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태안해양경찰서는 밀수·밀입국 등 국제범죄 예방을 위하여 이달 11월 8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3개월간 연말·연시 국제범죄 예방 외사활동 강화에 나선다. 태안해경은 이번 활동을 통하여 ▲국제범죄 예방 유관기관 대책회의 실시 ▲국제범죄 차단을 위한 첩보수집 및 단속 ▲인근 군부대와 함께 취약 항포구 내 방치보트 여부 수시 점검 ▲상황실과 현장부서간의 24시간 정보공유를 통한 대응 체계 구축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성창현 태안해경서장은 “국민들의 관심과 신고,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연말연시 국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는 16일 전남농정혁신위원회를 열어 민선7기 주요 농정성과를 공유하고, 전문가와 함께 농업 분야 현안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전남농정혁신위는 현장 중심의 농정 혁신을 통해 농업·농촌의 발전을 모색하고 협치농정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2019년 구성한 자문기구다. 농업인단체, 농업인, 교수, 전문가 등 43명이 참여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지난 2019년에 이어 2년 만에 개최된 이날 회의에선 최근 전 세계적 이슈로 부상한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의 주요 내용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농업·축산 등 분야별 대응책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탄소중립과 관련해 위원들은 지역별 특성에 맞는 탄소중립 시책을 추진하는 제도마련 및 예산지원을 주문했다. 또 기후환경에 대한 학교 환경교육 의무화, 기후대응기금 도입, 탄소중립 핵심기술의 개발 확대 등 다방면에 걸쳐 폭넓고 깊이 있는 대안을 제시했다. 최근 정부가 가입 여부를 타진한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 경제동반자협정(CPTPP)과 관련해선 최근 동향 및 농업 분야에서 예상되는 영향, 전남도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소영호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회의는 농정 분야 성과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거제시는 15일 시청 소통실에서 거제시 먹거리종합계획 구축을 위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거제시장, 도의원, 시의원, 농업인, 먹거리거버넌스위원회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추진사항, 주요 내용보고, 의견수렴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거제시 먹거리종합계획이란 ‘건강한 먹거리,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배려하는 먹거리’라는 핵심가치 아래 지역 내 먹거리 생산부터 소비, 폐기, 재활용 뿐만 아니라 이를 둘러싼 일자리, 영양, 복지, 교육 등 먹거리와 관련한 종합 정책이다. 거제시는 먹거리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용역에 착수해 먹거리현황조사, 먹거리거버넌스위원회 출범 등 다양한 시민의견 수렴과 전문가 자문을 통해 4개 핵심전략과 20개 핵심과제, 31개의 세부 실행사업을 발굴했다. 시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내용과 이에 대한 토론 결과를 면밀히 검토해 계획에 반영하고 전문가와 먹거리거버넌스 위원 등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계획수립의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 우리시의 지속가능한 먹거리를 위해 단순한 생산과 소비를 넘어 먹거리복지실현과 환경문제까지 고려하여 지역특성에 부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11월 16일 경상북도교육청 의성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관내 초등학교 연구부장을 대상으로 「2021 초등 교육과정 운영 및 성장중심 수업 연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수회는 저경력 교사 및 소규모 학교가 많은 관내 초등학교 특성을 고려하여 교육과정 편성·운영은 물론 학생중심수업에 관한 내용 등 교육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듣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연수회 강사로는 ‘창조학교’ 교육과정을 운영하였던 구미봉곡초등학교 교사 김○○선생님의 강의와 의성초등학교 수석교사 백○○선생님의 컨설팅으로 구성되었고 일방적인 강의식 연수회에서 벗어나 질의·응답위주의 학교 현장 중심 연수회로 진행되었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황○○교사는 "학교교육과정의 계획 및 실제에 대한 상세하고 열정 넘치는 강의로 2022학년도 교육과정 수립에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정희 교육장은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만들기 위한 첫 단추가 학교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 운영이다. 이에 학교에서 학생중심교육과정을 알차게 운영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교육과정 연수회가 알차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하였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영천시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도 영천시 자랑스러운 시민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 수상자, 축하객 및 간부 공무원 등 56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패 수여, 기념촬영, 인사말씀 순으로 진행됐으며, 산업경제 부문에 김형한 씨, 사회봉사 부문에 성재순 씨가 시민상을 수상했다. 산업경제 부문 수상자 김형한 씨는 농업회사법인 포은골 상무이사로 농산업 사회의 문화적 발전 등을 위해 노력했으며, 사회봉사 부문 수상자 성재순 씨는 도남동새마을부녀회 회원으로 재난재해 복구활동 등 총 2,600시간의 자원봉사 활동을 실천했다.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영천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지역 발전과 살기 좋은 영천을 만들기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온 숨은 공로자를 찾아 시상하는 것으로 1996년부터 시작하여 올해까지 총 71명이 수상했다.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매년 영천한약축제 개막식장에서 시상을 진행했으나 작년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축제가 취소됨에 따라 수상자들의 자긍심 고취 및 축하의 장을 마련코자 별도 시상식을 마련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묵묵히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온 수상자분들께 진심으로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구미시에서는 2021. 11.16 10:30 인동동별빛공원 일원에서 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협의회 주관으로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효(孝)사랑 나눔실천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지난 6월 캠페인(형곡동)에 이후 두번째 캠페인으로, 지역사회 효(孝)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기획하였으며, 효사랑실천 유공자(2명) 표창과 함께 길거리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재건 회장은 “오늘 효사랑 나눔실천 캠페인을 통해 조금이나마 구미시 효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앞으로 매년 캠페인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장세용 구미시장은 효사랑 나눔실천 캠페인에 참여해준 바르게회원들께 감사함을 전하며, 밝고 건강한 바른 사회를 만드는데 지금처럼 바르게살기운동 구미시협의회가 앞장서 주시기를 당부하였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구미시협의회는 1988년에 조직되어, 1,200명의 회원이 매년 집수리봉사, 반찬나눔, 배식봉사, 단계백일장, 각종 캠페인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목포소방서는 겨울철 각종 재난현장에서 도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소방공무원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목포시 이로초등학교와 광주교육대학교 목포부설초등학교 학생 10명이 작성한 감사편지를 받아 훈훈한 풍경을 자아냈다고 밝혔다. 이번 편지에는“재난 현장에서 물러섬 없이 고생하고 계시는 소방관님들에게 감사드린다”라는 내용과 함께 다양한 사고 현장에서 불철주야 활동하는 소방공무원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마음을 전하는 말들이 담겨있었다. 편지를 받은 목포소방서 삼학119안전센터 직원들은“귀여운 학생들이 전해준 응원이 큰 힘이 됐으며 소방공무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역할을 수행하는데 이렇게 감사의 편지를 받으니 몸 둘 바를 모르겠다”고 전했다. 박원국 서장은 “학생들의 진심이 담긴 편지를 받으니 귀엽다는 생각과 함께 흐뭇한 미소가 지어지며 편지의 보답을 위해 용감하고 멋진 모습으로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해남군은 겨울철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로제설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모든 준비를 완료하였다. 겨울철 도로제설 대책은 대설 예비특보 발표 시부터 비상근무를 실시해 실시간 상황관리하게 된다. 읍면 지역에는 제설제 및 모래를 배포했으며, 제설장비 또한 사전점검을 완료하였다. 또한 주요 간선도로에 모래주머니 2만1,000개를 비치 완료했으며, 제설장비 고장에 대비 살포기 7대를 추가 구매해 만반의 준비를 하였다. 특히 해남군은 환경파괴 및 도로파손 등의 문제가 없는 친환경 제설제를 사용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도로에 염화칼슘 잔여물이 남지 않는 친환경 제설제를 사용하여 탄소감축 및 기후변화에도 노력하였다. 군 관계자는“겨울철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도로제설 작업에 최선을 다할 계획으로 주민들도 기상상황에 주의하여 눈길 안전운전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 전체 공·사립유치원 279개원이 지난 1일부터 유치원 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를 통해 2022학년도 유아모집을 실시하고 있다. 16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유치원 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는 편리하고 공정한 유치원 입학을 위해 전국 17개 시·도에서 활용하고 있다. ‘처음학교로’는 전국 어디서나 모바일 또는 PC를 통해 입학 희망 유치원을 선택하고 접수하면 추첨을 통해 선발되는 원스톱 방식으로 진행된다. ‘처음학교로’는 사회적 약자의 공립유치원 입학 기회 확대를 위해 우선모집(11월1~10일)과 일반모집(11월17~29일)으로 나눠 진행된다. 우선모집에서 선발되지 않을 경우 일반모집에 자동으로 연계 접수된다. 우선모집 대상인 특수교육대상자(0순위), 법정저소득층(1순위), 국가보훈대상자(2순위), 북한이탈주민(3순위)의 경우 법령에 따라 의무적으로 우선 선발한다. 4순위에 포함된 사회적 배려대상자, 다자녀·다문화·장애부모 가정 자녀, 건강 취약 유아, 쌍생아, 재원유아의 형제·자매 등은 유치원의 여건을 고려해 원장 재량으로 우선 선발하고 있다. 특히 공립유치원의 경우 4순위 대상자 선정 시 사회적 약자에 대한 교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는 교통 관련 유관기관, 만간단체가 함께 16일 광양 5일시장에서 ‘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민·관·경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 김경호 광양부시장을 비롯해 전남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남교통연수원, 바르게살기협의회, 녹색어머니회, 안전보안관 등 15개 기관·단체 회원 80여 명이 참석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현수막, 손피켓을 들고 광양 5일시장과 인근을 돌며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를 만드는 데 모두가 동참해달라”고 소리 높여 외쳤다. 이번 캠페인은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민선7기 역점시책인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의 일환으로 시작했으며, 해마다 도내 22개 시군 지역에서 릴레이로 개최한다. 문금주 부지사는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4년 연속 감소한 성과는 도민의 교통법규 준수 등 교통안전문화 확산의 결과”라며 “교통사고 피해를 줄이기 위해 교통안전 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홍보와 교육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지역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민선7기 시작 전 2017년 387명에서 지난해 말 281명으로 106명(27.4%)이 감소했다. 특히 올해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는 16일 환경부 주관으로 정부 부처와 함께 ‘미세먼지 사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참여 부처는 국무조정실, 환경부, 교육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산림청 등이다. 이날 훈련에선 겨울철 고농도 초미세먼지(PM-2.5)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참여해 기관별 대응역량과 협조체계를 점검했다. 지난 2019년 3월에 개정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미세먼지가 사회재난에 포함된 이후, 올해 3회째 훈련을 했다. 훈련은 ‘초미세먼지 위기관리 표준 매뉴얼’에 따라 지난 15일 시작해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16일 오전 6시부터 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서면·현장 훈련을 함께했다. 서면훈련 내용은 △재난문자 발송, △화력발전 감축 운영 등이며, 현장훈련 내용은 △공공사업장·관급공사장 가동 단축(1개소),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시스템 점검, 과태료 미부과), △도로 청소(경유청소차 제외) 등이다. 서은수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신안군은 전라남도, 전남경찰청, 목포경찰서, 고용노동부, 장애인권익옹호기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염전 전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지난 2021. 11월 ~ 12월까지 전수점검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염전 종사자 1:1면담을 통해 폭행·가혹행위 등 인권침해 및 임금체불, 장애여부 등을 철저하게 조사할 계획이며 조사결과에 따라 근로자의 인권침해 등이 확인된 경우 해당 염전 생산자에 대하여 고발조치, 영업정지 및 허가취소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신안천일염생산자연합회는 회원을 대상으로 근로자의 인권침해 예방을 위해 오는 11월 25일 천일염 생산자대회 및 신안군수 특별 인권교육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