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는 요소수 부족 상황을 조기에 해결하고 지역 화물차 및 건설기계 등 민간부문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추가로 광주지역에 거점 주유소 1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추가로 선정된 주유소는 광주시 북구 용두동에 소재한 첨단용두 주유소로, 요소수는 19일 0시부터 공급한다. 요소수 구입을 희망하는 시민은 해당 주유소를 방문해 환경부에서 정한 긴급수급조정 조치에 따른 한정물량(승용차 10ℓ, 화물차 30ℓ)대로 공급받으면 된다. 그동안 광주시는 국토교통부가 100개 거점 주유소를 선정하면서 광주지역 주유소가 포함되지 않는 것에 대해 지역의 어려운 상황을 전달하면서 빠른 시일 내 추가 지정토록 공문 등을 통해 강력 건의하는 등 노력해왔다. 임찬혁 시 교통정책과장은 “이번 추가 지정은 요소수 부족 상황을 해소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지만 긴급하게 구입을 희망하는 운전자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유소가 지정되도록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는 18일 국토교통부에서 2030년까지 대구-광주 연계협력권 발전종합계획 변경(안)을 국토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발전계획에는 달빛고속철도 건설, 2038 하계 아시안게임 유치 협력, 광주권 외곽순환도로 건설 등 8개 프로젝트에 87개 세부사업이 반영됐다. 이중 광주와 대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핵심사업은 ▲영호남 동서 고대문화권 역사관광루트 구축 ▲달빛예술 힐링체험공간 확충 ▲전국관광 환승거점센터 구축 ▲대구·광주권 국민휴양원 조성 ▲인공지능 기반 바이오헬스케어밸리 구축 ▲에코하이웨이 친환경에너지 인프라 구축 ▲국립탄소중립연구원 건립 등이다. 이번에 확정된 대구-광주 연계협력권 발전종합계획은 해안내륙발전법에 따라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이 법의 유효기간이 연장됨(2020년→2030년)에 따라 2014년에 수립한 발전종합계획을 대내외 여건·변화 등을 고려해 비전, 추진전략, 사업 등의 종합발전계획을 합리적으로 수정·보완하는 것이 목적이다. 그동안 4개 시·도(광주·대구·전남·경북)와 광주전남연구원은 대구-광주 연계협력권의 공동발전 및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5월부터 국토교통부와 공동으로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수험생 이송과 시험장 구급대원 배치 등 관련 업무를 수능일인 18일 하루 동안 진행했다. 먼저 전날 코로나19로 확진된 수험생 1명을 빛고을전남대병원으로 이송했으며, 가족 전체가 자가 격리자로 분류 된 수험생 4명은 수능일 아침에 119구급차로 격리 시험장으로 이송했다. 자가 격리 상태인 수험생 4명은 시험이 끝난 후 119구급차를 이용, 시청 선별진료소 PCR검사를 진행한 후 각 가정으로 귀가시킨다. 수험장에서 인후통, 두통, 과호흡 등 증세를 보인 수험생 8명은 현장 배치된 구급대원이 발열체크 등 처치를 했으며, 이중 한 수험생 열이 나고 기침 증세가 있어 별도시험장으로 이송 후 시험에 응시하도록 했다. 또 다른 수험생은 시험 중 과호흡 증세로 광주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안전본부는 수능시험 당일 광주지역 수학능력시험장 40곳에 구급전문자격을 갖춘 구급대원을 배치해 응급환자, 화재 발생 등 만일의 재난상황에 대비했으며, 지난 10월부터 20일간 시험장 40곳에 대한 사전 화재안전 점검을 실시하기도 했다. 고민자 시 소방안전본부장은 “코로나19, 화재,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 KOTRA 등이 주관하는 2021 국제 뿌리산업전시회, 그린카전시회, IoT가전로봇박람회(이하 3개 산업전시회)가 18일 개막식을 갖고 3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개막식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김용집 시의회 의장, 정부인사 및 업계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용섭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전시회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뿌리산업, 친환경자동차, 스마트가전 등 각각의 산업이 어떻게 변화·발전하는 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들에게는 새로운 판로개척의 장이 될 것이다”면서 “자동차, 인공지능, 에너지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온 광주시는 앞으로도 미래 전략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개막식 후 본격적으로 시작된 3개 산업전시회에는 삼성전자, LIG넥스원, 스프링클라우드, (사)대한드론협회, 뿌리산업진흥회 회원사 등 250개 업체에서 마련한 430개 부스가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광주시는 친환경차사업 특별홍보관을 마련해 광주 자동차산업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차 전환에 대한 비전을 시민과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는 요소수 부족 상황을 조기에 해결하고 지역 화물차와 건설기계 등 민간부문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 수입업체와 적극 협력해 베트남으로부터 요소수를 긴급 수입해 주유소에 공급키로 했다. 수입업체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업체이며, 공급물량은 7000~8000t으로 광주지역 한달 평균 사용량의 2배 물량이다. 공급형태는 10ℓ 또는 20ℓ 소량 박스포장 형태로 매일 주유소별 필요량에 따라 29일 0시부터 매주 1000t씩 공급할 예정이며, 내년 1월까지는 요소수 부족 상황이 어느 정도 안정화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수입업체에서 공급키로 한 요소수는 한국석유관리원에서 자동차촉매제 적합제품으로 허가받은 블루원(Blue One) 제품이며, 요소함량 32.5%의 차량용이다. 업체 대표는 “지역의 요소수 부족 상황을 보고만 있을 수 없어 애향심을 갖고 지역에 적극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찾다가 평소 물품 수출입 과정에서 알고 지내던 베트남 현지 관계자를 적극 설득한 결과, 계약을 체결하게 돼 광주시에 연락했다”며 “요소수 부족 상황을 해결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해당 수입업체의 연락을 받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논산시는 지난 16일 발달장애인 치과 무료진료 사업을 위한 논산시치과의사회-건양대학교-논산시 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의 인적·물적자원 지원, 발달장애인 구강 건강관리에 필요한 정보 공유,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전문 치과 의료서비스 제공 등 긴밀한 협력 관계를 통해 논산시 발달장애인의 구강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논산시는 치과 진료를 위한 구강보건센터 제공, 치과의료 장비 구입 등 예산지원 및 홍보 지원을, 논산시치과의사회는 치과 의료진의 무료진료 제공, 건양대학교에서는 사회봉사센터 중심의 자원봉사자 학생 연계 및 교육 등을 지원하게 된다. 오는 2022년부터 시행되는 ‘발달장애인 치과 무료진료 사업’은 관내 주소를 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논산시보건소 구강보건센터에서 사전예약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구강검진 및 예방 진료, 충치 치료, 치주질환 치료, 발치 등 구강질환 치료와 구강보건교육에 이르는 포괄적인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맞춤형 구강보건사업을 통해 구강건강증진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또한, 장애인 복지시설 이용자를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창원시는 코로나 확산으로 체험 및 견학 활동이 부족한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문신미술관 체험 KIT 210명분을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창원시립문신미술관 주관으로 배부된 체험 KIT는 ‘내 손으로 만드는 문신미술관 – 문신 시메트리’를 조립해서 문신미술관을 만드는 페이퍼시어터로, 마산항을 감싼 미술관과 문신의 조각작품이 어우러진 풍경을 간직할 수 있는 교육용 체험자료이다. 배부받은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상대적으로 문화적 체험이 적은 아동센터의 아이들에게 좋은 체험자료가 될 것”이라며 매우 반겼다. 이유정 문화예술과장은 “코로나로 지역 사회에 생긴 교육 편차와 공백을 메우기 위하여 사회적으로 배려가 필요한 계층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 아동들이 문신의 예술세계를 통해 즐겁고 아름다운 추억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신미술관은 지난 8일 전국 100명을 대상으로 모집한 체험 KIT 지원프로그램 참여자 모집을 2분만에 마감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11월 17일 고성군청소년센터“온” 에서 열린 예쁜마을사회적협동조합의 ‘정신장애인의 지역사회 주거독립 정책토크쇼’에 참여했다. 이번 정책토크쇼는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당사자,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쁜마을사회적협동조합과 종합사회복지관, 주순애원이 함께 진행한 경남사회혁신리빙랩 ‘정신장애인의 슬기로운 독립생활’의 결과를 보고하고, 정신장애인의 지속가능한 주거독립을 위한 정책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사회는 염동문 창신대학교사회복지학과 교수가 맡았고, 조혜정 경상국립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우리 함께 살아가기, 정신장애인과의 동행’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서종균 주택관리공단 사장 △박미옥 한국정신재활시설협회 회장 △김연희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부장 △최성경 리빙랩참여 독립당사자 △송미숙 리빙랩참여 주민일촌이 토론자로서 참여했다. 김명주 예쁜마을사회적협동조합 대표는 “정신장애인들이 독립해 주민일촌의 도움으로 잘 적응하며 주거생활을 스스로 꾸려나가는 것을 보고 그 가능성을 발견했다”며 “이번 정책의 긍정적인 결과가 지속·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혜정 교수는 “고성의 실험활동과 결과가 놀랍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창원시는 18일 한국전기공사협회 창원협의회에서 취약계층 가정 전기시설물 보수공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전기공사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재능기부로 진행되었으며 회원 20여 명이 창원시 관내 10세대를 방문하여 LED전등교체, 노후된 전선, 콘센트 교체 등 전기시설물 개보수 및 안전검검을 실시했다. 정기주 회장은 “취약계층 가구의 전기시설 점검 및 개보수를 통해 동절기 전기 화재 예방 등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세대의 전기시설물을 개보수 해나가겠다.” 고 말했다. 서호관 사회복지과장은 “한국전기공사협회 창원협의회의 재능기부 활동에 깊이 감사드리며, 오늘 활동이 지역사회 나눔을 통한 온정의 등불로 밝게 빛날 것이다.” 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창원시는 아동학대예방의 날(11월 19일)과 아동학대 예방 기념 주간(11월 19일~25일)을 맞이하여 창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아동학대의 심각성과 아동학대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증가하는 아동학대의 위험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아동학대 ZERO화 신호등 챌린지’를 진행한다. ‘아동학대 ZERO화 신호등 챌린지’는 그림으로 전달하는 아이에게 상처 주는 말 ‘그리다 말상처’ 전시회와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및 온라인 서명활동 그리고 아동학대예방의 날(11월19일)과 같은 숫자인 1,190원, 11,190원을 모바일 제로페이를 통해 후원할 수 있는 자유모금 창구도 운영한다. 11월 19일 ~ 25일까지 개최하는 ‘그리다 말상처’ 전시회는 아동을 소유물로 보거나 체벌에 허용적인 사회문화, 잘못된 양육방법 등으로 학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이 어떤 언행이 아동학대인지 알 수 있도록 하고 아동을 하나의 대등한 인격체로 인식해 가는 인식개선의 장을 마련해 간다는 방침이다. 창원시에서는 “아동이 존중받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진행하는 아동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양산시는 18일 ‘양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일권 양산시장, 이상정 시의회 의장 직무대리 부의장, 사회복지법인 인애복지재단 조성철 이사장을 비롯해 아동복지시설 시설장 등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양산시 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학대피해아동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교육, 치료, 보호서비스 및 전문 상담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동면 석산5길 4에 위치하고 있다. 대지면적 683.7㎡에 연면적 283.3㎡ 1층 규모로 올해 3월 착공했으며, 10월 준공했다. 사무실, 상담실 및 심리검사실, 놀이 및 미술치료실, 집단상담실 등을 갖추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인애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며, 상담원, 임상심리사 등 10명의 직원이 학대피해아동에게 보호서비스 및 전문 상담을 제공하는 등 앞으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아동 중심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일권 시장은 “양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개관을 계기로,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아동학대 예방과 보호까지 공공성을 강화하고, 관계기관들과의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아동학대 없는 양산시를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갈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동면 내송마을에서는 18일 지역주민, 면장, 시의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목적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그동안 사송공공주택지구 조성 사업으로 인근 내송마을에서는 비산먼지, 소음등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도 많았지만 관계기관과 수차례 간담회와 협의를 통해 원인에 대한 직접적인 보상대책을 마련함으로써 마을주민과 기관과 상생하는 분위기를 만들게 되었다. 동면 내송마을은 이번 사업 준공에 따라 주민들에게 여가복지를 위한 쉼터 공간 마련과 함께 주민간에 서로 소통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활동을 전개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어 더욱 활력이 넘치는 마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명진 동면장은 “다목적관 준공을 위해 애써주신 마을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단계적 일상회복에 발맞춰 주민들이 함께 웃을 수 있고 공감하는 환경으로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