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 동구 충장동 주민자치회는 유동인구가 많고 카페가 많은 충장로 일대에 일회용 커피컵 전용 수거 쓰레기통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충장동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쓰레기 발생 요인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1위 음식물쓰레기, 2위 일회용 커피컵 등으로 나타났으며 이를 토대로 주민자치회에서 충장동 쓰레기통을 제작했다. 충쓰통 제작·설치는 지난해 12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로, 설치 장소는 ▲충장로 상점가 공영주차장 ▲충장22 내 카페22 앞 등 2개소이다. 작은 우유갑 모양의 ‘충쓰통’은 개성 있게 디자인된 상단에 테이크아웃 커피컵 분리배출 방법이 간단히 설명돼 있으며 충장동의 새로운 포토존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충장동 주민자치회는 생활 속 분리수거 인식개선을 위해 충쓰통 방문인증 SNS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참여 방법은 충쓰통 앞에서 찍은 사진을 개인 블로그나 SNS등에 ‘충장동 주민자치회’로 해시태그를 걸어 게시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1만 원권 상당의 기프티콘을 제공(25명)하며 기간은 이달 말까지이다. 임경숙 충장동장은 “일회용 컵 사용 자제 등 올바른 쓰레기 배출을 위해 카페가 많은 충장로에 커피컵 전용 쓰레기통을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북도가 완주군과 함께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숲가꾸기 필요성 등을 홍보하기 위한 2021년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지난 19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숲가꾸기 행사는 고산휴양림 내에 무궁화테마식물원에 식재된 500여 그루 나무에 비료 주기와 가지치기를 하였고 휴양림 내 산지 정화 활동도 실시하였다. 11월 한 달 동안 도내에서는 각 시군 자체적으로 주요 조림지, 공원·녹지대 등에서 350여 명이 참여하여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와 산지정화, 산림보호 캠페인 행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전라북도 허전 환경녹지국장은 “숲은 전 국민이 함께 소유하고 함께 가꾼다는 인식이 필요하므로 숲가꾸기 체험행사에 많은 도민이 참여하기를 바란다”라며, “숲가꾸기는 탄소중립 달성을 이루는 실천이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첫걸음”이라고 밝혔다. 한편, 숲가꾸기 행사는 봄철 국민 식수운동을 연중 지속시켜 국토 녹화의 조기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1977년 ‘육림의 날’을 제정하며 시행되었다. 이후, 숲가꾸기 분위기를 장기간 지속하기 위해 1995년부터는 11월 한 달 동안을 ‘숲가꾸기 기간’으로 설정하여 관련 행사를 집중적으로 전개하는 등 지속적으로 추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여성위원회는 11월 22일 전북지역 여성자문위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여성위원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신수미 여성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오늘 제20기 전북여성위원회 워크숍을 통해 여성위원회의 활동방향을 함께 공유하고, 나로부터(I) 일상에서 평화를 실천하고, 소통과 화합으로 우리가 함께(We) 평화공감대를 확산시켜 지역의 평화를 만들어 가는데 전북여성위원들의 역할을 찾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전북지역 여성위원회가 모범적인 지역여성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리더십을 보여줄 것을 덧붙였다. 또한 홍종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부의장은 “전쟁과 침략, 분단의 역사 속에서 한반도 여성의 평화는 여성의 제일(第一)의 권리”임을 강조하고, “여성지도자로서, 또 더불어 사는 이웃으로서 평화를 염원하는 국민들과 일상에서 평화를 실천하는 데 전북여성위원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강교자 前 한국 YWCA 연합회 회장은 ‘여성평화, 전북여성이 만든다’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강교자 회장은 지난 6월 2일에 민주평통 여성평화회의에서 채택한 여성평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북도는 전북인삼농협과 (재)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 함께 손잡고 수삼 원기회복 특별전을 22일부터 30일까지 전북생생장터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북에서 생산되는 인삼은 경작농가에 대한 체계적인 경작지도와 철저한 생산관리를 통해 양질의 수삼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토양 중금속 오염도 조사, 재배지 선정뿐만 아니라 4~6년 수삼·홍삼을 인삼검사소를 통해 320 여종의 농약 안전성 검사를 병행함으로써 인체에 안전한 수삼을 엄선하여 관리하고 있다. 이번 특별전에는 이러한 관리체계를 통과한 수삼으로 누구나가 안심하고 믿고 구매할 수 있다. 그리고 우수한 시설에서 세척, 건조, 포장 과정을 거쳤기 때문에 가정에서 따로 세척할 필요 없이 곧바로 요리해 먹을 수 있다. 선착순 500개 한정으로 판매되는 이번 특별전은 5년근 세척수삼 300g(11~15뿌리 내외)으로 구성, 시중가보다 저렴한 13,3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이벤트 상품으로 삼계탕 재료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한, NH농협은행, 전북은행 카드로 2만원 이상 결제시 10%를 추가 청구할인과 무료배송으로 집에서 편하게 받아 볼 수 있다. 구매방법은 전북생생장터 홈페이지에서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한국새농민 전라북도회가 장기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3,500만 원 상당의 농산물 꾸러미 800박스를 기탁했다. 22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송하진 도지사와 한국새농민 전라북도회 이기성 회장, 농협전북지역본부 정재호 본부장,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새농민 전라북도회 회원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일상의 행복을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이날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농산물 꾸러미는 전라북도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오색미, 청맥 등 농산물과 국수, 곰탕, 김부각 등 가공품으로 구성되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지속적으로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에 많은 관심과 따듯한 마음을 전해준 한국새농민 전라북도회 회원들과 이기성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농산물 꾸러미 나눔행사가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새농민 전라북도회는 2015년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증하고 있으며, 지난 2월에도 호우 피해 도민들을 위해 10kg짜리 쌀 175포(5백만원 상당)를 전달한 바 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북도는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전주 라한호텔에서 ‘제7회 전북 농생명 소프트웨어 융합페어’를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DNA, Data, Network, AI)과 농생명 소프트웨어의 결합’이라는 주제로 국내 전문가를 초청해 스마트 농업 최신기술 및 산업동향 세미나를 진행한다. 현재 추진 중인 소프트웨어 클러스터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농생명 소프트웨어 기업의 제품․기술 전시를 통해 디지털의 옷을 입힌 스마트 농생명 산업으로 탈바꿈되고 있는 현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도는 ‘15년도부터 농생명 분야에 소프트웨어를 접목해 기술개발과 기술 상용화 지원, 창업지원 등 소프트웨어 융합산업 생태계 기반 마련에 힘써왔다. 작년부터 시작된 2단계 사업*에서는 그동안의 기반을 활용하고 사업 연속성을 위해 데이터기반의 스마트팜 비즈니스 서비스 추진을 목표로 플랫폼 구축과 사업화 지원 등에 힘쓰고 있다. 이번 행사는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전라북도를 이끌어 갈 유망 농생명 분야 기업들을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농생명 소프트웨어융합 전시에서는 현재 구축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북도가 도내 생산제품 중 품질이 우수하고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21개 상품을 ‘2022년 전라북도지사인증 상품’으로 최종 선정했다. 전북도는 지난 19일 전라북도지사인증상품 선정관리위원회 최종 회의를 통해 39개 상품에 대한 서류 및 현지심사 등 면밀한 검증과 심사 평가를 통해 전라북도지사인증상품 21개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브랜드 이미지와 경쟁력을 갖춘 2022년 전라북도지사인증상품은 분야별로는 농축수산물 7개, 전통 가공식품 12개, 공산품 2개 등이다. 지역별로는 전주시 3개, 군산시 3개, 익산시 4개, 정읍시 2개, 남원시 2개, 무주군 1개, 임실군 1개, 순창군 1개, 고창군 4개 상품이 선정됐다. 선정된 21개 상품은 2022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3년간 인증이 부여된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1일 2022년도 도지사인증상품 선정 계획을 공고했다. 이에 시·군으로부터 신청상품을 접수받아 추천된 39개 상품에 대해 신청자격 적격여부 및 품질인증, 매출액 등에 대한 정량평가를 실시했다. 이후 1차 선정관리위원회 서면 심의를 거쳐 현지실사 대상 38개 상품을 선정했고, 9월 24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북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1년 3분기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애로 해소사례’로 소규모 화재피해주민 적극 보호조치를 위한 조례 제정 지원 등 5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2021년 3분기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애로 해소 우수사례는 ▲소규모 화재피해주민 적극 보호를 위한 조례 제정 지원(도본청), ▲공공기관이 직접 참여하는 마을자치연금 제도(익산시),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 소 브루셀라 우결핵 체혈 신청(정읍시), ▲부름부릉~ 버스, 완주군 자체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완주군), ▲농산물 재해펀딩으로 호우 재해 피해농가 재기의 길 열다(순창군) 등 5건이다. ’소규모 화재피해주민 적극 보호를 위한 조례 제정 지원‘은 대규모 화재피해에는 임시거처 마련 등을 지원하지만, 소규모 화재피해에는 지원근거가 미비한 점을 개선하고자 했다. 특히 화재진압과정을 지켜보며 심리적·육체적으로 힘든 피해자를 위한 심리회복 지원제도가 없어 이재민 고통은 가중돼 왔다. 이에 전북도는 소규모 화재피해에 대한 이재민 지원대책 마련을 위한 조례 제정에 적극 협력해 임시거처 비용 지원 및 심리회복 상담 등 이재민 지원대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고성군은 오는 11월 26일~27일 양일간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문화복합센터에서 자매결연지·우호협력도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통해 지역농·특산물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고성군 생산농가(불난낙지 등 9개업체)가 참가해 참다래, 산낙지가리비철판볶음 밀키트, 참기름, 다시팩, 블루베리찐빵, 각종 쌈채소, 액젓, 건아피오스, 화훼 등을 홍보 및 판매할 예정이다. 고성군은 지난해 7월 해운대구청과 우호교류협약을 맺었으며, 직거래장터 등을 통해 해운대구민뿐만 아니라 부산시민 및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고성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해 코로나19로 침체된 고성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군 관계자는 “해운대구 자매결연지·우호결연도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통해서 도농 상생 및 지역교류 활성화에 기여하고, 우리 고품질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우리 농가 및 업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고성군 보건소는 겨울철에 대비해 관내 생애 초기 건강관리 사업 대상자에게 보습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겨울철 건조한 환경은 아기의 아토피 피부염을 유발하고 건강한 성장을 방해하므로, 아토피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정 내 실내 온도 20~22도, 습도는 40~60%를 유지해주면서 로션을 하루 2~3회 정도 발라주는 것이 좋다. 또한 아이의 피부에 닿는 옷과 이불은 면과 같은 천연 소재를 사용해야 한다. 이에 보건소는 생애 초기 건강관리 사업 참여 영유아를 대상으로 건강한 피부 관리를 위해 보습제를 전달하고 적절한 실내 온도와 습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왔다. 박정숙 보건소장은 “고성군에 거주하는 영유아들이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생애 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은 임산부 및 만 2세 미만의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아기와 산모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육아에 관해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고성군은 11월 20일 거제대학교와 지역맞춤형 인재양성 및 지역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개강한 노인심리상담사 1급 자격증반의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손윤정)에서 진행된 노인심리상담사 1급 자격증반은 10월 16일부터 매주 토요일 6주간 총 45시간을 교육했고, 총 15명이 수강 신청을 해 15명 전원이 수료와 자격취득의 영광을 안았다. 노인심리상담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현장에서 노인을 대상으로 일을 하고 있는 재직자들에게 자격증반 교육을 진행했으며, 전체 인구의 33%가 노인인 고성군의 상황을 고려해 △노인문제와 상담 △노인의 특성 △놀이 및 미술상담 △노인우울 및 중독 △음악치료와 노인레크레이션 △보드게임 △푸드를 활용한 감정표현 등 다양한 이론과 실습위주의 강의가 이뤄졌다. 이번 교육은 거제대학 측에서 수강료 및 교재비 전액을 지원하고 자격취득 시험료도 일부 지원해 수강생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여 만족도를 높혔다. 교육에 참여한 박근옥 수강생은 “현장에서 노인들을 직접 담당하는 사회복지사로써 갈수록 어려워지는 노인상담 및 심리에 대한 배움의 갈증이 있었다”며 “노인상담 및 노인들을 대할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는 19일 행정부지사 주재로 ‘요소수 수급관리 T/F팀 현안 회의’를 갖고, 수급 불안 해소를 위한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이날 회의는 지난 11일 도내 분야별 요소수 수급상황을 긴급 점검한데 이은 것으로,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도 실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정부의 요소수 긴급수급조정조치 상황을 공유하고, 실국별 공공분야 수급대책, 소방‧구급 필수차량 관리대책 등을 중점 논의했다. 전남도는 최근 도민 생활에 영향이 큰 농어촌‧마을 버스 등 대중교통과 의료 구급차량, 건설장비 등에 필요한 요소수 잔량을 파악한 결과, 올해 연말까지는 차량 운행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측했다. 단, 민간의료기관 등을 비롯한 구급차량은 이달 말 소진될 것으로 조사돼, 정부 부처에 공공부문 추가공급을 요청하고, 각 시군 및 도내 민간부문과 잔량 공유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정부의 요소수 긴급수급조정조치로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등 109개 중점 주유소를 중심으로 우선 공급한데 따른 공급 쏠림 현상도 논의했다. 현재 정부 발표에 따르면 국내 생산 요소수 1일 생산량이 1일 소비량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전남도는 도민 불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