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는 한여농 전남도연합회가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광주 서구청 일원에서 ‘도시 소비자 가래떡 나눠주기’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 시작돼 올해 16회째를 맞은 가래떡데이는 달력의 11월 11일의 숫자가 우리 전통 가래떡과 닮은점에서 착안해 농업인의 날을 널리 알리고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날 행사에 사용된 가래떡은 한여농 전남연합회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고품질 쌀로 만들어, 전남 쌀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의미도 담았다. 김향숙 회장은 “매년 쌀 소비가 줄어 걱정”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도시민이 우리 쌀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명도 전남도 농업정책과장은 “농업인의 날은 한 해 동안 고생한 농업인에게 감사한 마음을 갖고, 코로나 상황에서 식량안보와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날”이라고 말했다. 한여농 전남도연합회는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매년 도시 소비자를 초청하는 도농 교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장철에는 회원들이 직접 농사를 지은 배추와 양념 재료로 김치를 담가 불우이웃에게 전달하는 나눔 실천에도 앞장서는 등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는 11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전남도새마을부녀회 한마음어울마당 및 제17회 외조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마음어울마당은 김영록 전남도지사, 최경옥 전남도새마을부녀회장, 이귀남 새마을회장과 22개 시군 새마을부녀회장단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 우리 농수산물 홍보, 해양쓰레기 수거 등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 새마을부녀회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새마을부녀회 활동 유공으로 한연순 나주시 빛가람동 새마을부녀회 한연순 회장 등 6명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고, 새마을부녀회원의 사회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13명의 남편이 외조상을 수상했다. 김영록 지사는 “도내 곳곳에서 들리는 훈훈한 미담이나 따뜻한 소식을 살펴보면 새마을부녀회 이야기가 빠지지 않는다”며 “따뜻한 공동체 사회를 만드는 일등공신”이라고 칭찬했다. 최경옥 새마을부녀회장은 “새마을부녀회는 가정의 며느리로서, 아내로서, 어머니로서, 이 사회의 빛과 소금이 되는 봉사자 역할을 하고 있다”며 “생명, 평화, 공동체 운동의 현장 실천을 통해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를 활짝 열자”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가 10조 470억 원 규모의 2022년 예산안을 11일 도의회에 제출했다. 올해 본예산보다 8천447억 원이 증가, 사상 최초로 10조 원을 돌파했다. 이번 예산안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빠르게 회복하기 위해 소상공인 지원, 미래 성장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 재원을 확대 투입했다. 지난 2년간 어려워진 도민의 삶을 지원하기 위한 각종 행복시책을 확대 또는 신규 시행한다. 특히 서민경제 회복과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뒀다. 소상공인 등 자영업자 경영안정을 위해 소상공인 이자 지원을 40억 원으로 확대하고, 소상공인 판로 개척을 위한 가게 홍보동영상 제작 6억 원 등 소상공인 시책에 56억 원을 편성했다. 중소기업의 경영정상화와 재도약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경영안정 자금 이자 지원 139억 원 등 168억 원을 반영했다. 또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122억 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82억 원 등 총 96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지방도 신설과 확포장 공사를 위해 지방도 정비예산을 1천800억 원으로 대폭 증액했다. 올해 850억 원 대비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긴급대책회의를 여는 등 차단 방역에 나섰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11일 오후 긴급 대책회의에서 최현숙 고창군보건소장으로부터 지난 6일 이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상황을 보고받고 국·과·소별 대책을 꼼꼼히 점검하고 확인했다. 12일 예정된 ‘읍·면 이장단 한마음 다짐대회’, ‘농악대회’ 등을 비롯해 고창군이 주관하는 주요 행사들도 전면 취소되거나 연기됐다. 유기상 군수는 “지난 6일 이후 관내에 40여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현재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지켜본 결과 사태가 매우 엄중하다”고 말하고, “관련 부서에서는 위험요소를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자체방역 등 안전조치를 강구하기 바라며, 조금이라도 감염 위험이 있을경우 정부 지침에 따라 선제적으로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고창군은 목욕탕, 술집, 음식점, 노래방, 학원, 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방역관리자를 지정하고 철저한 방역수칙교육을 실시해 경각심을 높이기로 했다. 소독, 마스크 착용, 방문객 명단 작성 등 기본수칙 준수사항 점검 역시 주 1회 이상 실시하던 점검주기를 주 2회 이상으로 늘리고, 주 1회 이상 코로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도내 모든 학생에게 15만원 상당의 교육회복 특별지원금(선불카드 형)을 지급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회복 특별지원금 지급은 코로나19로 인해 초래된 교육결손과 학생 심리·정서 회복, 학부모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전남도의회의 협조와 도움으로 심의·의결된 추가경정예산안에 예산을 확보해 추진할 수 있었다. 전남교육청은 지난 10월말까지 도내 모든 학교(초·중·고·특) 재학생 및 학교밖청소년 18만 9,000여 명에게 1인당 15만원을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했다. 다만, 여러 가지 사정으로 기간 중 미처 신청하지 못한 학교밖청소년들에게는 11월 말까지 신청기간을 연장해 12월 초에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지원금을 통해 학생 교육회복과 심리적 안정, 학부모 부담 경감에 큰 도움을 주고, 사용 가능 지역을 전라남도에 주소를 둔 카드가맹점으로 제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학생들은 이 지원금을 학원비, 서적, 문구류, 체험학습, 안경, 자건거 등 평소 필요한 곳에 요긴하게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급된 선불카드의 미사용 잔액은 개인에게 환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는 11일 베트남 호치민 대형쇼핑몰인 크레센트몰에 농수산식품 상설판매장을 개설했다. 그동안 호치민은 코로나 확진자가 많아 도시 전체가 봉쇄돼 안정적 소비판매가 이뤄지지 못했으나 10월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상설판매장을 오픈하게 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운영사인 Global Vina Fresh의 김창민 대표, 우상호 호치민 호남향우회장, 양철수 호남향우회 베트남총연합회장, 김종각 한인회장, 손영일 베트남 한인상공인협의회장, 이동원 한국무역협회 호치민지부장, 박일상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호치민지사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호치민 농수산식품 상설판매장 개설을 축하했다. 크레센트몰은 호치민 중심부의 베트남 부유층이 밀집한 지역에 있는 대형쇼핑몰이다. 한국산 농수산식품 인지도가 높아 전남 친환경농수산식품을 홍보 유통하는 거점지역으로 적합하고 수출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이번 상설판매장을 홍보하기 위해 도 동남아통상사무소와 운영사 주관으로 오픈 행사 후 전복 요리 시연과 시식회, 일부 제품 30% 할인 판촉 행사를 함께 진행해 지역 소비자의 눈길을 끌었다. 전남도는 신남방 정책에 따라 한-베트남 간 교류협력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송도근 시장의 대법원 상고심 확정판결로 시장 궐위상태가 된 사천시가 11일부터 홍민희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했다. 홍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2시 30분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고, 주요 현안사업을 차분히 마무리 해 나가는 등 변함없는 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어려운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이 중요하다”며 “12만 사천시민들이 우리 시를 믿고 일상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간부공무원이 더 큰 책임감을 느끼고 업무에 임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리고 “미래먹거리 산업인 우주항공산업을 KAI와 손을 맞잡고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물론 해양관광 거점도시와 도시재생까지 성공적으로 완성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하루하루를 힘들게 버티고 있는 시민들의 걱정과 불편 그리고 소상공인을 비롯한 자영업자들의 고통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집단감염의 재발방지와 일상의 빠른 회복을 위해 조금만 더 힘을 내 달라”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양산시는 오는 17일‘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day’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day’는 남부시장 2층 청년몰 고객쉼터에서 진행되며,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전통시장 상인과 시장을 찾은 일반시민은 일상생활과 밀접한 취득세·재산세 등 지방세와 양도소득세·종합소득세 등 국세에 대한 세금 고민을 현장에서 마을세무사에게 무료로 상담 받을 수 있다.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금 고민이 생겼을 때 마을세무사로 등록된 세무사의 재능기부로 시민의 세금 고민을 해결해 주는 제도로, 현재 양산시에는 5명의 마을세무사가 위촉돼 세금 상담을 받기 어려운 영세사업자, 취약계층 등을 위해 활동 중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꿋꿋이 이겨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무료 세무상담을 통해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계속적으로‘찾아가는 마을세무사’를 운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세무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양산시는 11일 갑질 없는 공직사회 조성과 깨끗하고 청렴한 양산을 만들기 위해 시청과 비즈니스센터에서 출근하는 직원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상호 존중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양산시는 조직 내 갑질 근절을 위해 ‘갑과 을의 관계가 아닌 동등한 인격체로써 상호 존중하고 배려한다(1=1).’는 의미로 매월 11일을 상호 존중의 날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조직 내 일부 남아있는 갑질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고 구성원 간 상호 존중·배려를 통한 청렴 실천을 강조하는 한편, 위드코로나 시기와 모임이 잦은 연말연시를 대비해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도 동시 진행했다. 이상한 감사담당관은 “청렴하고 상호 존중하는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을 통해 공직기강을 바로 세워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제천시는 11일 ㈜엠티시(대표 박승일)와 100억원 규모의 제천 제3산업단지 공장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천 제천시장, 배동만 제천시의회 의장, ㈜엠티시 박승일 대표이사 등 1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엠티시는 1998년 화학제품 수입,수출 및 유통업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현재 수성코팅액(OPV), 화학섬유, 첨단 세라믹, 리튬이온 배터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필요한 화학 소재를 생산·공급하고 있는 강소 기업이다. 금번 투자협약은 ㈜엠티시 주생산품인 수성코팅액(OPV : Over Print Varnish) 시장 수요 증가에 따른 제천 제3산업단지 공장 신설 계획을 담은 내용으로, 제3산업단지 내 9,248㎡ 부지에 2,146㎡ 규모의 공장을 2023년 3월 가동을 목표로 2025년까지 1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고용예정인원은 50명이다. 박승일 대표이사는 “제3산업단지 투자 결정에 있어 많은 도움을 준 충청북도와 제천시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제천시와 함께 성장 발전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상천 시장은 “기업의 미래가 담긴 중요한 투자를 제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진안군의회 조준열 의원은 11일 진안군 의회 상임위원실에서 열린 민원봉사과, 사회복지과, 여성가족과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주민을 위한 적극행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먼저 원스톱 복합민원 처리의 진행상황을 질의하며 “민원인이 다수의 관련부서에 방문하지 않고 한 번의 방문만으로 민원처리를 끝낼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것”을 당부했고, 또한 “각종 인허가 업무 시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심도 있는 검토를 통해 업무를 처리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최근 운영중인 수어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주민들이 장애인들과의 의사소통이 원활하게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함을 언급했다. 조준열 의원은 “진안군 자원봉사센터가 5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하고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자원봉사센터가 더욱더 활성화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질의를 마쳤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진안군 의회 제267회 임시회에서 신갑수 의원의 5분 발언으로 제기된 “아동학대 예방 및 신속대응 방안”에 대하여 진안군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기반 조성에 나섰다. 5분 발언에는 △아동학대 대응 인력 확충, △아동학대 전담인력의 전문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한 방안, △관계기관 및 전문가 집단과의 업무 공유 및 협조가 가능토록 대응체계 강화, △학대아동의 보호조치가 가능토록 관내 보호시설 확충 △사전예방 활동 강화 등 아동학대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한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다. 진안군은 신갑수의원의 5분 발언 후속조치로 아동학대 전담인력 확충 및 전담공무원을 배치하였으며, 진안경찰서 및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업무 공유 및 협조체계를 구축하였고, 관내보호시설 확충을 위한 그룹홈 4개소와 협의하였으며, 사전예방 활동강화를 위하여 프로그램 확대 및 포스터 배부 등 다각적으로 노력 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5분 발언 후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에 시급성을 느끼게 되었다.”며, “앞으로 진안군의 모든 아이들이 학대로부터 자유롭고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