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안전한 먹거리 나눔(공유) 확산과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줄여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지역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하고 기부할 수 있는 주민공유공간인 ‘두레냉장고’를 8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서초구립 반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관·운영하고 있는 ‘두레냉장고’는 ‘2021년 자치구 공유촉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올 하반기에 시작한 공유촉진 사업이다. 현재 1호점인 반포종합사회복지관을 필두로 잠원동 주민센터, 일신교회, 창신교회 등 총 4개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두레냉장고’는 공공기관과 종교시설에서 공간을 지원해주고, 포스코 C&C의 후원과 지역사회 소상공인의 먹거리 공유 및 지역주민도 나눔에 참여하는 등다방면으로 주민들과 함께하는 민·관 협력형 서비스이다. 설치된 냉장고는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주민이 냉장고에 음식을 채울 때는 식자재 스티커에 음식이름, 넣은 날짜, 유통기한, 보관방법 등을 부착한 후 공유대장을 작성하면 된다. 반포종합사회복지관 조미진 관장은 “두레냉장고를 통해 취약계층을 도와 주민들이 낙인감 없이 함께 공유하며 살아가는 공동체문화를 만들어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오창영 복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성북구가 지난 18일 수능이 끝난 후 우려되는 청소년 일탈행위를 예방하고 안전한 청소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성북구청과 성북경찰서, 종암경찰서 및 민간 청소년 선도·보호 단체(청소년지도협의회, 청소년육성회 성북지구회, 청소년육성회 종암지구회)가 합동으로 진행됐다. 이날 50여명의 참가자가 각각 성신여대입구역, 안암역, 월곡역 등 인파가 몰리는 관내 대학가를 중심으로 청소년보호법 준수를 당부하는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 청소년 유해물품 판매 금지 업체 및 고용 금지 업체에 방문하여 ‘청소년 술·담배 판매금지’와 ‘19세미만 청소년 고용금지’ 스티커와 리플렛을 배부하고 업소 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 여부도 점검했다. 이달 12일부터 구 권역별로 진행되는 수능·전 후 청소년 유해환경 캠페인은 성북구 내 18개 동 주민센터에서도 청소년지도협의회 및 주민단체와 연계하여 연말까지 초·중·고 학교 주변, 번화가 일대 및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구역 등 청소년보호법 취약 지역을 집중적으로 지도·단속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민·관·경이 협력하여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9일 인하공업전문대학과 지역사회 연계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2025년 일반계고 학점제 전면 적용을 위해 학생, 학부모, 교원, 시민 등 모든 교육공동체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학교 안과 밖의 자원을 연계하는 측면에서 유의미한 협약이다. 이 협약을 통해 인천시교육청과 인하공업전문대는 ▶인적·물적 자원 공유 ▶운영 계획 수립 및 지원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지원 ▶고교학점제 교원 전문성 신장연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기타 고교학점제 운영 및 양 기관의 발전에 필요한 사항 지원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대전 동구는 19일 2021년 신규 임용 공무원 및 타 기관 전입자들을 대상으로 ‘새내기 배움터’ 행사를 개최했다. 신규 공무원과 전입자 57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배움터 행사는 구정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구청장과의 대화의 시간, 공무원 노조 바로알기 및 직장동호회 홍보 등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점심식사 후에는 대청호 명상정원 및 대동하늘공원 등 최근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부상하고 있는 동구 내 주요 관광명소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19일과 오는 24일, 2회로 분산해 추진된다. 배움터에 참석한 한 신규 직원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큰 경험이 됐다”라며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구민들에게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직자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이번 배움터 자리가 공직자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구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자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배움터 행사 중 황인호 구청장은 신규공무원들에게 최근 불거진 일부 직원들의 복무 위반행위를 언급하며 이를 반면교사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봉화군의회는 제246회 봉화군의회 정례회를 11월 22일(월) 본회의장 개회식을 시작으로 12월 21일(화)까지 30일간 일정으로 개최한다. 이번 정례회는 2021년도 하반기 군정주요업무 실적보고 청취,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2021년도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 2022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조례 제・개정 등 안건 처리가 계획되어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 봉화군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상희 의원)▶ 봉화군 농촌마을 공동급식 지원 조례안(조병두 의원) ▶ 봉화군 전원주택단지 조성 지원 조례 제정 조례안 ▶ 2022년도 봉화군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총 15개의 안건이 상정되었다. 또, 22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2021년도 하반기 군정주요업무보고 실적청취를 통해 봉화군 하반기 현안과제에 대해 점검하고, 29일부터 8일간 2021년도 군 행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봉화군의회 의원들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기관에 편성된 예산이 적재적소에 잘 집행되었는지, 각종 민원이 제대로 처리되고 있는지를 면밀히 살펴보고 2022년도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꼼꼼한 점검으로 내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고3 학생 대상 ‘수능 이후 학사운영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학사운영은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등교수업을 원칙으로, 학교별 여건에 따라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오전·오후) 병행, 온·오프라인 진학·진로 상담 운영 등 탄력적 학사운영을 실시한다. 또 고3 학생들을 위한 금융, 근로, 자기개발 등 학생 참여 중심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발굴·제공한다.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을 연계해 학교별로 학생평가, 진학 및 취업 준비, 진로에 대한 상담, 범교과 학습 등 학생 중심의 자율적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수능 이후 학생들의 자기 계발과 진로 역량 함양을 위해 「꿈뜨락 프로그램」을 중학교 23교, 고등학교 17교에 지원하고 예비사회인에게 필요한 금융 기초교육, 아르바이트 및 취업준비생을 위한 노동·인권교육, 각종 문화, 예술, 강연 등 57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수능이후 고3 학생들의 안전과 내실있는 학사운영을 위해 학교현장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시교육청 중회의실에서 인천 관내 초·중학생 자녀를 둔 4가족 12명의 교육가족을 초청해 ‘가족 초청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코로나19로 5개월 만에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단계적 일상회복 속 학생들의 학습과 대인관계 등 다양한 가족들의 생활 속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다양한 사연을 가진 가족과 토크 형식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교육활동 정상화에 대한 불안과 기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기초학력 향상 지원 정책 ▶행복배움학교의 질 유지 ▶중·고등학교로의 연계 ▶학교 내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논의했다. 김유경 학부모는 “인천에서 네 아이를 낳고 키우고 있다. 사교육에 대한 고민이 많은 시기에 코로나를 맞았고, 다양한 기초학력 향상 프로그램을 지원받아 많은 혜택을 보고 있다. 코로나가 끝나더라도 이러한 프로그램들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교육이 생각하는 학교의 진정한 일상회복은 전면등교 시작을 넘어 학습, 심리·정서, 사회성, 신체 등 여러 영역의 교육결손 회복이다”라며 “기후 및 생태 변화,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 미래 환경 속에서 학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19일 오후 ‘학교, 시민이 탄생하는 곳! 마을, 시민이 살아가는 곳!’이라는 주제로 ‘제1회 세종마을교육 온라인 포럼’을 개최했다. 세종마을교육공동체는 지난 2016년 시범 사업 이후 2017년부터 올해까지 5년 동안 마을학교, 마을교사제, 동네방네프로젝트, 마을방과후 등 다양한 마을교육 사업을 추진해왔다. 미래교육체제에 맞고 세종의 특성을 반영한 새로운 5년의 세종마을교육 계획 수립을 위하여 현장 설문과 담당자 연석회 그리고 전문가 자문을 받고 있으며, 그 계획의 일환으로 이번 세종마을교육포럼이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간 유튜브 방송을 통해 실시됐으며, 세종의 아이를 함께 키우는 데 관심이 있는 시민, 교직원, 학부모 등이 참여했다. 포럼에서는 ‘전환의 시대, 생태적 마을교육공동체와 미래교육’을 주제로 한국외대 김용련 교수가 기조 강연을 열어주었다. 이어 세종마을교육 토론 주제에 따라 ▲교육과정 ▲교육회복 ▲마을교육활동가 ▲미래교육 ▲청소년자치 ▲방과후 등 6개 분과로 나누어 사전 토론을 진행하였고, 현장에서는 토론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도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진구가 19일 행정 기능은 물론, 문화와 복지 기능을 갖춘 구의2동 청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기존 구의2동 주민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804.6㎡의 규모로 준공된 지 32년이 경과하여 노후화되고, 협소한 청사 환경으로 행정서비스 제공과 주민 이용에 많은 불편을 초래했었다. 이에 구는 지역사회의 욕구를 충족하고, 다양한 주민편의시설을 갖춰 주민 복리 증진에 기여하고자 동 청사 신축을 추진하게 됐다. 신축되는 구의2동 복합청사는 현 청사 및 공영주차장 기존부지에 추가 매입부지를 포함한 총 1,506.7㎡ 대지에 자리 잡았으며, 지하 3층, 지상 5층, 연면적 6,139.26㎡ 규모로 2023년 8월 완공될 전망이다. 지하 1~3층에는 총 83대가 들어갈 수 있는 부설주차장 및 공영주차장이 들어서 주택가의 부족한 주차 수요에 대응한다. 1층에는 도서관, 2층에는 동주민센터가 배치되어 행정기능과 문화 분야까지 어우를 수 있는 역할을 한다. 3~4층에는 상담실, 공동육아방과 교육장 등을 갖춘 가족센터가 들어서 가족상담, 교육, 돌봄을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이웃, 세대 간의 소통․교류의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5층에는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봉화군은 지난 17일 저녁 8시(베이징 시간), 중국섬서성인민정부와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가 주최하고 온·오프라인 병행방식으로 진행한‘섬서성(陝西省) 국제우호도시 100개 도시 달성 경축대회’에 참석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이번 대회에 실시간 온라인으로 직접 참여하여 양 도시(봉화군-섬서성 동천시)의 27년 간 우정을 기념했다. 또한 섬서성의 100번째 우호도시인 벨라루스 마힐료프주와의 결연 체결을 축하했으며 한중수교 30주년인 2022년에도 변함없는 우정과 더욱 성숙한 교류협력관계의 발전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엄태항 봉화군수 외에도 주벨라루스 중국대사, 벨라루스 마힐료프주 집행위원장, 주시안총영사관 박성환 부총영사, 주중 몰도바 대사, 필리핀 바탕가스주 주장 등이 각국을 대표해 온라인 방식으로 참석했다. 봉화군은 섬서성(陝西省) 내, 동천시(銅川市)와 지난 1994년 첫 교류를 시작으로 1997년 6월 국제자매 결연을 체결했으며 그간 우호대표단 상호방문, 공무원 상호파견, 국제학생교류와 문화체육교류 등 총 78회, 900여 명이 상호 왕래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교류활동을 진행해왔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조근제 함안군수는 19일 군북면에 위치한 청년활동 공간 ‘별별체험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청년들이 운영하는 원데이 클래스의 운영 과정에 참여하고 청년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함안군은 ‘2021년 청년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청년들이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공간을 ‘청년활동 공간’으로 역할을 부여했다. 일상적이고 지속적인 청년들의 취미활동을 지원하고, 건전한 청년문화를 꽃 피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21년 민간 청년활동 공간 지원 사업으로 5개소를 선정하여 이달 말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2022년에는 12개소로 확대 모집하여 보다 많은 청년들이 다양한 분야의 원데이 클래스에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조 군수는 “지역청년들이 참여하고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사업을 시행함으로써 함안 청년들의 참여기회 확대와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공간운영 보조사업자와 참여 청년들에게 앞으로도 많은 홍보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함안군은 국제 자매도시인 몽골 울란바토르시 항올구 구청장 및 의장 등 이 지난 19일 함안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알다르잡흘랑(J.Aldarjavkhlan) 구청장과 바트새흥(G.Batsaikhan)의장 등 7명의 방문단은 함안군과 교류 10주년을 축하하고 향후 교류 협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군을 방문했다. 방문단은 조근제 군수, 이광섭 군의장 등을 접견하고 홍보영상 시청과 기념 촬영, 환영 오찬 등에 이어 몽골 마지막 황제의 주치의였던 군북면 출신 이태준 선생을 기리며 최근 개관한 이태준 기념관 방문으로 마지막 일정을 마무리 했다. 조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한 교류를 통해 몽골 아라농장에서 최근 당도 높은 고품질 수박을 생산하는 등 지속적인 우호관계를 유지해 왔다”며, “코로나19 종식 이후에도 더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방문단은 울산 남구청의 초청으로 입국했으며, 오는 21일까지 국내 방문 일정을 마무리하고 몽골로 돌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