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무안군은 최근 무안공항 하늘로 봉사단(단장 이재철)이 현경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친척집을 무상 임대해 30여 년이 넘게 생활하고 있는 이 어르신은 제대로 된 살림살이가 갖춰지지 않은 열악한 환경에서 지내고 있다. 현경면에서는 어르신에게 밑반찬을 지원하던 중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군청 희망복지팀으로 지원 요청을 했다. 이에 따라 희망복지팀은 지역 내 봉사단체인 무안공항 하늘로 봉사단에 도움을 요청했다. 무안공항 하늘로 봉사단은 2007년도부터 모두가 행복한 세상 이라는 슬로건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실천해 온 단체이다. 무안공항 봉사단원과 현경면 복지기동대원 10여 명은 겨울이 오기 전에 공사를 완료해야 한다고 판단해 상태가 제일 심각한 주방 바닥과 벽 미장 공사를 실시하고 씽크대를 설치했다. 또한 낡은 전기선과 콘센트, 전등도 모두 교체해 어르신이 편안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했다. 어르신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하루종일 집안 공사를 하며 고생을 많이 하셨다”며“부엌에 설치된 씽크대를 보니 정말 꿈만 같고 봉사자들께 너무 고마워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무안군 운공회(운남면 출신 공무원들의 모임)는 지난 17일 운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운공회는 김진만 운남면장을 비롯해 무안군 운남면 출신 공무원 2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운남면의 발전을 위해 분기별 1회씩 모임을 개최하는 등 남다른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성금은 동절기를 앞두고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을 돌보고자 운공회에서 모금한 것으로,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결정됐다. 김진만 운남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남다른 애향심을 담아 성금을 기탁해주신 운공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매서운 겨울을 앞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부금 200만원은 운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 소속 교사 1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2021년 올해의 과학교사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의 과학교사상’은 ‘교사의 노벨상’ 으로 불리며 과학 교사들의 사기 진작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2003년부터 과학교육 활성화와 과학문화 확산 등에 공헌한 교사들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주최 측은 17개 시‧도교육청과, 과학 관련 기관 및 학회‧단체로부터 후보자를 신청받아 분과심사, 공적 공개검증, 종합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에서 30명(초등 14명, 중등 16명)을 선정했다. 전남교육청은 이번을 포함, 지난 2012년 이후 10년 동안 17명의 과학교사상을 배출, 과학교육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올해는 함평초등학교 함창진 교사가 과학교육 분야 수상자로 뽑혔다. 함 교사는 교내·외 과학교육 확산을 위해 지능형탐구키움터, 재능계발영재교육선도학교, SW교육 선도학교 등을 운영하고, 정보과학인재양성 최우수학교 선정 및 전국과학전람회 우수상 수상 등의 성과를 올렸다. 또한, 영재교육원, SW봉사단 등에서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쳤으며, 교사 대상 첨단기술 활용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창원시는 17일 오후 진해구 여좌지구 소공원 일원에서 ‘창원형 실리콘밸리, 진해의 미래’를 주제로 창원사람들 좌담회를 개최했다. 좌담회는 김사숙 전 MBC경남 국장이 진행을 맡았고 허성무 창원시장, 이규환 한국재료연구원 부원장, 전종식 경남대학교 산학협력중점교수가 참석했다. 창원시는 50년 넘게 군 교육기관(육군대학·해군교육사령부)으로 사용되다 유휴지로 남은 진해구 여좌동 924-1 일원을 진해첨단산업연구단지로 조성할 방침이다. 올해 말 터 조성이 끝나면 한국재료연구원과 중소조선연구원, 국방과학연구소 등 혁신연구기관이 집적화된다. 좌담회에서 이규환 부원장은 “현재 많은 중소기업이 독자적으로 첨단 소재를 개발해 시장에 진입하기까지 시험 평가, 실증, 제품 장착 등 과정에서 신뢰성을 담보 받기가 매우 열악한 실정”이라며 “진해 여좌지구에 들어서게 될 제2재료연구원은 ‘국가 소재 실증, 실용화 전진기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종식 교수는 “산업 생태계 질적 변화가 디지털 변혁 기반으로 바뀌고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진해첨단연구단지가 디지털 융합 기술과 스마트그린 산업을 선도하는 새로운 메카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양시가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와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공공보건의료시설 확충에 성과를 내고 있다. 2019년 보건복지부 의료서비스 개선사업으로 선정되어 사업비 132억 원을 투자한 광양시보건소 건립사업은 지난 9월 사업 준공 후 이전 완료했으며, 2020년 보건복지부 건강생활지원센터 사업으로 사업비 43억 원을 투자한 골약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사업은 지난 10월 준공해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보건의료시설 확충을 위한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금호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사업비 28억 원, 2020년 치매기능보강사업 공모에 광양공립요양병원 증축비 69억 원, 국토교통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중마보건지소 외 12개소, 사업비 79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그동안 코로나19 감염병 확산과 고령인구 증가에 따른 공공보건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을 예상해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 총사업비 357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공공보건기관 17개소에 대한 시설 확충과 노후시설 개선을 통해 대규모 보건 인프라 구축에 노력했다. 사업별 현황을 살펴보면 지상 3층(연면적 4,617㎡)의 광양시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곡성군이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의 중요성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곡성군은 11월 9일부터 지역 내 요양병원을 방문해 자체접종을 위한 백신교육과 미접종자에 대핸 접종을 실시했다. 또한 요양시설 촉탁의료기관과 협력해 백신 추가 접종을 홍보하고 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중 대상자를 파악해 순차적으로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곡성군은 이미 접종한지 6개월이 지난 사람들을 대상으로 추가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홍보 활동에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보건의료원 내 환자대기실과 군 청사 디지털 전광판에 홍보안을 송출하고 있다. 외국인 추가 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1:1 상담을 실시하고, 사업장 주변에는 안내 현수막을 게시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한 고령층의 접종 편의를 돕고, 추가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보건지소를 활용한 찾아가는 접종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일상 회복을 앞당기기 위해 모든 주민들께서 접종에 적극 동참해주시기 바란다.”라고 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거제시는 아동학대예방의 날(11월 19일)과 아동학대 예방기념 주간(11월 19~25일)을 맞이해 권역별 아동학대예방 및 아동권리 홍보 캠페인을 벌인다고 밝혔다 고현(운동장~시내)에서는 거제시아동위원협의회(회장 김충식 외 50명 참석), 장평(장평초등학교 앞)에서는 장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정종대 외 15명 참석), 옥포(옥포사거리)에서는 거제경찰서, 경상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10명 참석)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적인 기념일인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아동학대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여 아동의 안정적인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또한 오는 18일부터 아동학대예방 및 아동권리 홍보를 위해 도심순환버스와 일반 버스 총 7대에 홍보물을 게시할 예정이고, 오는 29일부터는 거제시청 도란도란에서 아동권리 및 아동학대 예방 인식개선 그림 전시전을 1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외에도 거제시는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권리를 위해 아동학대 예방 플래카드 게첨 및 전광판 홍보 동영상 송출, 시정소식지 게재, 홍포리플릿 제작 배부, 부모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아동이 존중받고 행복한 도시를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17일 오후 경상남도의회에서 교육위원회 위원을 대상으로 빅데이터․AI플랫폼 ‘아이톡톡’ 개발 설명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개념이나 비전으로만 다뤄지던 교육 데이터 사이언스 구축에 대한 개발 전 과정을 상세하게 설명하는 자리였다. 설명회는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교육 데이터 사이언스 체제’ 구축 1차년도 결과 발표에 이어 아이톡톡의 현황 및 향후 발전 가능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주요 성과인 ‘교육과정 데이터 구조 구축’, ‘지식맵 구축’, ‘사회·정서적 영역의 학습 분석 추론 시스템’의 3갈래 데이터 구조의 구축과 데이터 수집 현황을 소개했다. 그뿐만 아니라 구체적인 활용 사례의 시연을 통해 지능형 기술의 교육적 활용을 설명해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2022년 3월부터 순차적으로 보급되는 스마트단말기를 활용하여 아이톡톡 수업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위원회 위원들은 직접 톡톡클래스, 톡톡AI수학 등의 교육지원시스템에 들어가 보기도 하고, 가상의 교실을 만들어 서로의 얼굴을 확인하고 대화를 나누어 보는 등 아이톡톡의 다양한 기능을 경험하며 개발 내용을 점검하였다. 경남교육청은 아이톡톡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창원시는 17일 오후 2시 진해구 서부지역의 숙원사업이었던 ‘진해 여좌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완료를 기념하고, 오는 12월부터 해당부지에 입주하는 연구기관과 주요 사업을 시민에게 설명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허성무 창원시장, 김하용 경상남도의회 의장 등 내외빈과 입주 예정기관인 국방과학연구소, 한국재료연구원, 중소조선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창원산업진흥원, 한국자산관리공사 관계자와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진해여좌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지난 2017년 8월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기점으로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돼 2018년 2월 조성공사가 착공됐으며, 11월 부지조성과 기반시설 공사가 완료됐다. 시는 진해구 서부지역의 균형발전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석박사급 우수 청년인구를 집중적으로 유입하는 것을 목표로 대규모 연구시설용지와 교육, 생활체육 및 업무시설용지를 조성하고, 지역 주력산업분야의 주요 연구기관인 한국재료연구원, 중소조선연구원, 국방과학연구소 해양기술연구원 등 5개 혁신연구기관 유치를 완료했다. 또한, 서부지역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경남교육청과 협력하여 통합 진해중학교를 설립할 계획이며,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여좌동행정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제262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에 따라 대전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17일 회의를 열고, 대전도시철도공사·도시공사 소관 업무보고 청취 및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찬술 의원(더불어민주당, 대덕구2)은 경영과 관련한 질의를 통해 “영업외 수익의 증가 없이는 경영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기 어렵다”며 “다각적으로 안정적인 수입을 창출하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교통공사 설립과 관련한 질의를 통해 “종합적이고 단계적인 마스터플랜을 발표하고 준비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오광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2)은 경영개선 노력과 관련한 질의를 통해 “600억 원 대의 손실금을 예상하고 있는데 광고수입의 다각화 등 경영의 효율성을 위해 획기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는 한편, 교통공사 설립과 관련한 질의를 통해 “교통공사에 대한 마스터플랜이 부족하고 시민들과 공론화 과정을 통해 교통수단을 어떻게 통합하는 것이 효율적인지 의견을 듣는 등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종명 의원(더불어민주당, 동구3)은 도시철도 승객 이용환경 개선과 관련한 질의를 통해 “출퇴근 시간 이용객이 많을 때 안내요원이 1명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거제시는 2022년 정부 예산안 분석을 통해 정부 정책동향을 파악하고 내년도 공모사업에 대비하여 선제적 대응 능력 마련을 위해 ‘2022년 공모사업 대응 정부 정책분석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정부 각 부처별 2022년도 예산안 분석과 우수 지자체 공모사업 사례 학습을 통해 정부 정책동향에 대한 사전적 정보를 습득하고, 거제시의 지역 현안과 각 분야별 실현 가능성 높은 시책 및 개선과제를 발굴하고 향후 공모사업에 적용하고자 기획됐다. 워크숍 참석 인원은 6급 이하 거제시 공무원 총 40명으로 현재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거나, 향후 공모를 위해 사업을 구상하고 있는 각 실과별 팀장 및 주무관이 참석했으며 다가올 위드코로나 및 차세대 산업에 대한 정부 동향 분석과 정보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을 주최한 거제시 관계자는 “다가올 위드코로나 시대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형태의 산업들이 대두하게 될 것이고, 미래를 보는 시야를 갖춘 준비된 사람이 새 시대를 선도할 것이다”며 “이번 워크숍은 앞을 내다보는 시야를 가지고 지역 발전을 위한 직원 여러분들의 역량과 잠재력을 키워 적극적인 공모사업 유치를 통해 더 나은 거제를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현재 관용여권 및 외교관 여권에만 시범 적용되는 차세대 전자여권의 발급이 오는 12월 21일(화)부터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전면 개시된다. 이 같은 결정은‘위드코로나’로의 정책 전환, 국내외 백신 접종률 상승에 따른 해외여행 및 여권 수요증가에 선제 대응하고, 고도화되는 위·변조 기술로부터 우리 국민의 신분을 두텁게 보호하고자 하는데서 비롯됐다. 차세대 전자여권의 도입으로 여권 표지가 기존 녹색에서 남색으로 바뀌고, 사증 면수는 48면에서 58면으로 확대됐다. 내구성, 내충격성 및 내열성 등을 갖춘 폴리카보네이트(플라스틱) 재질의 개인정보면을 사용해 여권의 보안도 더욱 강화됐다. 이 밖에도 ▲사증 디자인에 한국 문화유산 활용 ▲주민등록번호 제외 ▲여권번호 체계 변경 등 여권 디자인과 기능 면에서 여러 변화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로써 우리 국민의 출입국시 편의도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차세대 전자여권의 발급 신청은 거제시청 민원과 여권 창구에서 가능하며 관련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미 소진된 현행 여권(녹색)의 재고분은 내년 상반기 중 발급 수수료(15,000원)가 저렴한 유효기간 5년 미만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