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 동구는 1인 가구 청년들의 일상생활 기능 향상과 사회 참여 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소소한 삶 기술 채우기’ 참여자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된 ‘소소한 삶 기술 채우기’는 민선 7기 청년정책 중 하나로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1인 청년가구가 일상생활에 필요한 실용적인 기술을 배우고 청년 세대 간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백드롭페인팅 그림액자 만들기 ▲스마트 헬스케어 ▲1인 가구 간편식 만들기 ▲라탄 조명 만들기 ▲오브제 캔들 만들기 ▲자개모빌 만들기 등 자신만의 개성을 살린 인테리어 소품 제작 및 취미생활로 1인 가구에 대한 힐링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9일까지이며 참여 대상은 동구 거주 청년 또는 관내 대학에 재(휴)학 중이거나 재직 중인 만 39세 이하 1인 가구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교육 기간은 오는 23일부터 12월 9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총 6차시 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이 강사로 나서게 되며 청년강사들의 역량 강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택 동구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 동구는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사회적경제창업사관학교 예비창업가과정’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예비창업가과정은 사회적경제 사업계획서를 전문가와 함께 작성하고 발표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예비창업가 및 창업 후 2년 이내의 동구 기업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료팀은 총 14개 팀으로 이 중 8개 팀이 교육과정을 통해 작성한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사회적경제 전문가에게 피드백 받는 시간을 가졌다. 동구는 광주광역시 최초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설립해 운영해왔다. 센터를 통해 밀착형 사회적경제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창업 이후에도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예비창업가들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실질적인 창업에 많은 도움이 됐을 것”이라면서 “오늘 수료한 예비창업팀이 사회적경제기업 창업뿐만 아니라 창업 이후에도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8일부터 열리는 ‘제18회 추억의 충장축제’의 공연·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온라인 사전접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준비한 ‘드라이브 인 추억 콘서트’ 프로그램은 11월 19일과 20일 이틀 동안(17:00~19:30)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부설주차장에서 펼쳐진다. 드라이브 인 추억 콘서트는 자동차 전용극장처럼 자동차 안에서 추억의 음악 콘서트를 관람할 수 있다. 첫날에는 가수 김장훈, 다음 날은 그룹 부활의 전 멤버인 정동하가 출연한다. 가족·연인·친구들과 자동차 안에서 안전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색다른 문화체험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오는 15일까지 선착순 100대(차량)까지 사전접수 중이다. 타이거즈 원년 우승 멤버들이 시민들에게 사인볼을 증정하는 ‘어게인 1983 타이거즈’ 팬 사인회도 20일(10:30~11:30) 5·18민주광장에서 열린다. 광주시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었던 추억의 스포츠 영웅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신청은 15일까지 선착순 99명을 사전 접수받는다.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온라인 접수는 충장축제 누리집의 ‘사전접수’ 란을 통해 신청할 수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동해시의회는 김기하 동해시의회의장이 1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동해지사 ‘일일 명예 지사장’으로 위촉되어 동해지사 현황 및 공단의 주요 현안사항을 청취하며 일일 명예 지사장으로서 직무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기하 동해시의회 의장은 하루 동안 지사장과 같은 업무를 소화하며건강보험관련 시민들의 불편사항에 대해 살피고 민원실을 방문한 민원인과 코로나19 지원업무 등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과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기하 의장은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는 현재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역할은 중요하다 ”고 말하며 “이번 일일 명예 지사장직 수행을 통해 국민건강보험공단 동해지사가 동해시민의 행복과 건강증진을 위해 애쓰는 중요한 기관임을 느꼈으며 향후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 건강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일 명예 지사장은 하루 동안 지사장과 같은 업무를 소화함으로서 국민건강보험제도와 공단운영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한 취지로 진행되고 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강원도는 최근 안주류(족발·곱창·닭발 등) 가정간편식 및 식육에 대한 소비자 증가에 따라 축산물의 위생과 안전성을 확보하고 부정·불량 축산물의 생산·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식육가공업소 및 식육판매업소를 대상으로 11. 15. ~ 11. 26.(2주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도내 2,578개소 식육관련 가공업소 및 판매업소 중 금년 미점검 업소, 판매량이 많은 업소 등 194개소 를 대상으로 도, 시·군,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이 함께 감시활동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 주요 점검사항은 “① 냉동식육을 해동하여 냉장식육으로 생산·판매 여부 ②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판매목적 처리·포장·사용·보관 여부 ③ 식육 취급 시, 화농이 있는 이상육 제거·폐기 여부 등” 이며, 위반사항이 중대하거나 고의적인 불법행위인 경우 영업정지, 허가취소 등 엄중히 관련규정에 따라 처분할 계획이다. 서종억 동물방역과장은, “안전한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관련 업체들의 자발적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며, “도민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축산물의 위생과 안전관리에 보다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강원도소방본부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인해 산행시 저체온증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2021. 10. 30. 07시경 속초시 설악동 설악산 마등령에서 10대 여성이 산행 중 저체온증이 발생하여 119항공대의 의해 구조되었으며, 2021. 11. 8. 14시경 인제군 북면 설악산 오색쉼터 인근에서 30대 남성이 저체온증(추정)으로 사망하였으며, 같은 날 13시경 인제군 북면 용대리 공룡 능선에서 50대 여성이 저체온증으로 사망하는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2021년도 현재까지 저체온증 출동건수는 13건이며, 2020년 14건, 2019년 17건이 발생하였다. 금년 겨울철 날씨 전망을 살펴보면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기온의 변동폭이 클것으로 예측되어 산행시 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저체온증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으로는 등산 전에는 반드시 일기예보(기상 상태와 온도)를 확인한다. 음주, 단독 산행을 삼가고, 기상악화 시 안전한 장소로 대피한다. 일출 전, 일몰 후 등산을 피하고 높은 산은 15시 전 하산 한다. 방한복, 장갑, 목도리, 모자, 비상식량, 보조배터리 등을 챙긴다. 얇은 옷을 여러 겹 껴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중심의 혁신산업 발전기반 마련을 위한 핵심전략산업으로 ‘휴양형 관광·레저’, ‘수소에너지’, ‘첨단 소재·부품’의 3개 산업이 선정됐다.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장(신동학)은 정부가 지난 5일 제126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 회의를 통해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핵심전략산업으로 ‘휴양형 관광·레저’, ‘수소에너지’, ‘첨단 소재·부품’ 3개 산업 40개 산업분류코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휴양형 관광·레저산업은 망상지구의 정주 가능한 국제복합 관광도시 조성사업과 밀접한 호텔업, 휴양콘도운영업, 공연시설운영업, 면세점 등이 포함되어 관련 투자유치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향후 환동해권 중심 관광메카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전략이다. 수소에너지산업은 북평지구를 중심으로 추진 중인 재생에너지 P2G R&D 실증, 액화수소규제자유특구, 수소 저장·운송클러스터 구축과 연계한 수소기반 에너지 거점지역으로 육성하여 강원그린뉴딜 효과 극대화를 추진한다. 첨단소재부품산업은 강원도 주력산업인 강릉권 세라믹, 경량금속 등 소재중심의 첨단산업 융·복합 플랫폼구축사업과 연계하여 옥계지구에 경량소재, 이차전지, 금속분말, 수소저장·합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올해 평창국제평화영화제에서 만났던 상영작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먼저 11월 18일, 영화제 스펙트럼 섹션에서 소개됐던 '송해 1927'이 개봉한다. '마담 B', '뷰티풀 데이즈' 등으로 다큐멘터리와 극영화 작업을 오가는 윤재호 감독의 작품으로, 올해 95세의 최고령 현역 연예인이자 KBS '전국노래자랑'의 최장수 진행자인 송해의 삶을 다룬 영화다. 그동안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송해의 인간적인 면모에 초점을 맞춘 다큐멘터리로, 시대의 아이콘인 한 인물을 다각도로 접근해 그동안 '대중이 몰랐던 송해'를 소개한다. 올해 6월, 영화와 함께 평창국제평화영화제를 직접 찾아 관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던 송해는 평창 올림픽메달플라자 야외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직접 부른 노래를 선사하며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2019년부터 1년간 그를 밀착 취재했던 윤재호 감독은 영화제 무대 인사에서 “일제 강점기에 태어나 분단과 전쟁 같은 한국사의 크고 작은 일을 모두 겪은 송해 선생님이 ‘살아 있는 역사’처럼 보였다”며 “그렇기에 방송인보다는 인간 송해라는 관점에서 접근하려고 했다”고 전했다. 11월 24일에는 올해 평창국제평화영화제 개막작이었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거창군은 정부에서 시행하는 한국판 그린뉴딜 공모사업 중 관내 5개교가 통학로 전선 지중화 사업에 선정되어 경남도에서 최다 선정의 쾌거를 이루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통학로 전선 지중화 사업은 국비 지원 사업으로 아림초, 거창초, 샛별초, 창동초, 샛별중 주변 통학로가 대상이며, 지난해 12월 관내 학교에 수요조사를 한 후 2021년 7월 공모사업에 신청하여 2022년 그린뉴딜 통학로 전선 지중화 사업 경남도내 10개소 대상지 중에 거창군의 5개소가 선정되어 주목받고 있다. 이번 선정된 5개교 주변 통학로는 2022년에 사업이 시행되며, 일반적으로 전선 지중화 사업은 한국전력공사와 지자체가 각각 50%씩 부담해 사업을 시행해야 하는데 그린 뉴딜사업에 선정되어 군이 부담해야 하는 50% 중 20%를 국비로 지원받게 됐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사업비 49억 원 중 국비 9.8억 원을 지원받게 되고 군비 14.7억 원, 한전(통신) 24.5억 원으로 5개교 통학로 주변 1.64km에 전선 지중화 사업을 시행할 수 있게 되어 예산 절감의 효과를 가져왔다. 특히, 이번 통학로 전선 지중화 사업은 거창군이 명품 교육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아라가야의 고도 함안에서 아라가야의 위상과 가야의 국제성을 보여주는 유물이 발굴되어 가야사 조사연구와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에 큰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문화재청과 함안군은 지난 11일 함안 말이산 고분군 75호분 발굴조사에서(조사기관 : 경남연구원 역사문화센터) 가야문화권에서는 처음으로 5세기 중국 남조에서 제작된 연꽃문양 청자그릇〔中國製 靑磁 蓮瓣文 碗〕이 발굴되었다고 밝혔다. 가야문화권 내에서 중국제 청자가 발굴된 것은 백제문화권과 가까운 남원 월산리고분군에서 계수호(鷄首壺)가 발견된 예는 있지만 가야의 중심권역에서 발굴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발굴조사는 말이산 고분군의 체계적 정비와 보존관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가지 능선 끝자락에 있는 75호분을 대상으로 시작되었는데, 지름 20.8m, 높이 3.5m의 봉분을 걷고 11매의 덮개돌을 들어내자 길이 8.24m, 너비 1.55m, 높이 1.91m의 대형돌덧널무덤이 확인되었다. 동서로 긴 사각형 형태의 돌덧널무덤은 가운데 무덤 주인의 공간을 기준으로 서쪽에 유물 부장공간을, 동쪽에는 순장자를 배치하는 말이산 고분군의 전형적인 특징이 잘 나타나 있었다. 연꽃무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제14회 경남상이군경회 재활체육대회’가 지난 11일 대한상이군경회 경남지부주관으로 함안군 입곡군립공원 내 소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상이군경회 재활체육대회는 중상이 있는 상이군경 회원들의 재활과 자활을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도내 18개 시 · 군 회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근제 함안군수가 방문해 회원들을 격려했다. 조 군수는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는 이 자리 있으신 회원님들 덕분이다”며 “코로나19의 여파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회원들에게 이번 대회가 회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활력소를 불어넣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속 회원들은 입곡저수지 데크 걷기, 아라 힐링카페 무빙보트 체험 등의 행사에 참여했다. 행사에 참가한 소속 회원은 “단풍이 절정에 이른 입곡군립공원에서 회원들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발전과 국가 안보를 다짐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은 6.25 전쟁 때 한 달반 동안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진 곳으로 낙동강과 남강, 마륜산과 삼봉산, 서북산, 여항산과 661고지 등에서 군인과 경찰이 적군과 대치하여 19번이나 주인이 바뀔 정도로 격전지였던 만큼, 함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의령군은 11월 ‘의령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5일 오전 10시 『드로잉 스커스』 공연을 의령군민문화회관 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및 의령군이 주관하여 문화나눔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참여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공연 '드로잉 서커스'는 드로잉을 서커스와도 같은 화려한 퍼포먼스로 재탄생시킨 ‘크로키키 브라더스’만의 새로운 공연 형태이다. 이미 완성된 그림을 감상하는 것이 아닌 그림이 그려지는 과정을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서 재미있는 코미디와 현란한 퍼포먼스로 예상치 못한 반전이 펼쳐지며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 ‘크로키키 브라더스’는 '드로잉 서커스'의 대표팀으로 2016년 안산국제거리극축제 광대의 도시 최우수작 선정, 2017년 제14회 부산국제연극제 다이나밋 스트릿 은상을 수상하였으며, tvN '문제적남자'와 EBS '딩동댕유치원' 등에도 출연해 활약하였으며 전 세계의 무대에서 활발하게 공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로 24개월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