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자해 학생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성산효대학원대학교 부설 하모니상담센터와 공동으로 협약을 통해 맞춤형 학부모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10여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프로그램 운영을 총괄한 김수진 교수는 “불안과 우울감을 해소하기 위해 자해를 하는 학생들에게 가장 절실한 것은 곁에서 버팀목이 되어줄 수 있는 부모님일 것이다”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의 자해로 버티기 힘겨운 부모들은 서로를 향해서도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등 고통 속에서도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자해를 하는 자녀를 대하는 부모님의 고충이 심각할 것이다”라며 “앞으로 단기 프로그램이 아닌 맞춤형 중장기 프로그램 개발해 자해 학생 학부모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교급별 맞춤형 노동인권교육 영상자료를 개발·보급했다. 이는 유·초·중·고 노동인권교육과정 교사 전문가 18명이 개발한 학교급별 노동인권교육 교수학습자료 11종과 연계된 영상으로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했다. 학교급별 영상자료는 초등학교 △우리가 잠든 사이, 밤을 밝히는 노동자, 중학교 △노동의 가치와 노동인권의 필요성 △워커홀릭보다 워라밸, 고등학교 △첫 알바, 꼭 알고 가자 △여성노동자도 다를 건 없어 등 총 5편의 애니메이션으로 개발됐다. 학생들은 주변의 다양한 노동자의 모습을 살펴보면서 노동인권의 필요성과 건전한 노동존중문화 조성에 대해 생각하고 노동과 일상의 균형있는 삶의 의미를 이해하게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 노동인권교육 활성화를 위해서는 교육과정 속에서 삶으로 스며드는 교육활동이 중요하다”며 “이번 영상은 학교 노동인권교육과정의 활성화와 시민들의 노동존중 문화 조성 인식 개선에 의미있는 자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무안군이 전라남도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를 잘 활용해 톡톡한 효과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무안군에 따르면 올해 무안 농특산물 온라인 매출액이 10월 말 기준 33억 원으로 남도장터를 이용하는 전남 22개 시군 중 1위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남도장터에는 (유)자연식품 등 무안 관내 98개 업체가 입점해 있다. 주 판매품목으로는 무안을 대표하는 양파, 양파즙, 고구마, 마늘, 무안돌김 등이 있으며, 매출액 비중은 가공식품(76.3%), 농산물(16.7%), 축산물(6.7%), 수산물(0.3%) 순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무안군은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비대면 유통채널인 라이브커머스를 비롯해 남도장터 무안군 기획전 등 공격적인 온라인 마케팅을 추진해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농산물 가격하락과 소비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돕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판로확대를 위해 지난 6월 군포시 등 자매결연도시와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양파 사주기 운동을 실시해 1000박스 이상 판매하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농산물 가공산업도 활발해질 전망이다. 원제품 판매에 그치지 않고 군고구마, 페이스트 등 청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순천시보건소는 시민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기 위한 ‘동네의원-마음이음 사업’활성화를 위해 관내 동네의원 16개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동네의원-마음이음’사업은 내과, 가정의학과, 산부인과 등 동네의원을 찾은 이용자 중 우울·불안·자살 충동 등으로 고민하는 이들에게 정신건강 정보 및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9월, 순천시의사회와의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현재는 관내의원‘열린의원, 동강의원, 신내과의원, 정다운의원, 미래연합의원, 웰니스의원, 한사랑의원, 용당우리의원, 희망의원, 명성의원, 남부의원, 강철민 내과의원, 임유진 내과의원, 강내과의원, 행복한 가정의원, 누가가정의학과의원’16개 의원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조영익 순천시 보건소장은“지역사회 중심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안전망 구축을 위해 1차 의료기관과 상호 협력하여 고위험군 발굴 및 의뢰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박남춘 인천시장이 내년부터 광역시 최초로 농어업인 공익수당을 지급하는 등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에 의지를 드러냈다. 박 시장은 11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제26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인천시가 농업인들에게 힘이 되어 드리겠다”며 이 같이 전했다. 박 시장은 “우리 농촌과 농업, 농업인 여러분의 현실이 그리 녹록치 않다는 점 잘 알고 있다”며 "그런 어려움을 농업인 여러분 혼자서 극복해 내기란 너무나도 힘들고 가혹한 일"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우리시가 내년부터 추진하는 농어업인 수당과 푸드플랜을 통해 농가에 소득을 지원하고 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통해 농업인 여러분의 걱정을 일부 덜어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인천시는 내년부터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원’과 ‘인천푸드플랜’ 도입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광역시 가운데 최초로 시행되는 농어업인 공익수당의 경우 농가 당 매년 60만원씩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급대상은 관내 2년 이상 거주한 농어업경영체 등록 농어업인이며, 2021년 8월 기준 관내 농어업경영체 등록 가구는 2만7,288(농가24,111·어가3,177)가구로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일,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경제인단체 간담회를 인천종합비즈니스센터 2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 시행에 맞춰 중소기업들의 위기관리 대응과 향후 지원정책 방향수립을 위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코로나19 이후 물류대란, 원자재 가격 급등, 외국인 인력 공급 부족, 반도체 품귀 현상 등 어려움에 처해 있는 중소기업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인천비전기업협회장, 유망기업연합회장, 수출경영자협의회장, IP경영인협의회장, 벤처기업협회장, 중소기업융합 인천연합회장이 참석했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기업의 생존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디지털 전환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도출했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들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부분인 디지털 분야 집중 육성을 위해 스마트공장 도입기업 등에 중소기업 자금을 확대하고, △반도체 분야 육성을 위해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 △반도체 분야 펀드 조성 △후공정 분야 공동 활용 기반시설(측정, 분석, 시험 등) 구축 △수출기업 물류비 지원 등 지원시책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낮에는 비즈니스공간, 밤에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제26회 농업인의 날을 맞은 11일 아침, 순천시는 순천만 가든마켓 현장을 방문하여 허석 순천시장 주재로 간부회의를 열고 준공식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연향뜰 일대 약 1,200평 규모에 국‧도비 포함 29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한 순천만가든마켓은, 전국 최대의 정원수 생산지인 순천시의 이점을 살려, 생산에서 유통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클러스터를 조성함으로써 화훼 농가 판로의 획기적인 개선과 소득 증대를 선도하는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와 더불어 가든마켓은 단순한 정원수 공판장, 정원자재 판매장의 기능만이 아닌 인근 유휴부지를 활용한 각종 정원 실습 교육, 반려식물 가드닝 서비스(미니병원) 등을 실시하여 순천시 정원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가든마켓은 12일부터 개최되는 대한민국 정원산업전 준비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기업체, 플로리스트 등으로 아침부터 활기를 띠었다. 허석 순천시장은 간부들과 함께 가든마켓 구석구석을 둘러보며 참가자들과 인사를 나눴다. 허석 시장은 “순천시의 미래비전인 ‘30만 정원도시’에 걸맞게, 순천만 가든마켓을 통해 순천시가 남해안권을 대표하는 정원산업‧정원문화 중심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순천시가 오는 13일 오전 11시 순천부 읍성 남문터 광장에서 제1회 순천자치박람회 행사를 개최한다. ‘2021 민주주의 정책 페스티벌’과 함께 치러지는 이번 행사는 2021년에 2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가 전면 시행됨을 기념하고 다양한 시민들과 우수 주민자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서 순천시와 순천시주민자치협의회가 기획하게 되었다. 주요행사로는 ▲ 모의 시민총회 ‘주민자치 비전 선포’ ▲ 24색 읍면동 주민자치 홍보부스 및 각종 체험 ▲ 주민자치 도전! 골든벨 ▲ 여순 10.19사건 역사관 ▲ 동백꽃 포토존 운영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13일 오전 11시에 진행되는 개막식에서는 모의 시민총회 형식으로 668명의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만든 순천시 주민자치 비전을 선포한다. 주민자치로 더 나은 순천을 만들어 가고자 하는 바램과 2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가 나아갈 방향을 많은 시민과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 22일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위드 코로나’전환을 선포하며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한 대면 행사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다만 마스크 착용 철저 등 기본 방역 수칙은 철저히 지키고 각종 행사 프로그램은 사전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순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웰니스관광 비대면 안심관광지’ 9개소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비대면 안심관광지는 코로나 시대에 다른 관광객들과 거리를 두면서도 자연에서 위로를 얻고, 명상으로 비우고, 한방으로 채우는 웰니스 여행을 경험할 수 있는 관광지이다. 특히 순천만국가정원은 정원 내 한방체험센터에 치유관, 체험관 등이 있어, 한방차 체험, 한방 탄산 족욕, 바이오리듬 검사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번에 선정된 9개 관광지는 지난 2017년 ~ 2021년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추천 웰니스 관광지 51개소 중 소수로 프로그램 체험이 가능하고 자연 속에 위치해 밀집도가 낮은 관광지들로, 강원권, 경상권, 전라권에서 각각 3개씩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시대 최고의 관광지는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라며 “위드코로나 시대 지친 국민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조속히 일상회복을 할 수 있도록 더욱 안전한 관광지로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하는 ‘추천 웰니스 관광지’에 2017년부터 6년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순천만가든마켓의 준공을 기념하여 가든마켓 일원에서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대한민국 정원산업전’이 열린다. 이번 정원산업전은 정원용품과 정원식물 전시(판매), 비즈니스데이, 플라워 쇼, 국화분재전시회 등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되었다. 플라워 쇼는 이번이 2회째로 총 50여명의 참가자가 혼신의 힘을 다해 경연을 펼치고 경연작은 12일부터 14일까지 전시되고, 이후 15일부터는 국화사랑동호회의 국화분재 전시가 예정되어 있다. 아울러 우리 지역 정원 업체와 생산농가의 제품과 식물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데, 특히 반려식물 가꾸기 체험, 가든마켓 해설투어, 오징어 게임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되어 있다. 순천만가든마켓은 정원용품, 정원자재 등을 판매하고 정원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복합공간으로 순천시가 남중권의 새로운 정원산업 거점도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건립되었다. 허석 순천시장은 “순천만가든마켓 준공을 계기로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정원도시 순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며 “우리 정원수와 정원용품의 강점을 살려 정원 산업발전과 지역 농가들의 소득창출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만가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거창군은 11일 거창군장애인근로사업장에서 1년 동안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2백만 원을 아림1004운동 후원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재원 시설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많은 지역민들께서 장애인근로사업장을 이용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장애인근로사업장 전 직원들이 지역민들께 감사함을 담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마음으로 아림1004운동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식은 시설장을 대신해서 최민수 대리, 종사자 두 분이 참석하여 복지정책과에서 가졌다. 강준석 복지정책과장은 “거창군장애인근로사업장 직원분들 덕분에 올해 거창의 겨울도 온정으로 훈훈하겠다”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거창군장애인근로사업장은 2011년 8월 보건복지부 장애인근로사업장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를 지원받아 중증장애인의 사회적응 및 직업훈련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중증장애인 생산시설로 인증받고, 기존 종이박스 외에도 쇼핑백 사업을 확장하는 등 새로운 동력을 가지고 운영 중인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창원시는 내년 1월 13일 창원·고양·수원·용인 4개 특례시의 공식 출범을 앞두고, 박완수 국회의원이 대표발의 하고 4개시 지역구 국회의원 등 12명이 공동발의에 참여하여 특례시에 필요한 핵심사무를 담은 「지방자치분권 및 지방행정체제개편에 관한 특별법(약칭 : 지방분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0일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법안 발의는 지난 4월부터 국무총리, 청와대를 비롯한 중앙부처에 수십차례에 걸쳐 실질적·포괄적 권한이양을 건의했으나 정부의 실질적인 특례 부여에 진전을 보이지 않자, 답보상황을 타개하고 신속한 권한 이양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11월 2일 서울 여의도에서 4개시 시장·국회의원·시의장 간담회를 갖고, 4개시에 필요한 핵심사무를 반영한 지방분권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결의함에 따라 이루어졌다. 이번에 발의된 지방분권법 일부개정법률안의 주요내용은 지방분권법 제41조에서 규정한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의 사무특례에 기존 9건 외에 4개 특례시가 도시역량과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반드시 필요로 하는 핵심사무 16건을 추가하는 내용이다. 앞서 지난 11월 5일 자치분권위원회에서 지방관리무역항의 항만시설 개발 및 운영 등 5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