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북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을 차단하고자 방역기준을 강화한다. 전북도는 거점소독시설을 확대 운영하고 농장 출입차량의 2단계 소독 및 농장 부출입구 사용 금지 등 도내 가금농장이 지켜야 할 방역기준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최근 충남과 전남 지역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어 어느 때 보다 엄중하고 철저한 방역관리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에 전북도는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차단을 위해 기존에 상시 운영한 거점소독시설 14개소를 21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이 높은 도내 오리농가 73호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4개월간 사육 제한을 실시 중이다. 또한, 전북도는 농장내 바이러스 유입 방지를 위해 농장 출입차량 2단계 소독(고정식 소독 후 고압분무기 소독), 소독시설이 없는 농장 부출입구 및 축사 뒷문 사용을 금지하는 방역기준 강화 조치를 의무화한다. 앞서 전북도는 지난 1일 충남지역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되자 마자 위기경보 단계를 기존 ‵주의‵단계에서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현재 모든 가금 축종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북도가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도민들이 김장 재료를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김장용 식재료 제조업소‧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위생‧방역관리 실태를 집중점검한다고 19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김치, 절임배추, 고춧가루, 젓갈 등 김장용 식재료 제조업소 및 판매업소 등 총 112곳이다.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다. 이에 전북도는 시‧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한다. 점검반은 위생점검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수칙 점검 및 홍보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상항은 위생점검으로 ▲ 유통기한 경과 및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여부, ▲ 제조‧가공기준 기준 여부, ▲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 자가품질검사 이행 여부, ▲ 지하수 수질검사 실시 여부 등이다. 방역점검‧홍보 내용은 ▲ 방역관리자 지정, ▲마스크 쓰기, ▲ 환기 및 소독 등 주요 방역수칙 준수 여부다. 또한 시중에 유통 중인 젓갈, 고춧가루, 배추, 무, 고추, 생식용 굴 등 김장용 식재료를 수거해 잔류농약, 중금속 등 기준‧규격 항목도 검사할 예정이다. 도는 점검 결과 위반업체에 대해서 관련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하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구미시와 구미시공무직노동조합은 19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2021년 임금·단체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날 체결식은 시측 대표위원 유익수 구미시 행정안전국장과 노조측 대표위원 양태규 구미시공무직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해 위원 1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교섭 경과보고, 대표위원 인사, 협약서 서명 순으로 진행되었다. 노사 양측은 지난 7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상호 교섭을 통해 10월말 잠정합의에 도달하였으며, 이번 협약 체결을 마지막으로 2021년 임금·단체협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다. 주요합의 사항은 ▴기본급 0.9%인상 ▴교통비 3~4만원 인상 ▴정규직 전환자 처우개선 ▴병가규정 개정 ▴자녀돌봄휴가 2일 유급 인정 등이다. 유익수 행정안전국장은 “서로의 입장차이로 논의과정이 결코 쉽지 않았지만, 끈기있는 대화와 양보로 모든 조합원의 입장을 반영한 최종 합의안이 마련되었다”고 밝히고, “시는 협약사항에 필요한 모든 조치를 차질없이 진행할 것”을 약속하였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울릉군 선수단은 지난 18일 포항에서 경북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된 제1회 경상북도 어르신 주산경기대회에 참석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경상북도 어르신 주산경기대회는 머리를 쓰는 스포츠인 주산을 활용해 어르신의 기억력 및 집중력 향상, 치매 예방 등 두뇌건강 증진과 노년기의 여가문화 확산을 위해 경북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마련했다. 이번 대회에는 울릉군 선수단 4명(한무부, 이순덕, 김정남, 김두한)을 포함, 15개 시군에서 98명의 어르신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울릉군 선수단은 단체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개인전에서도 두 분(김정남, 김두한)의 어르신이 최후의 10인이 치르는 결승에 진출하여 우수상, 두 분(한무부, 이순덕)의 어르신은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내었다. 한편, 경북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평생학습 저변 확대를 위해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 이수자들이 지난 2010년 전국 최초로 광역단위 협의회를 구성했으며, 현재 울릉군 회원을 포함 2,600여명이 평생학습 참여를 이끌고 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도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경제조직이 주체가 되고 민·관이 협력하여 만들어 낸 제1회 전라북도 사회적경제 박람회가 많은 도민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제1회 박람회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에는 신원식 정무부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김기태 대통령비서실 사회적경제비서관 등 사회적경제 관련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하여 박람회 개최를 축하해 주었다. 개막식 주요행사로는 기념사,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자 포상, 개막퍼포먼스와 박람회에 참여한 사회적경제 기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기업전시관 라운딩 순으로 진행되었다. 사회적경제 활성화 부문 유공자 포상은 김은정 국장(사회적기업 좋은이웃), 김성숙 대표(마을기업 백련농장 영농조합), 송미경 대표(자활기업 드림사회서비스센터)와 협동조합 대상 부문 사회적협동조합 청소년자립학교, 온누리 사회적협동조합에 그 공로를 인정하여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개막퍼포먼스에서는 박람회 참석인사들이 사회적 가치 확산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지를 다지며 ‘사회적경제, 새롭게 꽃 피우다’를 주제로 하는 터치등 퍼포먼스가 진행되었다. 이번 박람회에는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57개사가 참여하여 기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장세용 구미시장은 18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하여 “구미~군위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개항 전 완료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본 사업은 경부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를 최단거리로 잇는 연장 25km, 사업비 1조 1000억원 이상으로 추정되는 대규모 SOC사업으로, 국토교통부에서 추진 중인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포함되면 그 이후 관련 행정절차 이행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날 이윤상 도로국장은 “구미 국가산업단지에 물류수송과 경북지역 발전을 지원할 수 있는 동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한다”고 밝혔으며, 장 시장은 “구미~군위 고속도로는 2028년 개항 예정인 통합신공항 연결성 강화와 구미국가산업단지 활성화 등 구미시 경제 재도약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이번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드시 반영되어 구미 교통축의 대전환이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장 시장은 지난 2018년도 이철우 도지사 면담 시 경상북도 주력사업 건의를 시작으로 중앙부처를 수차례 직접 방문하여 지난 9월 확정된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2021~2030)에 반영을 이끌어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구미시는 11월 18일 구미문화예술회관 휴게홀에서 지역작가 변수길의 작품 기증식을 개최했다. 변수길 작가는 지난 8월 구미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열린 기획전시 '변수길 회고전: 시원한 바람이 분다'에 초청되어 전시를 개최한 바 있으며, 전시한 작품 일부를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지난 11월 8일 문화예술회관을 찾은 변수길 작가는 “작품 '여행'과 '이상'이 이번 기획전시를 위해 제작된 작품이니, 이곳에 소장되어 전시되는 게 더 큰 의미가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구미에서 활동하는 작가로서 내 작품이 구미문화예술회관에 소장된다고 생각하니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대공연장 1층 좌측의 휴게홀을 미니 갤러리로 꾸며 ‘소장품 특별전’을 상설 운영하고 있다. 변수길 작가의 기증작도 이곳에 전시된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구미시에서는 11월 18일 16시 시청 상황실에서 구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위원 위촉식과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대표협의체 위원 위촉장 수여와 민간위원장 선출 및 지역주민의 욕구와 환경, 인구, 경제, 복지환경 등을 반영한 지역사회보장계획 2022년 연차별 시행계획 심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오늘 회의에서 만장일치 추대로 선출된 석호진 민간위원장은 2019년 11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2년 동안 위원장을 수행하였으며, 연임을 통해 새롭게 구성된 위원들과 함께 향후 2년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자원연계 등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석호진 위원장은 5대 구미시 의회 의원을 역임하고 구미 2호 아너소사이어티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으며 LG디스플레이 노조위원장 재임 시절 구미시 장학기금(구미학숙건립비) 40억원 기탁, 장애인 관련 기관‧단체에 차량 기증, 저소득 주거환경개선 오아시스하우스사업 추진 협약 체결 등 각종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하였다. 민간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된 석호진 위원장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장흥군의회는 11월 22일 제270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21일까지 30일간 진행되는 올해 마지막 의사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군정 전반에 대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21년도 제3회 추경 예산안과 2022년도 예산안, 조례안 등 19건의 의안을 심사 및 처리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을 보면, 11월 23일부터 12월 1일까지 9일간 장흥군이 시행하는 중요정책과 사업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해 행정전반에 대한 철저한 점검으로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시정요구와 제안을 할 예정이다. 또한, 2022년 예산안 심사는 12월 9일~16일까지 일정으로 운영하며, 17일(금)에는 2차 본회의를 열어 2022년 예산안 승인의 건 등을 진행하고 18일~20일까지는 2021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며, 21일(화)에 3차 본회의를 통해 접수안건을 처리와 함께 제2차 정례회일정을 모두 마무리한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인천 서구의회가 제248회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제2차 정례회를 11월 19일부터 12월 14일까지 총 26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다. 주요 일정을 보면 11월 19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구정연설 및 2022년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제안설명,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 망언 규탄 결의안’ 등이 예정되어 있으며, 11월 22일부터 9일간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12월 1일에는 상임위원회별로 상정 안건과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작성의 건을 심사하며, 12월 2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1년도 제4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제안설명과 상임위원회에서 예비 심사한 조례안 및 동의안 등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이어서 12월 3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구정에 관한 질문 및 답변을 진행하고, 12월 6일부터 10일까지 2021년도 제4회 추경 예산안 및 2022년도 예산안, 2022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하고 12월 1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예산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실시한다. 12월 14일 제4차 본회의에서는 2022년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세입·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 남구가 백운광장 일원 경제 활성화를 위해 879억원 규모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이 사업의 한 줄기인 스트리트 푸드존 조성을 위한 수순 밟기에 나섰다. 남구는 19일 “백운광장 주변에 국내‧외 다양한 먹거리 및 문화예술을 어우르는 스트리트 푸드존을 만들기 위해 이곳에 입점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및 운영자 모집에 관한 내용을 공고했다”며 “오는 12월 13일부터 17일까지 입점 희망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또 입점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및 운영자에게 스트리트 푸드존 조성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오는 11월 25일에 사업 설명회도 개최한다고 덧붙였다. 백운광장 스트리트 푸드존은 백운광장 주변의 침체된 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구청에서 심혈을 기울여 진행하는 프로젝트 사업이다. 내년 3월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백운광장과 푸른길 공원 산책로가 인접한 지역에 대규모 먹거리 타운 및 버스킹과 전시 등을 할 수 있는 예술 공간을 접목, 스트리트 푸드존을 중심으로 식사와 쇼핑 등을 할 수 있는 도심 속 경제‧문화 거점 구역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조성 계획안에 따르면 백운광장 스트리트 푸드존은 남구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19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창원지역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1 찾아가는 교육정책 서비스」의 일환으로 ‘미래교육(빅데이터·인공지능) 공감콘서트’를 개최하였다. ‘다가오는 미래, 우리 아이의 AI학습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연 미래교육 공감콘서트는 ‘우리 아이만의 데이터 기반 AI학습 지원’으로 새로운 미래교육 지도방법을 만나는 시간을 가져 학부모의 큰 호응과 기대를 이끌어냈다. 1부에서는 빅데이터·AI를 활용한 미래교육에 대한 강연, 2부에서는 미래 교육환경의 변화, 아이톡톡의 여러 가지 기능과 교육데이터 기반의 AI 학습지원에 대한 전문가 토크콘서트 순서로 진행되었다. 특히 토크콘서트에서는 다소 어렵고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와 AI, 스마트교과서 및 스마트노트에 대하여 학부모의 이해를 돕는 영상과 쉬운 설명이 어우러져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 공감콘서트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빅데이터·AI플랫폼 아이톡톡을 통해 우리 아이만의 데이터가 쌓이고,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AI학습 지원이 된다니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부모는 “경남 미래교육의 방향을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