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2월 ‘동구 인문학당’ 개관을 앞두고 시민들과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하는 도서 공유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구 인문학당’은 인문도시를 지향하는 동구가 다양한 인문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만나기 위해 동명동 서석교회 옆에 마련한 공간으로 올해 말 개관을 앞두고 있다. 앞으로 이곳에서 다양한 인문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인문의 저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인 가운데 그 첫 사업으로 동구 인문학당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제고를 위해 도서 공유운동 ‘내 인생의 책’ 사업을 진행한다. 접수 방법은 자신의 인생에서 의미 있는 각별한 책 한 권을 선정해 그 이유를 책 속지에 친필로 작성, 책과 함께 동구 인문학당으로 보내주면 된다. 시민들이 보내준 책은 동구 인문학당 내 ‘내 인생의 책’ 코너에 상설 전시된다. 도서 종류는 문학·역사·철학·예술 분야를 망라한다. 또한 인문분야 전문가들에게도 책을 추천받는 ‘우리 시대의 고전’도 마련된다. ‘우리 시대의 고전’은 인류와 함께한 수많은 책 중에서 시간을 넘어 오래도록 사랑받은 5권의 책을 추천받아 상설 전시한다. 우편 접수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로 동구청 5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창녕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17일 남지전통시장에서 학교 밖 청소년 발굴과 서비스 지원 연계를 위한 ‘마음보듬&이동상담’ 아웃리치를 실시했다. 아웃리치는 현장에서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을 발굴해 직접적인 도움과 정보를 제공하는 봉사활동으로, 청소년지원센터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전통시장과 유관기관을 찾아 학교 밖 청소년 조기 발굴,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홍보와 찾아가는 상담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한정우 군수는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아웃리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청소년의 복지증진과 학교 밖 청소년 조기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녕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전문기관으로 상담, 자기계발, 검정고시 지원, 급식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창원시는 17일 서울 페럼타워에서 열린 2021 제14회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자치단체(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13일, 제11회 2021 대한민국 SNS대상 기초자치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은 쾌거다. 창원시가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9년 연속 수상한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은 (사)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가 후원하는 상이다. 지난 1년간 SNS(사회관계망서비스)채널의 소통지수와 콘텐츠 경쟁력 지수, 운영성 등을 평가해 고객, 국민과 활발히 소통한 기업, 공공기관에 수여한다. 시는 종합지수 82.99로 100대 공공기관 평균 종합지수 79.22보다 높은 점수를 획득해 올해 기초자치단체(시) 부문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시는 코로나19라는 대국민 재난상황 속에서 매일 SNS를 통해 확진자 발생현황을 알리고, 선별진료소 운영, 백신 접종 현황 등을 발 빠르게 공유할 뿐만 아니라 실시간 댓글로 피드백해 행정의 신뢰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주요 행사들을 생중계해 현장감 있는 시정을 구현하고, 일방적인 홍보가 아닌 쌍방향 소통을 위해 지자체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창원시는 17일 문화재 야행 행사의 장기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1 진해 문화재 야행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진해 문화재 야행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올해 처음 개최된 행사이다. 진해구 중원로터리의 팔(八)거리를 중심으로 문화재 야간관람, 근대역사 테마투어, 체험·공연·전시 등으로 지난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1만2000여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진해근대문화유산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와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행사전반에 대한 평가 및 결과 공유, 방문객 만족도 분석 등 2022년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방안마련 등 문화재야행을 창원시의 대표적인 문화관광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하고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정혜란 창원시 제2부시장은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행사일정 변경과 프로그램 축소 운영 등 우려속에 개최됐지만, 진해원도심의 문화재와 문화시설의 새로운 볼거리와 문화예술공연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며 “2022년 진해 문화재 야행은 시민과 관광객이 진해원도심의 문화재와 문화예술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보다 알차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고성군은 지난 16일 고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주관으로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고성군청 희망복지원단, 고성군 보건소, 고성군 Wee센터, 고성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대상자 학교 Wee클래스 상담교사가 참석했으며, 위기가정지원 대상자의 효과적인 개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서비스와 지원 계획을 논의했다. 이어 최근 복지사각지대에서 발굴돼 복합적 욕구와 문제를 가진 가정을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했으며 해당 사례에 대해서 다양한 시각으로 해결방안을 논의하고 목표달성을 위한 각 기관의 역할 분장 등을 토의했다. 황순옥 센터장은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지역사회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상호작용으로 지역사회자원연계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민관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최혜숙 고성군 복지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의 종사자들이 함께 모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더 나은 상담 서비스를 군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사천시가 지역 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기술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 16일 오후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관에서 교육 수강생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1년 농산물가공기술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가공기술교육은 오는 12월 14일까지 매주 화요일 5회 10시간에 걸쳐 가공실습, 식품위생 관련 법규, 마케팅 등 가공창업에 필요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활용해 가공창업에서 자립경영까지 모든 과정을 다루게 되는데, 농산물가공 전문가 양성과 농업인들의 농산물 가공을 통한 농외소득 창출이 목표다. 지난 2014년부터 8기에 걸쳐 배출된 수료생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시제품 생산 및 유통전문판매업 등록을 통해 제품판매를 할 수 있다. 한편,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농식품 가공 및 유통기반을 구축하고 식품 연계형 농업·농촌 육성을 위해 330 규모로 건립됐으며, 습식가공실, 건식가공실, 절임류가공실, 고추가공실 등이 구축돼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가공기술교육으로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기술 전문가들이 많이 탄생되도록 하겠다. 그리고 이들 전문가들이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산구 국민정책디자인과제로 운영 중인 건강약자 병원동행 ‘휴블런스’가 지역 의료기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추진 체계를 갖추게 됐다. 광주 광산구는 17일 광산구 의사회와 ‘광산구 건강약자 병원동행 휴블런스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정안전부 2021년 국민정책디자인 정책과제로 선정된 ‘휴블런스’는 25명의 국민정책디자인단이 참여하여, 수요자 관점의 공공서비스 정책을 개발하고자 지난 4월부터 30여 차례 아이디어 회의 등을 통해 발전시킨 과제로, 1인 가구 증가와 초고령화에 대비해 광산구가 추진하는 지역중심 통합 돌봄 모델이다. 돌볼 가족이 없거나 가족이 있어도 병원 동행이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동행매니저가 이동, 진료, 귀가 등 전 과정을 함께 하며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광산구는 더 많은 시민이 원활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여러 기관‧단체와의 협업 기반을 다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협약에 따라 광산구 관내 병원도 ‘휴블런스’ 운영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광산구 의사회는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 연계는 물론 ‘휴블런스’ 우선 주차구역 확보를 지원할 계획이며, 첨단우리병원, 수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16일 수완문화체육센터에서 광산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광산구 지사협은 고용, 주거, 교육,문화, 환경, 체육, 경제단체, 지역기반의 기업 등 여러 분야를 아우르는 민관 협의체로, 올해는 제9기가 ‘내일(Job & tomorrow)이 있는 주민공동체, 내 삶이 행복한 광산’을 구호로 내걸고 활동하고 있다. 21개 동을 ‘줌(ZOOM)’ 화상으로 연결하고 유튜브(YouTube)로도 생중계한 이날 행사에선 9기 위원 재구성에 따른 앞으로의 활동 다짐과 21개 동이 수립한 마을복지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앞서 각 동은 지사협을 중심으로 마을복지계획수립단을 모집하여 주민 욕구와 자원을 조사하고 온·오프라인 투표 등을 거쳐 21개의 비전과 76개의 마을의제를 발굴하였다. △거동불편 돌봄세대 LED 전등리모콘 사업 △너의 꿈을 응원해!(청소년 진로 직업체험지원) △우리가 간다! 신흥살롱(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미용서비스) △다문화 공동체 형성(외국인에 복꾸러미 지급) △또 하나의 가꾸고 싹트고 프로젝트 △수풀골 깔끄미(독거노인 찾아가는 이불세탁) 등 마을 의제들은 내년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신안군에서는 11월 16일 지도읍에서 지역주민, 유관기관, 체육동호인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지도읍 그라운드 골프장」준공식이 열렸다. 「지도읍 그라운드 골프장」은 신안군 최초 인조잔디 전용구장으로 길이 70m, 폭 53m, 면적 3,700㎡(1,120평)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주변에 위치한 봉황축구장, 게이트볼장과 함께 지도읍을 비롯한 북부권의 종합체육센터 역할로서 생활체육과 각종 행사의 장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축사를 통해 “「지도읍 그라운드 골프장」이 체육동호인들의 체육활동 활성화와 이 지역 어르신뿐만아니라 젊은층들이 함께 여가생활과 건강증진을 도모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신안군에서는 신안군 반다비 체육센터, 암태면 복합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비금면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 축구장, 테니스장 등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생활체육 활동 지원을 위해 매년 체육시설물 확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경남도의회 경남환경교육연구회는 17일 경상남도의회 의정회의실에서“경남 연안역 침적쓰레기 대응 방안”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경남환경교육연구회는 경남 연안의 어구 등 침전물 중심의 침적쓰레기 발생현황 및 특성을 조사하고, 침적쓰레기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이번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2019년 기준 경남의 해양쓰레기 현존량은 총 26,837톤으로 이중 해안쓰레기가 6,557톤(24%), 침적쓰레기가 19,993톤(74.5%) 부유쓰레기가 287톤(1.1%) 등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에서도 침적쓰레기는 해양쓰레기나 부유쓰레기에 비해 수거가 어렵고, 해수를 흡수하여 무거우며 분해 또한 잘 잘되지 않아 해양생태계를 교란하는 대표적인 골칫거리로써, 대부분 어로 활동이나 양식 활동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폐어구는 해양서식지를 황폐화하고, 생물 다양성을 해치며, 해양 생물을 계속 얽어매고 가둘 수 있는 잠재력 때문에 멸종위기에 처한 종들에게 위협이 될 뿐만 아니라, 이로 인해 어민들에 경제적으로 미치는 영향도 적지 않다. 이번 연구용역을 수행한 (사)센테니얼연구원 송환빈 원장은“경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거제 도의원(송오성, 김성갑, 옥은숙) 3명은 16일 대우조선해양 기업결합 심사와 관련하여 산업은행 강병호 구조조정본부장을 면담하였다. 도의원들은 지난 10월 21일 경남도의회 본의회에서 만장일치로 의결한 "대우조선해양 기업결합 재검토 및 조선산업 지원 대정부 건의안 "을 산업은행에 전달하고 거제시민의 뜻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 자리에서 2년 8개월째 표류하고 있는 대우조선과 현대중공업의 합병 절차를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재검토를 통해 변화된 조선산업 시황을 반영하는 실효성 있는 조선산업 정책의 추진을 요청하였다. 송오성 의원은 EU의 기업결합 심사 통과 욕심에 무리한 조건부 매각을 받아들이는 일이 없도록 산업은행의 적극적인 역할을 요청하고, 일시적인 운영자금 부족문제에도 전향적인 조치를 요청하였다. 옥은숙 의원은 기업결합에 대한 대우조선 구성원과 지역주민들의 걱정과 우려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산업은행이 경영권을 행사하는 대주주로서 신기술개발과 선종특화전략과 친환경선박 클러스트를 구축하는 데에도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김성갑 의원은 지속가능한 조선산업을 위해서는 우수한 젊은 인재들의 조선업계 진입이 필수요소이므로, 조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 광산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1년 지방행정혁신 유공 포상 수여식’ 행사에서 혁신 챔피언 인증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지난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수여식을 갖고 2021년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중앙 및 전국 자치단체 56개 사업 중 최종 선정된 5개 중점추진과제에 대해 인증패를 수여했다. 광산구는 코로나19 경제위기에서 소상공인을 구제하기 위해 추진한 1% 희망대출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혁신 챔피언 인증패를 받았다. 소상공인 1% 희망대출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경제위기를 민관 연대와 협력을 통해 극복하고자 총 44개 기관 및 단체(현재 46개)로 결성된 광산경제백신회의가 마련한 경제백신 중 하나다. 경제백신펀딩을 통해 모금한 금액을 지역 신협, 새마을금고 등과 연계하여 소상공인에게 1% 저금리로 긴급자금을 대출해주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총 4차에 걸쳐 650여 명에 총 47억 원(1인당 최대 1000만 원)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했다. 행안부는 소상공인 지원의 우수사례로 보고, 전국단위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내년에는 총 21개 지자체가 1% 희망대출을 도입할 예정이다. 광산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