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안동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중구동 원도심 일대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태사로 특화거리(고려의길) 및 음식·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2021 중구동 원도심 활성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016년부터 6년간 추진해 온 중구동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총망라하여 침체된 원도심 상권을 살리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 예정이다. 중구동 태사묘, 고려의 길 일대에서는 ‘태사로 마을축제’가 열리고, 음식의거리를 중심으로 ‘웅부객주로드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먼저‘태사로 마을축제’는 태사묘 숭보당 앞에서 고려의 역사를 짚어보는 토크콘서트 및 음악 공연을 진행하고, 고려의길’조성을 기념하여 도시재생지원센터 앞에서‘고려를 걷다’라는 주제의 기획전시회도 마련한다. 또한, 지역예술가의 활동지원을 위한 거리 갤러리, 골목길 놀이터 등을 운영하고 주민참여형 플리마켓과 푸드트럭을 동원해 축제 분위기를 더할 계획이다. ‘웅부객주로드 페스티벌’에서는 태사묘 앞에 특설무대를 설치하여 지역 청년아티스트를 주축으로 한 다채로운 공연을 진행하고, 음식의 거리에서는 버스킹 공연 등 지역 문화예술인의 역량을 펼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함양군은 11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강승제 부군수 주재로 2022년도(2021년 실적) 정부·시군 합동평가 대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3번째로 실시된 이번 합동평가 보고회는 각 지표별 담당주사 등 30명이 참석하여 10월 말 기준 미달성 정량지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실적을 발표하고 부진사유와 문제점을 분석 후 대책 보고 및 타부서 협조사항 등 실적 제고를 위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와 함께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가주요시책 추진성과 등 행정역량에 대해 평가하는 것으로 2021년에는 정량지표 93건, 정성지표 28건 등 총 121건의 지표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다. 군은 남은 2개월간 실적치를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 수시로 담당자와 ‘맨투맨’식 성과향상 회의를 추진하고 부진지표 부서를 방문해 독려하는 등 평가 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강승제 부군수는 “정부합동평가는 우리 모두가 지난 1년 동안 힘들게 노력했던 주요 시책에 대하여 종합평가를 받는 것인 만큼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함양군은 주기적으로 정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제327회 경상북도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11월 9일부터 11월 22일까지 14일간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첫 번째 일정으로 11월 10일(수)에 진행한 농업자원관리원과 동물위생시험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위원들의 날카로운 지적과 현실적 제안이 이어졌다. 농업자원관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재도 위원(포항시)은 곤충산업의 확대와 관련하여 부가가치가 높은 식용곤충산업의 비중이 타 시도에 비해 낮은 것을 지적하며 식용곤충의 보급 확대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수문 위원(의성군)은 농업자원관리원 본원의 의성 이전과 관련하여 토지매입이 계획보다 늦어진 것을 지적하며 원활히 이전할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일 것을 요구했다. 임무석 위원(영주시)은 농업자원관리원이 농가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변화와 연구를 통해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고품질 우량종자를 생산・공급하고 유전자원을 지켜 농업기술원과 명확히 차별화된 역할을 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차양 위원(경주시)은 도내 식용 곤충산업이 환(丸)제조 수준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소비자 선호에 맞추어 소시지, 미트볼, 쿠키 등 다양한 가공식품 개발의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대구북구지회는 11월 11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성군 옥산면 사과 농가를 찾아 사과 따기 농촌 일손돕기 봉사 활동을 펼치고 수확한 사과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하였다. 이날 김문룡 회장과 회원 30명은 본격적인 수확 철을 맞아 인력부족과 고령으로 사과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과 농가를 찾아 높은 곳에 따기 힘든 사과를 먼저 따서 실어 나르고 사과 꼭지 제거와 분류 작업까지 호흡을 척척 맞추어 사과 수확에 힘을 모았다. 대구 북구와 의성군이 2019년 10월 도농 상생협력을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자유총연맹 대구북구지회는 매년 마늘, 양파 수확, 국화 따기, 사과 적과, 사과 따기 등의 봉사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으며 이날 농촌 일손돕기가 올해에만 벌써 5번째이다. 또한 11월 8일부터 농가 사과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해 미리 주문받은 100상자를 12일 옻골동산에서 전달한다. 김문룡 회장은 “가을철 사과 수확 적기를 놓치기 전에 부족한 일손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수확한 사과 팔아주기가 상생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대구 북구청은 가을 낙엽길(낙엽 있는 거리)를 11월 10일부터 11월말까지 운영한다.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을 위해 낙엽길을 밟으며 자연이 주는 위로와 편안함으로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확대 마련하고자 대구시 선정 “추억의 가을길” 2개소 이외 더 추가하여 연장 운영한다. 대구시가 선정한 추억의 가을길 중 기 운영 중인 2곳 대학로(경북대학교 북문 앞), 침산로22길(삼성창조캠퍼스 북편)을 포함하여 주민 왕래가 많고 단풍이 아름다운 곳, 녹지공간이 함께 있어 산책하기 알맞은 곳 위주로 추가 4곳 침산로(침산쌍용예가아파트∼무림제지 회전교차로), 인문학거리, 호국로(서변온천∼유니버시아드센터), 학정로(부영그린타운∼구암네거리)를 더 선정하여 11월 말까지 운영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가을 낙엽길을 직접 걸어보니 깊어져 가는 가을 정취와 함께 힐링되는 것을 느낄 수 있어서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지쳐 있는 주민들에게 도심에서의 위로와 힐링의 공간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1월 11일 영천교육지원청에서 구미·영천·의성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2021년도 현지 행정사무감사를 이어가고 있다. 조현일 위원장(경산, 국민의힘)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교육청 행정사무감사는 일선 현장의 교육행정 실태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며, 단순 비판이 아니라 소통과 토론의 장을 통한 정책대안을 제시하여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심도 있는 감사와 성실한 답변을 요청했다. 박미경 부위원장(비례, 민생당)은 2년간 감사 중복지적사항에 유치원이 많음을 지적하며 각 교육지원청에 공사립 유치원의 회계시스템 교육과 적극적인 관리·감독을 통해 재발방지를 당부했다. 권광택 위원(안동, 국민의힘)은 구미지원교육청에 많은 이월예산을 지적하며 당초 계획대로 예산이 집행될 수 있도록 할 것, 특색사업 중 의성교육지원청의 청바지의 날과 영천교육지원청의 신규전입교사 관내연수를 격려하면서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강조, 다문화학생 증가에 따른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 통학차량이 많고 경유차인 점을 지적하며 최근 요소수 부족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것, 스마트기기 태블릿pc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11월 9일에 이어 10일에는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대구경북연구원에 대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기획경제위원들은 출자출연기관의 무분별한 수의계약, 장애인 미고용, 부적절한 예산 편성 등을 질타하는 한편, 기관의 경영효율화와 내실 있는 사업관리를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들도 제시했다.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춘우(영천) 의원은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은 경북도나 영천시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는 기관으로 규모에 비해 큼직한 과제를 묵묵히 수행하고 있다.”고 격려하면서, “원장 이하 임직원이 똘똘 뭉쳐 경북도를 발전시킬 미래 전략 발굴해 매진하라.”고 당부했다. 이종열(영양) 의원은 “연구원은 연구개발을 수행하여 그 결과물을 기업에 기술이전하고, 그 기업은 그 기술을 바탕으로 수익을 창출해야한다.”며, “적극적인 기술이전을 통해 제품화가 이루어져 우리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공공기관이 되라.”고 당부했다. 방유봉(울진) 의원은 “연구원은 50명 이상의 종업원을 고용하고 있는 사업장으로서 장애인을 의무 고용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현재 장애인을 고용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소관 산하기관에 대한 현지 행정사무감사 활동을 이어갔다. 3일차 일정으로 11월 11일 독립운동기념관, 청소년육성재단, 안동의료원에 대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였다. 경북독립운동기념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성진(안동) 의원은 업무보고 내용이 지난해에 비해 부실하다고 판단되는 것은 진정으로 독립운동기념관이 변화를 하고자 하는 의지가 부족하다고 생각된다고 언급하며 직장 내 분위기 조성을 위해 언제나 소통하는 자세를 가질 수 있도록 관장님의 역할을 당부했다. 도기욱(예천) 부의장은 독립운동기념관이 작년에 매우 어려운 상황이 많았는데 여러 지표와 자료를 살펴보면 여전히 개선되었다고 판단하기는 어렵다고 언급하며 관장님부터 일반 직원까지 더욱 소통하고 똘똘 뭉쳐서 문제점을 하나하나 해결해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창석(군위) 위원은 독립운동을 기억하고 기념하는 일도 중요하지만 독립운동가의 후손들이 긍지를 가지고 잘 살아갈 수 있는 여건과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독립운동이 미래세대의 교훈이 될 수 있도록 독립기념관의 역할을 당부했다. 경북청소년육성재단에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청주시 흥덕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역 내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치매약을 꾸준히 복용하면 치매를 조기에 지속적으로 치료‧관리함으로써 효과적으로 치매증상을 호전시키거나 증상 심화를 방지할 수 있다. 치매치료관리비 대상자 선정 기준은 ①만60세 이상(초로기 치매환자도 가능) ②의료기관에서 치매로 진단 받은 자 ③치매치료제 성분이 포함된 약을 처방받은 경우 ④건강보험료 본인 부과액 기준 중위소득 120%이하인 경우이며 4가지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경우 신청가능하다. 단, 보훈의료대상자 또는 의료급여본인부담금상한제 및 의료급여본인부담금보상제, 긴급복지의료지원 대상자는 중복지원이 불가능해 신청대상자에서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치매치료관리비 보험급여분 중 본인부담금 내에서 월 3만원(연 36만원) 상한 내 실비 지원되며 치료제 복용 개월 수에 따른 약제비와 진료비를 월 한도 내 일괄 지급한다. 신청 후 2년마다 정기소득 조사를 실시해 치매치료관리비 대상자 선정 기준에 부합하지 않은 경우에는 해당 월말에 지원 불가 대상자로 처리되며, 추후 재신청을 원할 시 관할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 남구 관내 주민들과 통일 분야 시민단체 관계자 및 지역 예술가들이 남북간 종전선언을 비롯해 정상회담을 촉구하는 문화제를 개최한다. 특히 종전선언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상황에서 지역 주민들과 시민단체 등이 문화제를 통해 남과 북에 평화 메시지를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해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1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효천역 특설무대에서 ‘2021 평화 문화제’가 열린다. 정부에서 추진 중인 종전선언에 대해 미국이 공개적으로 지지하면서 남과 북의 관계가 급물살을 타는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고, 이 기회를 통해 실질적인 종전선언과 정상회담으로 이뤄지기를 바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자리이다. 효천역 평화 문화제는 한반도 평화·통일을 간절히 바라는 우리민족의 마음을 예술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악 앙상블 ‘한음’에서 식전 축하 공연으로 아리랑 등 3곡을 선사하고, 어쿠스틱 포크 밴드인 ‘여울’ 및 팬 플루트 연주그룹 ‘팬타곤’은 각각 ‘철망 앞에서’와 ‘백두와 한라는 내 조국’, ‘광야에서’, ‘그대 그리고 나’ 등 2곡씩 연주할 예정이다. 민족 화합과 통일을 염원하는 광주시민들도 무대에 오른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진주교육지원청은 11월 11일 진주지역 관내 업체 주식회사 나라유통(대표 고우식)과 취약계층학생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주식회사 나라유통은 지난 4월 진주교육지원청과 청렴계약 랜선 만남으로 한 차례 청렴 소통 시간을 가진 업체인데, 교육지원청의 업체와의 소통 노력에 힘입어 진주 관내의 취약계층 학생들 후원에 발 벗고 나섰다. 박영주 교육장은 “업체와의 소통 노력이 청렴이라는 결실에 이어 취약계층 학생 후원으로 돌아가, 선한 영향력으로 그 의미가 이어져 다시 한번 감사하다.”며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업체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개선하기 위하여 다양한 방법의 소통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주교육지원청은 코로나 시대에 업체와의 소통을 위하여, 퇴근후 비대면 오픈 채팅 청렴 토크, 청렴 계약 랜선 만남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청주시가 올해 출하한 관내 육우거세우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출하 장려금을 신청·접수받고 있다고 밝혔다. 장려금 지원대상은 축산물품질평가원의 2등급(1++A, 1++B, 1+A, 1+B, 1A, 1B), 2등급(2A,2B) 이상 판정을 받은 육우거세우에 한해 가능하며, 1등급 우선 지원 후 잔여사업비 발생 시 2등급도 탄력적으로 지원된다. 지원금액은 예산 범위 내에서 1등급은 두당 10만 원, 2등급은 두당 5만 원으로 등급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신청 기간은 12월 10일까지이며 해당 읍면동에 지급 신청서와 함께 축산물품질평가원 등급판정결과 또는 축산물이력제 도축개체현황을 제출하면되고, 신청순서에 따라 심사를 거쳐 12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육우출하 장려금은 분기별 익월에 신청할 수 있으나, 연말 회계연도 마감과 심사기간을 감안해 12월 10일 이전 신청량에 대해 우선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청주시는 현재까지 1등급 이상 육우거세우 141두를 대상으로 농가에 장려금 1410만 원을 지급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출하장려금이 육우송아지 값과 사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