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1일 인권행정 실현을 위해 공직자 대상 인권 감수성 향상 프로그램을 공직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식 전달만을 목적으로 하는 단순한 집합 교육이 아닌 10명 내외 참여자가 자유롭게 답변하는 참여형 토크 교육으로 진행됐다. 지난 11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공직자가 인권에 대하여 스스로 느끼고 깨우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마련됐다. ‘인권! 함께 나누고, 생각 더하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 각자가 살아온 과정과 현재 공직자로서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다른 참여자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과정에서 인권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정용진 주무관은 “어렵게 느껴지는 인권 문제가 실제로는 우리가 쉽게 접하는 일상 속에서도 발생한다는 것을 깨칠 수 있었다”면서 “공직에서 업무를 수행하면서 인권에 반하는 행정행위를 하지 않도록 특별히 유념하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행정주체인 공직자의 인권 감수성을 향상시키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 “인권친화적인 행정문화 실현으로 주민의 인권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함안멜론 공선출하회는 지난 12일 가야농협산지유통센터 교육장과에서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공선회 회원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작장해 해소를 위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수출단지에서 오랜 연작으로 발생하는 토양 양분 불균형, 물리성 악화 등의 문제 해소하고, 안정적인 수출 멜론 생산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전(前) 국립농업과학원 토양비료과 장용선 박사를 컨설턴트로 초빙해 사전에 재배 농가 토양 검사를 통해 합리적인 시비관리와 토양관리 기술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농촌진흥청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연간 6개 품목에 대해 수출 유망품목을 선정하고 있으며 가야백자멜론과 함안노을멜론은 2020년 전국 멜론 주산단지 중 최초로 수출 유망품목으로 선정됐다. 이번 컨설팅도 수출 경쟁력 있는 국내 농산물 발굴과 지속적인 관리지원으로 품질개선과 수출역량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한편, 함안군은 농촌진흥청과의 협력네트워크 구축을 강화하고 금년 홍콩과 동남아 시장으로 5톤, 3천여만 원의 함안멜론 수출실적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함안군은 지난 11일 군 소속 직원 25명을 대상으로 줌(Zoom) 플랫폼을 활용, 비대면 방식으로 ‘2021년 찾아가는 도민 인권학교’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도민 인권학교는 경상남도가 도민의 인권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에서는 부서별 인권 담당 공무원을 중심으로 인권 개념을 바로 알고, 이를 통해 인권 보호에 앞장설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가인권위원회 전문 강사인 김서원 전문가가 인권에 대한 기초 개념 설명 및 생활 속 인권 문제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인권보장 실천방안을 이해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직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인권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는 인권의 눈으로 일상을 다시 보고, 인권 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군은 찾아가는 도민 인권학교 외에도 생활 속에서 인권 감수성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지역교육발전과 미래 인재양성을 위해 설립된 (재)함안군장학재단의 이사회가 지난 11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장학재단 임원 등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꿈드림 장학생 선발, 2022년 사업계획, 2022년 예산심의, 신규 임원선임 등 주요 안건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장학재단은 이날 이사회의 결정에 따라 꿈드림 장학금 명목으로 학교 밖 청소년 3명에게 6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2022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은 올해 19억 2,291만 원보다 2,558만 원이 감액되어 18억 9,733만 원으로 의결됐다. 또한 2022년 목적사업 예산으로 3억 1,315만 원을 책정하여 중‧고‧대학생 368여 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대학생 20명에게는 각각 기숙사비 8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장학금 신청은 내년 상반기는 1월에, 하반기는 7월에 신청 받아 각각 3월, 9월 중에 수여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08년 5월에 설립된 (재)함안군장학재단은 학과성적 우수 학생과 지역 출신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장학금과 주거비를 지원해오고 있으며, 3000만 원 이상 고액기부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화순군 동면행정복지센터는 11일 대성사무용가구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라면 50박스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동면 청년회장을 역임한 지성문 대성사무용가구 대표는 각종 지역사회 행사,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 해 오며 이웃 사랑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 날 후원 받은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 해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와 사회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동면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해마다 이웃 사랑 나눔에 앞장 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연말연시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한 나눔 캠페인도 적극 홍보해 기부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사천시새마을회와 삼천포제일병원이 지난 10일 지역 상생과 새마을회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송자 삼천포제일병원장, 정경수 사천시새마을회장, 송영무 새마을지도자사천시협의회장, 이향선 사천시새마을부녀회장, 조덕래 직장새마을운동사천협의회장, 조용백 새마을문고사천시지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삼천포제일병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새마을회원들을 위한 신속한 의료서비스 지원과 질 높은 보건 상담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사천시새마을회와 공동으로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로써 최대 사양의 대학병원급 의료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삼천포제일병원은 지역 거점 병원으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하고, 사천시새마을회는 회원들에게 적극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정경수 회장은 “사천지역의 의료를 책임지고 있는 삼천포제일병원과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과 상호 발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시민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함안군은 가야읍을 시작으로 12월 10일까지 2021년산 공공비축미 곡 건조벼 3,043톤을 매입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공공비축미곡 매입량은 141,070포(40㎏ 조곡)로 건조벼 76,070포, 산물벼 65,000포이며, 매입품종은 영호진미와 새청무이다. 매입대금은 통계청에서 10월 5일부터 12월 25일까지 조사한 산지 쌀값의 평균가격으로 오는 12월 30일에 최종 결정하며, 벼 매입 직후 포대(조곡 40㎏) 당 3만 원의 중간 정산금을 농가에 우선 지급하고, 나머지 차액은 매입 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한다. 정부양곡 품질 고급화를 위해 2018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품종검정제는 지정되지 않은 품종 20% 이상 혼입 시 5년간 공공비축 매입대상에서 제외되므로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아울러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매입검사장에서 술·음식 취식 및 등급판정 단체 참관이 금지되며, 마스크 미착용자 및 발열자(37.5도 이상)는 매입검사장 출입을 금지하는 등 방역지침을 엄격히 적용할 계획이다. 조근제 군수는 “올해는 잦은 강우와 이상기온으로 어려운 쌀 생산 여건에도 고품질의 쌀을 수확한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청주시는 12일 상당구 미원면 종암2리에서‘문화복지관 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상당구청장을 비롯한 박문희 도의원, 김병국, 남일현 시의원 등이 참석하였다. 문화복지관 쉼터는 주민주도 행복 마을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주민주도 상향식 사업이다. 종암2리 지역주민은 수차례 마을회의를 거쳐‘풍경과 사람들이 아름다운 자작나무 고을 용소골·분티마을’이라는 비전을 설정하여 마을사업 계획을 수립하였다. 2017년부터 마을만들기 1단계 사업으로 기초생활기반확충을 위해 소규모 쉼터, 주차장 조성을 비롯해, 지역경관개선을 위해 가로수 식재, 하천·둘레길 정비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였다. 2020년부터는 마을만들기 2단계 사업으로 지속적인 공동체 활성화 공간을 마련코자 문화복지관 쉼터(지상 2층), 어울림동산 조성(소공원)사업을 추진중이다. 종암2리 마을은 주민이 함께 만든 소중한 성과로 2015년 농촌현장포럼 전국 최우수, 2016년 생명문화도시 청주 만들기 콘테스트 대상, 초록마을 만들기 농촌부문 대상, 2017년 충청북도 환경의 날 마을부문 대상, 충청북도 행복마을콘테스트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마을에는 화합과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청주시가 최근 전 지구적인 이상기후와 물류대란으로 인한 수입 조사료 가격상승으로 국내산 조사료 생산․이용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월동 전, 사료포 관리에 힘쓸 것을 강조했다. 사료작물은 월동 전후에 배수로를 정비하고 눌러주기만 잘해주어도 생산량을 최소 15% 이상 향상시킬 수 있다. 날이 추워지기 전 눌러주기(답압, 진압)를 해야 작물의 뿌리가 토양에 밀착해 겨울철 건조 및 동해피해를 방지할 수 있으며, 뿌리 발육과 가지치기를 촉진시켜 수량을 높일 수 있다. 밑거름(파종 전에 주는 거름) 주기는 파종과 동시에 바로 해야 하지만, 미처 살포를 하지 않았을 때에는 하루라도 빨리 살포해야한다. 비료가 부족하면 월동 전 충분한 생육을 할 수 없어 정상적으로 겨울을 넘길 수 없고, 수량도 낮아진다. 또한, 올해 파종을 하지 못했거나, 늦게 파종해 생육이 좋지 않은 곳은 내년도 2월 중순 이후로부터 봄파종 또는 보파(추가파종)를 해야하므로, 미리 종자를 확보해두는 것이 유리하다. 시 관계자는 조사료 수급안정 및 동계 사료작물의 생산량 향상을 위해서 “눌러주기와 밑거름 주기 등 월동 전 사료포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며, “사료작물 월동 준비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청주시립도서관은 11월 25일부터 12월 3일까지 관내 작은도서관 운영자 등을 대상으로 「2021년 작은도서관 운영교육」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본 교육은 청주시가 작은도서관 종사자의 운영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올해는 작은도서관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실무역량을 중심으로 5차시 강좌가 진행된다. 교육구성은 ▲작은도서관 운영개론(정기원 (사)한국작은도서관협회 이사장), ▲작은도서관과 북큐레이션(한국 북큐레이터협회 김미정 대표), ▲작은도서관 온오프라인 홍보(㈜스토리엔 김태욱 대표), ▲작은도서관 독서동아리 운영(책과교육연구소 김은하 대표), ▲작은도서관 자료구성 및 장서관리(사회적협동조합 슬슬 류반디 대표)로 3일간 10시간에 걸쳐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참여는 관내 작은도서관 운영자 등 종사자만 가능하며, 운영자교육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립도서관 정책팀에 문의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광주 사회적경제 선도기업 20곳과 함께 12일 지역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김장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김장 나눔행사는 사회적기업 ㈜뜨레찬에서 진행됐으며 사회적경제 선도기업 20곳이 마음을 모아 1500㎏의 김장을 직접 담그고 포장해 지역 장애인가정,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300가구에 전달했다. 이와 함께 방역·소독업 기업 ㈜다우환경, 청소박사협동조합, ㈜에스존은 다음달 광주 북구와 서구 지역아동센터 150여곳에서 무료 방역 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광주 사회적경제 선도기업들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사회적경제 기업의 사회적가치 활동을 더욱 확대·발전시킬 계획이다. 광주시는 지난 2017년부터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중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며 스타기업으로 발전가능성이 있는 유망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광주형 사회적경제 선도기업 육성‧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정환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사회적경제는 좋은 일자리 창출, 사회서비스 제공, 지역경제 활성화에 직접적인 역할을 한다”며 “사회적경제 선도기업들이 광주 대표기업으로 지역 내 사회적경제를 선도하고 견인하는 역할을 하길 바란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11월 12일 오후 2시, 덕촌리 독립운동가 마을에서는 제82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이해 ‘독립항쟁사의 외로운 별 정순만’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청주시 이선경 민원과장, 우동교 충북남부보훈지청장, 윤을용 광복회 충북도지부 청주지회장, 청주대학교 박상일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통기타 라이브 공연을 시작으로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기념사, 축하 케이크 절단식 등을 진행하였다. 검은 정순만 선생은 풍전등화 같던 일제시기에 독립협회와 상동청년회를 이끌고 국권회복운동을 주도하였으며, 애국심 고취를 위한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덕신학교 설립을 추진하여 13년간 청주지역의 근대교육을 선도, 민족자존의식을 일깨우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이번에 출판되는“독립항쟁사의 외로운 별 정순만”에는 1873년 검은 정순만 선생의 출생을 시작으로 독립운동 활동사항이 주로 담겨져 있으며, 이와 더불어 대를 이은 독립운동가족이라는 주제로 검은 정순만 선생의 아들 정양필과 며느리 이화숙 여사의 독립운동내용도 담겨져 있다. 검은 정순만 선생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주민은“우리 마을에서 대代를 이은 독립운동가가 태어났다는 것도 자랑스럽지만 검은 정순만 선생의 독립항쟁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