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창원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을 전후해 코로나 예방을 위하여 동전노래연습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1차 개편 행정명령에 따라 영업시간제한이 해제된 노래연습장에 대해 창원시는 불법 영업행위와 코로나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강력 단속해오고 있었다. 특히 시는 오는 18일 2022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치고 동전노래연습장에 학생들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어,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동전노래연습장 63개소에 대해 코로나 예방 전수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코인노래연습장의 접종증명·음성확인 의무 적용 여부 및 출입명부 작성, 마스크 상시착용, 음식물 섭취금지 등에 대해서 강력 단속할 계획이다.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및 음악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고발 및 영업정지 등 무관용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성림 보건위생과장은 “수능을 마치고 학생들의 동전노래연습장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점검을 실시하여 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해 힘쓰겠다”며 “시민들께서도 단계적 일상회복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복회 경남지부 양산지회는 17일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웅상출장소 1층 로비에서 항일독립운동 사진전을 개최했다. 일제강점기 국권 회복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을 기리고 그분들의 독립정신을 기억하기 위해 열린 이번 사진전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광복군 총사령관으로 항일무장투쟁을 전개했던 백산 지청천 장군의 친필일기를 비롯해 경술국치일 관련 각종 신문 보도자료 등 10여점의 사진이 전시됐다. 황경숙 양산지회장은 “1910년 8월 29일, 일제에 의해 우리나라의 국권을 상실한 아픈 역사의 장면을 시민들에게 다시 한번 알리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전시회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광복의 의미를 기리고 나라사랑의 정신 계승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창원시는 17일 창원시 스마트도시 발전을 위한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구성하고 제1회 회의 개최 및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회의는 위원 소개 및 위촉장 수여, 부위원장 선출, 창원시 스마트도시사업 추진경과 보고, ‘창원자족형복합행정타운’ 스마트도시건설사업 실시계획에 따른 자문 등으로 진행됐다. 협의회는 안경원 창원시 제1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관련부서 공무원인 당연직 8명과 시의원, 전문가,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된 위촉직 위원 7명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스마트도시 사업계획 및 실시계획에 관한 사항, ▲스마트도시기반시설의 관리ㆍ운영 및 재정확보 방안에 관한 사항, ▲스마트도시기반시설의 인수인계에 관한 사항, ▲그 밖에 스마트도시 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필요한 사항 등을 협의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마산회원구 회성동 일원에 스마트도시건설사업으로 추진 중인 ‘창원자족형복합행정타운’의 스마트도시 기반시설(통신망, 데이터 허브센터, 지능화된 공공시설)의 구축 및 관리ㆍ운영 계획, 스마트도시서비스 제공, 사업투자계획 및 재원조달 계획 등의 내용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경원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11월 17일 대구도시철도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건교위는 이날 감사에서 도시철도가 코로나19로 수송 수입이 줄어들고, 무임손실액 적자폭은 더욱 확대되고 있는 부분에 우려를 표하며, 경영 개선과 무임수송손실액에 대한 국비 지원에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하였다. 또, 도시철도 운행지연에 대한 대책을 주문하는 한편, 청소·경비용역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위해 2018년에 설립된 자회사 대구메트로환경에 대한 감사도 실시하여 최근에 의혹 제기된 예산집행 부적정 등에 대해서도 따졌다. 김원규 위원장(달성군2)은 “대구메트로환경의 예산집행 부적정, 산재 미보고에 따른 과태료 처분 등 일련의 사고는 공사가 관리· 감독을 철저하게 하지 않은데 있다”라고 질타한 뒤 각별한 주의를 요구하면서, 대구메트로환경이 설립 초기인 만큼 안정적인 운영을 당부하였다. 박갑상 의원(북구1)은 코로나19 이후 날로 악화되고 있는 공사의 경영수지 문제를 짚어 보았다. 박 의원은 “건설부채는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운영부채는 지출을 줄일 수 있는 자구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촉구하고, 아울러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부대사업도 적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의 의원연구단체인 『소통하는 SNS』가 지난 16일 오후 4시, 시의회 2층 간담회장에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컴팩트 시티 조성 방안 연구’ 용역의 최종보고회를 열어 노후한 원도심 상업지역의 활성화 및 발전전략을 논의했다. 보고회에서는 우수한 입지를 가진 원도심에 민간사업에서의 공공기여 유도를 통해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등 원도심을 청년산업생태계 거점으로 발전시키자는 방안이 제시되었다. 이번 용역은 대구시의 도시계획 등 주요 공간정책에서 소외되어 온 중구 등 원도심 일원에 대해 체계적이고 근본적인 공간전략 마련이 필요하다는 홍인표 의원(중구1, 경제환경위원장)의 제안에 따라 정책연구과제로 채택되었으며, 홍 의원이 연구대표를 맡아 진행해 왔다. 연구용역을 수행한 ㈜RAUM 대표 문장원 박사는 연구발표를 통해, 도시의 무분별한 외곽 확산과 인구감소에 대비한 도시관리정책 마련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원도심을 컴팩트시티로 개발해 도시의 경제적 지속가능성과 생활서비스의 접근성 강화, 거점 중심의 집약화 전략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해외 사례와 서울 등 국내 대도시의 원도심 밀도관리정책에 비해 매우 획일적이고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인천시가 시 지정기념물 제63호인 이승훈 묘역과 그 주변을 공원화해 시민의 품으로 돌려 드리기 위한 첫 삽을 떴다. 인천에 한국천주교 첫 세례자 이승훈을 기리는 역사공원이 조성되고, 한국천주교 역사문화체험관이 건립된다. 인천광역시는 11월 17일‘이승훈역사공원’조성사업 착공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박남춘 인천시장, 신은호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윤관석 국회의원, 정신철 천주교 인천교구장, 이강호 남동구청장 등 관계자와 시민이 참석했다. 일상으로 회복을 위한 단계별 방역대책 속에 진행된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오랫동안 지쳐있는 시민들의 피로감을 위로하는 자리에 더해, 도시미관 향상은 물론 다양한 역사문화체험공간에 대한 기대감으로 진행 됐다. 이승훈 베드로(1756~1801)는 1784년 중국 베이징에서 세례를 받은 한국 최초의 영세자로 귀국 후 천주교 신앙공동체를 형성시킨 주역이다. 그의 행보로 한국천주교회는 외국 선교사가 아닌 자발적으로 시작된 세계 유일의 교회가 됐다. 그 후 이승훈은 신유박해(1801) 때 정약종 등 여러 신자들과 함께 서소문 밖에서 참수돼 선산인 인천시 남동구 장수동 산132-8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남의 의료관광산업이 새로운 출발을 위한 닻을 들어올렸다. 전남도관광재단은 위드코로나 시대 관광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기 위한 전남도 의료관광 협의체가 지난 16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의료관광은 외국인이 지역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고, 치료 기간 관광, 쇼핑, 문화체험을 함께 즐기도록 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오는 2026년까지 연평균 약 30%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총 시장 규모가 1천929만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전남은 2016년부터 광주와 함께 의료관광클러스터 사업을 추진했으나, 의료 분야가 취약한데다 산업을 이끌 구심점이 없어 성과를 내기 어려웠다. 이런 가운데 이날 의료기관과 웰니스 관광지, 호텔, 의료관광 전담 유치업체 등 26개 기관이 협의체를 구성했다. 협의체는 청정 전남의 관광자원과 의료서비스를 결합한 의료관광 상품을 함께 개발·운영하고 국내외 홍보를 추진하는 등 의료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협의체 회원, 도의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선 그동안 의료관광산업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계획과 비전을 논의했다.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K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는 제14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한데 이어 제7회 올해의 SNS 어워즈 관광부문에서도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제14회 소통어워즈에서 ‘전남관광 국내 SNS’가 SNS 활용지수 정량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인터넷소통 부문과 디지털콘텐츠 부문, 2관왕을 차지했다. 특히 전남관광 ‘남도여행길잡이 블로그’는 N포털에서 운영하는 여행판+에 소개돼 ‘해외를 품은 전남(이국적인 분위기의 전남관광지 소개)’ 콘텐츠 조회 수가 20만 건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양질의 콘텐츠 제작능력을 갖춘 ‘전남이어라 SNS 서포터즈 기자단’의 생생한 여행 기록 콘텐츠는 N포털 FARM(농어촌생활 소식 페이지)에 소개돼 전국으로 전남의 관광지를 알리고 있다.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 주관 제7회 올해의 SNS어워즈에선 해외 SNS채널 ‘웨이보’ 전남관광 계정이 SNS 관광부문 ‘올해의 웨이보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SNS 어워즈’에서 해외 SNS 채널로 대상을 수상한 것은 국내에서 웨이보 전남관광 계정이 최초로 그 의미가 더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11월 17일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 기구가 설립된 이후 최초의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기행위는 이날 감사에서 자치경찰위원회의 운영 전반과 여성 1인 가구 세이프 홈 지원사업, 시민중심 네트워크 협의체 등 자치경찰제 도입 이후 시행된 사업 전반을 점검하고, 대구형 자치경찰의 안정적인 정착과 시민이 체감하는 생활밀착형 치안 서비스를 주문했다. 윤영애 위원장(남구2)은 자치경찰위원회 회의 개최 결과를 점검해보면서, 보류 안건에 대한 적극적인 사후관리 등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 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윤기배 의원(동구3)은 여성 1인 가구 세이프 홈 지원사업 추진 현황을 살펴보았다. 윤기배 의원은 해당 사업이 자치경찰위원회가 사회적 약자 보호 시책의 일환으로 야심차게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정책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사업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촉구했다. 임태상 의원(서구2)은 “자치경찰제도가 시행된 지 상당 기간이 지났음에도 시민 인식이 저조하다”라며, 대구 자치경찰이 시민에게 더 잘 알려지고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홍보 활동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정천락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는 성평등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17일 출근길 직원을 대상으로 도 본청 및 직속기관, 사업소 등에서 캠페인을 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실과 전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이 함께 공직자의 성평등한 조직문화 개선 필요성을 절감하고, 인식 개선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이뤄졌다. 직장 내 성희롱 예방과 대처 매뉴얼, 존중하고 배려하는 공직사회 만들기 등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내용이 담긴 전단지를 배포하며 직장 내 성희롱 고충상담창구 운영 등을 집중 홍보함으로써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분위기를 형성하고, 차별 없고 일하기 좋은 공직문화를 만들기로 다짐했다. 전남도는 또 11월 한 달 총 4회 과정으로 내부행정망을 통한 성인지 자가 진단 시스템을 운영해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있다. 김종분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직장 내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정착하기 위해서는 모든 직원이 함께 노력할 필요가 있다”며 “직장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평등한 공직문화가 정착되도록 교육과 홍보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는 17일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가 중국의 요소 수출규제로 요소비료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는 여수 남해화학을 방문해 비료 생산시설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에는 김 장관과 문 부지사, 하형수 남해화학 대표이사, 최선식 농협경제지주 영농자재본부장 등이 함께했다. 국내 최대 요소비료 생산업체인 남해화학은 연간 27만여 톤의 요소를 중국과 동남아 등지에서 수입해 9만 톤의 농업용 요소비료를 공급하고 있다. 남해화학에서 생산한 요소비료는 전국 지역농협을 통해 농가에 공급하며, 이는 우리나라 전체 농업용 요소비료의 60%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이날 현장에서 문 부지사는 남해화학 관계자에게 “농업인이 영농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요소비료 수급 안정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 장관에게 “요소 수출규제 장기화로 요소비료 공급 차질 시 국내산 유기질비료 대체 사용을 확대할 것”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쌀값 하락 방지를 위해 2021년산 쌀 수확기 공급 과잉물량에 대한 선제적 시장격리 시행 ▲한국 전통음식의 원류인 남도음식의 산업화․세계화를 위한 국립남도음식진흥원 설립 지원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는 17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본부에서 여수시, 전남대학교,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6개 기관과 함께 여수국가산업단지를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조성하기 위한 핵심사업인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구축’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전남도와 여수시, 전남대,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4개 기관은 소재부품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구축과 함께 스마트그린산단 조성을 위한 신사업 발굴 등에 공동 협력한다. 전남테크노파크, 한국화학연구원, 여수 산학융합원 등 3개 기관은 기술 지원 및 기업 지원 분야 참여기관으로 함께해 사업의 내실을 다지기로 했다.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구축사업은 석유화학․플랜트 산업 분야를 위한 것이다. 디지털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공정개선․산업고도화 기반을 여수국가산단 인근 삼동지구 1천752㎡ 부지에 오는 2023년까지 조성한다. 총사업비는 국비 178억 원, 도비 15억 3천만 원, 시비 35억 7천만 원, 민자 30억 원 등 259억 원이다. 시뮬레이션센터가 구축되면 친환경․고효율화 등 요구 조건에 맞는 소재 개발을 하는 경우 다양한 시뮬레이션으로 비용과 검증시간을 줄일 수 있다. 가상테스트 기반을 활용해 플랜트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