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강화군은 지난 19일, 수도권에 위치한 군부대 장병을 대상으로 강화 순무김치를 지원했다. 봄철 순무보다 아삭한 식감과 알싸한 맛이 우수한 11월 제철 햇순무로 김치를 정성스럽게 담가 장병들의 급식을 지원하여 수도권 부대 군 장병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강화군에서는 순무김치를 군 장병들이 먹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순무김치를 알리고자 지원하게 되었는데, 국가방위에 헌신하고 있는 군 장병들의 피로회복과 건강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순무는 칼륨과 비타민C, 칼슘, 철분, 식이섬유, 마그네슘 등 무기질과 항산화물질이 풍부하며, 순무의 잎과 줄기에도 각종 비타민과 엽산, 철분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강화군 관계자는 “맛 좋고 영양 많은 지역특산품 강화 순무김치를 널리 다방면으로 지원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강화군이 ‘마을 세무사’를 운영하며 경제적 이유로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군민들의 세금 고민을 해결하고 있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무사의 재능기부를 통해 취약계층, 영세사업자 등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군민에게 국세‧지방세 관련 세부 상담, 지방세 불복청구(청구세액 3백만 원 미만) 상담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강화군에는 2명의 세무사(이기홍 세무사, 이재봉 세무사)가 무료 세무 상담 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에만 무료상담 572건(국세 410건, 지방세 62건)을 진행하며 군민들의 세금해결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상담을 원하는 군민은 전화, 팩스 및 이메일을 통해 상담받을 수 있고, 추가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세무사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대면 상담도 가능하다. 단, 각종 신고서 작성 및 신고 대행은 포함되지 않으며 일정금액 이상의 재산보유자 등은 상담이 제한될 수 있다. 기타 마을세무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강화군 홈페이지, 강화군 재무과, 미추홀 콜센터 12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이 많은 걸로 알고 있다”며 “세금 고민이 있어도 전문적인 상담을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김해시는 단계적 일상회복 완화된 방역수칙과 연말 분위기로 인해 느슨해지기 쉬운 노래연습장 특별방역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 들어 지난달 말까지 노래연습장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39건, 음악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주류판매 12건, 주류보관 9건, 주류반입묵인 6건이 적발됐다. 노래연습장 주요 점검 내용은 주류 제공 여부, 접대부 알선 등과 단계적 일상회복 행정명령에 따른 사적모임 준수여부, 출입자 명부 관리 등이며 특히 방역패스 일환으로 예방접종 완료자와 코로나19 PCR 검사 결과 음성자 확인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시 관계자는 "일상회복 방안에 따라 방역수칙이 완화되었지만 긴장의 끈을 늦출 수는 없다"며 "연말이 다가오는 만큼 방역수칙 준수에 우리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김해시는 19일 김해시청 365안전센터 회의실에서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제2대 아동권리대변인(옴부즈퍼슨)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김해시 아동권리대변인(옴부즈퍼슨)은 변호사, 아동복지관련 전문가 등 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임기만료에 따라 재위촉하였다. 옴부즈퍼슨은 앞으로 임기 2년 동안 아동정책 및 아동권리 침해사례 모니터링 및 제언, 자문역할 등 아동권리 옹호를 위하여 활동할 계획이다. 이날 임주택 시민복지국장의 위촉장 수여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 현황 및 아동권리 침해 사례 공유, 아동권리 교육 및 홍보 확대를 위한 방안 모색 등 회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시청 구지관 3층에서 전시되고 있는 ‘나의 마음을 안아주세요’ 그림을 관람하고, 1인 다짐 서약캠페인에 참여하는 자리를 가졌다. 임주택 시민복지국장은 “김해시의 모든 아동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며, 지난 2월 김해시가 유니세프로부터 경남 최초로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아 앞으로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이 더욱 내실 있고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재)김해문화재단 김해문화도시센터는 2021 문화도시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시민 R&D–공부하고 공유하는 시민모임’ 지원사업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시민 R&D–공부하고 공유하는 시민모임’ 지원사업은 시민들이 가지고 있는 취미, 정보, 지식을 공유하고 상호 발전시켜 시민의 문화력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대상은 김해 시민으로 3인 이상의 팀으로, 유형별로는 △취미나눔모임 △도시탐구모임 △지식실행모임 3가지로 분류하여 모집했다. 공모접수에는 총 37팀이 지원했고, 12팀이 최종 선정이 되었다. 그중 몇 가지를 소개하면 ‘김해동네고양이협회’는 길고양이 인식개선을, ‘반짝이는 숲’은 생태 환경에 관한 교과연계 수업안을 기획했고, ‘해반천 식물도감’은 김해 해반천의 식물을 관찰 후 그림 그리기, ‘골목답사회’는 김해의 공간과 가치 탐구하기, ‘고래숨’은 책과 영화 비평적 읽기 및 교안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지난 11월 3일 진행된 워크숍에는 선정단체의 대표자들이 참가하여 단체 소개와 앞으로의 활동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정된 팀은 최소 70만 원부터 최대 460만 원까지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한 달간 프로젝트를 실행한다. 이후 1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립미술관은 학교 정규 교과과정과 연계한 미술관 자체 교육 프로그램으로 ‘교과 연계 통합예술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남지역 초등 교사 20명을 대상으로 학교 정규 교육과정과 미술관 교육의 연계 방안을 탐색해 단계에 맞는 교수 활동을 개발하는 체험 워크숍 형태로 진행한다. 기간은 20일과 21일, 27일과 28일, 총 4일이다. 운영 효율성을 위해 전남도교육연수원과 협력해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현장 미술관을 활용한 감상 교육이 강조되는 추세에 따라 지역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 및 미술관의 교육적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실제로 어린이, 청소년 단체 관람객이 늘어나는 전남도립미술관은 이번 자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교사들의 미술관 활용 교육 효능감을 증진하고, 사회·문화·예술 교육기관으로서 공공성을 확립할 방침이다. 교육에 참여하는 강사는 서울문화재단 어린이 TA(Teaching Artist, 교육예술가)로 활동 중인 김미은‧윤신혜 강사다. 두 강사는 서울문화재단의 학교 연계 통합 예술교육 ‘예술로 플러스’의 프로그램 연구‧개발 과정에 참여 중이다. ‘예술로 플러스’는 서울문화재단이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김해시보건소는 19일 서부건강지원센터 3층 세미나실에서 보건소 신속대응반 및 희망 직원 20여명 대상으로 ‘2021년 재난응급의료 대응체계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중앙응급의료센터 경남응급의료지원센터에서 주관해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한 현장 중심 재난의료 대응 능력 향상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보건소 신속대응반의 주요 역할인 환자의 중증도 분류, 응급처치, 이송, 상황보고 등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전반에 걸쳐 반별 임무와 역할을 모형을 활용해 상황극 형식으로 진행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김해시는 재난 및 사고로 인한 다수 사상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의사, 간호사, 행정요원 등으로 구성된 신속대응반 2개팀을 운영하고 있다. 이종학 보건소장은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재난현장에서는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신속대응반의 역할과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재난상황에 대비한 현장중심 응급 의료지원체계 구축으로 시민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는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 운영을 위한 자문과 추진상황 점검, 성과평가를 이행할 추진위원회가 19일 공식 출범해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이날 도청 서재필실에서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 추진위원회 위촉식을 갖고 21명을 위촉했다. 추진위원회는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대회장, 문금주 행정부지사와 오창희 한국여행업협회장(KATA 회장)이 공동위원장, 관광문화체육국장이 부위원장을 맡았다. 위원은 여행업계, 학계, 언론인, 도의원 및 공공기관 대표 등 24명으로 이뤄졌다. 추진위원회 분과는 기획총괄, 관광기반 조성‧서비스, 프로그램 운영 및 마케팅, 민관협력 4개로 각각 5명으로 구성됐다. 활동 기간은 방문의 해 종료 후 성과평가가 완료되는 2024년 3월까지다. 이날 위촉식에는 오창희 공동위원장과 이건철 전남관광재단 대표이사, 김용식 전남관광협회장, 박강섭 KOTPA 대표이사, 한범수 경기대 교수, 정후연 아름여행사 회장, 박상대 여행스케치 대표 등 17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단계적 일상회복 체제로 전환하면서 내년부터는 청정‧힐링의 대명사인 전남이 안심‧안전여행의 최적지가 될 것”이라며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종사자들이 랜선에서 한데 모여, 다문화가정의 지역사회 안정적 정착과 함께 이들이 미래의 중요한 자산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다짐했다. 전남도는 19일 도내 22개 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종사자들이 함께 어우러진 한마음 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전남다문화가족지원센터협회(회장 김종식)가 주관한 가운데, 1부 기념행사와 2부 건강랜선 한마음 축제로 진행했다. 주행사장은 나주 중흥골드리조트에서 펼쳐졌다. 협회 관계자 등 주요 참석자 80여 명은 현장에서, 종사자 220여 명은 시군 센터에서 비대면으로 행사를 즐겼다. 기념식엔 강현덕 한국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협회 회장, 정광선 전남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장 등이 참석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다문화가족 정책과 사업 추진에 기여한 종사자를 격려했다. 올해 다문화 가족의 복지향상에 기여한 보성다문화가족지원센터 최아린 복지사 등 12명에게 시상도 했다. 이어 열린 건강랜선 한마음 축제에선 민속놀이, 스피드노래방 등 명랑운동회 형식의 다채로운 놀이와 함께 행운권 추첨이 이어져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비대면으로 함께한 행사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고위험병원체 등 위해요인으로부터 도민 안전확보에 크게 공헌한 결과, 국가가 인정한 올해의 ‘생물안전관리 유공 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19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리는 질병관리청 주관 ‘2021 한국생물안전 콘퍼런스’에서 ‘2021년 생물안전관리 유공기관’으로 뽑혀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도보건환경연구원은 고위험병원체 취급시설인 생물안전연구동을 지난 2013년 설립해 생물안전3등급(BL3) 연구시설의 운영 및 생물안전․보안관리를 꾸준히 추진해왔다. 특히 신종감염병증후군 코로나19, 탄저균 등 생물테러감염병 등과 같은 고위험병원체의 취급․관리, 실험실 안전․보안관리 생물안전교육 등을 우수하게 추진한 성과를 높게 평가 받았다. 이와 함께 연구원은 지난해부터 50만 건의 코로나19바이러스 진단검사를 진행했다. 이 같은 과정에서 병원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위해상황을 사전에 방지하고, 신속한 검사로 코로나19 감염병 지역사회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를 바탕으로 전남도는 전국에서 가장 낮은 인구 10만 명당 확진자수 217명을 유지하고 있다. 생물안전관리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구례군은 2021년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종료했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취업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내 지역자원 활용 및 지역방역 강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23명의 군민들의 고용과 생계를 지원하였다. 전통시장 등 관광지 주변의 환경 정비, 공영버스터미널 방역, 조경 용 부산물 퇴비화 사업 등 적재적소에 배치되어 근무했다. 한편, 구례군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희망근로사업을 통해 취업이 어려운 군민 147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특히, 올해에는 접종지원센터 보조, 생활방역 지원를 통해 감염병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으로 근로자들로 하여금 더욱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일자리를 제공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고용악화 등으로 어려움이 많은 시기에 이러한 일자리사업이 가계소득 안정화 및 고용난 해소 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남 구례군은 마산면 냉천삼거리에 위치한 구)농특산물판매장을 리모델링하여 다슬기수제비, 산채비빔밥, 국밥 등 특화된 먹거리 점포로 활용하는 ‘섬진강 음식특화 마실장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국비 7억 원과 군비 5억 원으로 총 1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기존 건물 2동 4개 점포를 리모델링하고, 기존 유휴 부지를 활용 1동 30평 2층 규모로 판매장 및 휴게소를 신축했다. 야외 구조물을 철거하여 주차장 증설 93면 규모로 증설했다. 군은 공개입찰을 통해 입점자를 모집(식당4, 카페1, 판매장1)하고 있다. 12월까지 입점자를 선정하고 사용계약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해 내년 1월 중에 오픈할 예정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구례 대표 특산물을 활용한 음식특화 마실장 조성으로 관광객 유치는 물론 특산물 판로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