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12일 중회의실에서 전국교직원노동조합광주지부·광주교사노동조합 공동교섭단(이하 공동교섭단)과 단체교섭 본교섭(개회식)을 실시했다. 본교섭(개회식)에는 장휘국 교육감, 김재옥 전교조광주지부장, 윤정현 광주교사노조위원장을 포함한 20명(교섭당사자 각 10명)이 참석했다.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위드 코로나 상황에서 양측 교섭대표위원인 장휘국 교육감과 김재옥 전교조광주지부장, 윤정현 광주교사노조위원장의 인사말로 간략하게 진행했다. 시교육청은 지난 6월28일 전교조광주지부, 7월7일 광주교사노조의 단체교섭 요구를 시작으로 교원노조법 개정 취지에 따라 두 노조에 교섭창구 단일화를 요청한 바 있다. 그 결과 지난 8월2일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교섭 창구가 단일화됐다. 시교육청은 공동교섭단과 4차례의 절차 협의 끝에 실무교섭 대표위원을 소관 과장으로, 실무교섭은 월 3회로 하는 단체교섭 절차 합의에 이르렀다. 공동교섭단의 공동교섭요구(안)에 대한 국민의 의견수렴을 거쳐 이번 본교섭(개회식)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개회식은 지난 2018년 3월12일 전교조광주지부와 단체협약 체결 이후 3년 만에 광주교사노조가 처음으로 함께 참여하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2일 시청 접견실에서 캐서린 레이퍼 주한 호주 대사를 접견하고 광주와 호주간 산업·문화·예술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용섭 시장은 “광주 방문을 환영한다”며 “지난 9월 호주계 기업인 페퍼저축은행이 광주를 연고지로 한 여자배구단 AI페퍼스를 창단하면서 호주에 대한 좋은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고 환대했다. 캐서린 레이퍼 주한호주대사는 “광주 방문은 처음인데, 대한민국 대표 민주·인권 도시이자 아름다운 문화·예술의 도시라고 들었다”며 “광주의 역사,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해 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레이퍼 대사는 “대한민국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맞춘 광주시의 인공지능산업 정책에 대해서도 들어보고 싶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기술진보의 기회를 만들고 분야별로 협력하자”고 말했다. 이 시장은 “광주는 세계적 유례가 없는 노사상생의 ‘광주형 일자리’,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 등 사람 중심의 휴먼뉴딜을 비롯해 AI산업을 주도하는 디지털뉴딜, 2045 탄소중립에너지자립도시를 꿈꾸는 그린뉴딜 등 3개 정책을 토대로 담대한 도전을 하고 있다”며 “광주에 투자 가능성을 열어두고 관심을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부산시는 오늘(12일) 오전 10시, 서울에서 국민의힘 부산시당과 내년도 국비 확보방안과 시정 현안 해결 논의를 위한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서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하여 경제부시장, 정무‧경제특보, 정책수석, 주요 실‧국‧본부장 등이 참석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 국비 확보를 목표하고 있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국민의힘에서는 김기현 원내대표를 비롯해 부산시당에서도 백종헌 시당위원장, 조경태 및 정동만 예결위원을 비롯해 부산 국회의원이 모두 참석한다. 시당과의 예산정책협의회에 원내대표가 참석하는 것은 이례적인 것으로 부산시의 내년도 국비 확보와 현안 해결 지원에 당차원에서 적극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내보였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시는 신규사업 및 내년에 역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주요 국비사업 중 정부 예산안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해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반드시 증액이 필요한 사업들에 대해 부산시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사격을 요청하면서, 원내에 다수 포진하고 있는 국민의힘 부산지역 의원들이 큰 힘을 발휘해 줄 것이라 기대했다. 구체적으로 ▲도시철도 법정 무임승차 손실 국비 지원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위드 코로나 시작과 함께 12월말까지 광주 남구 관내 곳곳에서 늦가을 정취 속 다채로운 페스티벌이 연달아 열린다. 축제 참가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친 마음을 달래고, 단계적 일상회복에 대한 발걸음도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고싸움놀이 축제 ‘고‧고‧고’= 전통 민속놀이인 제38회 고싸움놀이 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칠석동 고싸움놀이테마파크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의 콘셉트는 ‘고를 잇고, 건강을 찾고, 미래를 꿈꾸고’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마음껏 누리지 못했던 일상에 대한 고마움과 위로를 축제를 통해 전달하겠다는 취지이다. 고싸움놀이 축제 개막식은 27일 오후 5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올해 새롭게 오픈하는 고싸움놀이 전수교육관 개관식과 함께 고싸움 레이저 쇼 및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또 축제 기간 난타 공연을 비롯해 칠석농악과 고싸움놀이 시연, 국가무형문화재 76호인 택견 시범, 줄타기, 국악 신동 공연, 퓨전 국악 및 달집 태우기, 샌드 아트, 고싸움놀이 VR체험, 연 날리기, 전통 공예 및 떡메 체험 등 다채로운 상설무대를 선보인다. 인문학 축제 ‘굿모닝 양림’= 근대역사문화 마을인 양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충청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은 11일 충북신용보증재단과 농정국(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조식위)을 대상으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이날 위원회는 신용보증재단 업무와 관련하여 보증사고, 인사 및 징계 등의 사항에 대해 중점적인 검토가 이루어졌고 오후에 진행된 농정국의 경우 올해 첫 AI 확진 문제, 배추 무름병 문제, 요소 수급 등 농업계 현안 문제와 관련하여 심도 있는 질의가 이어졌다. 송미애(비례) 의원은 “신용보증재단은 장애인 의무고용 미충족으로 전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을 받은바 있음에도 아직도 개선이 되고 있지 않다”며 “장애인 선발을 위한 방안 마련을 통해 조속히 장애인 의무고용을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이상정(음성1) 의원은 “매년 고병원성 AI확진 농장이 나오는데, 결국 올해도 막지 못했다”며 “오리휴지기제가 가장 최적의 대안으로 업체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독려하고, 오리휴지기제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중앙에 지원을 건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윤남진(괴산) 의원은 “최근 배추무름병으로 농가의 피해가 크지만, 농작물재해보험에 배추가 포함되지 않아 지원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다”라며, “농림축산식품부고시 보험목적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충청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는 11일 충북인재양성재단과 충북학사, 기획관리실을 대상으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상욱(청주11) 의원은 “충북인재양성재단의 장학생 선발 기준에 충북학사에 입주한 학생은 예외를 시키고 있는데, 이 경우 사정에 의하여 지원을 받지 못하는 우수학생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며 “도내 학생에게 혜택이 가는 일이기에 규정 완화 방향을 검토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의영(청주12) 의원은 충북인재양성재단의 청년 부실채무자 신용회복 지원사업에 대하여 “신청한 총 41명의 학자금 대출 부실채무 청년 중 21명이 지원받을 걸로 알고 있다. 신용이 회복되지 않으면 취업이 어렵고 결국 채무를 갚아나가기 더 어려워지는 악순환이 된다”며 “취업이 된다면 갚을 능력이 있는 청년들이라고 판단되므로 이들이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구제방안에 고민해 주기를 바란다”요청했다. 장선배(청주2) 의원은 충북인재양성재단의 특기장학금의 과학분야 선정절차에 대해 질의 한 뒤, “과학분야에 대해서도 장학금을 권장해야한다”라며 “예산편성시 총액을 계획한 뒤 지급 인원을 맞추기 보다는 예산규모를 늘려서 인원에 맞춰서 총액을 계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11일 소관부서에 대한 2021년도 주요업무추진상황을 청취하고 업무 전반에 걸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였다. 심기보(충주3) 의원은 “충청권이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신청한 이유 중 하나는 기존 인프라를 활용하여 개최비용을 최소화하려는 것”이라며 “경기장 조성 후 사후관리 부분까지 고려하여 신축이나 증축이 이루어져야 하고, 대회 후 지방예산을 잡아먹는 애물단지가 되지 않도록 유의 해달라”고 주문했다. 오영탁(단양) 의원은 유치추진 전담부서 설치・운영 현황을 확인한 후 “4개 지자체 공무원들이 파견되다 보니 업무추진 상 애로사항이 있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공동 유치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유치추진단 구성원들 간의 협력・소통이 반드시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현재 헝가리, 호주 등이 대호 유치에 뛰어들 것이라는 언론보도가 있었던 만큼 면밀하게 국제 동향을 파악하고 특히,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대응・협력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박상돈(청주8) 의원은 “충북자치경찰위원회에서는 새로운 CI로고, 슬로건, 홈페이지 등 홍보를 위한 기본체계를 구축했지만 실제 현장에서 느끼는 자치경찰제에 대한 도민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1일 청주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감사는 “청주 내곡초의 모듈러 교실 설치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뤘으며, 내곡초 학부모 비상대책위원회 위원도 참고인으로 출석했다. 청주교육지원청은 청주테크노폴리스지구 내곡초의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2022년 2월까지 모듈러 교사를 설치할 계획이었으나, 학부모들은 학생 안전 문제 등을 이유로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박성원(제천2) 위원장은 “모듈러 교실의 안전 문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 그리고 학부모가 함께 객관적인 검증시간을 거칠 것”을 제안하며 문제 해결을 위한 집행부와 학부모측의 적극적인 자세를 당부했다. 정상교(충주1) 의원은 “철골구조로 건물 증축 시 일정 시간이 소요되는데 그 기간 동안 우리 아이들이 과밀학급에서 안정적으로 학습할 수 있을지가 의문”이라며 “학부모들도 반대에 대한 대안이 있어야 교육청과 합의점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위원회 의원들은 “내곡초 모듈러 교실 설치 사업과 관련하여 학부모들과의 소통이 부족했다”며 “학부모들의 공감이 없다면 아무리 좋은 사업이라도 제대로 추진될 수 없으니,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충북도의회 박문희 의장은 11일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육거리종합시장에서 진행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 참여했다. 육거리종합시장상인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연합회 회장단과 회원 30여명, 이숙애 도의원 등이 함께 했으며 구슬땀을 흘려가며 담근 김장김치 1,000여 포기는 지역아동센터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박문희 의장은 “오늘 정성들여 담근 김치가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충북도의회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더불어 사는 충북을 만들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육거리종합시장상인연합회는 2000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열고 김장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11일 백제문화재단·충남문화재단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과도한 수의계약과 위탁사업, 용역계약에 의존하는 운영행태를 개선할 것을 주문했다. 행문위에 따르면 충남문화재단은 2020년도 86건 14억 2600만 원, 2021년 108건 23억 5000만 원의 수의계약을 진행했다. 이는 문화재단 전체예산의 13%를 차지했다. 정병기 위원장(천안3·더불어민주당)은 “충남문화재단이 수의계약, 위탁사업 등 사업 대부분을 외부에 의존하고 있다”며 개선을 촉구했다. 정 위원장은 “홍보영상 수의계약의 경우 4900만 원을 지출하며 관리·감독이 미흡했다는 공익제보가 있었다”며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과 기획 능력을 갖추고 문화재단 본연의 기능을 회복해야 할 것”을 주문했다. 김옥수 부위원장(비례·국민의힘)은 공연예산과 집행잔액 등 제출자료의 오류를 지적하며 “수의계약을 지양하고 공개입찰을 통한 사업진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도민의 문화수요가 높은 가운데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문화행사가 추진되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연 위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은 도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은 예산집행을 지적하고, “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충북도의회 박문희 의장은 11일 자치연수원, 청남대관리사업소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박문희 의장은 자치연수원을 방문해 자치연수원 북부권 이전 등 현안을 보고받은 후,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의장은 “자치연수원 북부권 이전은 도민과의 약속사항이라 조속히 추진하되, 현재의 자치연수원 청사와 부지 활용방안을 적극 모색해야 한다”며 “가덕면 일대의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 의장은 청남대관리사업소를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한 후, 국화축제 등 지역관광 활성화는 물론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 조성에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충청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가 11일 재난안전실과 재난안전연구센터를 대상으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연철흠(청주9) 의원은 재난안전연구센터에 대해 “재난에 관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인력 및 예산이 수반되어야 한다”며, “예산확보 및 인력 충원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재난안전정책연구를 활성화 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황규철(옥천2) 의원은 “지방하천 미불용지 보상실적이 미흡하다”라며 “현실적인 예산반영을 통해 보상계획을 수립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하고, “도내 풍수해보험 가입 실적이 저조하고 시군별 편차가 큰데, 시군별 특별조정교부금 인센티브 제도를 적극 도입하여 풍수해보험 가입 증가를 위한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전원표(제천2) 의원은 “지역민의 도민안전보험 인지도가 매우 낮은 것으로 안다”며, “도민이 예상치 못한 사고로 사망 또는 후유장해를 입은 경우 도민안전보험을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미디어, SNS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우양(영동2) 의원은 “충북지역안전지수는 중상위권을 기록한 반면, 충북도민의 사회안전체감도는 전국 15위로 최하위권을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