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벽송정유계는 지난 20일 오전10시 벽송정에서 기관단체장 및 유계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벽송정 향사 봉행을 거행하였다. 벽송정 향사 봉행은 벽송정과 인연 있는 고운(孤雲)최치원(崔致遠), 일두(一蠹) 정여창(鄭汝昌), 한훤당(寒暄堂) 김굉필(金宏弼) 선생에 대한 추모 향사를 봉행하는 것으로 벽송정에는 이 3선현(先賢)의 시문이 정자의 현판에 남아 전해지고 있다. 이번 벽송정 향사봉행은 초헌관에 박세헌(고령인)으로, 아헌관에 배동수(성주인), 종헌관에 최병조(양천인)가 각각 맡아 진행되었으며, 3선현의 후손과 함께 추모 향사를 봉행하여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초헌관은 제례 봉행을 준비한 유계 회원 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선비문화 및 벽송정 유계의 전통을 보존, 전승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2일 영천농협 화남지점 농산물유통센터에서 최기문 시장, 성영근 영천농협 조합장, 조상진 농협중앙회 영천시지부장, NH무역 김재기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샤인머스켓 베트남 수출(2t) 선적식을 가졌다. 영천농협은 중국과 태국,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여러 나라에 샤인머스켓을 수출하고 있으며, 올해는 샤인머스켓 개별농가들의 재배기술 향상과 생산자 단체와 농협이 합심하여 국가별 수출 물량 확보에 주력했으며, NH무역(대표 김재기)을 통해서 해외 수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지난해보다 수출 물량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타 영천, 스타 샤인머스켓’은 국내 내수가격보다 높은 가격으로 수출되고 있고, 현지 소비자 반응도 좋아 수출을 통한 농가 소득증대와 생산량이 급증하면서 가격 하락이 예상되는 국내시장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어 영천 샤인머스켓의 판로 확대와 농가 소득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 영천농협은 11월 현재 50여 회에 걸쳐 45톤의 수출 실적과 90만 달러의 수출금액을 달성했다. 성영근 영천농협조합장은 “농업인 조합원과 영천시가 함께 노력한 결과 코로나로 인한 수출시장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영천시는 매산동 갈마지 일원에 주민들이 산책과 휴식을 할 수 있는 둘레길 조성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매산동 둘레길’은 매산2동 마을회관을 시작으로 여름철 연꽃이 가득한 갈마지를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는 산책 코스로 총 길이 450m이며, 마을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못 가장자리에 목재 난간과 보행 매트를 설치했다. 영천시 공원관리사업소는 주민 분들이 코로나로 지친 심신을 갈마지를 산책하며 조금이나마 위로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는 코로나19 면역 확보를 위해 신속히 추가접종에 동참할 것을 도민들에게 지속 권고하고 있다. 일상회복 이후 전국적으로 하루 3천 명 내외 확진자가 발생하는 가운데, 전남지역도 집단감염이 잇따르며 하루 확진자가 2배가량 급증했다. 특히 고령층 중심 접종 완료자 감염이 늘고 있어 면역 확보를 위한 추가접종이 시급하다. 전남도는 고령층·고위험군의 신속한 면역 확보를 위해 당초 접종 완료 후 6개월부터 가능했던 추가접종 간격을 일부 단축했다. 이에따라 △요양병원·시설 △의료기관 종사자 △노인시설 △감염 취약시설 △기저질환자 △60세 이상 고령층은 접종 완료 후 4개월부터, △50~59세 △우선 접종 직업군은 접종 완료 후 5개월부터 추가접종이 가능토록 접종 간격을 단축했다. 또 △얀센백신 접종자는 기존과 동일하게 접종 완료 후 2개월부터 추가접종이 가능하다. 전남도는 단계적 일상회복의 안정화를 위해 고령층·고위험군 추가접종을 신속히 완료하고 충분한 면역을 확보할 방침이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코로나19 면역 확보를 위해선 추가접종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고, 서둘러야 한다”며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 대상자와 접종 후 5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고령군 여성단체협의회와 고령군 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2021 고령군 여성대회 및 자원봉사자대회』가 11월 22일 오후1시30분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군내 여성단체 및 자원봉사자단체 회원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 날 행사는 코로나-19 전파 차단을 위해 참석인원을 300명 이하로 축소하여 개최하였으며, 참석자 전원 백신접종 완료 확인, 체온체크, 손소독,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고령군여성단체협의회 김태연 회장의 개회사 및 개회선언으로 시작하여 여성발전유공자와 이웃사랑을 실천한 자원봉사활동 유공자에게 군수 및 군의장 표창패를 시상하였으며,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묵묵히 제자리를 지켜준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훈훈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되었다. 곽용환 고령군수와 김기창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각각 격려사와 대회사를 통하여 여성단체와 자원봉사단체 회원들을 격려했으며, “군민의 일상회복과 안정적인 발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고령군은 11월 22일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곽용환 군수, 성원환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기관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1회 자랑스런 군민상’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자랑스런 군민상은 1989년부터 매년 지역사회발전, 선행·봉사, 문화·체육, 산업·경제, 기타 5개 부문에 추천을 받아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는 가장 품격 높은 상으로써 올해는『지역사회발전부문 박광진씨, 산업·경제부문 서교희씨, 선행·봉사부문 박필진씨 』가 수상하였다. 지역사회발전 부문 박광진 씨는 재경 고령군 향우회 회장으로 향우회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발전에 앞장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였으며, ‘고향돕기 자선모금운동’을 전개하여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보살피고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노력하였다. 또한, 대가야체험축제, 군체육대회 등 재경향우회 회원 1,000여명의 고령군 방문을 추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적을 높이 인정받았다. 산업·경제 부문에 서교희 씨는 한우협회 고령군지부 회장으로서 한우산업 발전과 한우농가 권익향상을 위해 각종 현안 사항에 대해 성과를 올려 고령군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였다. 또한, 농촌 지도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가 최근 도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선제적 감염 확인을 통한 확산 차단을 위해 가금농장 정기검사와 상시점검을 강화했다. 전남도는 최근 나주와 강진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 3건 모두 선제적으로 추진한 검사를 통해 발견했다. 또 공통적으로 농장주가 기본방역수칙을 이행하지 않았다는 방역 취약점을 확인, 이번에 강화한 대응책을 마련했다. 정기검사의 경우 육용오리 농장은 사육 기간 중 4회, 종오리 농장은 2주 1회, 발생농장 방역대 3km 내 농장은 5일 간격으로 실시한다. 발생 농장의 동일 계열 도축장은 검사 대상을 타 계열 도축장보다 2배로 강화한다. 상시점검을 위해 전남도 현장방역점검반 10명을 투입해 방역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위험지역 위주로 무작위 점검한다. 위반사항은 무관용 원칙을 적용, 엄격히 조치할 방침이다. 오리 입식 전 점검도 강화한다. 발생 위험도가 높은 나주, 영암, 강진, 해남지역은 점검기관을 시군에서 도로 상향했다. 지난 11일 고병원성 AI가 최초 발생한 나주 세지 육용오리 농장은 사육 중 4차례 실시하는 검사 중 3번째 검사에서, 16일 발생한 강진 신전 종오리 농장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는 22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제48회 관광의 날 기념행사를 열어 관광객 6천만 시대 회복을 위한 ‘2022~2023 전남도 방문의 해’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 ‘관광의 날’은 관광산업의 발전과 도약을 다짐하고 중요성을 알리는 날로 매년 전남도가 주최하고 전남관광협회에서 주관한다. 이날 행사에는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 허석 순천시장, 김용식 도 관광협회장과 관광업계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김용식 회장의 기념사, 문금주 부지사의 격려사, 허석 시장의 환영사, 유공자 표창, 2022~2023 전남도 방문의 해 성공 개최 다짐 순으로 진행했다. 김용식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어려운 상황에도 지역 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는 관광인을 응원하고, 전남관광 활력 회복을 위한 의지를 북돋웠다. 지역 관광 발전 유공자에게는 도지사와 전남관광협회장 훈격의 표창을 했다. 수상자는 힘든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국내외 관광객 유치 기반 조성과 지역관광 진흥에 힘쓴 관광업계 관계자와 공무원 등 23명이다. 시상식 후에는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 성공 개최’를 다짐하며 지역 관광산업 위기를 극복하고 관광 전남 위상을 굳건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 완도수목원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산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중정(中柾) 전경영 작가의 ‘나무에 새긴 가을’ 주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가을을 주제로 한 서각작품을 통해 잊히는 전통서각의 아름다움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경영 작가는 1965년 목포 출신으로 서각명장, 화각명인으로 지정받았다. 작품의 주재료인 목재는 10년 이상 건조한 것을 사용하며, 나무의 곡선을 잘 부각해 작품을 구상한다. 주요 전시 작품은 황보리, 구절초, 녹차꽃, 사친(思親), 부부 등이다. 황보리는 검고 단단한 흑단나무에 금가루를 활용해 황금 들판을 사실적으로 표현했다. 구절초, 녹차꽃은 우리 고유의 오방색을 사용해 화각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위안진 완도수목원장은 “이번 특별전을 통해 관람객이 전통서각에 관심을 갖고, 수목원에서 깊어가는 가을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1월 19일 예천교육지원청에서 안동·예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2021년도 현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박미경 부위원장(비례, 민생당)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교육청 행정사무감사는 집행부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이 학생들을 위한 교육의 질 향상과 밀접한 사업에 대해 제대로 점검하여 잘못이 있으면 바로 잡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추진한 업무 전반에 대해 도민에게 평가를 받는다는 자세로 임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심도 있는 감사와 성실한 답변을 요청했다. 권광택 위원(안동, 국민의힘)은 경북의 소규모 학교가 많은 만큼 복식학급 운영에 대해 질의하면서 교육의 질이 저하되지 않도록 노력할 것, 2년간 자체감사 지적사항이 많음을 지적하며 적극적인 관리·감독을 통해 재발방지를, 다문화가정 학생수 증가에 대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과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 초등돌봄교실 신청자를 모두 수용할 수 있도록 모듈러 교실을 설치하는 등의 방안 마련, 통학버스 안전점검을 통해 학생이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김희수 위원(포항, 국민의힘)은 예절의 고향 안동·예천지역이 인성교육의 중심이 되어달라고 언급하면서, 인성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경북 칠곡군은 지역 내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감 있고 생생한 소식을 전하고 소통과 공감으로 더 친밀한 군정을 펼치기 위해‘2022년 제4기 SNS 서포터즈(기자단)’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SNS 서포터즈는 문화, 관광, 행사 등 군의 다양한 이야기와 유용한 소식 등을 취재해 SNS로 전파하는 역할을 한다. 모집인원은 20명 내외로 SNS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으면서 사진 촬영과 편집, 포스팅 능력이 우수한 지원자를 선발한다. 신청은 오는 12월 6일까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시된 지원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심사를 거쳐 12월 8일 선발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활동기간은 내년 12월 31일까지 1년간이며, 기사·영상·사진이 채택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한다. 칠곡군 관계자는“SNS 서포터즈는 군의 SNS 콘텐츠를 풍성하게 만들고 소통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며“내 손으로 직접 호국평화의 도시 칠곡을 알릴 수 있는 서포터즈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는 22일 김치의 날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을 위해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및 나눔 행사’와 김치 소비촉진 캠페인 등을 펼쳤다. 한여농 전라남도연합회와 함께 펼친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및 나눔 행사’는 전남도청 만남의 광장에서 50여 명의 한여농 회원과 김영록 전남도지사, 전남도의회 김한종 의장과 김성일․구복규 부의장, 박서홍 농협전남지역본부장, 성도남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장, 강도용 한농연 전남도연합회장, 오재곤 대한한돈협회 전남도협의회장 등이 함께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 200상자는 도 한여농 회원들이 직접 농사를 지은 1천 포기의 배추와 양념 재료로 만들어 나눔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김장김치는 장성 상록원, 강진 은빛마을 등 도내 사회복지시설 2개소를 비롯해 도내 불우이웃 180가구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향숙 회장은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회째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및 나눔 행사를 하고 있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을 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모인 온정의 손길 덕분에 따뜻한 정이 느껴진