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무안군은 전문성과 연속성이 요구되는 직위를 전문직위로 지정하고, 전문관을 운영해 공직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이를 통해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전문직위는 동일한 직위 또는 업무분야에 장기간 근무할 필요가 있고,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전문성이 필요한 업무를 대상으로 지정될 예정이며, 직원들의 신청 또는 추천을 받아 해당 직위의 전문관으로 선발된 직원은 3년간 타부서로 전보가 제한되지만, 인사 및 수당 등에 있어 우대를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무안군은 전문직위 지정이 필요한 직위에 대해 신청을 받아 인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11월 중으로 전문직위를 지정하고, 해당 직위에 대해 전문관 신청과 심사 과정 등을 거쳐 2022년 상반기 인사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무안군은 “다각도로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공직사회에서도 업무의 연속성과 전문성이 요구된다”며“전문직위 지정과 전문관 선발을 통해 공직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은 현재까지 공연장 관리, 농기계 임대 관련 업무 등 4개 직위를 전문직위로 지정하고, 전문관을 선발해 운영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창원시는 1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생활 속 건강한 녹색 생활 문화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 전시회 ‘2021 에코 라이프스타일 페어(Eco Lifestyle Fair)’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허성무 창원시장, 노영식 경상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 임준희 경상남도교육청 부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에코 라이프스타일 페어는 창원시, 경상남도, 경상남도교육청 주최로 12일부터 14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며, 7개 전시관으로 구성된다. ECO정책관, 신재생에너지관, 자원순환관, E-mobility관, 산림복지관, 생태관광체험관, 친환경생활용품관에서 다양한 기업과 기관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정보 제공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창원시 ECO정책관에는 일상생활에서 버려지는 폐기물을 활용한 ‘폐플라스틱 옷 만들기’ 등 환경보호를 위한 올바른 처리방법과 재활용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 한국관광공사에서 소개하는 ‘탄소 없는 여행’도 시민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마당은 ‘무환자나무(Soapberry tree·비누나무) 열매를 활용한 비누주머니만들기’, ‘플라스틱 뚜껑과 대나무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경남도의회 성평등정책연구회는 12일 도의회 의정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성평등 수준 실질적 향상을 위한 정책개발 활동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지난 10월 8일 중간보고회에 제시된 내용을 일부 보완하고 그간 추진한 용역에 대한 최종결과를 보고하는 자리였다. 이번 용역은 경남도 성평등 수준의 실질적 향상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실험적 정책개발 활동, 경남도 성평등 정책에 대한 효과성 분석 등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도민 참여 실험적 정책개발 활동은 지역 여성 100여명이 의회를 구성해서 도의원과 함께 상임위원회 형식으로 정책토의, 토론 등을 거쳐 전국 최초로 지방의회에서 경남도민 여성의회까지 열어 눈길을 끌어었다. 이날, 보고회 참석자 가운데 여성의회에 참여했던 한 여성은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망설임 없이 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발표자로 나선 김희경 책임연구원은“도민의 체감도 높은 성평등정책사업 발굴이 시급하다”면서,“여성정치 참여 확대를 위해 경남도가 시범적으로 시행된 경남도민 여성의회와 같은 플랫폼 구축을 양성평등정책과제 이행사업으로 추진하고 의회내에서는 젠더의제 논의기구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11일 오후 경남행복마을학교에서 고교학점제와 자유학년제 수업을 지원한 사례를 공유하는 집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집담회는 참여학교 관리자 및 부장교사, 행복마을학교형 미래교육과정 전담팀, 마을교사 등이 참석하여 사례 중심으로 심도 있게 진행되었다. 경남행복마을학교 협력 고교학점제를 운영한 구암고, 자유학년제-예술체육, 동아리, 진로탐색 분야에서는 구암중, 자유학기제-동아리, 주제선택(환경, 지역) 분야에서는 양덕중, 진로체험활동 분야는 중앙중에서 운영사례를 공유했다. 경남행복마을학교는 올해 실험적으로 학교연계형체험프로그램을 일회성 체험활동이 아닌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프로젝트형 체험활동으로 전환하였다. 일회성 체험활동을 넘어 자유학년제, 고교학점제, 진로체험활동 등의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수업을 진행하여 학교 밖 교육공간의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교육청 소속 기관이 1년 동안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지원한 사례는 전국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사례로 경남교육청은 다른 학교 밖 체험 기관과 차별화하려는 방안으로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경화 경남행복마을학교 센터장은경남행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김해시는 오는 25일 오후 6시50분 장유도서관 공연장에서 ‘2021 경남교육청과 김해시가 함께하는 진학 어울림’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 1, 2 대입 준비를 위한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전 전국입학사정관협의회장과 지역 대학 입학처장들을 초빙하여 학생·학부모와 소통하면서 진학에 대한 고민을 해소하고 진로를 설계하기 위한 것으로 ‘변화하는 대입 전형의 이해’, ‘김해지역 대학 입시전형 안내’, ‘학생부를 돋보이게 하는 학교 활동’으로 진행된다. ‘변화하는 대입 전형의 이해’를 위한 진학특강은 김종승 경남교육청 대입 장학사가 대학별 대입 전형 안내와 대학별 대입 준비를 심도 있게 소개하여 학생들의 입시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지역 대학 입시전형 안내’는 지역 대학교(가야대학교, 김해대학교, 부산장신대학교, 인제대학교)의 입학 정보, 대학별 주요 학과 및 강점 등에 관한 알찬 정보를 지역 대학의 입학처장들이 제공한다. ‘학생부를 돋보이게 하는 학교활동’은 김정현 전 전국입학사정관협의회장이 패널로 참석해 학생부 위주 전형 준비에 필요한 사항을 설명한다. 설명이 끝난 후 현장에서 학생, 학부모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김해시는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 커뮤니티케어센터 주최로 12일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에서 김해 거주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장년 1인가구가 겪고 있는 사회문제를 당사자 목소리로 들어보고 그 안에서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진행되었다. 참여한 중장년 1인 가구 20여명은 김해시 보건복지 전달체계강화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 경남커뮤니티케어센터의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정신건강지원, 돌봄지원, 자립지원)에 참여하고 있다. 김진기 도의원과 조정현 시의원이 함께 한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인 샌드아트 공연을 시작으로 중장년 1인가구의 사회문제를 주제로 한 ‘소시오드라마’에 이어 전문가와 참여자 간의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김익중 경남커뮤니티케어센터장은 "본 사업을 통해 사회적 안전망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중장년 1인가구의 정신건강, 돌봄, 자립영역에서의 다양한 지원 체계를 개발하고 그에 따른 문제해 결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 김해시는 올해 12월까지 보건복지전달체계 강화 시범사업 운영 과정에서 얻어낸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중장년 1인가구 맞춤형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재)김해문화재단 김해문화도시센터는 ‘문화도시 김해 시민협의체’의 운영위원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1년 김해시가 제2차 법정문화도시에 지정된 데에 따라 향후 5년간 펼치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문화도시 조성사업은 ‘오래된 미래를 꿈꾸는 문화도시 김해’를 슬로건으로 시민, 역사, 미래를 주제로 29개의 세부 사업을 실행 중에 있다. 그중 ‘문화도시김해 시민협의체’는 시민, 행정, 유관기관이 서로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도시를 문화적으로 바라보고 문화적 도시경영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시민들이 문화도시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고자 하며, 이에 따라 시민협의체의 운영위원은 시민협의체 의장 선발을 위한 준비과정 및 다양한 문화도시 사업의 모니터링 및 평가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운영위원 모집대상은 문화도시 활동가 및 일반시민 30명이며, 자세한 신청 기준은 문화도시김해 홈페이지의 공고문에서 확인 가능하다. 지원자는 오는 11월 18일 심사를 거쳐 선발되며, 발표는 19일(금) 문화도시김해 홈페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 동구가 각 동마다 마을 곳곳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숨은 이야기와 이웃들의 미담, 역사자원, 토박이, 지역 맛집, 마을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마을신문’을 잇따라 발행해 지역사회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서남동, 지산1동, 학운동, 학동, 동명동 등 5개 동은 올해 하반기부터 2~3개월 동안 대학생부터 주부, 통장, 직장인 등 주민들로 구성된 마을기자단을 꾸리고 아이템 회의, 취재, 기사 작성, 전체적인 편집 구성 등을 거쳐 창간호를 발행했다. 가장 먼저 마을신문 제작에 나선 서남동은 지난 9월 ‘홍익 산타가 전하는 길길마을 희망 소통지’ 창간호에 이어 10월에 제2호를 각 1,000부씩 발행했다. 주민과 자생단체 회원으로 구성된 ‘길길마을 홍익산타’ 발대식을 갖고 10여 명으로 구성된 홍익산타 기자단을 운영해 옛 광주적십자병원 등 역사·문화 유적지를 소개하고 착한가게, 동 소식을 매달 알리고 있다. 이형철 서남동 홍익산타추진단 단장(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을소식, 정감 가는 이웃들의 소소한 이야기, 서남동 문화와 역사 이야기 등을 통해 주민 간 마을공동체 정신 회복, 정보 사각지대 해소에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 동구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한 ‘제18회 추억의 충장축제’ 개최를 앞두고 기념 홍보 ‘광주지하철 일회용 승차권(보통권)’ 2천 개를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안전·안심 추억의 충장축제를 광주시민은 물론 광주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축제 마스코트 충장이·금남이를 새겨넣은 지하철 승차권을 제작했다. 동구는 한정 제작된 승차권을 문화전당역, 광주송정역 등 외지인 이용이 빈번한 역사 위주로 우선 배포할 계획이다. 승차권은 광주지하철 1호선 20개 역사를 통해 마모·분실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매년 새로운 시도와 기획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충장축제에서 올해는 실제 사용할 수 있는 지하철 승차권을 제작했다”면서 “대한민국 대표축제 충장축제 기념 승차권을 시민 여러분들이 모두 하나씩 소장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한편 제18회 추억의 충장축제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사전접수자와 백신접종 완료자를 중심으로 5·18민주광장 등 동구 일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김해시는 동상시장 청년몰 내 빈 점포 5곳의 입점 희망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청년몰은 전통과 다문화가 공존하는 인근 글로벌푸드타운에 경향을 맞춰 외국, 퓨전음식 위주의 음식점과 젊은 층을 겨냥한 카페, 네일, 타로 등 14개 점포가 입점해 운영 중이다. 추가 모집 대상은 공고일인 3일 기준 관내에 주소지를 둔 개인사업자, 법인 설립 등록을 하지 않은 만39세 이하(미성년자 제외) 예비 창업자이며 모집 인원은 5명으로 음식업 4명, 도·소매업 1명이다. 음식업의 경우 현재 청년몰에서 판매 중인 상품(메뉴)과 중복되거나 프랜차이즈는 제외되며 도·소매업도 기성 완제품은 신청 제외로 공방·도예 업종 등 입점자의 창의성과 노력이 가미된 품목에 한한다. 서류평가와 심층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하며 입점을 희망하는 예비 청년상인은 김해시 누리에서 신청서와 첨부서류를 내려 받아 오는 29일까지 시청 지역경제과 전통시장팀을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오는 12월 동상시장 청년몰 개장 2주년을 앞두고 그동안 입점 청년상인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공통애로 과제를 해소하는 방안을 마련했다”며 “2022년 동상시장 일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함안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8일부터 2개월간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202명을 대상으로 ‘영양교육 및 영양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양교육 및 영양제 지원은 영양죽 지원을 받는 저작 활동이 어려운 아동과 36개월 미만 아동을 제외한 모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계협약으로 영양제를 할인‧제공해 준 예림약국(가야읍 소재, 대표 오태영)의 도움으로 진행됐다. 유원주 주민복지과장은 “평소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영양 상태 개선과 면역력 형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함안군립 칠원도서관은 11월 1일부터 30일(월요일 휴관)까지 한 달간 도서관 1층 로비에서 김지연 작가의 그림책 ‘지붕 위 루시’ 원화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도서관은 어린이 이용자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매월 그림책 1권을 선정, 책 속 삽화를 아트 프린트한 원화를 전시해 왔다. 이번에 전시하는 ‘지붕 위 루시’는 2016년 창작그림책 챌린지 당선작으로 지붕을 혼자 독차지하고 싶은 마음과 지붕 아래에서 친구들과 함께 놀고 싶은 마음 사이에서 갈등하는 고양이 루시에 대한 이야기를 재치 넘치는 대사로 표현했다. 전시에서는 고양이 루시와 친구들의 일상을 단 몇 가지 색만으로 표현해 수묵화를 보는 듯한 여백의 미를 느낄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고양이 루시와 친구들을 통해 일상 속에서 친구들과의 갈등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지혜를 터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