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18일 오전 11시 해운대구 벡스코 영화의전당에서 박형준 부산시장과 신상해 부산시의회의장, 박미숙 아세안문화원장, 아세안 대사 17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부산-아세안 주간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이번 행사가 부산과 아세안의 연대ㆍ협력을 강화하고 그 중요성을 확산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교육청도 ‘아시아 청소년 교육포럼’개최 등으로 아세안 국가와의 국제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가 미래 20년 비전인 ‘환태평양시대 신해양·문화관광·친환경수도 전남’ 실현을 위한 ‘제4차 전라남도 종합계획(안)’이 윤곽이 드러남에 따라 18일 광주전남연구원에서 도민 목소리 반영을 위한 공청회를 열었다. 공청회에는 전남 22개 시군 주민․공무원과 분야별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여해, 온․오프라인으로 종합계획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온라인으로는 전남도 대표 유튜브 채널 ‘으뜸전남튜브’를 통해 생중계했다. 공청회는 도 종합계획 수립 경과 보고 및 발표에 이어 분야별 전문가 9명의 토론, 도민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했다. 전남도는 ‘환태평양시대 신해양·문화관광·친환경수도 전남’을 새로운 미래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3대 목표로 ▲신해양시대 한반도 중심축 ▲세계적인 관광문화 중심지 ▲에너지 대전환의 글로벌 거점을 내세웠다. 비전과 목표를 구체화하기 위한 분야별 6대 추진전략과 21개 정책과제도 발굴했다. 추진전략별 주요 과제로 총 90여 핵심 프로젝트를 선정했다. 분야별로 ▲공간 분야는 권역별 압축적 도시권 육성, 스마트시티 구현, 동북아 항공·여객 물류허브 도약 ▲농수산 분야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농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지역 간 의료격차를 해소하고 보건의료기관 간 연계·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18일까지 이틀간 나주에서 국립중앙의료원과 공동으로 ‘권역·지역 사업 연계 전략’ 교육을 했다. 권역·지역책임의료기관 및 지방의료원 등 공공보건의료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공공보건의료사업 이해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현황 및 사례발표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활용한 실행과제 선정 및 계획수립 등 의료기관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현장 실무 중심으로 진행했다. 퍼실리테이션은 그룹 회의의 자유로운 의사소통을 기반으로 상호작용을 촉진해 목적을 달성토록 하는 활동이다. 박원주 단장은 교육을 통해 “날로 의료에 대한 요구는 급격히 증가하는 반면 의료 자원의 공급은 제한적이기 때문에 공공보건의료기관 간 연계협력을 통해 보유 기술 공유 활용 등이 매우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2019년부터 지역 맞춤형 공공보건의료 정책 추진 및 필수의료의 지역 격차 해소를 위해 공공보건의료 정책·기술 지원, 교육 및 홍보 등 업무를 충실히 하고 있다. 앞으로 공공보건 전문가 양성 및 공공병원 관계자 역량강화 교육을 지속해서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생 참여 중심의 감염병 예방 뮤지컬 『파요왕자와 히어로 마스크』 공연을 초등 15교에서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감염병 예방 뮤지컬은 22일 전면 등교가 이뤄지는 시점에서 마스크 착용, 주기적 환기, 코로나19 의심증상시 바로 검사 받기 등 참여 방역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는 내용을 학생 눈높이에 맞춰 소개한다. 특히 이번 작품은 교사 등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시나리오를 구성해 그 의미가 남다르다. 공연은 12월 17일(금)까지 창착그룹 ‘가족’ 극단이 초등 15교(인천송월초 외 14교)를 직접 찾아가 공연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 참여 중심의 감염병 예방 뮤지컬 지원을 통해 단계적 일상회복을 돕는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재미와 교육적 요소를 겸비한 학생 맞춤형 교육 자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인천동부교육지원청 교육복지안전망센터는 복지 사각지대 학생 발굴 및 지원 방향 모색을 위한 통합사례관리협의회를 추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연수구청 희망복지팀 외 9개 민·관 기관이 참석해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생과 그 가정에 대한 개입 및 연계방안 등을 모색했다. 협의회에는 아동 정신건강 관련 외부 전문가도 참여해 의견을 나눴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더 촘촘한 교육복지안전망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 교원 및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서부 미래혁신교육 아카데미를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서부 미래혁신교육 아카데미는 미래혁신교육 관련 이슈 탐색 및 교육 방안을 모색해 교원의 전문성을 신장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에는 ‘더 나은 삶을 위한 4가지 코드(주도성, 포스트 휴먼, 웰빌, 생태)를 선정하고 생태민주주의로 강의를 구성해 관련 전문가과 함께 교육 현장의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빠르게 다가온 디지털 세상에서 놓쳐서는 안 될 미래교육의 핵심과 교육의 본질을 고민하는 서부교육지원청이 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8일 영암군을 방문, 도민과의 대화를 통해 “영암지역 발전을 위해 대불국가산단이 정부의 산단 대개조사업에 선정되도록 추진하고 영산호 관광지를 전남 서남권 거점 관광지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영암 한국트로트가요센터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세계 5대 해상풍력 강국을 견인하기 위해서는 대불산단을 비롯한 전남권 산단의 활성화가 필요하다”며 “특히 핵심 기자재인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제작에 대불산단의 해양철강 제조기술 접목이 매우 용이하다”고 대불산단과 해상풍력산업 연관성을 높게 봤다. 전남도는 조선업 위축으로 침체한 대불산단의 돌파구 마련을 위해 2022년 3월 정부의 산단 대개조사업 공모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영산호 관광지를 전남 서남권 거점 관광지로 개발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김 지사는 “영산호 관광지 활성화와 서남부권 가족단위 휴식공간 마련을 위해 2023년 준공을 목표로 미로공원 조성 실시설계를 용역 중”이라며 “농어촌공사 소유 부지를 매입하고, 개발계획이 구체화되면 영산호 관광지와 함께 수상복합 레저파크 조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창원시는 코로나19 장기화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올해 3분기 창원시 제조업 노동자 수가 10만 9,061명으로 전년 대비 2.2% 늘었으며 2013년 4분기 이후 30개 분기(7년 6개월) 만에 처음으로 지난 분기에 증가한 이후 2개 분기 연속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창원 제조업 근로자 수 증가를 이끈 업종은 ‘전기장비’와 ‘전자부품’으로 전년 대비 각각 9.1%, 7.9% 증가하였다. 특히 ‘전기장비’의 경우 7개 분기 연속, ‘전자부품’의 경우 5개 분기 연속 노동자 수 증가를 보이고 있어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가전제품의 수요 증가와 관련 기업의 창원 유입이 일자리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보여진다. 창원시 전체 노동자 수 또한 전년 대비 3.0%증가를 보인 가운데, 연속 2개 분기 증가한 제조업 분야 외에도 서비스업이 14만 613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 건설업 노동자 수도 9,968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0.8% 증가하여 3개 분기 연속 증가하는 등 코로나 19 확산이 본격화했던 지난해 고용충격에서 다소 벗어나 고용시장이 점진적인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코로나19라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창원시는 아름다운 창포만 바다를 배경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을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포토존이 설치된 곳은 ‘창포해안길’로 잘 알려진 마산합포구 진전면 이명리 창포만 일원이다. 수많은 섬과 만으로 이뤄진 내해를 따라 펼쳐진 해안도로로 깊고 푸른 그림 같은 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도 선정돼 있다. 진전면 근곡리 암아교차로에서 이명리 방향으로 1.5㎞ 정도 떨어진 도로변에 창포만 바다를 배경으로 바람개비와 휴게 의자, 애기동백나무 등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쉼터가 있다. 시는 이곳에 바다를 배경으로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6개를 설치했다. 이곳에 오면 액자, 꽃게, 엽서, 하트, 필름, 고래 등 이색적인 벤치에 앉아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여기서 바라보는 일출도 아름답다. 또한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포토존 뒤로 안전 펜스를 설치하고, 보행길에 야자매트를 까는 등 새롭게 단장했다. 시는 창포해안길 일대 포토존 설치로 다가오는 임인년에 새로운 해돋이 명소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 안익태 창원시 관광과장은 “마산합포구 진전면에서 고성군 동해면까지 이어지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창원시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각종 정책 아이디어 수집과 빅데이터 분석 사업의 분위기 확산을 위하여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 창원 빅데이터 공모전’ 우수작의 발표 및 시상식을 1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1 창원 빅데이터 공모전’에는 기획과 분석 2개 부문에 전국 40개 팀이 참여하여, 관련 부서 및 외부 전문가의 평가를 거쳐 성적이 우수한 6팀을 선정하고, 11월 17일 최종 발표평가를 거쳐 시상식을 가졌다. 기획부문에서 최우수상은 ‘선제적 치안대책수립을 위한 창원시 치안지도 서비스’를 발표한 SDT팀이, 분석부문의 최우수상은 ‘수소트램 정류장 최적 위치 선정’을 발표한 신통방통팀이 차지했다. 시는 공모전에서 제출된 내용에 대하여 관련 부서와 적극 검토 및 보완하여 향후 창원시 빅데이터 활용 사업을 추진, 효율적인 시정 운영을 통한 시민 생활 불편 개선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평가위원장을 맡은 창원문성대 허덕행 교수는 “지난해보다 분석 수준이 많이 높아 졌고, 실현 가능성이 있는 제안도 많이 보인다”며 “오늘 발표한 과제들을 적극 활용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안병오 기획예산실장은 “공모전을 통해 우수한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이 광주시교육청 및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18일 오후 5~7시 시내 일원에서 수능 이후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경찰서, 구청 등 유관기관 및 패트롤맘 광주지부, 청소년폭력예방재단 등 지역사회단체와 함께 청소년들의 다중이용시설 출입 자제, 학교폭력 및 청소년 비행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은 주요 청소년 밀집구역인 충장로와 상무지구 일대에서 전개될 예정이다. 마스크 및 학교폭력예방 홍보 물품 등을 나눠주며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PC방·노래방을 포함한 다중이용시설 출입 자제, 개인 방역수칙 준수 등을 독려할 방침이다.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은 수능 이후 발생하는 각종 청소년 비행, 학교폭력, 공공장소 흡연 등의 예방을 위해 교원 생활교육연구회 회원들과 함께 교외 생활교육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긴장이 풀어진 수험생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하겠다“며 “학생들이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확산 방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생활교육을 지속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9일 궁동 미로센터에서 ‘2021년 동구생활문화동아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동구생활문화동아리연합회와 동구행복재단 주관으로 ‘생활문화의 “꽃”을 펼치다’는 주제로 진행된다. 충장축제 기간에 열리는 이날 축제는 동구에서 활동하는 70여개 생활문화동아리 중 모범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33개 동아리가 참여한다. 동아리는 공연, 전시, 인문 분야에서 각각 경연 방식으로 참여함으로써 동아리 회원의 자발적 참여와 관람객의 흥미를 유발하도록 진행된다. 또한 광주지역에서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생활문화동아리들 함께 공연함으로써 소통과 화합의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서 어렵게 명맥을 유지해온 지역기반 생활문화동아리들의 열정과 노력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동아리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광주광역시 5개 구 생활문화센터에서도 참여하여 다양한 생활문화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생활문화 정보를 공유하고, 교류를 촉진하여 상호 연대감을 높일 수 있게 구성하였다. 이번 축제를 주관하는 동구생활문화동아리연합회는 동구지역 마을 곳곳에서 자생적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