수의계약하는 것은 밀어주기식 용역으로 보인다”고 지적하며 업체 선정에 심혈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김기영 위원(예산2·국민의힘)도 “원장님 취임기간 동안 역사문화에 대한 전문적인 업무 습득이 필요해 보인다”고 지적하며 “연구원 정원 59명 대비 현원은 49명으로, 인력확보에도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내포문화진흥센터 설립과 도내 각종 읍성·산성의 원형 복원 사업이 미비하다”며 “제대로 된 조사부터 복원까지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이종화 위원(홍성2·국민의힘)도 “역사문화원장의 취임 기간이 짧지만 감사 준비가 미흡하고 업무 파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많은 노력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10일 충남도 미래산업국과 충남테크노파크 등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일자리 전환을 고려한 스마트공장 조성사업 추진을 촉구했다. 이날 행감에서는 도에서 추진중인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당진 소재 ㈜서연오토 관계자를 초청해 의견을 청취했다. 안장헌 위원장(아산4·더불어민주당)은 “자동차산업이 내연기관에서 전기자동차로 변화함에 따라 제작공정의 자동화도 피할 수 없는 흐름이 됐다”며 “스마트공장 구축에 박차를 가해서 충남이 4차 산업혁명시대 경쟁력의 우위를 선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만 불가피하게 줄어드는 일자리를 전산화 엔지니어로 전환할 수 있도록 교육 및 인력 운용에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안 위원장은 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탈락하고 내년에 다시 정부사업에 공모해야 할 휴먼마이크로바이옴 상용화제품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완료’라고 할 수 있냐”고 질타하며 “보여주기식보다는 사업 하나라도 진정 도의 산업과 경제에 유의미한 성과를 창출하도록 내실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선영 위원(비례·정의당)은 “충남이 재생에너지 분야 선두에 서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창원시는 10일 경유차량 배출가스 저감장치 촉매제로 쓰이는 요소수 품귀현상 장기화 시 발생되는 문제를 사전에 대비하기 위하여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원시 내 요소수 사용 차량은 44,240대, 건설기계는 1,317대로 파악되었다. 차량 에는 영업용 화물차량은 2,113대, 시내버스95대, 전세버스 626대, 소방105대, 청소차 147대(직영27,대행120), 교통약자택시 79대 등이 포함된다. 이번 회의는 정혜란 제2부시장의 주재하에 기획관, 회계과, 교통정책과, 환경정책과, 소방본부 등 관련 주요 부서장들이 참석하였으며, 요소수 비상대책 TF팀을 구성하고 부서별 요소수 필요량과 재고파악 및 확보 방안, 수급 차질 장기화 대비 사전대책에 대해 논의하였다. 또한, 창원시는 요소수 품귀현상이 안정화 될 때까지 경찰과 합동하여 불법유통 단속반을 구성하여 판매업자를 대상으로 매점매석을 단속할 계획이다. 매점매석은 월평균 판매량보다 10%를 초과하여 보관하거나 매입한 날로부터 10일 이내 판매하지 않는 행위를 말하며,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 제26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게 된다. 매점매석을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태백시는 오는 11일 황지연못에서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 모금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태백시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모금 캠페인이 진행된다. 캠페인을 통해 모인 성금은 8개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가구에 연탄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하일호 태백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추운 겨울을 힘겹게 지내야 하는 우리 지역의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이 조금씩 힘을 모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0일 보령·서산·서천·홍성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조철기 위원장(아산3·더불어민주당)은 “도내 학생들의 코로나19 확진 비율 증가와 자가격리로 학습결손이 발생하고 있다”며 “선제적 대응으로 코로나19 감염자 확산을 최소화하고, 자가기간 중 학습결손이 발생하지 않도록 학습도움사이트 등을 적극 홍보하여 학력저하를 최소화 해달라”고 강조했다. 김은나 부위원장(천안8·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등교 중단에 따른 비대면 수업 확대로 학습격차가 심화되고 기초학력 미달 학생이 증가하고 있다”며 “기초학력 진단평가로 학생들의 학력 수준을 철저히 진단하여 학습부진 원인을 파악하고, 다각도로 해법을 찾아달라”고 요청했다. 김석곤 위원(금산1·국민의힘)은 “통계를 보면 학생 흡연율이 비교적 높은 지역들이 있다”며 “학생 흡연율을 낮추는 최고의 방법은 예방 교육인 만큼 금연 캠페인, 학생 동아리 운영, 상담 교육 등 학생들 스스로 흡연의 위험성을 자각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방법들을 강구해 달라”고 제안했다. 김영수 위원(서산2·더불어민주당)은 “도민의 건강 증진과 문화생활 향유를 위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소주동 행정복지센터는 10일 양산소방서와 함께 노인일자리 참여자 동절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11월 10일, 11일 양일간 노인일자리 참여자 절반씩 나눠 실시되며, 소주동 관내 노인일자리 참여자 87명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참여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의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이 진행된다. 노인일자리는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근로를 희망하는 어르신들께 지역사회의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참여와 소득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신체 건강과 긍정적인 태도변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정유경 소주동장은 “이번 안전교육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하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영역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울릉군은 군목, 군화, 군조에 이어 군을 대표하는 상징물로 군어(郡魚) 신규 지정을 추진, 오징어를 군어로 하는 개정조례를 지난 4일 군의회 의결을 거쳐 오는 12일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 대표로 최종 선정된 오징어는 울릉군의 대표 수산자원으로, 공식 상징물 지정을 통해 우리나라의 대표적 오징어 생산지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그 대표성을 반영할 필요가 있다는 여론에 따라 상징물 변경을 추진해왔다. 군은 상징물을 지정하기에 앞서 주민 여론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8월 11일부터 2주간 공무원과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선호도를 조사했으며, 조사결과 오징어가 약76%로 1위를 차지했다. 두족류 연체동물인 오징어는 울릉도 근해의 한류와 난류가 만나 자연 오징어 어장을 형성, 예부터 오징어 조업이 이루어졌다. 또한 울릉도 오징어 조업은 대부분 당일 조업이 이루어져 그 신선도가 높고 타 지역에서 잡힌 오징어보다 맛이 좋아 호평을 받으며 울릉군의 대표 특산물로 자리 잡았으며, 이에 따라 군을 대표하는 고유상징으로 부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번 상징물 지정은 울릉군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결과”라며 “오징어가 공식 상징물로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11월 10일 창원 롯데시네마에서 다큐멘터리 ‘제비, 5년 추적 프로젝트 16g의 기적’ 시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사회는 경상남도교육청 과학교육원 우포생태교육원의 2021년 제비 생태탐구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로, 학생과 교사, 환경교육 관계자 등이 관람하고 기후위기와 생물다양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제비, 5년 추적 프로젝트 16g의 기적’은 기후변화와 서식처 파괴로 개체수가 급감하는 제비의 생태에 대해 초소형 위치 추적장치인 지오로케이터를 이용하여 제비 번식지인 우리나라와 월동지인 동남아시아를 오가는 이동경로를 지난 5년간 연구성과를 중심으로 제작한 것이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2015년 전국 최초로 제비 생태탐구 프로젝트를 운영하여 지금까지 약 500개 학교, 4,900여 명의 학생과 교원이 참여해 왔다. 제비 이동경로 연구는 2017년부터 시작하여 가락지 부착을 통한 제비의 귀소율 연구, 지오로케이터를 활용한 제비 이동경로 연구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5년간 약 50개의 지오로케이터를 부착하였고, 지금까지 4개를 회수하여 제비 이동경로를 국내 최초로 밝혀내는 성과를 거뒀다. 시사회에 참석한 박종훈 교육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신은호 의장이 명예소방관으로 활동한다. 신 의장은 ‘제59주년 소방의 날(11월 9일)’을 맞아 10일 인천부평소방서로부터 명예소방관으로 위촉됐다. 또 이날 신 의장은 평소 안전에 큰 관심을 가지고 인천시민의 재난안전 및 복지향상은 물론 소방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에 기여한 공으로 감사패도 받았다. 특히 명예소방관으로 위촉된 신 의장은 부평소방서 현장대응단, 갈산센터, 구조대 출동대원 등 격려 및 청사 시찰에 이어 직접 소방관이 돼 현장에 출동,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과 현장 활동에 참여했다. 현장에 소방대원들과 함께 출동한 신 의장은 부평깡시장과 부평종합시장을 돌며 시장 내 비상소화장치 점검과 사용법을 배우고 명예소방관의 임무를 익혔다. 아울러, 시장 안에서 방역활동을 하는 부평소방서 의용소방대원 격려와함께 일일이 시장상인과 인사하며 소통도 잊지 않았다. 명예소방관이 된 신은호 의장은 “멸사봉공(滅私奉公)의 자세로 언제나 사욕을 버리고 공익을 위해 힘쓰는 우리 부평소방서에서 잠시나마 소방가족과 교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돼 기쁘다”며 “부평소방서는 1980년 8월 1일 개서한 후 희생과 헌신의 소방정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가 광역·지방상수도가 보급되지 않는 읍·면·동 소규모수도시설 214개소에 대해 먹는 물로 인한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주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정수와 라돈에 대한 4/4분기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수질검사는 「수도법」 및 「먹는물 수질기준 및 검사 등에 관한 규칙」 에 의거, 정수 14항목(분기별)과 더불어, 먹는물 수질감시항목 운영 등에 관한 고시(환경부)에 따른 라돈 1항목(반기별)에 대해서 검사를 실시한다. 수질검사 결과 부적합 시설은 즉시 재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초과원인에 대한 정밀점검을 바탕으로 시설개선, 대체수원 개발, 정수장비 설치 등의 조치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맑은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소규모수도시설은 고도의 정수처리 과정을 거치지 않는 현실을 감안해 소독관리와 물탱크 청소, 오염원 방지 등 사용자들의 각별한 관리가 요구된다”며 “시에서는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통해 농촌마을 주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청주시는 재활용품 혼합방지와 품질개선을 위해 2022년부터 단독주택 지역을 대상으로 재활용품 수거요일제를 전격 시행할 예정이다. 시는 2020년 공동주택에 이어 2021년 12월 25일부터 단독주택지역도 투명페트병 별도배출제 시행에 발맞춰, 주민들이 분리배출하기 편리하고 재활용 효과가 좋은 품목을 중심으로 수거 요일 및 품목을 결정했으며, 지난 10월부터 시범사업을 거쳐 추진 중이다. 특히 시는 수거요일제가 자리잡기 위해 가장 중요한 점을 홍보로 판단, 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전국 최초 인센티브 지급형 청소종합어플인 ‘버릴시간’을 개발하고 있다. 이 어플을 통해 시민들에게 쓰레기 버릴시간‧방법‧분리수거 방법을 쉽게 알려주고 분리수거와 쓰레기 줄이기에 시민들의 참여를 대폭 늘릴 수 있도록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재활용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처음 시행하는 제도인 만큼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재활용품의 혼합을 방지하고 재활용률을 높여 맑고 깨끗한 청주가 될 수 있도록 재활용 수거요일제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