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강원도횡성교육지원청과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강원센터는 11일, 횡성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도박중독 예방교육과 도박 중독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 치료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동안 Wee센터 중심으로 자체 도박중독예방교육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였으나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강원센터의 전문적 지원을 받게 되어 더 심층적인 예방교육과 치료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원도횡성교육지원청 한왕규 교육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하여, 한 명의 아이도 놓치지 않는 책임있는 교육을 실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11일 오후 5시, 강원학생예술축전 미래예술인재 음악회를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강원학생예술축전 입상자들에게 문화·예술적 재능과 기량을 펼칠 수 있는 무대연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강원예술축전 음악부문에서 우수한 기량을 발휘한 학생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민요, 가야금, 성악, 오보에, 체로, 피아노, 트럼본, 타악기를 전공하는 중·고등학생 9명이 참여한다. 관람은 누구나 가능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00명으로 제한하나, 백신접종완료자는 포함되지 않는다. 또한, 음악회는 강원도교육청 공식 유튜브채널 ‘학끼오TV’를 통해서 실시간 중계 예정이다. 도교육청 허남진 문화체육과장은 “참석자들은 무대에 오르기까지 헤아릴 수 없는 시간 동안 땀을 흘렸다”며, “무한한 가능성을 품은 청소년 예술가들이 경쟁에서 벗어나 서로를 이해하고 음악으로 소통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홍천군이 강원도 최초로 경찰과 드론을 활용한 범죄예방 및 실종자 수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11월 11일 홍천군청 행정상황실에서 정대이 홍천경찰서장과 ’범죄예방 및 실종자 수색을 위한 드론순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실종자 수색, 교통사고 현장 지원, 범죄예방 등을 위해 서로 협력해 드론을 활용하게 된다. 특히 최신형 열화상카메라를 장착한 고가의 드론을 운영, 산악·계곡 등 접근이 용이하지 않은 지역에서의 실종자 수색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홍천군은 지난해 북방면 도사곡리 천년바위 인근 강가에서 드론을 활용, 실종자를 발견하기도 했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강원도 내 최초로 홍천경찰서와 실종자 조기발견, 교통사고 현장 지원, 범죄예방을 위한 드론 활용 협약을 체결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군민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천지역에서는 지난 2019년부터 2021년 10월 말까지 실종 282건, 교통사고 981건이 발생한 바 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김천소방서는 제74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주택·차량 화재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119를 비치합시다!’를 홍보한다고 밝혔다. ‘119를 비치합시다’는 1(하나의 가정·차량에) 1(한 대 이상 소화기·화재감지기를) 9(구비합시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 주택 및 차량에 소방시설을 설치하면 화재가 발생했을 때 신속한 경보와 초기 진화로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화재 피해를 크게 경감할 수 있다. 박종민 예방안전과장은 “소화기와 화재감지기는 주택, 차량 화재예방과 피해 경감을 위해 가장 효율적인 도구”라며 “‘119를 비치합시다’ 운동에 적극 참여해 초기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김천시는 11일 김천시 구성면 광명들녘에서 양파 정식 기계화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 날 시연회에는 김충섭 김천시장, 이진화 의원, 김응숙 의원, 신동순 농협시지부장, 백복한 구성농협장, 여백동 양파공선회장과 양파 재배 농업인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충섭 시장은 조현덕 농가의 600여평 밭에서 육묘한 양파모종을 기계로 정식하는 방법을 직접 시연했다. 구성농협이 추진하고 있는 밭작물공동경영체육성지원사업은 국비 공모지원사업으로 지난 2020년도부터 2021년까지 2개년에 걸쳐 추진 중에 있으며, 총사업비는 10억원이다. 강영규 구성농협 전무는“이번 사업이 노동 집약적인 양파 파종에서 수확까지 일련의 과정을 기계화하여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문제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으며 앞으로 기계화를 통한 양파재배 공동경영체 육성에 노력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직접 양파기계시연을 선보인 김충섭 김천시장은 “양파주산지로서 논농사 대비 밭농사는 기계화율이 현저히 낮은 실정인 바 양파정식기 보급은 양파재배에 획기적인 사업으로 향후 양파재배에 기계화율을 높여 농업인들의 일손부족 해소와 경제적 부담을 줄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김천시는 전국 호두 생산 주산지로서 김천호두에 대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지리적표시 최종 심의회에서 통과되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지리적 표시제’는 지역 특산품의 품질 특성이 지리적 요인 또는 제조방식 등에 의해 품질 특성이 결정되는 경우 그 상품의 표시를 지역명과 함께 별도의 인증마크를 주는 제도로 김천호두의 지리적 표시제 등록이 확정되면 전국적으로 그 위상을 인정받게 되는 것이다. 김천호두는 역사적으로 ‘세종실록지리지’에 ‘호도’에 대한 기록이 있으며, ‘여지도서’에서는 경상도 개령현의 ‘진공품(進貢品)’에 ‘호도’가 기록되어 있고, 김천시 지역 곳곳에 약 80년∼100년 이상의 호두나무가 생육하고 있다. 김천의 호두 생산량은 연간 약 323톤으로 전국 생산량의 32%로 전국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고 있으며, 생산액 또한 41억 원으로 전국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어 신촌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포도, 김천자두에 이어 김천호두가 지리적표시제로 등록이 되어 김천 호두의 명성과 체계적인 브랜드 관리,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 등으로 부가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노현송 서울 강서구청장은 11일 오전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재)강서구장학회 이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노현송 구청장을 비롯해 송진수 (재)강서구장학회 이사장, 장학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사(장) 및 감사 선임 ▲2022년도 사업계획·예산안 심의 ▲장학생 선발계획안 심의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올해로 어느덧 설립 20주년을 맞이한 강서구장학회는 기탁자분들의 변함없는 헌신과 열정으로 지금까지 성장해 올 수 있었다”라며 “코로나19 사태로 기부가 위축될 수 있는 상황임에도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기업과 후원자분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지난 2001년에 설립된 (재)강서구장학회는 현재까지 1,241명의 지역 학생들에게 총 16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성북구 정릉2동 주민센터 앞마당에선 매서운 찬바람에도 불구하고 북적북적 따뜻한 온정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었다. 이 날 월동기를 맞이하여 정성껏 김장을 담궈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정릉2동 통장협의회 김장 담그기 행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었다. 정릉2동 통장협의회 이덕남 회장은 “올 해는 직접 농장에서 배추를 뽑아 절이고 양념 속까지 준비해서 힘은 좀 들었지만, 김장만 있으면 겨울 내내 든든해지는 우리 문화적 정서를 생각하면 안 할 수가 없었다. 다행히 지역에서도 한마음으로 정성을 보태주셔서 올 해도 김장을 나눌 수 있게 되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 날 행사장을 방문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역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봉사해주시는 통장님들이 있어 우리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어 감사드린다. 성북구도 현장중심의 구정운영을 통해 주민분들의 어려움을 직접 살펴나가는데 힘을 모으겠다.”며 격려 인사를 전했다. 이어 한 성북구 관계자는 “어려운 주민들에게는 김장이 얼마나 든든한 힘이 되는지 모른다. 앞으로 정릉2동에서 김장 나눔 명맥이 끊이지 않도록 행정적으로 최선을 다해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서대문구 천연동은 이달 11일 ‘농업인의 날’을 앞두고 최근 NH농협은행 외환사업부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우리 쌀을 기부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고 밝혔다. 농협은행 외환사업부는 지역사회 나눔과 농촌 사랑의 의미를 담아 3년째 천연동에 기부를 이어 오고 있다. 올해는 ‘2020년 외환파생사업 성과 우수’ 평가로 받은 포상금으로 4kg 쌀 150포를 구입해 기부했다. 오경근 농협은행 부행장은 “지난해 부서원들이 노력해 이룬 성과를 어려운 분들께 나눌 수 있어 더욱 보람되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을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유명선 천연동장은 “농협은행 직원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사랑의 쌀을 저소득 홀몸어르신 등 어려운 주민들께 소중히 전하겠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창녕군은 11일 영산면 신제2구 마을에서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마을회관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한정우 군수, 송창흠 영산면장, 가현뿌리찾기회 前·現회장과 마을주민 등 약 80여명이 참석했다. 군은 2019년부터 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신제2구 마을만들기사업을 추진했으며 신제2구 마을회관은 부지면적 480㎡, 연면적 140㎡, 1층 구조로 거실, 주방, 체력단련장 등을 완비해 주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신병옥 마을이장은 “주민들이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마을회관을 신축할 수 있게 도와주신 군수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정우 군수는 “신제2구 마을회관 준공을 축하드린다. 마을회관이 주민들의 편안한 휴식처와 지역발전을 위한 토론 공간으로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아산시 기후변화대책과는 지난 9일 1부서 1촌 자매결연 마을인 도고면 오암1리에서 청정하천을 깨끗하게 가꾸는 농촌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기후변화대책과 직원들은 오암1리 마을을 관통하는 1급수 하천에서 서식하는 버들치가 발견되는 실개천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 음식찌거기 등을 수거하며 청정하천을 유지하기 위한 활동을 펼쳤다. 이문영 과장은 “농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자매결연 농촌이 청정마을로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양시는 11월 11일 광양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시작했다. 공공비축미곡 매입은 양곡 부족으로 인한 수급 불안, 자연재해 등 식량 위기에 대비해 일정 물량을 비축하는 제도이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은 새청무 단일 품종이며, 매입 물량은 지난해보다 39톤 늘어난 1,336.4톤으로, 이중 산물벼(수확 후 건조하지 않은 벼) 100톤을 지난달 25일에 매입 완료했다. 공공비축 매입대금은 수매 직후 3만 원(1포대/40kg)의 중간 정산금이 우선 지급되며, 2021년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매입가격이 확정되면 올해 12월 31일까지 최종 지급될 예정이다. 김진식 농업지원과장은 “품종 검정제 도입에 따라 매입 품종 외 다른 품종 출하 시 5년간 매입대상에서 제외되니 출하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며, “코로나19 관련 공공비축 벼 매입 검사장 대응수칙을 마련해, 차질 없이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