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 동구는 충장축제 기간동안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민주평화교류원에서 ‘인쇄장인과 함께하는 나만의 핸드메이드 수첩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남동 도시재생뉴딜 사업 ‘인쇄굿즈데이’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장축제 기간인 20~21일 양일간 진행된다. 동구 두드림과 동구 누리집 새소식에서 사전접수를 통해 총 6회에 걸쳐 회차별 30명씩 참가 가능하며 참가자들은 인쇄장인들과 함께 자신만의 수첩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해 충장축제에는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면서 “인쇄장인들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에 가족들과 함께 참여해 즐거운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쇄의 거리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오는 2024년까지 총사업비 3백억 원을 들여 쇠락한 서남동 인쇄의 거리에 기반시설 확충, 인쇄 테마 거리 조성, 주민역량 강화 등 14개 세부사업을 추진해 상권 경쟁력 회복을 꾀한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 동구는 전일생활문화센터에서 ‘문화중심도시 광주를 상징하는 노래’를 주제로 ‘제1회 광주노래 경연대회’ 본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28일 전일생활문화센터 ‘245생활문화방송’에서 예선을 통과한 본선 심사곡 7곡은 성악곡, 블루스, 트로트, 모던록,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창작곡이다. 본선 참여팀은 20일 오후7시30분 전일빌딩245 9층 다목적 강당에서 본선을 치른다. 이번 경연대회는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2팀이 선발되며 최종 대상 수상곡은 다양한 편곡을 거쳐 음원으로 제작되고 다양한 매체를 통해 광주시민들에게 보급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속 침체된 지역예술인들에 대한 격려와 광주시민들의 정신적·육체적 피로감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단계적 일상 회복 속에서 지역예술인들에 대한 응원의 기회를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일생활문화센터에서는 ‘광주노래 전시회’를 오는 12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북도와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농촌발전·활력의 새로운 주체를 어떻게 육성해 낼것인가?」라는 주제로 17일 전북삼락로컬마켓 세미나실에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현장에서 농촌활동가로 활동하는 (사)농어촌체험휴양마을전북협의회와 전북마을통합협동조합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급속한 고령화, 저출산 등으로 인해 「지역소멸위기에 직면해 있는 농촌현장을 어떻게 활성화시킬 것인가?」라는 고민에서 시작된 이번 세미나에서 도출된 정책 대안은 ‘농촌활동가의 역할 확대와 안정적 육성 방안 모색’이었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전문가와 토로자들은 농촌활동가의 역할의 중요성과 안정적 육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별 주제발표에 나선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김정섭 선임연구위원은 “지역사회의 변화를 목표로 남들보다 앞장서서 무언가를 기획하고 실천하는 농촌활동가의 체계적 육성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라고 주장했다. 현장에서 농촌활동가로 실천하고 있는 남원농촌종합지원센터 소한명 사무국장은 “농촌활동가의 소명의식과 지속적 농촌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직업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전북연구원 배균기 부연구위원은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북도가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을 위해 유아부터 성인들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및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및 상담’은 도민들의 스마트기기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사용을 위해, 전라북도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북스마트쉼센터에서 주관하고 있다. 전북스마트쉼센터와 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증가하고 있는 유아‧아동의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과 치유를 위한 예방교육, 심리상담, 놀이치료 연계 등에 상시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스마트폰‧인터넷 과의존 예방과 치유를 위한 정보교류 및 상호 협력체제 구축, 상담서비스 지원, 공동 캠페인 활동 등 상호 발전과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 등이다. 전북스마트쉼센터 박진희 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유아‧아동과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실천 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예방교육과 상담을 원하는 기관 및 개인은 전북스마트쉼센터로 신청하면 무료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마을 공동체의 공동사업(활동)과 이익을 마을로 환원하여 농촌사회 활력을 도모하는 ‘마을자치연금’이 지역을 살리는 혁신적 방안으로 주목되고 있다. 전북연구원은 이슈브리핑(254호) 「지역을 살리는 농촌마을 자치연금 실천사례와 확대방안」을 통해 ‘농촌지역을 살리는 마을자치연금의 확산과 확대 과제’를 제안했다. ‘마을자치연금’이란 ‘마을 공동체가 공동의 생산활동을 통해 창출하는 수익을 활용해 고령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공동체에게 지급하는 연금’이다. 대표 사례인 ‘익산시 성당포구마을’은 마을만들기 사업(생산×가공×체험×판매×숙박 등)과 신재생 에너지(태양광)를 통한 수익사업으로 마을을 위해 노력해온 어르신께 연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자체(익산시)의 적극성과 공공기관(국민연금공단)의 전문성을 결합해 2년간 준비로 민간기업의 지원까지 더해 마을 태양광 발전설비를 마련하고 마을자치연금의 대표모델을 만들었다. 연구책임을 맡은 전북연구원 황영모 연구위원은 성당포구마을에서 시작한 ‘마을자치연금’ 사업모델을 확산·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하였다. 첫째, 마을자치연금 기본모델을 확립하고, 여러 주체가 참여할 수 있는 정책여건을 만들어 ‘농촌 마을만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경남 무형문화재 제46호 한지장 기능보유자 이상옥 한지장이 지난 11월 17일 함양군 마천면에 위치한 공방에서 닥무지와 백닥 가공 작업의 공개행사를 진행하였다. 지리산 닥종이(함양 전통한지)는 선조들이 이어온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중 하나로 전통한지를 만드는 일은 마을 사람들이 정서적 유대감과 상호 의무감으로 닥나무 재배,닥무지,백닥 가공 등의 작업들을 품앗이 형태의 공동 작업으로 지금까지 전승해 오고 있다. 전국에 전통한지를 만드는 한지공방은 약 20 곳이 있지만 마을 단위의 품앗이 형태로 전통한지 원료(닥나무 재배,닥무지, 백닥 작업)를 생산하는 한지공방은 거의 남아 있지 않다. 전통한지는 한지장 뿐만 아니라 마을 여러 사람들의 공동 작업으로 만들어지고 전승되고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함양군과 이상옥 한지장이 이번 공개행사를 열게 되었다. 현재 전통한지를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학유산 등재 추진단이 구성되어 여러 활동을 하고 있으며 추진단과 함께 이상옥 한지장도 유네스코 등재를 위해 동참하고 있다. 이번 공개행사처럼 품앗이 형태의 공동 작업은 유네스코가 추구하는 ‘인류보편적 가치’이며 전통한지를 세계유산으로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북도 최근 확진자 증가추세를 심각한 상황으로 진단하고 사람간 접촉을 줄이고자 공공 부분 행사부터 자제토록 권고한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행된지 보름이 넘어가면서 모임․만남 증가로 활력을 찾아가고 있는 반면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 병상가동률 등 주요 방역지표는 적신호를 보이며 방역당국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18일 07시 기준 전라북도 병상가동률은 56%, 주간(10.11~10.17) 총 환자발생은 364명, 1일 평균 확진자 발생은 52명이다. 이전 주간(10.4~10.10.) 환자발생 180명의 2배를 초과하고 있어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전북도는 도내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서 추진(계획)하는 지역축제, 각종 기념행사, 강연, 대회 등 공공부분 행사부터 자제해 사람간 접촉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또 민간 부분도 해당 분야 관련부서를 통해 행사규모 최소화에 동참해 주길 당부했다. 다만, 불가피하게 행사를 개최할 경우 마스크 쓰기, 주기적 환기, 의심나면 검사받기 등 더욱 철저히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해주길 강조했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일상회복 단계에서도 사람간 접촉 자제와 방역수칙 준수는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북도는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전국지자체인권보호관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 지자체 인권보호관 협의회’는 지자체의 인권보호(상담 및 조사구제) 업무 담당자를 구성원으로 하여 정책교류 및 상호협력을 통해 인권조사 및 구제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2016년에 논의를 거쳐 2017년에 구성되었다. 2021년 의장도시를 맡은 전라북도는 상반기에는 법무부 「인권정책기본법」제정(안)에 대해 보호관협의회 차원의 토론회를 개최한 후, 법무부와의 간담회를 추진하여 법안의 제정방향 및 세부 법 조항에 수정사항에 대한 의견을 전달하였고, 법무부가 현재 보호관협의회의 의견을 적극 수용한 법안으로 입법추진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인권 상담․조사자의 인권감수성과 조사 전문성 강화를 위한 인권 조사자의 자세 및 조사결과보고서 작성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각 지자체의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여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시간을 통해, 인권보호관들이 지속적으로 요구하였던 공동매뉴얼 개발을 위한 ‘지자체 인권침해조사의 효율적 수행을 위한 관련 규칙과 지침 방향 모색 토론회’를 추진한다. 염경형 전북도 인권담당관은 “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북도와 전북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11.19)과 아동권리주간(11.15~21)을 맞아 19일부터 27일까지 기념행사와 권리체험전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제15회 아동학대 예방의날 기념식’은 19일 오후 2시 전라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 강당에서 도경찰청, 도교육청, 아동복지시설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아동학대 예방에 기여한 유공자 시상과 함께 ‘민법 제915조 부모의 징계권 폐지’를 알리는 캠페인 영상 시청, 공연 및 퍼포먼스, 푸름이 아빠 ‘최희수 소장’의 강연 등이 진행된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분들을 위하여 유튜브 생중계를 병행한다. 19일부터 27일까지는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이 옥외전광판, 현수막, 버스광고, 홍보물품 배포 등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아동의 권리와 놀이 중요성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놀이전문가의 온라인 강의와 아동 놀권리를 위한 체험전도 열린다. 체험전은 부모와 자녀가 가정내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놀이활동 프로그램이 실시간 비대면 방식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정책제안 및 결과물을 인증한 가족들을 대상으로 놀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관내 학생 확진자 증가 상황 속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22~26일 광산구 내 초등학교 3교, 중학교 3교 등 총 6개교를 대상으로 긴급 원격수업으로 전환키로 했다. 1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광산구 S중학교에서 학생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다. 확진자의 동거인이나 확진 학생이 다니는 학원 동선 관련 접촉 학생들이 인근 학교에 분포돼 있어 추가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시교육청은 이를 방지하기 위해 광산구 내 6개교를 원격수업으로 전환 조치했다. 사회전반의 일상회복이 진행되면서 예방접종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학생들이 밀집해 있는 학교의 방역관리는 더욱 중요해지는 상황이다. 시교육청은 일상회복으로 인한 학교 내 감염 증가 가능성 및 방역 이완 우려를 감안해 기본 방역수칙의 유지‧준수를 강조하고 있다. 시교육청 체육예술융합교육과 이병관 과장은 "학교 내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불가피한 학교 원격수업, 학생 돌봄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와 협조를 구한다“며 ”정부의 백신접종 정책 협조와 올바른 방법으로 마스크 착용하기, 맞통풍이 가능하도록 창문과 출입문을 동시 개방하고 수시 환기하기, 의심증상이 조금이라도 있는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양시의회는 18일 제305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내달 21일까지 34일간의 회기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는 2021년도 제3회 추경안과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2022년도 예산안, 28건의 조례안 및 각종 의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각 상임위원회별 심사를 거쳐 22일~2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 후 24일 본회의에서 의결한다. 추경안은 제2회 추경예산 1조 1,884억 원 보다 346억 원이 감소된 1조 1,538억 원(일반회계 9,571억, 특별회계 1,967억)이 제출됐다.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정현복 시장의 2022년도 예산안 제안설명이 예정돼 있다. 각 상임위원회는 25일부터 시 사무 전반에 대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며, 12월 2일~3일 양일간 정책질의가 예정돼있다. 또한 12월 4일부터는 조례안 및 일반안과 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하고, 15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거쳐 21일 상정안건을 의결한다. 조례 제‧개정안에는 의원발의 △광양시 기업사랑 및 기업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서영배 의원) △광양시 예술인 복지증진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무안군은 관내 뿌리기술 전문기업 지원, 확대를 위한 ‘2021년 뿌리산업 선도기업 육성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용접, 표면처리, 소성가공, 열처리 등 부품과 완제품을 생산하는 기초 공정산업을 말한다. 금속소재, 플라스틱, 고무, 세라믹, 탄소, 펄프 등 6개 소재가 해당되며 지역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분야를 ‘뿌리산업’이라 칭한다. 2021년 뿌리산업 선도기업 육성사업은 총 사업비 13억이 투입되며, 핵심 뿌리기술개발 분야(5개 프로그램), 전문기업 확대지원 분야(6개 프로그램)에 2022년 7월까지 추진된다. 11월 현재까지 무안 청계농공단지의 엔에스하이드로(주)(선도기업R&D), 삼향농공단지의 백산기계(뿌리공정효율화)가 선정되어 사업 진행 중에 있다. 엔에스하이드로(주)는 선도기업R&D 프로그램을 통해 주력제품인 펌프의 성능을 향상시키고, 제조현장의 작업공정과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원가절감, 생산성 향상, 고품질 제품 생산 등 기업 경쟁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백산기계는 뿌리공정효율화를 통한 3D프린팅 기술 도입으로 기존 수작업으로 진행되던 공정 작업에 비해 제품 오차, 제작 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