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양시는 11월 11일 광양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시작했다. 공공비축미곡 매입은 양곡 부족으로 인한 수급 불안, 자연재해 등 식량 위기에 대비해 일정 물량을 비축하는 제도이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은 새청무 단일 품종이며, 매입 물량은 지난해보다 39톤 늘어난 1,336.4톤으로, 이중 산물벼(수확 후 건조하지 않은 벼) 100톤을 지난달 25일에 매입 완료했다. 공공비축 매입대금은 수매 직후 3만 원(1포대/40kg)의 중간 정산금이 우선 지급되며, 2021년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매입가격이 확정되면 올해 12월 31일까지 최종 지급될 예정이다. 김진식 농업지원과장은 “품종 검정제 도입에 따라 매입 품종 외 다른 품종 출하 시 5년간 매입대상에서 제외되니 출하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며, “코로나19 관련 공공비축 벼 매입 검사장 대응수칙을 마련해, 차질 없이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양시는 초등학생 등하굣길을 방해하고 도시미관을 저해해왔던 한전주와 전력·통신케이블을 지하에 매설하는, ‘2022년 학교 주변 통학로 한전주 지중화사업’을 추진한다. 2022년 사업대상지는 광양 동초등학교와 광영 가야초등학교 2개소(L=550m)가 선정됐으며 사업비는 한전 분담비와 국비, 지방비를 포함해 총 18억 3천만 원이다. 그동안 한전의 지중화사업은 한전과 지자체가 사업비를 50%씩 분담해 시행했으나, 2021년부터 정부에서 학교 주변 통학로 지중화 사업을 그린뉴딜 사업에 포함하면서 국비가 지원되고 있다. 본 사업을 위해 시는 지역 내 초·중·고교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도로 폭이 좁거나 인도가 협소해 한전주, 가로등주, 통신주, 가로수가 혼재된 곳을 대상으로 학교장의 신청을 받았다. 시는 학교장의 신청을 받은 곳 중 초등학생들 등·하교 시 안전사고 발생이 높은 지역을 선정해 지난 5월 한전에 지중화사업 대상지를 신청한 바 있다. 광양시는 해당 지역 초등학교 관계자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갖고 의견을 청취해 사업계획에 반영하고 실시설계를 거쳐 2022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화엽 지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밀양시는 11일 6급 담당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제2회 밀양시 간부공무원 역량 강화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최형욱 대표의 ‘메타버스라는 상상력이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진행됐다. 미래사회 변화의 핵심 중 하나인 메타버스 현상의 본질과 변화의 동인을 이해하고 우리의 삶과 소통하는 방식이 어떻게 변화해 나갈지 조망하며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크콘서트에 참석한 공무원들은 기성세대에게 생소할 수 있는 메타버스를 행정에 접목시키는 방법에 대해 큰 관심을 나타냈으며, 국내외 글로벌 기업과 타 지방자치단체의 사례를 살펴보며 밀양시가 미래 변화에 선제적이고 현명하게 대응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박일호 시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시대 변화를 예민하게 바라보고 뒤처지지 않는 공무원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밀양시의 정책방향도 고심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밀양시 드림스타트는 11일 민간전문가와 아동통합사례관리사, 내이동 맞춤형복지 담당 공무원이 함께한 제3회 드림스타트 슈퍼비전 회의를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오랜만에 민간아동 전문가들과 아동통합사례관리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아동에 대한 사례개입 전략 및 서비스 기획 등에 대한 전문적인 솔루션으로 아동통합사례관리사들이 집중사례에 대한 업무적 균형감을 유지하고 사례관리사로서 더욱 성장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종황 사회복지과장은 “밀양시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들의 다양하고 전문적인 교류가 아이들을 지지하는 과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좀 더 다양한 지역자원을 연계·활용하여 아동들에 대한 지지체계를 강화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뜻을 전했다. 한편 밀양시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0세부터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그 가족의 욕구와 문제를 파악하여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지원 등의 맞춤형 통합사례관리를 하고 있으며, 현재 약 210명의 아동에 대해 지원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양중마시장이 ‘2021년 수산물 원산지 표시 우수시장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상을 위해 지난 10일 중마시장을 직접 방문한 양동엽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장은 신영봉 중마시장 상인회장에게 상장 수여와 함께 1천만 원 상당의 경품을 지급하고, 최우수시장 현판도 시장 입구에 게첨했다. 이번 콘테스트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이 주최하고 식품위생안전연구소가 주관하며 전국 전통시장, 도소매 시장 등 수산물 점포가 20개소 이상인 시장을 대상으로 수산물 원산지 표시가 우수한 3곳을 선정해 홍보하는 행사이다. 중마시장은 지난 7월 26일~8월 20일 실시한 콘테스트에 참가해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뒤 조사공무원, 수산 전문가, 국민참여심사단이 참여한 심사단 현장평가를 거쳐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수산물 원산지 표시 우수시장 콘테스트’는 2016년부터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이 매년 원산지 표시의 자율적 관리와 공정한 거래질서 유도를 통해 원산지 표시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중마시장 상인회와 회원들은 시장을 찾는 고객에게 정확한 정보를 알리기 위해 원산지 표시판을 일제히 정비하고, 고객이 믿고 구매할 수 있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순천시는 11월 11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다목적홀에서 KRI한국기록원으로부터‘단일 기초자치단체 거주 시민 최다 동시 출판’분야의 최고 기록을 공식 인증 받았다고 밝혔다. 순천시는 2021년 1월부터 한국기록원 공식 기록 도전을 준비하며, 자발적인 시민 참여와 도서관 및 학교 연계 책 쓰기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 결과 순천시에 주소를 둔 시민 1,540명이 참여하여 인쇄본 911종, 전자책 252종 총 1,163종의 책을 ISBN 등록을 거쳐 11월 11일 동시에 정식 출판하였다. 한국기록원은 이번 인증을 위해 전체 출간 도서 명단과 책 스캔자료, 순천시민 확인 입증자료, ISBN 등록자료, 기록도전 개요서, 제3자의 확인서 등을 순천시로부터 제출 받아 면밀한 검토를 진행하였고, 이날 현지 실사를 거쳐 한국기록원 공식 최고기록 인증을 확정한 후 인증서를 순천시장에 전달하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증으로 순천시는 책 쓰는 문화를 조성하여 문학도시의 이미지를 브랜드화하고, 인문도시로서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제고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기록원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기록을 KRI한국기록원 공식 최고 기록으로 인증하고 미국 World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순천시가 타 지역 참가자들의 편의성과 각 분야의 명망 있는 투자자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2021 순천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IR 데모데이’를 오는 13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IR 데모데이란 투자자들에게 기업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문서(IR)를 기반으로 스타트업이 개발한 데모 제품, 사업 모델 등을 투자자에게 공개하는 행사(데모데이)로서, 이번 행사는 Zoom을 이용한 비대면 화상회의를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순천시는 IR 데모데이를 개최하기 위해 ‘2021 순천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해커톤 대회 결과 발표 직후, 본선 진출 19팀에게 전문적인 투자제안서 작성법 워크숍과 컨설팅을 지원했다. 이에 본선 진출 참가자들은 “워크숍과 컨설팅을 통해 빠른 성장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으며, 자신의 아이디어가 현실화되어 실질적인 창업기업을 이루는 꿈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갈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본선 진출팀 중에는 투자협약에 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팀이 있어 실제 투자유치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2021 순천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본선은 12월 초에 개최될 예정이며, 시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밀양시는 총사업비 36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14년 시작한 ‘가곡동 도시가스 공급 확대 협약사업’이 중·저압배관 8.4km와 정압기 2개소를 설치하여 3,100세대에 도시가스 공급으로 사업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도시가스 사업자인 경남에너지(주)는 도시가스를 공급하기 위해 시내 지역에 정압기 및 배관망 등 인프라를 구축하여 2007년부터 밀양시에 도시가스 공급을 시작했다. 그러나 가곡동 지역은 투자비 대비 경제성이 낮아 도시가스 배관망 인프라 구축이 늦어졌고, 도시가스 공급이 가곡동 주민의 숙원사업이 되었다. 시는 가곡동 주민의 숙원사업을 해소하기 위해 중압배관 공사비 13억 원을 시에서 보조하고 도시가스사에서는 가곡동을 연결하는 용두교에 배관 교량 첨가 시공 및 저압배관 투자와 공사를 책임지는 ‘가곡동 도시가스 공급 확대 협약’을 경남에너지(주)와 2014년 3월 체결했다. 부전아파트를 시작으로 강변연립 뒤편 가곡 2통 지역까지 도시가스를 공급함으로써 2021년 11월 협약 사업을 완료했다. 밀양시 5개동지역 도시가스 보급률은 84%이며, 지난 10월 ‘밀양시 도시가스 공급사업 보조금 지급에 관한 조례’ 개정으로 기존 지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대구 북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외식업소의 경영난 해소와 빠른 일상회복 지원을 위해 관내 안심음식점 170여 개소에서 ‘안심음식점 SNS 인증 이벤트’를 실시한다. 안심음식점 SNS 인증 이벤트는 11월 15일(월)부터 상품 소진 시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SNS 참여 음식점 명단은 북구청 블로그,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업소 내 비치된 배너에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업소를 방문하여 주메뉴 1개 이상을 주문하고, 간판사진 또는 구매영수증 사진과 음식사진을 해시태그(#업소명, #대구북구 안심음식점, #우리동네안심음식점)와 같이 SNS에 업로드하면 손소독제와 함께 추첨을 통해 손난로 또는 수제청 등의 경품도 받아볼 수 있다. 안심음식점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식사문화 개선 8대 지정요건(▲개인 음식 덜어 먹기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을 실천하는 업소이며 코로나19 이후 북구에 지정된 250개소 중 약 170여 개소가 이번 SNS 활성화 이벤트에 참여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외식업소(안심음식점)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이용객 증가 및 소득 향상 효과로 외식 경제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대구 북구 태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월 10일 위원들과 함께 닭이네찜닭을 방문하여 행복나눔가게 협약식을 체결했다. 닭이네찜닭은 기존 나눔에 참여했던 가게로, 매장을 옮기면서 다시 ‘The 좋은 이웃, 행복나눔가게’ 협약을 통해 매주 저소득 세대 4가구에게 찜닭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김보영 대표는 “새로 옮긴 매장에서 그 시작을 나눔과 함께 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가게를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연철·정정업 공동위원장은 “태전2동에서 행복나눔가게 1호점으로 나눔을 실천하시다가 가게를 옮기면서까지 다시 나눔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해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무안군의회는 지난 10일 제275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11월 29일까지 20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2년도 군정보고 청취와 군정 질문을 실시하고 2022년도 예산안과 조례안, 기타 동의안 등 총 23건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군수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등을 의결하고 김산 무안군수의 시정연설과 2022년도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들었다. 이어 오후에는 기획실, 자치행정과, 미래성장과 등 5개 부서에 대한 2022년도 군정보고를 청취하고 회기 첫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의 주요일정을 보면 11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은 2022년도 군정보고 청취가 예정되어 있고, 16일부터는 상임위원회 활동에 들어가 조례안 심사와 2022년도 예산안 예비심사를 진행한다. 이어 23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성재 의원)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한 예산안에 대해 본심사와 총괄적인 계수 조정을 실시한다. 또한 군정 주요시책과 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짚어보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군정질문은 24일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은 11일 2층 대강당에서 재단임원, 후원인, 장학생 및 학부모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 2021년 하반기 장학금 수여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은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소중한 정성을 보내주신 후원인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장학생에게 미래의 주인공이라는 자긍심을 심어 지역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격려하고, 나눔과 희망의 기쁨을 함께하는 자리로 마련한다.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 본관 2층에 장학재단 홍보 및 기부자 예우을 위해 제작한「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 명예의 전당」제막식을 이날 행사에 참석한 후원인, 재단 임원, 장학생 및 학부모가 모두 참여한 가운데 개최한다. 한편,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은 2009년 설립되어 현재까지 3,093여명의 후원인과, 93억원의 기금이 조성돼 지역의 대표 장학재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은 장학사업으로 현재까지 진학, 성적우수, 저소득주민자녀 및 특기장학생 733명에게 10억1천8백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또한, 교육경쟁력 강화사업으로 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해 헌신·노력하는 교사를 선발하여 매년 3명씩 총 29명에게 ‘달서으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